2008/01/03 23:53

회사에서만 보다가 집에와서 SCM목록을 들여다 보니 많은 회사들이 나오고 들어가고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뭐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12월 말일부로 앰플이 사라졌으니,

아. 사이트는 아직 열리긴 하더라.

네이트몰과 사이월드마켓이 통합scm을 사용하더니 8번가(가칭? T몰?)라는 이름의 오픈마켓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한다. 지금 업계의 상품을 이관중인데 SK는 성공할 수 있을까?
Sk의 강점인 유무선통합이 기운을 쭈욱 이어가려나 보다. 하나로도 인수했는데 까이꺼.

지마켓과 옥션의 경쟁의 치열함속에서 의미없는 3위를 달리던 앰플도 사업을 접는데 말이다.
SK는 예전에 예전에 아..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 해피투바이인가? 그러다 SKDTOD로 그리고 지금은 다시 네이트몰과 싸이마켓은 유선으로, T몰은 무선인가?

롯데홈쇼핑. 롯데의 숙원중 하나인 우리홈쇼핑을 접수했으니 롯데닷컴 신동빈 롯데그룹부회장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지는 것일까. 이랜드와의 까르푸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롯데가 유통제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연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롯데닷컴을 접한 기억으로는 웬지 IT와는 어딘가 어긋나는 듯한 모습. 하지만 롯데닷컴의 MD들의 능력은 다른 업체보다 돗보이는 듯한 느낌, 그들의 모습에선 은근한 자부심이 있는 듯 하다. 지금은 신세계에 밀려있는 듯한 인상이지만 관록의 포스가 뿜어나오는 롯데 아닌가. 또는 열성적인 모습. 아마 그 열성이 별다른 홍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쇼핑몰 업계 4.5위를 줄곧 유지하는지 모르지.

모스크바 백화점 진출을 시작해서 중국에 제3의 롯데그룹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니
어쩜 우리나라도 해외의 유명백화점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백화점 브랜드가 나올지도 모르겠다.신세계도 그렇고 롯데도 그렇고 좁은 대한민국에서 시장, 가게들 영세상인에게서 욕먹으면서 점포 확장하지 말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통 글로벌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바이엔조이에서 바뀐 KT, 엔조이뉴뉴욕은은 잘 나가는지 모르겠다. SK의 위즈워드에 비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다행이지않은가. 한때 구매대행이 우후죽순 생겼는데 글쎄... 점점 해외인기상품과 국내쇼핑몰에서 그 것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수입업체간의 전시속도가 줄어드는 양상이라 그다지 전망이 밝지는 않아 보인다.

삼성몰은 전혀 변함이 없이 일등주의를 추구하는 삼성과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2004년도 1위 쇼핑몰이었는데 말이다. 모야 모야.
조이아이몰은 가구전문몰로 변환을 했다.
모든공구-초창기 방문한 곳이었는데 ... 지금 머하시나???
이지클럽-코스닥까지 등록했던 유망기업이었는데... 털린 사람들 많다.
오미공구-지금은 접었지만 오픈마켓을 하기 전에 공구를 진행했었다.
상당히 많은 상품들이 오미최저가보다 더 최저가로 팔려서 나름 괜찮았던 듯.
에누리-오미와 마찬가지로 최저가검색과 오픈마켓의 결합으로 폭발적일 줄 알았다.
마트24-패숀몰로 바뀌었다.
아울렛-사라지고 말았구나. 결국 링크쇼핑몰이네. 아니 샌디몰도 왜 링크야.
와와공구-경매로 내놓은 토끼, 헤어진뒤의 커플링 광고는 참 신선했는데,
코렉스몰-결국 해외구매대행을 바뀌었다. 고객의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택배업무에서의 경쟁우위를 앞세워 의욕적으로 운영했던 쇼핑몰. 실제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 토인컴 - 다음이나 야후, 네이버등에 공구상품 벤더로 영향력이 컸었는데 말이다. 몇 년전만 해도

참.. 대단했었지. 옥션에선 만개넘게 팔리는 것들도 종종 나왔고 다음공구는 넣었다 하면 몇 백개에 몇 천개씩이었으니 말이다. 딱 일주일 프라이스엔지오-그 때의 공구열풍과 더불어서 그..누구더라. 당시 초기 비디오쟈키를 모델로 쓰기도 하고 괜찮게 나가던 곳.
b2shop - 오픈마켓의 원형이랄까? 상당히 괜찮은 수익모델이었다. 소비자에게 열린 오픈마켓이 아닌 소매상에게 열린 오픈마켓이라고 할까. 벤더도 하면서 개발진인력도 상당한 내공이 쌓여있는 듯 하던 곳.그 곳에서 근무하던 분들은 어디로 갔을까.
esellpia-한때 옥션뒤를 이어 경매업계 2,3위를 하던 이세일과 셀피아가 합병해서 옥션을 위협???할 뻔까지햇었는데 어쩌다가...
당시 2004년경 옥션의 입지가 70%를 차지할 정도이니 그 많은 사이트들이 수익이 빈약했던 건 사실이었고 그래서인건지. 당시와는 엄청난 차이를 벌이고 있는 규모에도 불구하고 일찌기 타사이트가 진입을 꺼려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그 수혜를 지마켓이 본 건지도 모르지. 사실 다음도 한 달여를 시범 경매서비스를 진행한 적이 있었고 LG이숍도 검토까지 했다는 설왕설래. 어쨌거나 옥션에서 매출을 발표하지 않기로 한 2005년후엔 기록이 없지만 2004년 매출 1조돌파라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으니 지금은 글쎄~~참고로 매출 1조는 당시 롯데백화점 소공동본점 매출과 같다는 이야기. 상상?
netian-처음 이 곳에서 시작을 했다. 다음도 시작하고 야후도 시작했지만 이 곳에서 처음가입했다는 순전히 그 이유로다가, 아~~ 그 놈의 정이 뭔지. 가끔 궁금하다. 그 분들.
붐붐-이런 류의 사이트가 많았던 거 같다. 네트워크 공동구매라고 해서 붐붐에만 입점하면 여러 포탈이나 전문포탈,보탈,허브(복잡하다-.-;;)사이트등에 함께걸려서 네트워크 공구하던 사이트 말이다. 지금은 이름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몇 군데가 소리소문없이 문을 닫아 판매자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기도 했다. 캡싸다?
자료를 찾다보니 2001년도에 나온 인터넷쇼핑몰 기사다.
당시는 이랬다. 심마니. 므흣~

[뉴스] 네티즌94% "주1회이상 인터넷쇼핑몰 방문"

머니투데이|기사입력 2001-02-06 07:52 |최종수정2001-02-06 07:52
 
- 네티즌 30% 인터넷 쇼핑몰 선택시 가장 중요한 건 ‘싼가격’

- 인터넷 쇼핑의 매력은 쉬운 가격비교와 시간 절약

- 온라인 쇼핑에선 남성이 더 큰 고객

- 인터넷 쇼핑몰에 잘 어울리는 물품은 음반, 서적, 생활용품

네티즌 94.4%는 일주일에 1번 이상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 사이트 심마니(대표: 손승현 www.simmani.com)는 웹가이드 매거진 심마니라이프(simf.simmani.com)2월호에서 총 12,193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쇼핑몰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일주일에 몇 번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는가 하는 질문에 한번도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네티즌은 5.6%에 불과 했고 74.3%가 1~5번이라고 응답했으며, 13.4%는 6~10번, 3.8%는 11~15번, 1.3%는 16~20번 그리고 1.6% 는 21번 이상이라고 답변해 94.4%의 네티즌들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쇼핑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네티즌 30%가 ‘저렴한 가격’이라고 대답해 네티즌들은 인터넷 쇼핑몰 선택시 싼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3%의 네티즌은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들었으며, 15.7%는 다양한 물품 구비, 9%는 철저한 AS, 8%는 빠른 배송을 인터넷 쇼핑몰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응답했다.

그밖에 업체의 이미지(5.3%),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4.8%), 이용자를 배려한 사이트 구조(4.7%)가 뒤를 이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네티즌 34.5%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고, 31.2%는 상품 및 가격 비교가 쉽기 때문이라고 응답해 네티즌들은 시간절약과 편리한 구매방식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16.7%의 네티즌들은 가격이 싸서, 15.4%는 배송을 해줘 들고 다니는 불편이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어떤 물품이 온라인 쇼핑몰에 가장 어울리는가 하는 질문에 네티즌 22.1%가 음반이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고, 17.6%가 도서를 들었으며 그 다음이 생활용품(10.6%), 컴퓨터(9.8%), 화장품/향수(8.9%) 순으로, 직접 살펴보지 않고 골라도 되는 음반과 도서류가 인터넷 쇼핑몰에 가장 적합한 물품들로 드러났다.

특히, 이 질문 항목에서 남성과 여성이 선정한 물품 순위에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음반, 컴퓨터, 도서, 생활용품 순이었으며 여성은 음반, 도서, 화장품/향수, 생활용품, 패션잡화 순이었다.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지출한 총 금액은 얼마인가 하는 질문에 네티즌 43.8%는 1~10만원이라 응답했고 10.5%는 11~15만원 9.1%는 16~20만원, 7.4%는 21~30만원, 4.9%는 31~40만원이라 응답했다.

그밖에 41만원 이상 고액을 지출한 네티즌도 13.6%에 달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12.9%가 한푼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한푼도 지불하지 않은 남성응답자는 8.9%에 그쳤으며 응답자중 101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네티즌은 여성의 경우 3.1%였지만 남성은 6.3%로 여성의 두배가 넘어 온라인 쇼핑에서 남성의 소비 성향이 여성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네티즌 47.9%가 ‘보통이다’라고 답변했으며, 4.0%가 ‘매우 만족’, 32.9%가 ‘약간 만족’, 13.9%가 ‘약간 불만족’, 1.3%가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변해 네티즌 84.8%는 인터넷 쇼핑몰의 만족도를 보통이상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불만을 묻는 질문에 네티즌 28.8%가 제품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응답해 직접 보고 고르지 못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단점을 지적했으며 26.1%는 개인 정보에 대한 불안감, 24.4%는 교환/환불의 어려움, 7.2%는 배송시간이 불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그밖에 한정된 물품서비스(6.9%), 결제수단(6.4%)이 뒤를 이었다.

한편, 웹가이드 매거진 <심마니 라이프>는 네티즌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갖춰야할 10가지 덕목'도 발표 했다.

■ 온라인 쇼핑몰이 갖춰야할 10가지 덕목

1.신의에 목숨건다 (개인정보, 제품품질)

2.‘이보다 더 쌀 순 없다!’ - 저렴한 가격유지

3.사진을 비롯한 풍부한 제품정보 제공

4.최대한 빠른 배송처리

5.판매 제품에 대한 철저한 AS

6.다양한 경쟁모델 제시

7.객관적 제품 평가 시스템 운영(고객의 생생한 사용후기 등)

8.개인정보 해킹 방지 및 피해발생시 100% 보상

9.반품이나 환불 시에도 변함없는 미소로 응대

10.산간 벽지나 해외로의 배송을 늘린다

<참고자료>

* 성별 구분

남 : 6,168 (50.6%)

여 : 6,025 (49.4%)

총계 : 12,193 (100%)

* 연령별 구분

21~30 : 6,644 (54.5%)

11~20 : 3,242 (26.6%)

31~40 : 1,921 (15.8%)

41~50 : 297 (2.4%)

51세 이상 : 89 (0.7%)

총합계 : 12,193 (100%)

* 직업별 구분

학생 : 5,775 (47.4%)

회사원 : 2,383 (19.5%)

공무원 : 1,086 (8.9%)

전문직 : 534 (4.4%)

주부 : 1,068 (8.8%)

기타 : 1,157 (9.5%)

무직 : 190 (1.5%)

총합계 : 12,193 (100%)

<설문항목>

질문1 다음 인터넷 쇼핑몰 중 주로 방문하는 곳은 (2개까지 선택가능)

1.삼성몰 (www.samsungmall.co.kr) : 24.9%

2.인터파크 (www.interpark.com) : 21.7%

3.한솔CS클럽 (www.csclub.co.kr) : 12.4%

4.바이엔조이 (www.buynjoy.com) : 9.22%

5.LG eshop (www.lgeshop.com) : 9.06%

6.롯데닷컴 (www.lotte.com) : 5.37%

7.샌디몰 (www.sendymall.co.kr) : 3.73%

8.LG my Shop (www.lgmyshop.co.kr) : 3.5%

9.코렉스몰 (www.korexmall.co.kr) : 2.1%

10.현대 인터넷 백화점 (www.e-hyundai.com) : 1.68%

11.815.com (www.815.com) : 1.46%

12.마이마켓 (www.mymarket.co.kr) : 1.45%

13.프리숍 (www.freeshop.co.kr) : 1.0%

14.마트24 (www.mart24.co.kr) : 0.9%

15.제로마켓 (www.zeromarket.com) : 0.8%

16.세븐몰 (www.sevenmall.co.kr) : 0.7%

질문2 인터넷 쇼핑몰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2개까지 선택)

1.저렴한 가격 : 30%

2.개인정보의 안전성 : 17.3%

3.다양한 물품 구비 : 15.7%

4.철저한 AS : 9.0%

5.빠른 배송 : 8.0%

6.편리한 결제수단 : 5.3%

7.업체의 이미지 : 4.8%

8.경품등 다양한 이벤트 : 4.7%

9.이용자를 배려한 사이트 구조 : 2.3%

10.포인트 등 혜택 : 1.6%

11.이메일 상품정보 등 부가 콘텐츠 : 1%

12.기타 : (0.08%)

질문3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이유는?

1.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34.5%

2.상품 및 가격 비교가 쉽다 : 31.2%

3.가격이 싸다 : 16.7%

4.배송을 해줘 들고 다니는 불편이 없다 : 12.4%

5.직접 사기 껄끄러운 물품을 마음 놓고 살 수 있다 : 4.0%

6.익명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 1.0%

7.기타 : 0.2%

질문4 일주일에 몇 번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는가?

1.1~5번 : 74.3%

2.6~10번 : 13.4%

3.0번 : 5.6%

4.11~15번 : 3.8%

5.21번 이상 : 1.6%

6.16~20번 : 1.3%

질문5 구매를 위해 상품 정보를 검색할 때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은?

1.상품의 기능 : 32.5%

2.가격 : 23.3%

3.구매자들의 사용후기 : 18.2%

4.상품 사진 : 12.4%

5.브랜드 : 6.8%

6.상품의 제원 : 6.7%

7.기타 : 0.1%

질문6 어떤 물품이 온라인 쇼핑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총 여자 남자

1.음반 22.1% 26.3% 18.0%

2.도서 17.6% 20.7% 14.7%

3.생활용품 10.7% 10.7% 10.6%

4.컴퓨터 9.8% 3.3% 16.1%

5.화장품,향수 8.9% 13.1% 4.8%

6.가전 7.4% 5.7% 8.9%

7.패션잡화 7.1% 7.3% 7.1%

8.레저,여행상품 6.4% 6.1% 6.8%

9.성인용품 4.5% 2.9% 6.0%

10.통신 2.8% 2.0% 3.6%

11.스포츠용품 1.6% 0.8% 2.4%

12.기타 0.5% 0.6% 0.5%

13.고가명품 0.4% 0.4% 0.3%

14.식품 0.2% 0.1% 0.2%

질문7 지난 한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지출한 총 금액은?

총 여자 남자

1.1~5만원 25.6% 29.4% 21.8%

2.6~10만원 18.2% 18.7% 17.8%

3.0원 10.7% 12.9% 8.6%

4.11~15만원 10.5% 9.4% 11.6%

5.16~20만원 9.1% 8.5% 9.7%

6.21~30만원 7.4% 6.5% 8.2%

7.31~40만원 4.9% 4.3% 5.4%

8.101만원 이상 4.7% 3.1% 6.3%

9.41~50만원 4.0% 3.3% 4.6%

10.51~70만원 2.7% 2.2% 3.2%

11.71~100만원 2.2% 1.7% 2.8%

질문8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1.보통이다 : 47.9%

2.약간 만족 : 32.9%

3.약간 불만족 : 13.9%

4.매우 만족 : 4.0%

5.매우 불만족 : 1.3%

질문9 앞으로 인테넷 쇼핑몰이 기존 상거래 질서에 어느 정도 역할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는가?

1.약간의 영향 미치고 기존 유통 질서와 공존할 것 : 59.9%

2.기존 유통 질서에 혁신을 가져올 것 : 32.0%

3.기존 유통 질서에 별 영향 없을 것 : 5.8%

4.모르겠다 : 2.3%

질문10 온라은 쇼핑몰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1.제품에 대한 불확실성 (사이즈, 색상,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 : 28.8%

2.개인 정보에 대한 불안감 : 26.1%

3.교환,환불의 어려움 : 24.4%

4.배송시간 : 7.2%

5.한정된 물품 서비스 : 6.9%

6.결제수단 : 6.4%

7.기타 : 0.2%

질문11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인터넷 쇼핑몰이 갖추어야 할 10가지 덕목을 만들고자 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덕목은?

하나. 신의에 목숨건다 (개인정보, 제품품질)

둘. ‘이보다 더 쌀 순 없다!’ - 저렴한 가격유지

셋. 사진을 비롯한 풍부한 제품정보 제공

넷. 최대한 빠른 배송처리

다섯. 판매 제품에 대한 철저한 AS

여섯. 다양한 경쟁모델 제시

일곱. 객관적 제품 평가 시스템 운영(고객의 생생한 사용후기 등)

여덟. 개인정보 해킹 방지 및 피해발생시 100% 보상

아홉. 반품이나 환불 시에도 변함없는 미소로 응대

열. 산간 벽지나 해외로의 배송을 늘린다

머니투데이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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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2008/03/28 10:51

"현재 SKT와 KTF는 오는 27일부터 자사간 USIM을 해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6월에는 이동통신사간 USIM도 잠금해제 시킬 전망이기 때문에, 휴대폰간의 교체가 전보다 훨씬 쉬워질 전망이다. ...USIM 잠금해제는 OTA(Over-The-Air)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OTA는 휴대폰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써, 사용자가 굳이 대리점을 찾지 않아도 무선으로 자동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zdnet

usim카드에는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전화번호등이 내장을 할 수 있다. 즉 이 usim카드는 마치 신분증과 같아서 어떤 기기이든 usim만 갈아끼우면 내 휴대폰이 되는 것이다. 아마 사용자들은 획기적이고 기존의 제도보다 진일보한 거 같아 흐뭇하기도 할 테고 설레임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중국에서는 usim카드의 주권이 사용자에게 넘어온것은 몇 년전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얼마나 될까. 3년전에 갔을때 이미 이러한 방식으로 이용을 했으니 어쩜 더 오래전 일일지도 모른다. 처음엔 생소했고 그 것이 중국만의 방식인가보다 하고 오히려 불편한 감까지 느끼고 있었는데 말이다. 역시 지속적인 불편은 불편이 아닌가보다. 통제가 심할 거 같고 이런 저런 규제가 많은 것 같은 그 곳에서 의아스러웠던 또 하난 번호 만드는(구입)데 있어 너무나도 간단하다는 것. 우리나라에서 핸폰을 개통하려면 신분증에 등본에 이런 저런 서류가 필요하고 작성을 해야 하지만 중국에서 쓰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도 있다. 난 중국에 2개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하나는 샤오링통이라고 해서 그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핸드폰이다. 600원(런민비 1원=135원정도))에 개통을 했는데 사용도 정량제로 600원 가까이 충전이 되어 있다.  샤오링통은 개통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벗어나면 착발신이 불가하지만 요금이 일반 광역폰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 실패한 예전의 시티폰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통화품질은 훨씬 낫다. 내 경우엔 샤오링통 개통시 여권과 가입신청서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핸드폰은 그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심천에서 개통을 했는데 기기는 화창베이 전자상가에서 저렴한 상품을 찾아 구매했고 번호는 근처의 판매상에게서 번호를 골라 구매를 했다. 98원정도로 기억한다.

중국에는 수 많은 핸드폰 제조사가 있어 우리나라처럼 삼성이나 엘지와 같은 몇 개사가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다. 통신사와 제조사의 안전한 이득구조를 위해 빼앗아간 소비자의 권리를 이제야 돌려주는 것이다.  중국의 수 많은 핸드폰제조사는 다양한 핸드폰을 만들어 내고 있고 사용자들의 선택권은 전세계 대기업뿐만 아니라 자국내의 그 많은 상품들까지 선택할 수가 있다. 또한 그런 상품들은 이베이같은 곳에서도 팔리며미국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단 인구가 많아서 시장이 커서 그런 것일까? 우리나라는 무엇이든 대기업 위주로 경제가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핸드폰에서뿐만 아니라 말이다. 세계적인 대기업은 많이 들어봤어도 세계적은 중소기업은 듣기 어려운 이유인지도 모른다. 최근의 삼성특검문제로 우리나라 경제에 암울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삼성이라는 기업의 문제가 국내 경제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대기업 위주의 성장드라이브로 빠른 성장을 일궈낸 대한민국경제의 족쇄는 아닐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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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인가....

心身FREE 2008. 5.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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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훌쩍거리거나 재채기를 할 때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안에 있는 점막이 외부의 이물질에 의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등이 특징이다.

한의학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은 평소에 추위를 잘 타는 체질에서 흔한데 몸 안으로 서늘하고 찬바람이 들어와서 발생하기도 한다. 또 몸에 열이 많이 발생하는 체질 중에서 몸 안의 열이 코점막에서 외부의 찬바람과 충돌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그 외에 폐와 신장이 허약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도 원인으로 거론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있는 혈자리는 △인당(양 눈썹 사이 정중앙) △상성(이마 쪽 안면 정중앙으로 두발이 시작되는 부위) △영향(양쪽 콧구멍 바로 옆 함몰된 부위) △백회(정수리 부위로 양쪽 귀에서 머리 쪽으로 선을 그었을 때 만나는 정중앙) △풍지(귀 뒤에 볼록 튀어나온 뼈 밑의 함몰된 부분) 등이다.

위의 혈자리를 비염 증상이 있을 때 자극하거나 지압하면 비염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다.

평소에 알레르기성 비염에 있을 때에는 과로를 피하고, 너무 찬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 음주, 흡연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파악해 미리 피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면서 증상이 있을 때마다 혈자리를 자극하면 경락의 소통이 좋아진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발생하며 맑은콧물과 재채기가 특징이다. 감기 후유증으로 많이 발생하고 눈밑에 다크써클이 있고,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알레르기는 주로 환경의 변화와 온도차이에 의해서 발생한다.

병을 고친다기 보다도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다.

첫째, 위산부족을 개선하자. 위기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 비염이 되기 쉽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잘 체한다. 식초(레몬식초, 감식초) 티스푼 하나를 식사 직전에 마시면 위산분비가 촉진되어 소화기능도 개선되고 알레르기 비염도 좋아진다.

둘째, 체질에 따른 알레르기 개선 한방차를 마시자. 양인 체질(태양인, 소양인)은 모과차, 음인 체질(태음인, 소음인)은 오미자차가 도움이 된다. 하루 800cc 이상을 마셔야 효과적이다.

셋째, 물마시는 습관을 개선하자. 식전 30분에서 식후 1시간 사이에는 물을 마시지 말자. 이때 물을 마시면 위산의 농도가 묽어져 소화기능이 떨어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넷째, 주변의 습도가 중요하다. 습도 50%를 유지해주면서 밀폐된 방안의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주자. 가끔 특이하게 가습기를 틀면 심하게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수돗물에 있는 염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 경우가 많다. 정수기 물을 사용하거나, 물을 끓인후 식혀 사용하도록 하자.

만성비염
대개 급성 비염에서 원기허약으로 만성비염으로 진행된다.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다. 만성비염은 주로 코막힘이 심하다. 만성비염 환자의 공통점은 뒷목이 굳어있다. 뒷목이 굳으면 코가 막히게 되어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뒷목을 풀기 위해 엄지손가락에 있는 소상혈을 무통사혈침으로 사혈하거나 귀에 있는 뒷목점에 스티커침을 붙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비염은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필요로 한다.

감기도 아닌데 봄만 되면 훌쩍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과 예방법

발작성 재채기와 맑은 콧물 그리고 코막힘을 주증상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의 요인에 의해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토피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전 인구의 약 20∼30%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전 인구의 약 10%내외로 추산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며 여성이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또 시골보다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알레르기란 체외에서 들어온 이물질(항원)에 대해 우리 몸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뜻한다. 항원에 대한 항체인 ‘면역글로불린E’에 의해 항원-항체반응이 유발됨으로써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기전의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천식,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있으며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는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면서 콧물이 계속 나오고 코가 막히는 증상 외에도 코나 눈 주위, 혹은 목이 가렵거나 눈물, 두통, 후각 장애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감기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일 년 내내 코감기가 지속되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야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크게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뉜다. 계절성은 봄철 꽃가루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통년성은 계절과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구미지역에서는 주로 계절성 환자가 많고, 우리나라는 집먼지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류 등에 의한 통년성 환자가 대부분이다. 그밖에 직업성과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도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환자의 증상, 과거병력, 가족병력 등의 문진과 비경과 내시경을 이용한 콧속의 이학적 검사, 방사선학적 검사, 혈액 및 콧물 속의 호산구검사, 방사선 동위원소검사, 코증상 유발검사와 피부반응검사 등을 이용한다. 원칙적으로 임상증상이 있고 콧물의 호산구검사, 피부반응검사, 유발검사 중 2가지 이상이 양성인 경우에 확진할 수 있다.


원인 물질과 접촉 피하기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 항히스타민제제나 스테로이드제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방법, 면역요법, 그리고 수술적 요법 등이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실생활 환경에서 시행함으로써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원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은 우선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낸 후에 그 것과 접촉을 가능한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다른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항상 병행돼야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는 우선 집먼지와 집진드기가 있다. 먼지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제거하도록 하고, 실내는 이틀에 한 번씩 물걸레질을 해준다.
또 가습기나 공기정화기를 사용해서 떠다니는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지나친 가습은 집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하고 약 50%정도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기를 사용한다면 여과기를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을 써도 천이나 매트리스, 카페트 내에 존재하는 먼지나 진드기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므로 집안에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속을 채워 넣은 소파나 양탄자, 천으로 된 커튼 등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환자가 사용하는 이불이나 요 등의 홑 천은 2주마다 한 번씩 삶아 주도록 해 진드기를 없애도록 한다.
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봄철과 같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가급적 외부출입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출입문과 창문을 잘 닫아서 집안으로 꽃가루 같은 것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만약 꼭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먼지제거용 마스크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환자에게 증상을 유발시키는 특이한 물질 이외에 담배연기나, 향수, 배기가스, 과로나 지나친 스트레스 등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이들 요소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먼지가 많이 날리는 장소의 출입을 삼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요법 치료
약물요법은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점막수축제 그리고 스테로이드제제가 주류를 이룬다. 현재는 항알레르기제와 국소용 스테로이드제가 많이 이용되며 효과도 좋은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점막수축제는 장기간 사용할 때 약물에 의한 반동으로 약물중독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약물요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근본치료가 아닌 증상의 호전을 위한 방법이므로 환자들은 약물치료효과의 목적이 일상생활의 지장을 줄여나가는 것에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면역요법은 위의 치료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시도한다. 이는 원인항원의 양을 서서히 증량하면서 투여하여 그 항원에 대한 면역능력을 올려주는 것이다.
이는 증상의 호전이나 치료약물의 용량감소를 기대하는 방법으로서 3년 이상의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수술요법 치료
수술요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된 경우 다른 치료방법보다 먼저 시도되거나 약물치료 후 마지막 단계로 시행된다. 수술요법의 종류는 하비갑개 절제술, 전기응고술, 화학요법, 냉동요법, 비디안신경 차단술 등이 있고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목표는 증상의 완화와 그 상태의 유지, 급성악화의 예방으로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개선이다.
치료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환자와 의사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이를 통해 치료에 대한 의욕,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 의사에 대한 신뢰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도록 하자.


자료제공 : 365홈케어 (www.365homecare.com)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www.kbsmc.co.kr)


2005-05-11 10:45:49

알레르기 비염, 4계절의 ‘불청객’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 및 치료

최근 들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엔 요즘처럼 발병률이 높지 않았고 그 질환도 주로 환절기에 나타난다거나 단순히 꽃가루가 날리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사정은 매우 달라졌다. 해마다 환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그 증상도 어느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 관계없이 거의 일년 내내 나타나고 있어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특이한 원인 항원에 대해 반응을 일으키는 특이성 과민증과 함께 일반적인 자극에 대해 민감한 비특이성 과민증도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도 콧물이 나오고, 발작성 재채기, 코막힘 등의 3가지 주증상을 보이게 된다.

그 외의 증상으로서는 코안이 간지럽다, 코안이 찍찍하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코가 찡하다,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안이 쏟아지는 것 같다, 목뒤로 무엇이 넘어가는 것 같다, 집중을 못하겠다는 등의 증세를 호소하게 된다. 학생들의 경우는 책을 볼 때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앉아서 책을 보기가 어렵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증상이 감기 초기의 증상과 비슷해 계속 감기기운이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또한 비특이성 과민증의 현상도 보여서 일반적인 자극에 대하여도 민감한 반응을 하는데, 예를 들면 식사 중 또는 식후에 맑은 콧물이 흐른다든가, 사람이 많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지하도 또는 지하철 속에서 증상이 유발되고 특히 최루탄 가스등의 인위적인 자극물질에 대해서도 남달리 심한 증상이 유발된다.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소위 축농증)이 잘 유발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맑은 콧물 대신에 누런 콧물이 교대로 나온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알레르기성 반응이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눈에 생기면 눈이 가렵다, 눈물이 난다, 목에 생기면 목안이 가렵다, 무엇이 걸린 것 같다, 기침이 난다는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기관지에 생기면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 등을 느끼는 기관지 천식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증상이 일년 내내 나타나면 통년성(通年性)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하며, 말 그대로 일년 내내 같은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경우 겨울에 가장 심하며 봄과 가을 등 환절기에도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이한 꽃가루가 공기 중에 존재하는 경우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계절성(季節性)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가을철 쑥의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 등이 대표적이다. 하루 중에는 아침에 일어날 때 증상이 가장 심하고 그 외에 저녁, 밤에 자기 전, 밤에 잘 때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온도의 하강 또는 침구류에 존재하는 먼지, 또는 알레르기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생각되는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증가되는 시간과 연관성이 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을 듣고 진찰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환자에게 물어보아야 할 내용이 많으므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묻고자 하는 항목을 빠짐없이 알아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시행하는 검사로서는 콧물 안에 나타나는 세포를 보는 콧물검사, 알레르기가 어느 정도인가를 보는 혈청검사, 원인을 찾는 피부반응검사 그리고 유발검사 등이 있다. 환자가 어린 경우 또는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경우, 피부반응 검사상의 결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피 안의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동반증상으로 코가 많이 막히면 비강통기도 검사를 시행하며 후각장애가 있는 경우는 후각검사를 실시해 어느 정도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단순방사선 촬영을 하게 되며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내시경을 이용한 비내수술을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기도 한다.


원인 및 악화 요인에 대한 조치
원인을 찾게 되면 원인에 대한 처치를 하여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공기중의 먼지와 이 안에 있는 진드기가 주원인이 되므로 원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에 대한 부단한 노력은 어떠한 치료를 실시하더라도 계속 병행되어야 한다.

약물요법
약물에 의한 억제 방법이 있다. 억제라는 표현의 의미는 환자가 원인이 되는 물질이나 자극에 대해 반응할 수 있는 체질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 즉 증상이 나타나지 못하게 하는 일시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약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증상을 예방하는 약제와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약제로 크게 대별된다.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약제의 경우는 증상이 없어져도 분무 또는 복용을 해야 하며,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은 증상에 따라서 약제의 가감이 가능하다. 복용방법도 2가지로 대별하는데 코에 국소적으로 분무하는 약제와 경구로 복용하는 약제들이 있다. 같은 종류의 약제라도 환자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약제를 찾게 된다. 경구로 복용하는 약제들은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약제들이므로 국소적으로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국소 분무 약제가 치료에 일차적으로 선택되며 약제의 성질에 따라서 다소 사용방법이 다르다. 복용하는 약제들은 효과도 좋아야 하지만 우선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 예전부터 감기약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졸음증이 동반되는데 몇 년 전부터는 이러한 졸음증이 심하지 않은 약제가 시판되고 있다. 운전을 하거나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특히 이러한 점이 중요하다. 약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개선돼 하루에 두 번 내지 한번 복용하게 된다. 증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환자 자신이므로,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약제들의 경우는 증상에 따라서 환자 자신이 가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는 병원에 자주 오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알레르기의 증상 정도를 기록하는 알레르기 일기를 기록해 보호자가 기록을 가져와서 처방을 받아갈 수도 있다.

특이 면역요법
약제의 경우는 장기간 분무 또는 복용을 해야 하며 증상만이 억제되는 약제이므로 환자가 원인이 되는 물질에 대하여 반응할 수 있는 체질은 그냥 남아있게 된다. 따라서 항원을 찾는 검사 상에서 원인을 찾아낸 경우는 환자의 체질을 바꾸어주는 체질개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체질 개선이란 원인 물질을 장기간 소량씩 피하에 주사해 주는 방법으로서 초기의 유도단계에는 대개 1주에 한번 주사를 맞으면서 항원농도를 일정단계까지 서서히 올리는데, 이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적으로 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며, 일정기간(6개월 정도)이 지난 후에는 한달에 한번 주사를 맞는 것이므로 간편하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지만 전체 치료기간은 약 2∼3년 정도 걸린다.

수술적 요법
약제로는 재채기나 콧물 등이 쉽게 개선되나 코가 막히는 것은 크게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어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다. 코의 모양이 정상에 비하여 이상 소견이 심한 경우에 알레르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수술로 이상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수술로는 흔히 코의 살을 제거하는 수술, 휜 코뼈의 교정 및 비내 사골동 수술 등이 있다. 수술을 받는다고 해서 환자의 체질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점막을 제거하는것 등에 의해 증상의 경감을 가져오게 된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비점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정기적인 외래의 방문이 필요하다. 이상의 여러 가지 치료 중에 어느 하나도 단독으로 완전하게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여러 가지 방법을 복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예방 조치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년 내내 알레르기의 증상이 있는 병으로 원인이 되는 항원에 노출됨으로써 증상이 유발되므로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내는 것이 예방 및 치료에 중요하다. 이제까지는 예방하는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었으나 수년 전부터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많은 연구 및 보고가 있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집먼지 및 그 안에 존재하는 진드기가 가장 많으며 그 외에도 곰팡이, 동물의 털, 음식물 등이 있다. 통년성 알레르기나 계절성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찬공기, 먼지 등의 일반적인 자극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민증을 나타내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해 여러 가지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김민수기자>
kms@ilyoseoul.co.kr
<자료제공:서울백병원>

2004-12-16 16:34:50

알레르기성 비염 유근피차 마셔라

참느릅나무 껍질로각종 코질환에 효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10~20%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거세질 때는 코 질환 환자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재채기에 코 막힘, 헐어버린 코밑 피부 등은 짜증에 불편을 더한다.

장기간 싸움을 벌여야 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고통을 견디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습도조절이 중요하다. 가습기 활용은 물론 약쑥 등을 삶아 코로 목으로 훈증을 해주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또 코에 좋다는 차를 만들어 놓고 장기간 꾸준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방에서는 상백피차, 유근피차, 신이화차를 권한다. 뽕나무껍질을 말하는 상백피차는 소염과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30g을 달여 3~4번에 나눠 마시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유근피는 코나무로 불리는 참느릅나무껍질로 각종 코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g정도를 30분 정도 다려 끈적끈적해지면 하루 3번에 나눠 마시면 코 질환을 다스릴 수 있다. 유근피는 특히 종기 고름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축농증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련꽃 봉오리를 달여 마시는 신이화차는 20g을 달여 3~5회 나눠 복용하면 코 막힘을 뚫어주고 찬 기운을 발산하는 작용으로 장기간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코 질환 전문 한방클리닉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자연을 이용하면 모든 병을 다스릴 수 있다”면서 “코 질환에 좋은 자연재료를 가정에서 차로 만들어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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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옮겨가야 겠다.
오늘 내일 하던 것이 그냥 무기력하게 지나가고 있다.

작년인가?
컴퓨터에 테티툴즈를 설치해서 몇 달간 썼었는데 호스팅을 받지 않고
내 컴에 설치를 했더니 이게 만만치가 않다. 용량 마음껏 쓸 줄 알고 했는데
속도도 느리고 거기다가 몇 번을 재설치를 했는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이번엔 티스토리다.


블로그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옮기다 보니 걸렸다.

더 넓은 바다로 갑니다.  2006/03/17 08:25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자유는 내가 언제든 떠날 수 있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데서 기인합니다.

어쩜 어느 선사의 말씀처럼 떠남은 다시 돌아오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도 하며

안에 있으되 밖에 있기도 하며 밖에 있지만 안에 있기도 한 것. 그 것 아닐까요.



사람들이 모이면 순위가 생기나 봅니다. 인터넷에서도 수 많은 서열이 있으며

그 서열에 따라 각종 재화가치가 매겨지고 이동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모이면 대화를 합니다.

모임에서 기회를 찾는 기업의 활동은 단순한 게시판에서 글과 답글, 댓글들, 추천수들..

그러면서 이를 비즈모델로 한 전세계의 게시판을 모아놓겠다고 한 사이트도 있었지만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다음의 까페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이들은 프리챌의 실패이유를 무리한 유료화의 집행으로 꼽습니다.

프리챌이 유료화의 총대를 메면서 결과적으로 네오위즈의 아바타 유료화가

성공하고 지금의 사이월드가 도토리를 팔 수 있었지요.

이제 포스트 싸이는 어디일까요.

그에 앞서 전 프리챌의 실패이유를 너무나도 강력한 운영자의 독점적인
권한에서 이유를 찾고 싶습니다. 당장일 수도 있지만 패착의 귀로라고 말이죠.

최고결정권자의 잘못된 독단이 전도유망한 인터넷 기업을 돌이킬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다음까페에서 그런 경우를 보고 있습니다.

비록 유사서비스중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위치를 활용해

다음이 성공한 수익활동은 최근의 까페 광고나 보다 강화된 스토어까페 정도입니다.

지금의 다음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일서비스와 까페,

다음의 메일우표제라는 이름의 유료화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지만 회원입장에선 부정적입니다.

오히려 다른 회사의 메일보다 스팸이 더 들어옵니다.

까페를 운영자입장에선 다음까페가 네이버나 기타 까페보단 훨씬 운영하기 좋습니다.

통제가 가능하니 말이죠. 하지만 인터넷은 통제를 거부합니다.

이제 권한은 유저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은 자유를 그리워합니다. 보다 나은 자유를 찾아 떠나는 것이죠.

다음까페 이상의 것은 그런 모습으로 구현이 유추하는 정도이지만 그 것을

위키에서 그리고 블로그에서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테터툴즈가 범상치 않은 건

그 것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지만 혼자 있지 않고 함께 있으되 나의 자유가 있습니다.


merchant형 쇼핑몰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불과 2,3년전만 해도 5위권내외였습니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하기 시작한 것은 발빠르고 유효적절한 기획력도 있었지만

판매자의 입장을 배려한 것이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업체보다 작은 수수료를

무기로 MD와 판매자의 수월한 의사소통은 MD의 기획을 판매자의 상품으로 구매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줄 수가 있었습니다. 그 것은 MD의 권한이 판매자에게

어느정도 이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장진입하는 CJ의 앰플처럼 아직까지 시장은 판매자입니다.

수수료를 낮추고 광고에서 상품기획까지 모든 권한을 판매자에게 주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게 고객은 판매자와 구매자입니다. 가장 중요한 고객은 구매자입니다.

지금까지 권력이동이 MD에서 판매자로와 있습니다. 이젠 구매자로 가야합니다.

그 것이 마지막이며 엔드유저가 되겠지요.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인터넷환경에선 항상 ON입니다.

몇 년전인가 빌게이츠가 지금까지 인터넷이 사회를 변혁시킨 것 보다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크다고 했던 것처럼 IT환경은 기업을 바꾸고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나의 꿈에 나비가 있는 것일까요. 나비의 꿈에 내가 있는 것일까요.


혹시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다면 더 넓은곳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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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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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00:17

지난 몇 년간 쇼핑몰 업계의 부침은 상대적으로 심했던 듯 하다.

10위권안에서 1,2위를 다투던 곳이 10위권 바깥으로 밀리기도 하고

경영권이 넘어가기도 하며 적지 않은 쇼핑몰이 문을 닫기도 했다.

오늘도 여전히 신규사이트는 오픈되고 문을 닫기도 한다.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상거래시장 지형을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까.


인터넷 쇼핑몰의 대변되는 전자상거래는 지난 2,3년간 비약적인 발전으로

상거래규모의 10%를 넘어서고야 말았다.

그 쇼핑몰 시장의 50%이상을 옥션이 차지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 누구나 살 수 있고 누구나 팔 수 있는 곳.

이베이가 인수이래에 엠디직을 없애가는 파격적인 구조조정을 하였던 것이

지금의 옥션을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몇 년전 옥션의 사무실을 가면 엠디를 만나 자사의 상품을 팔려고 샘플을 들고 기다리는

이들과 서로 가격대와 상품을 협상하는 이들로 북적거리던 모습이 떠오른다.

이웃한 일본에서도 야후옥션과 라쿠텐이 선전하는 것을 보면 마켓플레이스가

대세인지 인터파크며 다음, 엘지등 대형 쇼핑몰들도 오픈마켓을 속속들이 오픈을 한다.

그 것이 블로그샵이든 오픈샵의 형태로 나타나든 마켓플레이스와 다를 바 없다.

2년전부터 비약적인 선전을 한 지마켓, 전통적 강자인 옥션등 마켓플레이스의 본류?들과

쇼핑몰 기반의 오픈마켓의 승부. 그 동안 마켓플레이스와 쇼핑대행이라는 다른 시장에서

일등을 다투던 이들이 더이상 피할 수 없는, 그리고 지금까지의 성장보다 더 큰 성장을 구가할

수 있는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

옥션은 이베이나 일본 라쿠텐이나 야후옥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일반소비자의 상품판매율을 높이는 것에 올 해 마케팅 총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일반인들의 장롱이나 어느 한 구석에 쳐박혀 있는 물건들을 마켓플레이스로 끄집어 내는 작업을

옥션은 시작한다고 한다. 뭐 아직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작업은 아직 없는 거 같지만 말이다.

하지만 매 카테고리를 보면 옥션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과거 경매사이트로 오픈을 하였고 나 또한 그 곳에 물건을 올려본 적이 있으니 말이다.

결과는 팔리지 않았고 당시엔 수수료같은 건 없었으니 득도 손해도 본 것이 없었다.

아직 미미하지만 구석에 쳐박혀 있던 물건이 올라와 있다는 것인데,

하지만 지마켓에서는 보이지를 않는다.

지마켓이 예년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는 바로 그 것때문에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

지마켓이 보다 큰 성장세를 구현하려면 상인들을 모으는 것에 앞서 장롱속의 물건을

모으는 것에 주력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 말이다.

지마켓은 오프라인 장터의 떠들썩한 소음이 들리는 듯 하다. 옥션과 달리 인정이라는

요소가 보인다고 할까. 정확한 비중을 알 수는 없지만 행운경매나 흥정하기등은

오프라인의 상거래특성을 온라인에 옮겨놓은 것이고 그 것을 곧잘 이용하는

구매자들도 보아왔다.

쇼핑몰도 갈길은 바쁘다. 기존의 쇼핑몰에 새로 편입된 오픈몰이 안착하기 위해선

기존 쇼핑몰팀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오픈몰에 자유로이 입점이 되며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을 열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인터파크와 다음을 비교해 보자. 현재 랭키닷컴 종합몰 분야 1,2위를 나누고 있는

이들 업체의 오픈몰에 대한 관심도는 한 눈에 드러난다.

기존의 엠디를 통해 입점한 판매자든 오픈몰을 통해 스스로 진입한 상인이든

똑같은 경쟁구도를 가져가고 있다. 기존 판매자는 위기의식을 갖지만 새로 진입한

상인은 인터파크의 브랜드파워에 자사의 상품만 좋다면 다양한 광고툴을 이용해

자신의 상품 판매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파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욱 싸지는 것은 옥션뿐이 아니다.

다음은 어떤가. 기존 쇼핑몰과 전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판매하는 이에게 의욕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다. 물론 엠디를 만나서 오픈몰 전면에 내세울 수 있겠지만

엠디의 영향력이 그렇게 크다면 쇼핑몰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인터넷은 커뮤니티를 먹고 네트워크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누구나 만들 수 있었고 누구나 그 안에선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이 될 수 있었기에 말이다.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인터파크와 주변인으로

머무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의 다음. 당신이 상인이라면 어디에서 당신의 상품을 판매할 것인가.

내가 주목받을 수 없는 곳이라면 찾지 않겠다. 내가 주목받을 수 없다면 내가 만들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곳이 지난 5년간의 변화보다 더 큰 혁신을 가져올 IT시장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까페와 지식인이 그렇고 싸이가 그리고 블로그가 그렇지 않은가.

또한 하나의 힘보다 더 큰 둘과 셋의 힘을 인터넷에서 보아왔다.

지금까지의 어떤 사회에서보다도 그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즉각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인터넷은 역동적인 움직임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구미에 딱 들어맞았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참여할 수 있는 . 구매자로서의 입장이 아닌 판매자로서 물건을 팔 수 도 있다는 것은

작게 시작해서 성공한 수많은 디지탈 상인들을 꿈꾸게 할 수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또 그 것이 전국민이 참여하는 거대한 남대문시장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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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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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03:19

1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엄지족들 또는 30대초반의 N세대, 또는 P세대들.

이들은 무엇으로 움직이는 걸까?

수 년간 이들과 어울리고 또 이들을 알아보고 조사하면서도 늘상 다가오지 않는

대답은 마치 굴려도 굴려도 내려오는 시찌프스의 바위인지도 모르겠다.

만화같은 드라마에 열광하면서 다빈치코드와도 같이 치밀한 또는 난해한 소설에

중독되기도 하고 명품에 눈독들이면서도 감성이 소구되지 않는제품엔

철저하게 합리적으로 최저가를 찾는다.

3,4년전 쯤에 퓨전이라는 트렌드를 기억한다.

동양의 맛과 서양의 멋이 어우러지고 고급의 품위와 저급의 편안함이 함께 하며

마치 모든 것이 합쳐질 수 있는 양 많은 것들이 합쳐졌던 것을 기억한다.

그 많던 퓨젼은 어디로 가고 이젠 하이브리드에 컨버젼스다.

fusion [fjún] n.
1
용해; 융해, 융합, 통합; 용해
the ~ of metal 금속 용해
the heat of ~ 융해열
the point of ~ 융점, 융해점
2
물리원자핵 결합[융합](opp. fission)
nuclear ~ 핵융합
3
연합 ((정당당파 )), 합동, 제휴; 연합, 연합 (합동 정당)
a ~ administration연립 내각(《coalition cabinet)
4
음악】 퓨 ((재즈 음악))
~ist n.

hybrid [háibrid]L집돼지 멧돼지 에서n.
1 (
동식물) 잡종, 이종()
2
튀기, 혼혈아
3
혼성물
4
언어종어 ((서로 언어방언에서 유래 요소 ))
a.
1
잡종
a ~ animal 잡종 동물
2
혼성
a ~ culture 혼성 문화

convergence, gency [knvdns(i)] n. (pl. gences; cies)
1
점차 으로 집합; 집중(opp. divergence)
2
집합점
3
수학수렴(); 【생물수렴 현상, 근사 현상; 집합(), ()

 

트렌드라는 것이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사회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속성이 강하지만

기실 트렌드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웰빙이라는 것도 모잡지사에서

미국의 로하스(Lo-Has)를 소개하면서 웰빙이라는 말을 갖다 대었던 것처럼 말이다.

제일기획에서 P세대를 만들었지 아마? 엄지족은 또 누가 만든 것인가.

일각에서 이는 유행이란 것을 수면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언제나

기삿거리또는 무언가를 찾는 매스미디어 또는 황색언론의 임무?가 아닌가.

요행으로 그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기전까지 얼마나 많은 후보군들이 탈락했을까.

그런데,

그 꺼리들 중에서 될 성 싶은 떡잎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미미하다.

된다하는 생각으로 뒤늦게 뛰어들어 안된 사람들이 주위에 흔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 위험을 감수했던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인가?

스팸으로 또는 정보지에서 그리고 옥션이나...여기 네이버의 메인에 떠있는 상품들을

보면서 점쳐본다. 이 건 되겠다. 아.. 이 건 디테일이 약하다. 이 건 이 곳보다는 저기에서

프로모션 하면 괜찮을 텐데... 어? 내가 찾던 건데... 연락해 볼까.

지금까지 해 왔던 마케팅(나의 착각 또는 자만?)은 마케팅이라 부르기엔 너무나도

초라한 지식과 행동의 결과다.

지금의 성장의 한계를 벗어나려면 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교육완구수입사 대표 만나다.

앗!! 감이 온다.

매번 했던 말 똑같이 되풀이 되다.

장사밑천이다.

내 방에서 바보되다.

으......

感은 오는데 狀이 없다

지금 몇 시야...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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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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