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누가 던지나 보다. 그랬으니 이런 경고가 붙지 않을까?

떨어진 물건 맞은 사람은 말 그대로 "마른 하늘의 날벼락"일테고 -날씨구 궂으면?
이 경고판 보고 난 뒤로 가끔 등골이 서늘해진다.


중국도 나름 국격을 높이기 위한 국민 계몽이나 기업들의 캠페인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80년대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말이죠. 아래는 화창베이의 랜드마크라고 볼 수 있는 사이커광창에

서 있던 안내판입니다. 5성급 상점-호텔인가?-들의 이름과 취급품목과 위치를 알리는 것입니다.

이런 등급을 매김으로서 바이어에겐 정보를 제공하고 상점들에겐 서비스경쟁을 유도하겠지요. 그런데

이런 안내판도 하루 보고 그 다음날은 없더군요. 단 하루. 

로후서식지에서 가까운 수퍼에 갔다가 발견한 한글이 씌여진 샴푸. 샴푸가 떨어져서 둘러보다가 한문을

잘 모르니 답답했는데 한글을 보니 반가웠는데,  

반가움은 실망으로 바뀌게 되는데 아주 짧은 시간이 들기도 한다.


중국의 계단들을 보면 이렇게 휠체어나 자전거등이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가 지게 만들어져 있다.

이 몇 ㄱㅖ단 없는 작은 계단조차도 말이다.

너무 형식적이다. 5시경부터 시작이 되는 가방검사. 그 전에는 안 한다. 그런데 5시가 넘어가면 한다.

만약 테러리스트가 있다면 5시이전에 들어가야 한다. 꼭 출퇴근 시간에 이런다. 

날마다 하는 것도 아니다.

이우 시정부가 이우시장을 인터넷으로 모두 옮기겟다는 뉴스를  봤는데 이렇게 각 상점들의 제품을

인터넷으로 올리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실제 돌아보면 손님은 별로 없다. 많은 이들이 인터넷으로 상품을 관리하고 판매하고 있다.

중국은 참 세계최고,세계제일을 좋아한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뭐

퇴근시간에 모이는 자가용영업차량. 버스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수송을 대체하는 역할이라고나 할까?

이우에서 본 화장실. 일을 보더라도 사람이 일어나서 옷을 갈아 입고 있다면 일어나면 안된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매너겠지.그런데 음..위에서 보이면 좀 민망하겠다.


오늘도 중국은 한국은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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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우 소상품들은 희망도 주고 무엇인가를 잡고싶은 조바심도 준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왔을 것인가. 실제 좀 괜찮겠다 싶은 상품들은

이미 온라인 마켓에 다 들어와 있다.

그래서 잘 팔리고 있는 물건들에도 눈이 들어온다. 흠... 이런건 갈등이 생긴다. 다른 이들이 잘 팔고

있는데 내가 들어가 봐야 시장을 교란할 뿐이다. 그래도 약해지는 건 사실이다. 시장나누기라고나 할까.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식당은 많다. 아니면 시장을 걷다 보면 돌아다니면서 도시락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점심나절엔 말이다.

이런 저런 조건을 제하니 눈에 보이는 건 이런 것들이다.

이 것도 판매가 되고 있다. 참 한국사람들 부지런도 하지.

이우도 역시 개발열풍이다. 이 더운 도시에 말이다. 휴.. 정말 돈벌고 싶다는 욕망 아니면 별로 살고는

싶지 않은 도시다.



이렇게 돌아다녀도 눈에 보이는 것은 뻔한 것들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 다 남들도 생각하고 이미

했던 것들이다. 쉬운 것은 없다. 그 저 계속 발품을 팔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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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시장,중국소상품시장,중국이우시장,준비가없다면현실도없다"


중국 심천에서 전자제품만 하다가 이우에 와서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남들 다 온다니까,

오면 무언가 있다고 하니까 말이다. 3일차부터에 아니 4일째야 알았다.


" 너가 잘 하는 것을 하라"


회사 주력과는 무관한 상품들이다.

소상품은 그 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더구니 박리다매성 상품이 아닌가.

계속된 공급이 되어야 한다. 박리다매. 오프라인 영업이 되어야 한다.

대량수입으로 인한 보관의 문제, 그리고 상품관리에 따른 인력문제.


현재에 충실하자.




호스도 보이고 의자, 장난감 이 것 저 것 보인다. 새로 런칭한 제품으로 인해 여기까지 왔는데

생각해 보면 그 것으로 인해 오히려 회사의 경쟁력을 약하게 만들었다.

해야 할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제품들이고 리딩의 위치를 지켜야 하는데 말이다.


수성해야 할 제품들이 있지만 딱히 압도하는 전략부재다. 경쟁력부진은 진입장벽을 약화시켜

경쟁자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지금까지 그래왔다.

돌이켜보면 사실 그다지 연관없는 제품들로 인한 실패가 많다.

나름의 시장성을 본다고 태블릿케이스를 뛰어들었고 알약이니 비드머신이니,

이게 뭔가. 지금 하고 있는 상품들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지금 상품조차도 재정리해야 한다.

연관성이 없다면 심사숙고하자


아이들에게 여긴 나 어릴때의 동네 골목길이고 구슬치기 하던 기억일 것이다.

몇 군데 돌아보지 않았는데도 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소상품으로 유명한 이우지만 적어도 한 개동은 다른 곳에도 있는 상품 인 것같다. 하지만 가격은 오히려

비싸다. 그렇다고 품질을 장담할 수도 없다. 어설픈 중국어로 가격을 물어보는 것보다 오히려 영어로

물어보는 것이 더 낫다.

아까운 상품들이지만 그 건 우리가 그 만큼 강해졌을때이다. 계속된 전쟁은 국가와 국민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망했던 나라들이 한 둘이던가.


















기회는 항상 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자신감이다. 중요한 것은 한 수의 장기알을 놓기전에

몇 수 앞을 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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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나 그리던 이우. 하면 과장이고 언젠간 꼭 가봐야지 하면서 가지 못했던 이우로 출발한다.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이젠 직접적으로 관련이 생겨버렸다. 좋지 않은 문제로 말이다.

미리 미리 하지 않고 왜 일이 터져야 그 때 움직이는 걸까. 매사에 그런 경우가 많다.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적어도 놓친 일들을 생각해 보면 하나같이 중요한 경우다. 타격이 크다.


체크아웃을 하고 열심히 심천역으로 걸어간다. 뜨겁다.

이우가는 기차를 어디서 타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고개를 젓는다. 두 어번 묻다가 long distance  train waiting room 아마도 이렇게 쓰인 곳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맞단다. x레이 검사대에

캐리어를 올리고 백팩을 올리고 들어간다. 애들은 왜 이렇게 까다롭지. 내가 타야할 차.  t102

일요일이라 한적한건가, 사람이 많은건가, 방학철이라 인구이동이 많다고 한다.

통로를 흡연실로 전용한 곳같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에어컨 바람이 미치지 못한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다.

고관대작이 기다리는 곳인지 따로 안내원이 있다.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 라운지 같은 곳이다.

이우로 가는 기차다. 상해남이라고 쓰여있는데 그 곳이 종점이다.

달린다. 중국의 정취를 좀 담고 싶었는데 이 놈의 핸드폰. 쩝.

방방곡곡에서 건물을 올리는 모습을 보노라니 중국은 참 개발할 곳도 많구나.

한숨 자고 일어나 저녁으로 컵라면과 바이주, 그리고 옆침대 인상좋은 가족이 준 바나나.

중국기차에서 빠이주와 라면은 천생연분 기가막히다. 먹어봐라.

쉴 새없이 재잘되는 여자꼬마아이와 평범한 남자아이. ㅋㅋ 생각해도 귀엽다.

어느 역에선가 멈춰있을때 3층침대에 있던 중국인이 빠이주 마시냐며 빠이주를 산다. 시콤하고 매운

닭발과 함께 말이다. 난 맥주를 사려고 했는데 보니 가짜라고 빠이주는 가짜가 없다며 산 것이다.

바로 이 술이다. 따서 건배를 하고 한 잔하니.... 흠... 짝퉁이다. 기차역에서 술은 사지 말자. 짝퉁이다.

헐...어떻게 이런게 역내로 들어와서 팔리는 거지?

아쉬움에 차내를 지나는 역무원에게서 산 티벳맥주. ㅎㅎ 티벳에서도 맥주가 나온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장난을 친다. 못찍게 하려고 하는 듯.

ㅋㅋ 또 이렇게, 이 사진을 보여줬더니 또 자지러진다.

아줌마에겐 한국 립스틱을, 그리고 꼬마에겐 한국돈애기가 나와서 가지고 있는 것이 1.000원짜리라

1.000원짜리를 한 장씩 주었더니 좋아라한다. 그런데 그 천원짜리를 빼는데 이우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서 찾은 100위안짜리 다발이 보인다. "아뿔싸"  적당한 취기에도 불구하고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것을 본 사람이 몇 명이냐. 이런... 오늘 자야 하는데... 하면서 다시 캐리어를 기차선반위에 올려두었다. 오늘 자긴 글렀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밤이 오고 잠이 잠깐 들었다가 11시경 잠이 깨었다. 반사적으로 선반을 보니 캐리어는 안전하다. 속으로 별 생각이 다 든다. 저 인상좋은 아줌마가 혹시 딴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나에게 바이주를 사주었던? 같은 동료라던 2층 아저씨? 아니면 그 옆에 앉아서 나의 어눌한 중국어를 들으며 웃던 아줌마? 누가 흑심을 품었을까? 잠을 뒤척였다. 아니 잠 편히 자고 내일 후회하며 지난 번 처럼 한 달가량 고생하느니 오늘 하루 고생하자. 기차는 하염없이 달려간다.

뒤척이며 일어나 담배를 피다 보니 그 새 담뱃값이 비어있다. 물을 마신다. 화장실에 가고 싶지만 차라리

참는 것이 더 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래, 저 가족은 나 다음인 항저우에서 내리니까 내가 먼저 일어나잖아. 캐리어를 내 침대 위에 둔다고 해도 그들은 자신들을 의심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할거니까 침대위에 올려두자는 기발한 생각. 다시 캐리어를 내려서 침대위에 올려두니 내 자리가 더 좁아졌다. 꾸부정한 자세로 누워 있으니 잠이 달아나 버렸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인생사가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어, 그러고 보니 여권은 백팩에 있다. 백팩을 가져가면 난 여권받으러 심천공안국에 신고하고 시청에가서 분실신고하고 다시 광저우로 가서 ... 예전의 기억을 다시 되짚어야 하는 것 아냐. 걱정이 또 생긴다. 뭐야. 이거. 새벽 4시쯤 된 것 같다. 이런, 캐리어를 침대아래에 두고 백팩을 내가 베고 자면 편히 잘 수 있는데 이런 멍청한,,,,

누군가 재잘 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여자꼬마아이가 깨운다. 늦게 일어나면 기차내의 물이 없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와 머리를 감겼다. 난 뭐지.


의심은 끝이 없다. 내릴때까지 드는 찝찝함고 무안함, 그리고 미안함.


이우에 도착했다. 드디어 왔구나.

가을도 아니고 날씨도 더운데 을씨년 스럽다.

민박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한 정류장.

버스가 지나며 푸티엔 시장을 지나친다. 민박집에 샤워를 하고 식사를 하니 9시정도. 일어나자.

버스를 타고 한 정거장. 다행이 민박집에서 아주 가깝다. 이우가 작긴 하다.

드디어 입구다. 에어컨 바람이 차가울 정도로 바깥으로 뿜어나온다. 


이우에 도착했다. 그런데 마음 편하지 않은 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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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보는 시장이 바로 이우시장이 아닐까 한다. 국내에 판매되는

소상품들의 7,80%가 이우에서 건너왔다는 말이 들릴정도이며 세계시장의 30%라고도 하니 말이다.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아저씨들의 가방에 있는 본드며 장난감등이 바로 이우에서 온 상품이다.

이우는 우리의 이웃처럼 가까이 있다고나 할까.


광저우도 업무차로는 몇 번 다녀오지 않았지만 광저우가 의류로 유명하기에 광저우는 몇 차례 가지를

않았으나 용푸루 자동차용품시장이 있는 것처럼 광저우에도 의류뿐만 아니라 문구나 완구로 유명한

이더루시장, 인테리어용품으로 유명한 타이캉루등이 있다. 이우에는 30만가지의 상품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상품들이 있을지. 이젠 가야겠다.


이우시는 절강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절강성도 항주에서 108Km 떨어진 곳으로, 면적은 1,105㎢ 상주인구 약 80만명, 유동인구 약 40만명이며 역대 최고기온 40.09℃ 역대 최저기온 -10.7℃, 연평균강수량 1,100-1,600mm의 아열대 기후 지역입니다. 이우시장은 시 전체가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중 푸텐시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완구류, 악세사리, 조화류, 공예품, 가방, 우산, 공구류, 부품류, 전기제품, 전동차, 주방용품, 가전제품, 통신장비, 시계, 실내용품, 선글라스, 안경, 양말, 모자, 레져스포츠 패션잡화 기타등등 30여만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중국 이우는 소상품 시장이며, 중국에서도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아이템 크기가 작고 상품수가 많으며 점포수가 많은(약 6만8천여개 점포-계속 증가추세임)것이 특징입니다. 세계 각지로 수출되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 심양.청도.정주 등 대규모 도매시장으로 나가는 모든 소상품도 거의 이우에서 나간 상품들입니다. 이우시장은 재래시장에 있던 모든 점포를 한 곳으로 이주시킨 푸텐 1기, 2기 시장과, 재래시장인 소상품성, 황위앤시장, 삔왕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재래시장인 소상품성은 주로 스카프, 양말, 모자, 내의, 벨트, 신발, 일상용품 도매시장이며, 삔왕시장은 곡물, 원단, 커튼, 이불, 수건, 옷, 넥타이, 니트, 언더웨어, 가전, 가구, 목재, 물자, 벨트, 액자시장이며, 황위앤시장은 실, 털실, 리본, 일용잡화, 신발니트, 면, 프라스틱, 벽지 도매시장입니다. 현대식 시설인 푸텐시장은 대충 둘러보는 것도 일주일이 부족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히 크며, 현재 푸텐1기, 푸텐2기 시장이 완료되었고, 푸텐3기를 건설중에 있습니다. 푸탠시장은 1관은 A1구역-flower,flower accessory A2구역-hair장식품, A-3구역-축제용품.장식공예품,B-1구역 인조flwer,플러시토이, B-2구역-hair장식품, B3-장식공예품, C1구역-플러시토이, 공기주입완구,전동완구, C2-hair장식,악세사리.쥬얼리.장식공예품,D1구역-전동완구,일반완구, D-2악세사리.쥬얼리, D3-여행용품.세라믹.도자기.크리스탈.액자, E1-일반완구, E2-악세사리.쥬얼리, E3-액자. 장식용인테리어. 푸탠2관은 F구역-우비.rain 장비,가방.여행가방. 자물쇠.문고리장식.주방용품. 목욕용품.위생용품.물놀이용품.전기제품.산업용공구.가정용공구류.가전제품.자전거.오토바이.유모차, G구역-통신장비.전자제품.시계.사진장비.밧데리.램프류, H-구역-사무용품.문구류.학용품,레져스포츠용품.선글라스.안경.피혁.지퍼.의류부자재. L구역-원단.피혁등이 입주하여있습니다.
시장규모가 워낙 크고 소상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상품 종류를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다양한 소상품, 아이디어상품 등이 있습니다.


[이우국제상무성][창춘자동차용품시장]
[악세사리시장][이우소상품]
[쪼우짜이 포장마차거리]
[상모취야시장]
[쪼우짜이 포장마차거리] 수없이 많은 포장마차와 갖가지 안주거리가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없이 한 잔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으며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시장이 열립니다.
[상모취야시장] 이우를 찾는 외국이면 누구나 한 번이상 꼭 들러보는 상모취 야시장, 택시를 타고 "상모취 예스" 라고 하면 택시 기사가 알아서 데려다 줍니다. 포장마차, 먹을거리, 의류.잡화.문신새겨주는곳 등등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우시는 원래 시골이였기에 볼거리나.관광할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저녁식사 끝내고 야시장이나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무료함을 달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이우시장을 가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한 "중국소싱 노하우" 라는 책. 이 책은 중국거주 4년을 포함하여 9년간 중국을 상대로 무역업을 해 온 저자가 중국상품을 소싱하기 위한 초보자를 대상으로 중국각지의 시장안내와 함께 거래전후의 경험에 근거한 노하우와 관련 지식을 제공한하는 책이다. 약 1주일정도에 걸쳐서 일독을 한 결과 처음 중국의 시장을 접해보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하다. 대부분의 초보자를 위한 책들이 추천의 평을 받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 초보자를 배려하다 보니 실제 시장을 다녀본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주는 것은 적은 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심천 이외의 시장을 간접경험할 수가 있었던 점이나 저자의 중국인들과의 협상이나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은 책이 아니고서는 접하기 어려운 귀중한 지혜가 아닐까 싶다.


중국 소싱 노하우
국내도서
저자 : 이중엽
출판 : e비즈북스 2013.04.19
상세보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3년을 중국에서 살면 조금 안다. 5년을 살면 아주 많이 안다.
10년을 살면 잘 모르겠다. 20년을 살면 정말 모르겠다는 중국. 중국을 방문하면 만나는 한국인들이나
가끔 중국에 대해서 아주 많은 것을 아는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우스울 지도 모르겠다. 책의 내용은 인터넷에서 다 구할 수 있는 것들이고 더 자세한 현지내용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저자가 일목요연하게 중국시장을 정리하고 상품소싱의 A부터 Z까지 안내하는
내용은 이러한 책이 아니고는 쉽게 구할 수가 없고 책이라는 결과물로 나온 만큼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가공한 고민의 산물이니 만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나하고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도 마찬가지이다. 그 중요성을 간파하고 빨리 행동할 수 있는 이에게 미래의 과실이 있지 않을까. 미국을 기회의 나라로 여기는 시각이 많지만 중국또한 그런 나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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