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렷자세가 손가락을 펴고 있군요.

중국 심천 지하철에서 본 풍경하나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보안원인데 이들은 지하철 오면 주변의 사람들에게 떨어지라고 하고 출발하기 시작하면 멈춰 서 있다가

출발하면 움직이더군요.

오래전의 우리나라 기차 역무원모습을 기억하는 이라면 그 때를 생각하면 되는데 이렇게 타기도 하는군요.

지금 홍콩시위로 인하여 심천에 군부대가 집결해 있다는데 오늘이 고비라고도 하고,

미국과 영국국기를 들고 홍콩시위 지지를 요청하는데 한 편으로는 안스럽기도 하고

과연 그 나라들이 응답해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콩은 중국령이 맞습니다. 엄연히 아편전쟁이후로 영국에 할양된 거니 말이죠.

하지만 100년 넘게 민주주의 체제로 살아온 사람들에게 공산주의로 편입을 시도하는

중국의 정책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홍콩을 언제까지 일국양제로 둘 수는 없습니다.

독립을 시도하는 다른 민족들이 존재하고 있으니 그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니 말이죠.

과연 홍콩이 어떻게 변할지,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두고 보지 않을 수가

없군요.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치는 이웃나라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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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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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바다를 느낄 수가 있었다. 바다가 이런 거다. 하고 말이다.

바로 이 모습이다.

참 아름다운 노을이다.

보령 머드축제는 일반존과 키드존이 있다. 양끝으로 있어서 트램이 다닌다. 트램을 타고 왕복할 수가

있으며 각 존은 재입장이 가능하니 나오는 것에 대하여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아침 가서 점심식사하고

다시 들어가서 놀 수 있다는 거다. 매일 축제가 끝나는 오후 5시까지 말이다.

아이들은 분수를 좋아한다. 나도 그랬던 거 같다.

텐트촌도 있더라. 그런데 보령이 생각보단 숙은 저렴하다. 식이야 비슷한 거 같고.

그래서 굳이 텐트할 필요 까지는... 물론 꼭 텐트를 해야 하는 재미도 있긴 하다.

키즈존이다. 일반존에 비하여 반정도 되는 규모의 크기이고 입장료도 반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잘 논다. 아주~

 

트램이다. 무료이고 키즈존과 일반존을 왔다 갔다 하는데 널럴하게 움직이는게 좋다. 추천을 하자면

한 번은 트램을 타고 한 번은 걸어가자. 뭐 2키로라고 말하는데 거리는 1키로 되는거 같다.

느낌이 말이다. 만약 부모님을 모시거나 나이 드신 분을 보신다면 트램타고 왔다 갔다 하자.

근처에서 해물탕을 먹었다. 뭐 이런 동네가 다 바.가.지. 그렇지 않나?? 그런데 여긴 좀 나은 것 같다.

7명. 어른 5명, 아이3명이 먹었는데 한 8만원정도? 나온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만족스럽다. 키즈존에서 직선거리 80미터? 도보상으로 150미터다.

손님은 많지 않았고 나름 넓직하다. 한 30석테이블?

놀 건 참 많다. 역시 머드축제 답다. 꺼리는 정말 많다. 함 가봐라. 말이 필요 없다.

이게 10일동안 열리는 것이니 ㅎㅎ 매일 가수들의 공연이 있고 춤 추고 논다.

우린 집에 간다. 2박 3일간의 일정. 환상의 바다 리조트. 강추! 일단 가격 그리고 위치.

모두 상급이다.

그리고 환상의 바다 우측편에 수산시장이 있다 익히 아는 시스템. 아래층에서 해산물 사고 위층에 가서

요리 하는 방식. ㅎㅎ

간단히 말하겠다. 아래층에서 11만원주고 해산물 사고 위에서 7만1000원. 도합 18만 1000원 나왔다.

그냥 보령해수욕장 머드광장 근처 2층에서 바닷가 바라보면서 16만원 쓰고 회와 조개구이를 먹어라.

보령 수산시장 가면 호구 인증!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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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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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상암동 월드컵공원 근처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모처럼 나들이를 갔다.

집에만 있다가 날씨도 많이 풀려서 나온 것이다.

예전같았으면 김밥이라도 싸오련만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점심식사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하늘공원을 올랐다.

와이프는 새우깡 하나 가져갔다. 큭.

안 가던 길이라도 가야 하고 안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여야 하는데 확실히 겨울은 게을러지는 거 같다.

ㅎㅎ 실은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점점 배는 불러옴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성의 여지조차 없어서

무조건 나가자해서 나갔다. 몸을 움직이면 된다.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생각만하다가 못 하는거다.

와이프, 아이들과 재미난 ... 흠, 모두 찍은 거 빼고 난 꼬맹이들하고 못 찍었네. 쩝.

새파란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량한 곳이지만 함께 하면 즐거운 게 가족이다.

아빠 말 잘 듣는 딸꼬.

해가 금방 내려간다.

월드컵공원이 크기는 상당히 크다. 5개의 공원이 모여있다고 한다. 맞아. 엄청 크긴 크더라.

난지도를 자연생태계로 복원한 공원이라고 한다.

노을공원에 캠핑장, 매점이 있다고 한다. 캠핑장은 못 가봤는데 올 여름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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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공항에 도착하였다. 비가 내린다. 이런~~~ 우산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일본을 꼭 가 보고 싶었는데 그런 생각한지 이십년이 지나서 왔는데 별다른 감흥이 없다.

비행기 몇 대 안 서 있을 정도로 작은 공항이다.

검색대를 별 문제 없이 통과하고 나온 후 바라본 공항 내부모습. 버스터미널 같이 한가로운 광경이

이채롭다.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유후인 가는 표를 구매. 아이들은 반액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일본여행이라 가급적 단순하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우선이었다. 일본어는 까막눈이라 버스표판매기를

통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말이다.

어느새 비는 눈으로 바뀌고 폭설로 바뀌었다. 일본의 집들을 보니 거의다가 2층집이다. 오랜 옛날에도

그랬을까? 그런데 우리나라는 왜 전통적인 2층집이 없는걸까? 갑자기 궁금증이 일어난다.

유후인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1분 거리다. 캐리어 보관소에 맡기고 난 후 기차역 정면으로 곧게 길이

뻗어 있어 쭈욱 갔으나 갈 수록 황량해진다. 길을 잘못들어섰다. 죄다 한국사람인지라 물어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아. 구글맵. 일본여행에서 구글맵 덕 많이 봤다. 구글맵을 보다보면 가까운 은행, 식당등

많은 정보가 나오며 가고자 하는 곳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실시간 네비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여행객이 갖는 설레임에 마침 내린 눈으로 안개낀 긴린코호수는 아름답다.

긴린코 호수로 가는 길에 있는 일본 상점들이 너무 상업적이라 그런가? 뭐 그렇구나 정도?

내가 나이가 든 건지, 그 것도 아니면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책임감이 여행분위기를

압도하는 건지 모르겠다.

메뉴자판기에 한글이 나온다. 그런데 자판기 앞에 섰을 때 일본어가 있어서 그냥 다른 것 보지도 않고 음식만 보고 주문을 하다 보니 원하지 않는 주문을, 이런... 차분하게 하려고 해도 뒤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니 이런 소심함.

버스터미널에서 폭설이 이유인지는 몰라도 운행을 하지 않아 기차를 탔다.

유후인을 가는 목적이 결국 긴린코 호수인데 만약 안개가 끼지 않았다면 실망했을 지도 모르겠다. 호수가 꽤나 작다. 하긴 가는 길에 상점에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찍는 것도 즐긴다면 한 번 쯤은 괜찮겠지만

굳이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다. 온천은 벳푸가 천국이니 말이다.

오이타, 벳푸 한글 관광 안내지들

후쿠오카는 잘 모르겠지만 벳푸지역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햐이 꽤 큰 것 같다.

그래서일까. 이렇게 한국인을 위한 관광 안내지가 꽤 많다. 조금 아쉬운 것은 구글 번역을 이용했을까

에이 설마 싶을 정도로 매끄럽지는 못하다. 그래도 나같은 까막눈에겐 고맙지.

이용은 제대로 못했지만 느끼는 건 쿠폰등을 잘 이용하면 도움이 적지 않게 될 것같다. 산큐패스도

할인되는 곳이 있고 승차권도 두 명이나 네 명권이 있고 또 여행지와 버스표를 한 꺼번에 사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뉴 츠루타 호텔에서 준 주변 지도. 고객이 물어볼 때 여기에 메모를 하면서 안내후 준다.

국내에서도 이런 저런 축제를 가 보았으나 이런 것을 받지 못해서 너무나 오랫만에 관광객이 된 느낌이다.

내가 못 받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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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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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성환 배축제를 다녀왔다. 많고 많은 대한민국축제지만 어느덧 21회를 맞이한 성환배축제.

여느 축제들과 비교해도 긴 편에 속한 나름 유서깊은 행사이다. 내가 알기로 대한민국 축제들이

많아진 것은 김대중 정권시절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각 지역들이 특산물이나 관광지를 특성화시켜

축제들이 많이 기획되었지만 성환배축제는 그 이전에 만들어진 셈이다. 김영삼 정권시절이니 말이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각종 먹거리며 놀거리들

MF한참때인 2000년경이 생각이 난다. 그 때 김민종이 와서 착한사랑을 부르고 신인시절의 신화도

왔었는데 말이다. 혹자는 이런 축제를 가지고 재정낭비니 말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1년간 배 농사로 고생한 성환읍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울 수 있다면 그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물론 조금 더 고심해서 외지인을 끌어들인다면 1석2조일테지만 말이다.

문득 궁금해지는 에쿠아도르에서 온 이방인도 축제를 함께 했다.
남미관련상품, 에쿠아도르상품일까?
음악은 역시 만국공통어인 듯 하다.

글쎄 같은 분일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분위기의 이런 곡들을 연주하던 분들을 고속도로의

어느 휴계소에서 종종 보았는데 이 분들, 한국생활은 만족하실련지, 공연한 애잔함이 오지랍이다.

이 분들도 축제를 같이 즐겼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일을 하느라,

안타깝게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가 C타입의 첨단?을 달리는 USB포트인지라 쩝. C타입충전기를

안 가지고 왔더니 사진은 요 것 밖에 못 찍었다. 홍진영도 왔는데... ㅎㅎ

행사시작전에 천안의 각종 동호회에서 공연을 한다.

아이들도, 할머니도 이런 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어디인지.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하늘아래

같은 것을 보고 있다는 것 말이다. 공동체의식은 이렇게도 느낄 수 있는 것일게다.

정식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이 된다.

중간 중간에 추첨행사도 있었는데 아~~아쉽네. 온 가족이 출동해서 추첨권을 5장 받았건만 단 한 장도

되지 않았다. ㅠㅠ 자전거를 노렸는데 말이다. 참 야간 정식행사에 사회자로 김주철씨가 왔다.

사회를 잘본다는 것중에 하나가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을 함께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그런 점에서 보면 시의적절한 멘트와 액션은 지금까지 본 배축제 사회자중 엄지척!

아이들에게 풍선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의 성환이 북적대는 단 하루, 성환배축제. 아이들은 아이들의 놀거리가 있고

어른은 어른의 놀거리가 있다. 함께 즐기는 볼거리와 할 거리가 있다.

천안문예회관이다. 이 곳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이 된다.

이런 성환배축제를 절반의 성공을 넘어 외지인을 불러들여 함께 할 수 있는 꺼리 개발이 필요하다.

21년이나 된 행사에서 과거의 행사만을 답습하며 지역민의 축제로만 남기기에는 국내 배중에서도

수위에 꼽히는 성환배가 아직 인지도가 다른 나주배나 안성배에 비하여 인지도가 부족함은 사실이다.

이런 축제를 이용하여 외지인을 끌어들이고 언론보도가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다면 성환배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며 애초 축제가 목적한 성환배 홍보에도 일조할 것이다. 하루에 불과한

행사일 수를 늘리고 국내의 수 많은 축제들중 성공한 축제들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성환이

가지고 있는 향토적인 아름다움을 찾아본다면 분명 외지인을 끌어들일 수가 있을 것이다. 어쩜

성환읍민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에서 성환읍민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성환읍민이 해 낸 것들 말이다. 어느 도시의 코스플레이행사나 제주도의 남근공원?뭐 그런 것처럼

말이다. 만들어내면 되지 않을까?

가을을 만끽하기엔 조금 아쉬운 날씨다.

항상 배축제를 즐기고 나면 아쉬움이 든다. 가장 큰 아쉬움은 시기적으로 왜 10월말즈음에 행사를

시작하는지 저녁때즈음 되면 쌀쌀한 날씨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인데

날짜를 조금 앞당기면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찾기가 좋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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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은 초행길입니다. 량이와 함께 나서는 초행길이죠.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요. ㅎㅎ 왜냐면 영어 안 쓴지도 꽤나 오래되었고
더군다나 수빅은 초행길인데다가 게으름 탓에, 핑계를 대자면 일이 많다 보니 정보를 얻을 시간이
충분치 않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핑계다. 컥.
어떻게 보면 이 것도 개인적인 성향탓이 있는 것 같습니다.
될대로 되라? 어떻게든 되겠지? 어떤 상황이든 모면할 길은 있다?
니힐리즘도 아니고 무책임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명론자도 아닙니다.
그냥 내 하고 싶은대로 갖다 부칩니다. ㅎㅎ


빅토리아 라이너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걸리더군요.
올롱가포에 도착을 해서 다시 지프니를 타고 약 5분. 둘이서 14페소인가? 낸 것 같군요.
그리고 게이트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수빅이 만이란 건 알겠는데 섬인건가요?
섬을 막아서 만이 된건가? 건너서 택시를 탔는데 40페소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알게 된 필리핀사람 필리피노라고 하죠. 좋은 사람 만나서 덕분에
택시까지 잡아주고 수빅 인터내서널에 왔습니다.
그리고 예약증을 내고 2층에 방을 얻었죠. 그런데 처음 얻은 방에 량이가 욕실을 점검하더니
물이 안 고인다고 해서 데스크에 전화를 해서 수리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결국 방을 바꾸었습니다. 우리 량이 정말 꼼꼼합니다.
ㅎㅎ 이게 매력이라깐요.


수빅인터내셔널 예약은 한국에서는 안되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시도를 했는데 그 땐 방이 없다고 나왔는데 마닐라에 도착해서
투어 에이전시에서 예약을 하니 방이 있더군요.
이게 말은 짧아도 움직인 거리를 생각하면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같은 행로에 있는 4군데의 에이전시를
돌았는데 팔천페소정도에서 결국 오천페소 정도로 맞추었습니다. ㅎㅎ 이만페소까지 부르는 데도 있었는데
그 곳은 일찍 보이코트를 했지요. 알고 보니 수빅인터내서널도 두 곳이 있더군요.
한곳은 대략 6층, 또 다른 한곳은 3층인데 3층짜리가 더 좋아보입니다.
개별 냉방이고 풀장이 있더군요. 그리고 와이프와 묵은 곳에서는 대략 3분 거리?
어제 도착을 했는데 오늘 풀장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ㅎㅎ  둘이서 아주 풀장을 샀지요.

그런데 수빅에 꼭 예약을 하고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해안가 주위로 꽈악 차 있는 곳에 리조트형 호텔이 많이 있는데 그 곳에 가면 1900페소 정도부터 해서
비싼 것은 약 6000 페소. ㅎㅎ 눈 돌아갑니다. 하지만 정말 휘황 찬란합니다.
이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쩝. 인터넷은 좀 부실합니다.
아니 부실 한 것은 아니죠. 호텔에서는 돈을 내야 하니, 수빅인터내셔널은 한 시간에 100페소,
24시간은 500페소입니다. 로그아웃 정확히 하셔야 시간이 save됩니다.


오늘은 량이와 아침에 부리나케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량이 이런거 잘 챙깁니다. ㅎㅎ- 
택시를 잡고 -이것도 780페소 부르는 걸 370페소로  깍고- 오션 어드벤처로 출발했습니다.
한 30분? 가는 중에 기사가 그러더군요. 하루종일 너만 기다릴테니 2000페소 하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굳이, ㅎㅎ 그래서 오션어드벤처에서 구경 잘 하고
나와서 셔틀버스-이거 타면 메인게이트까지 갑니다.-타고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40페소에 수빅인터내셔널로 왔는데 이제 눈이 좀 트이고 정신 바짝 든상태에서 보니
쩝. 5분 거리입니다. 이런.... 흠... ㅠㅠ 유일한 실패구나.
가까운 졸리비에서 식사하고 나와서 비치를 돌아보니 너무나 아름답군요.
비치보다도 환경이. ^^;;
요건 다시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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