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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상암동 월드컵공원 근처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모처럼 나들이를 갔다.

집에만 있다가 날씨도 많이 풀려서 나온 것이다.

예전같았으면 김밥이라도 싸오련만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점심식사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하늘공원을 올랐다.

와이프는 새우깡 하나 가져갔다. 큭.

안 가던 길이라도 가야 하고 안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여야 하는데 확실히 겨울은 게을러지는 거 같다.

ㅎㅎ 실은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점점 배는 불러옴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성의 여지조차 없어서

무조건 나가자해서 나갔다. 몸을 움직이면 된다. 이 생각 저 생각하면 생각만하다가 못 하는거다.

와이프, 아이들과 재미난 ... 흠, 모두 찍은 거 빼고 난 꼬맹이들하고 못 찍었네. 쩝.

새파란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량한 곳이지만 함께 하면 즐거운 게 가족이다.

아빠 말 잘 듣는 딸꼬.

해가 금방 내려간다.

월드컵공원이 크기는 상당히 크다. 5개의 공원이 모여있다고 한다. 맞아. 엄청 크긴 크더라.

난지도를 자연생태계로 복원한 공원이라고 한다.

노을공원에 캠핑장, 매점이 있다고 한다. 캠핑장은 못 가봤는데 올 여름엔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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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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