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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좀 이상하긴 했어. 티스토리도 불안하다.

블로그도 파워블로거며 인플루언서며 그렇게 발전시켜놨으면서 또 무슨 포스트를 만드나 싶었다.

혹시나 싶어 잠깐 하다가 멈추고 말았다. 다음 브런치가 이슈를 만들어내니 카피한 것 같다.

다음은 블로그가 없잖아.

네이버 포스트 서비스가 중지된다.

돈이 안 되면 사라지는거다. 사라지는 서비스에 그 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유저들에겐

이런 당혹스러움도 없을게다. 낭패다.

뭐 어쩔 수가 있나. 하겠다는데... 그런데 이런 경우 열심히 활동한 유저에게 피해보상?

뭐 그런 게 있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잠깐 해 본다.

새로 만든 서비스에서 열심히 활동한 유저의 의견청취도 없이 사업적인 이유로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정지하는 것이 아닌가. 흠...

이전 신청을 하고 나니 관련 안내가 나온다.

네이버 포스트에 열정을 기울인 창작자들도 분명 있을터인데 말이다.

날벼락이다.

이렇게 세상은 내가 생각치도 않던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또는 변화가 보임에도 그저 타성에 젖어 지금까지 해 오던 것을 지속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해 왔으니 말이다. 다시 시작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은 변하는 걸??

발전이든 퇴보든 말이다.

휩쓸려 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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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토바코? 롤링타바코? 롤링토바코다. 왜 롤링타바코가 표준어인냥 뜨는거냐.

영어로 rolling tabacco 하고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rolling tobacco로 재검색을 해 준다.

그리고 롤링토바코가 맞는말인데 롤링타바코는 어디서 나온 말인지,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 제대로 찾아보고 쓰는 건지 모르겠다.

 

호주에서 처음 말아 피웠던 말보로 말이담배다. 여기도 시가렛 토바코라고 씌여있다. 타바코는 무슨,..

참 담배 종류도 많지. 이런 연초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말보로처럼 필터담배회사에서도

놓치지 않을 정도로 큰 시장이긴 하다.

이런 롤링을 쉽게 해주는 롤링머신이다. 그런데 이렇게 손으로 돌리는 기계까지 필요할까 싶은데,

이게 또 자신만의 담배를 만들어가는 맛인가 보다. 나는 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침발라가면서 손가락으로만 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언젠가 후카와 시샤가 바람이 불었던 적이 있다. 그런 후카나 시샤를 어렵지 않게 집에서 가벼이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워터파이프 라는 제품이다. 그런데 이 워터파이프는 일반 필터담배도 이용할 수가 있지만 두 개의 홀더가

있어서 아래와 같이 일반 연초를 이용할 수도 있다. 왜 이 제품을 소개하느냐먄 금연이나 담배대체재로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또는 권련을 피더라도 금연을 시도해 보려는 사람은 이런 워터파이프도 괜찮을 것 같다.

중국에서 나름 과학적인 인증을 받은 ZOBO라는 전문 브랜드제품으로 연초를 조금만 넣어서 아쉬움만 달래본다면

어떨까 싶어서 말이다.

그런데 롤링토바코냐? 롤링타바코냐?

*추가 - 바나나를 버내너라고 하지 않듯이 롤링타바코라고 말을 많이 한다고 하는군요. 

아! 그렇군! 감사합니다. 열쇠특공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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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매춘부가 가장 많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으로 알려진 매춘은 많은 나라가 합법화하기 시작하면서 현대 세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문화와 종교에서는 매춘을 부도덕하다고 여기지만요. 매춘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얻는 것이 여러 면에서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매춘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매춘부 증가에 상당히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존경할 만하거나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직업 선택으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수혜자가 세계에서 매춘율이 가장 높은 국가와 연관시킬까봐 걱정하여 대중에게 고용 상태를 비밀로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매춘이 만연한 습관이 되었기 때문에 매춘을 정규 직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Countries With The Highest Number Of Prostitutes In The World 2024: Top 10

매춘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시대의 변화로 인해 전 세계의 매춘율은 현재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매춘은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이 돈을 위해 다른 개인과 어떤 유형의 성적 접촉을 하는 관행입니다.

적지 않은 나라에서 매춘부 비율이 엄청나게 높고, 매춘은 어떤 경우에는 직업으로 여겨집니다. 10,000명당 성 노동자가 가장 많은 10개국은 아래와 같다.

2024년 세계에서 매춘부가 가장 많은 상위 14개국

1. 태국: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춘부가 있는 곳으로,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춘부를 보유한 14개국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세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입증된 사실입니다. 방콕의 적등가는 태국에서 매춘으로 유명한 곳이며 , 국가적 성격을 반영합니다. 그들은 직업이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비윤리적이거나 범죄적인 행동에 연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국을 선호하는 휴가지로 생각할 것입니다.

태국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춘부가 있는 곳으로, 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춘부를 보유한 10개국 중 하나입니다. 이는 세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입증된 사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직업이 자국 문화의 일부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비윤리적이거나 범죄 행위에 연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국을 선호하는 휴양지로 여길 것입니다.

2. 캄보디아: 매춘에 대한 엄격한 규칙과 가혹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는 성 노동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섹스 관광지입니다. 처녀 아이들은 경매에서 가장 높은 입찰자에게 판매되기 때문에, 그들의 처녀성은 엄청나게 귀중한 소유물입니다. 캄보디아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동 성매매로, 이는 그곳에서 널리 퍼진 문제입니다. 매춘 산업은 캄보디아를 파괴했는데, 그 나라의 여성들은 성 노동자로 일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3.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섹스 관광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이 분야에 대한 법적 제한이 없기 때문에 그곳에서 섹스를 하는 것이 합법적이고 일반적으로 더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암스테르담의 가장 낮은 요금은 35유로에서 100유로 사이입니다.
네덜란드는 비교적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섹스 관광 옵션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상징적인 홍등가에 있는 유리창에 섹스 워커가 나와 있으며, 요금은 시간대, 고객의 나이, 매력도에 따라 다릅니다.

4.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마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섹스에 인기 있는 또 다른 장소입니다. 콜롬비아에서 대부분의 섹스 거래의 주요 동인은 고객이 매력적이고 매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춘부들이 수수료 일정을 낮춘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콜롬비아에서는 허가된 " 허용 구역 "에 있는 매춘 업소만이 매춘이 허용되고, 통제되고, 합법적인 곳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성 노동자에게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규정은 거의 따르지 않으며, 매춘은 부분적으로 내부 이전과 빈곤으로 인해 널리 퍼져 있습니다.


5. 도미니카 공화국: 도미니카 공화국은 중요한 국제적 섹스 관광지로 명성을 얻었지만, 이 활동은 주로 미개발 해안 도시(특히 라스 테레나스, 카바레테, 소수아, 보카 치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곳 여성들의 경제적 기회는 이 나라의 대도시에 비해 적습니다. 일부 지역의 매춘부 대부분이 아이티계이기 때문에 아이티에서 온 이민자들도 섹스 관광 산업에 참여합니다. 이 나라의 매춘부 수는 6,000명에서 10,000명 사이로 추정되며, 그 중 다수가 인근 국가인 아이티 출신입니다. 특히, 이 나라에는 불법으로 이주한 아이티계 이민자가 많기 때문에 매춘이 만연하게 이루어지는 주요 원인입니다.

 

6. 필리핀: 매춘은 불법이고 가혹한 처벌을 받지만 필리핀에서는 여전히 성행하는 사업입니다. 필리핀은 매춘율이 6번째로 높은 나라입니다. 그곳의 고객은 대부분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의 사업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의 과체중 섹스 산업은 이 나라의 매춘부들의 특징적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혜택을 입었습니다. 모든 방문객의 40~60%가 단순히 섹스 관광을 위해 그곳에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케냐: 성 노동자가 가장 많은 나라 목록에서 케냐를 발견하면 놀랄 것입니다. 이 때문에 12세 소녀조차도 생계를 위해 매춘에 참여합니다. 케냐는 경제적으로 빈곤하기 때문에 빈곤은 그곳에서 성매매가 번창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매춘부가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엄청난 수의 HIV/AIDS 사례를 초래했습니다.
또한 케냐는 전 세계적으로 HIV 감염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성 산업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회 부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 노동자의 30%가 HIV 양성입니다.

 

 

8. 인도네시아: 섹스 관광 애호가의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에 끌리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섹스 관광 산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의 섹스 무역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온라인에서 섹스 워커를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의 매춘 산업은 불법이고 도덕과 예의에 반하는 범죄로 간주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춘굴과 온라인 포럼에서 더 많은 매춘부가 이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9. 스페인: 스페인은 간통 합법화로 인해 섹스 관광의 최고 목적지 중 하나로 평가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의 매춘부 대부분은 남미 출신입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큰 섹스 관광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비자,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와 같은 도시의 홍등가에서는 매춘을 즐기는 모든 사람에게 무료 패스를 제공합니다.

10. 브라질: 브라질은 숨 막힐 듯한 자연의 아름다움, 다양한 야생 동물, 편안한 해변, 카니발과 같은 신나는 축제로 인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브라질에서는 섹스 관광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매춘부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은 2006년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성적 사건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성매매가 줄어들지 않는 듯해 그들의 노력이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브라질에는 성인이 전문적 성 노동자로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 없으므로, 그런 의미에서 매춘은 합법적입니다. 그러나 매춘 업소를 운영하거나 다른 어떤 자격으로든 성 노동자를 이용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거리 매춘부는 방랑과 공공 질서에 대한 법률의 적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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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의 럭키보이님의 글입니다.

무단으로 가져왔지만 뭐라고 말해야 할 지 오만감정이 밀려드는 글이라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요 근래 채선당 사건이나 된장국녀 사건 등등..... 스마트폰이나 여러 인터넷매체들이 활성화되면..

오히려 그로 인한 부작용도 상당히 심각한거 같은데요.

오늘도 그와 유사한 사건을 경험하여, 글을 한번 올려보네요.

한 도너츠 가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곳은 터미널에 입점해있는곳이라서, 사람들도 많았네요.

저는 한 도너츠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중이었죠.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는데, 한 허름한 츄리닝의 옷차림에... 아직은 추운날씨인데도 맨발에 슬리퍼를 신으신

한 40대정도 되어보이는 남자 한분이 도너츠가게로 들어왔습니다.

 

모습을 봐서는.. 딱 부랑자 스타일이었죠.

그 남자분은 카운터로 가더니...

" 햄버거 좀 주세요...."

라고 말했죠.

저는 그때 직감적으로 느꼈죠.

아... 거리 부랑자분이 배가 고파서 먹을거 얻어먹으러 왔나보다...

주문을 받던 종업원께서는 그말이 나오자 마자 딱 잘라 말했죠.. 손으로 [X]라는 손짓까지 하면서..

"안돼요. 그냥 가세요"

그 모습을 보고 사실 조금은 매몰차보이기도 했지만.. 한창 점심시간때 사람이 북적대는데서

엄연히 영업을 하는곳에서 그렇게 해야한것도 맞는거죠.

저는 잠시 그 부랑자같은 분과 종업원과의 대치상황을 저도 모르게 지켜보게 되었죠.

종업원의 조금은 차가운듯한 말투로 나가라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남자분은 다시한번

"햄버거 좀 주세요.." 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종업원은 다시금

"안돼요!"

라고 말하더니 그 이후부터는 아예 상대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약간은 그 남자분에게 측은감이 느껴져 돈 얼마라도 쥐어주고

밖으로 내보낼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그런 용기는 나지가 않아 그냥 지켜보고 있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남자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화도 안내고, 그렇다고 나가지도 않고

계속 카운터앞에 있는거죠.

저는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 얼마나 배가 고프시면 그러실까,,, 그냥 비스켓이나 하나 주고 보내지....\'

그렇지만, 만약 제가 그 종업원이었더라도 당연히 나가라고 했을거예요.. 장사하는데 방해도 되고..

그런일이 한두번 있는일도 아닐테니깐요.

 

어쨋든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2곳의 카운터가 있는 곳에서 남자분이 서있는 곳의 카운터 종업원은

아예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남자분만 홀로 남겨져 계속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까지 그런 분위기를 전혀 모른채 다른곳에서 서빙을 하고 카운터로 돌아온 종업원이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죠.. \'이궁.. 또 똑같은 상황 발생하겠구나!!\'

새로운 종업원은 카운터 앞에 있는 남자분을 보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손님! 뭐 드릴까요?"

남자분- " 햄버거 좀 주세요..."

종업원- " 아~~~ 저희 가게는요 햄버거는 없구요, 햄버거랑 비슷한건데 식빵에 햄넣고 야채 넣은

샌드위치만 있거든요. 샌드위치로 드릴까요?"

-- 저는 순간 그 종업원의 기지에 감탄했죠. 아! 저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매장에서 나가도록 유도하는구나^^--

아! 그런데 그 남자분이 햄버거 말고 샌드위치로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분명 돈이 없을텐데,,--

앞서 상황을 몰랐던 그 종업원은 분명 구걸을 하러 왔다라는 걸 모른채로,,, 어찌보면 샌드위치값을

변상해야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발생했습니다. 저도 그걸 보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게 생각했구요.

그 남자분이 - 그럼 샌드위치로 주세요-

라는 말을 하면서 주머니에서... 꾸깃꾸깃한 천원짜리 몇장이랑 동전을 주섬주섬 꺼내어

샌드위치 값을 계산하는겁니다.

순간.... 좀 전까지 그 남자분을 구걸이나 하러 온사람으로 생각하고 다짜고짜 남자분께 전후사정

얘기도 없이 "안돼요! 나가세요"라고 말했던 종업원의 얼굴이 화끈 달아올라 당황환 기색이 보이더군요.

물론.. 저도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옷차림 행색만으로 단지 가게로 배가고파 구걸을 하러 온 사람일거라 단정지었으니 말이죠..

만약 나중에 그 남자분을 응대해주신 종업원이 아니었더라면 그 남자분도 거기서 겪은 일로 인해

상처를 입고.. 다시는 그곳에 출입하지도 못했을 거자나요.

저는 차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 남자분이 어떻게 하는지를 끝까지 지켜보게 되더군요.

과연 샌드위치를 받아서... 어떻게 할런지를....

샌드위치가 나오자 그 남자분께서는.. 슬며시 받아들으시고는.. 도너츠가게에 남아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뒤로한채..... 밖으로 나가시면서 샌드위치를 뜯어 먹으시면서 사라지더라구요..

흠..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저 조금은 제 자신에게 부끄러웠습니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데,,, 그 한쪽면만을 보고 단정짓고, 내 맘대로 생각해버렸으니깐요.

그러면서, 채선당 사건이나 된장국녀 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원글(이미지빼고)그대로 올렸습니다.

마지막 내용에선 웬지 눈물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먹먹한 가슴이 마구 이는 군요.

누굴 미워하는 지는 모르지만 공연히 누군가 혹은 자신이 미워지기도 하고

사람들은 참 많다. 누구든 필요하구나. 뭐 이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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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라는 말은 아마도 오타니 쇼헤이때문에 나온 말인지도 모른다.

아마추어 기록으론 최초로 160km의 강속구 기록을 가지고 있는 쇼헤이.

 


1982년 해태 창단멤버로 입단하였으나 당시 14명으로 시작한 빈약한 선수진으로 인해 투타겸업을 하며

투수 10승에 타점왕까지 기록했던 김성한.

구원투수로 올라와서 동점만들고 마지막에 역전타를 때리기까지한 경험도 있었던 이도류다.

이러한 이도류생활은 1982년부터 1985년까지 이어진다.

하긴 당시 프로야구 투수들의 기록을 보면 지금과 비교하면 가히 혹사수준의 투수운용을 보여준다.

원년 다승왕인 박철순은 22승, 심지어 장명부는 30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수는 선동렬"도 1986년에 24승을 했다. 정말 지금의 프로야구는 이들의 피와땀,

그리고 눈물이 점철되어 만들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당시 해태 1986년엔 타격3관왕을 두고 김성한, 김봉연, 한대화가 2경기 남겨두고 경쟁할 정도였다.

가희 해태왕조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재끼며 선수생활을 해태에서 시작하여 해태로 끝을 낸 해태 타이거즈맨이었다.

그리고 감독생활을 해태에서 시작하며 기아 타이거즈의 초대감독이기도 한 김성한.

 

그가 남긴 기록들은 굵직 굵직하다.

KBO 최초로 '시즌 30홈런', '20-20 클럽', '통산 1,000안타', '통산 2000루타', '통산 700득점' 등이 그 것들이다.

어쩌면 당시의 해태 타이거즈의 선수단은 다른 지역과는 다른 호남민의 염원을 담고 있었기에

그런 기록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혹자는 그럴지 모르겠다. 그게 도대체 뭔데?

그 건 호남민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거다. 설명하기는 더 어려운거다.

1982년 창단한 해태 타이거즈는 1999년까지 5월18일 광주에서 홈경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했다.

프로야구를 탄생시킨 전두환 군사정권이 5월18일 광주 무등경기장에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5월18일 치른 11번의 원정 경기 중 해태는 호남 연고인 쌍방울에게만 2패했을 뿐 다른 팀과의 9번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해태가 5월18일은 어김 없이 광주에 없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5월18일은 한 번도 우리가 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선수들의 마음이었죠.

5월18일의 패배는 우리 호남인들의 가슴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슬픔의 방’에 담긴 김성한 전 해태타이거즈 감독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어쨌거나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접기 위해 당시 실세였던 허삼수의 주도로

통행금지해제와 더불어 3S정책이 현실화된다. 12시 넘으면 바깥을 못다녓다. 실제상황이었다.

그렇게 심야극장이 나오고 나이트클럽이 활성화되고 불야성을 이룬다.

그런 시대였다.

KBS다큐인사이트 "왕조" 편

 

 

다큐 인사이트 - KBS

[KBS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 제5편 왕조] 1982년 각 지역 연고팀을 중심으로 한 프로야구 시대가 열리지만 끝까지 후원 대기업을 찾기 어려웠던 광주. 우여곡절 끝에 한 제과업체가 맡아

vod.kbs.co.kr

프로야구단 창설은 어찌되었거나 국민들의 꽉 막혔던 마음을 뻥 뚫어 주기는 한 것 같다.

지금까지도 당시의 해태 선수단 만큼 막강한 타선과 투수진을 보유했던 팀은 없을 것 같다.

아마도 내 기억에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인지 모른다.

초등학교 4학년때 나는 광주의 수창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 곳에서 진흥중학교를 졸업 하기까지 약 5년간 생활을 하면서 야구, 해태의 야구에 흠뻑 빠져버렸다.

1번 김일권부터 시작해서 김준환,김성한,김봉연,김종모,김무종,차영화,이상윤등.

그러고 보니 이종범조차 투수를 제외한 야구의 전 포지션을 경험해 보았으니

해태의 선수단이 참... 이 걸 뭐라고 애길 해야 할 지 참 빈곤한 선수층이었던 모양이다.

모기업인 해태가 돈이 없으니...

초등학교 시절 홈런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나오는 프로야구선수카드를 모아서

그 것으로 카드놀이를 했던 기억이 난다. 서로 카드를 내 밀고 홈런이나 타율등이 더 세면 이기는 것이다.

그렇게 모은 카드들을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며 흐뭇해 했는데 말이다.

카드를 모으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아이스크림 살 돈이 없으면

그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뒤를 졸졸 쫓아가서 껍질을 버리면 거기에서 그 카드를 득템하기도 했었다.

지금도 가끔 프로야구를 보기는 한다. 해태에서 기아로 바뀌었지만 어릴 때 느꼈던 두근 거림같은 것이

없는 것을 보면 뭐 그냥 스트레스 해소꺼리라고나 할까? 그냥 오락꺼리 이상의 것은 아닌가 보다.

이게 나이가 들어서 인 건지 더 중요한 것이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들 어릴 때의 기억이고 추억이고 돌아보면 웃음 머금을 수 있는 기억이다.

"타자는 이승엽"이 해태제과 모델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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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을 아주 쉽게 만드는 꿀팁.

이거 한 번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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