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고 싶어할 때가 있다.

그 건 내가 어릴 때가 더 많았다.

이 놈의 세상 전쟁이라도 나서 모두가 다시 시작하면 평등한 거 아닌가?

나 하나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

하하

웃기지만 그런 꿈도 있었다.

아주 잠시나마,


바뀌는 건 너무나 익숙하다.

바뀜에 익숙해야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아니까 말이다.


이제는,


하지만 나는 바꾸고 싶다. 아직도 말이다.


그래.

아직 철이 덜 들었지.

그렇다고 철 들고 싶지도 않다.


죽는 그 날 까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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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지갑의 카드를 정리하다가 보니 이런 카드가 있다. 잡코리아 카드네.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겠고

하긴 뭐 사용도 하지 않았다. 이런 카드들이 참 많다. 병원카드부터 시작해서 철도멤버쉽카드,

그리고 포인트카드등... 이런 거 다 어플로 만들어야지. 지갑이 무거울 정도다.


LG멤버쉽카드는 어플로도 나오든데 다 그런 식으로 바뀌겠지? 뭐 안 바뀔 이유도 없잖아. 아..

아니군 아직 익숙치 않은 분들이 계시니, 그렇다면 앞으로는 뭐 카드 없어지겠네.



그래도 점점 카드를 어플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지겠네. 그럼 스마트폰은 더욱 중요해 질테고,

스마트폰은 전화만 거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비중이 정말 커지는구나. 그런데 2년만, 길어야 2년을

사용하고 바꾸기에는 너무 그 것이 가지는 가치가 크잖아. 그렇다면 구글이 만드는 조립식 스마트폰이

더욱 유용해 지겠다. 성능은 이 정도면 충분하고 카메라모듈만 바꾼다거나 난 카메라는 이 정도의

성능이면 되지만 cpu는 바꿔야 겠다 싶으면 cpu만 바꾸는 식으로 말이야. 스마트폰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거지. 그렇다면 스마트폰 사설 수리점도 많이 늘겠다. 컴퓨터 수리점 늘듯이 말이야.


구글이 안 만들어도 중국에서 만들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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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누가 쌔벼갔다. 자전거도난. 이틀간 탈진,무기력, 인생무상, 허무함으로 충만한 하루하루.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회사에서 회식할때 가지고 갔다가 놓고 2차갔을까? 

다음 날 그 곳에 가보니 가게 주인도 모르겠단다.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본 결과 

그 날 자전거 타고 오지 않았다. 맞아 비가 온 날이라 안 타고 왔다. 그럼 집이란 애긴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주차장을 지나다가 자동차들이 다 떠나고 자전거만 보이는 모습을 보았는데 

키를 안 채워놨다. 설마 하고 그냥 집으로 들어간 기억이 난다. 머피의 법칙인가?


절도범이 정말 훔쳐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정도의 자전거를 타야 하나?


그런데 이게 근 20만원돈이다.

헐...

작년에 샀던 이 제품도 128,000원인데 분실위험때문에 간지죽이고 돈 더 들여야 하는거야?


2013/11/04 - ㅎㅎ 시마노 shimano 자전거. 제대로 된 자전거 샀다.


뭐 이래.


내가 자전거를 제대로 잠그지 못했기에 견물생심을 일으켜서 충동적으로 도둑놈을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 다~~내 탓이다. 내 탓이로세.

뭐 한 1년 탔으니 운동도 했고 버스비도 아꼈으니 나름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니 위안삼자. ㅠㅠ


그래도 좀 아깝네. 거기에 자전거발전기도 달고 전조등도 달고 ㅠㅠ

이런..왜 그랬을까. 아흐~~

어쨌거나 새로 하나 같은 걸로 샀다.



거치대까지 샀다. 혹시라도 누가 들고 간다면 이 것도 같이 들고가서 힘좀 더 들라는 의미로 말이다. 

그래도 좀 더 번거로워지니 절도범을 귀차니즘에 빠트리게 할 수도 있겠지.


누가 저 위의 자전거를 보신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라나는 범죄자의 새싹을 자르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동네에서 돌아다닐텐데, 중고나라에나 올리겟지?

이런 애들 한 번 잡아서 혼쭐을 내주어야 인생의 큰 교훈을 얻을텐데...흠.



*자전거에도 차대번호가 있구나. 이번에 사면 확인해봐야 겠다. 분실후 장물로 팔리는 제품을 발견하면

실제 본인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미리 특별한 부위(상처부위나 특이한 부분)나 차대번호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글쎄 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혹시 모르지.


---분실된 자전거입니다. 발견하시면 타고있는 분에게 조용히 죽빵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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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베트남 항공사 기내 비키니쇼이어 선정적 광고물로 물의"

과거에 기내 비키니쇼를 했던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 viet jet이 이번에는 선정적인 광고물을 

찍어서 올렷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밑밥던지니 국내 언론사 덥석! 사진들은 이 정도.





성차별 주의자들-여성-이 뭐 한마디 했다는데,

이 회사는 과거 2012년도에도 돌발 비키니쇼도 했다고 한다.

저가항공사들의 난립과 경쟁심화로 인해 이러한 돌출쇼들은 비엣젯만이 아니다.


아일랜드의 RYNair는승무원들의 비키니 달력을 만들어서 판매를 햇고 데일리메일

VivaAerobus 비바에어도 삘받았다. 더구나 러시아의 avianova 항공사는?




비엣젯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비엣젯의 선정성만을 부각한 것 같은데 비엣젯은 이런 이벤트도 했었다.



왜 그랬을까? 뭘 길게 생각해. 자본주의잖아. 돈이 원인이고 돈이 결과 아니겠냐?

저 것을 이유로 이용하지 않을 사람은 이용하지 않으면 되고 별 문제 없다는 사람은

이용하면 되는거다. TV를 틀어서 인기가요 한 번 봐봐라.


여긴 자본주의다. 족보없는 자본이 득세하는 자본주의.

그리고 영국이나 미국등 선진국들, 니들도 이 시절 다 겪어 왔잖아. 그래놓고 이제와서

갓 자라나는 신흥국들에게 니들 잣대를 들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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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아니네..사람이니까 하는거다.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폐렴이란다.
간에도 문제가 있단다.
코에도 염증이 있단디.
아... 그래서 초기에 그렇게 코에서 가래인지 콧물인지
모를 것들이 나왔었나보다. 막상 밤이 되고 보니
편하다. 참 조용하네. 낮에 왔을 때 입원 수속하라는
말에 잠깐 고민을 하다가 그래, 들어가자 했던건
나름 전략상에서다.

사람과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필요로하고 당연히 내,곁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존재가
그렇지,않을,수도 있다는 ,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때 그 불안감은
이루 형용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 때부턴,모든게 다시 보일수도 있다.
내 것인데 내 것이 아닐수도 있으니 있을 때 확인라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없을땐 어디에 있는지 더욱 궁금해진다. 떠난 게,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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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 직전 약 3개월을 충난 천안 성환에서 지냈다. 재수하면서 잠실의 신문사에서 먹고 자던

생활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행복한 시절이었다. 별 것 없지만 말이다.

잠실에 있을땐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신문을 정리해야 했고 찌라시를 끼어야 했으며 2시간 가량을

신문 돌리고 와서 밥을 먹고 도시락 싸서 학원갔다가 와서 다시 공부를 하다가 잠을 자거나

혹은 술한잔이라도 하면 12시가 되어버리는 피곤함의 연속이었다.


누구는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데  쩝. 


지금 생각해도 학창시절의 공부는 쉽지 않다. 절대로 말이다.


군대 영장이 나오고 뻔한 방위인지라 지원을 했고 입영통지서 나오기 전까지 남은 3개월 정도.

참 햇살 좋은 날들이었다. 10월에 입대를 했으니 말이다. 7,8,9월은 얼마나 좋은 날들인가.


성환에 있으면서 용돈벌겠다고 벽돌공장에 종종 나가면서, 혹은 도로가 막히는 곳에서 오징어를

팔기도 하며 담뱃값을 벌며 비디오테잎도 빌려보곤 했다.


알바가 끝나고 나면 돌아오는 길에 오락실에서 열심히 했던 스트리트 파이터2.

난 아게 그냥 스트리트 파이턴 줄 알았는데 그럼 1탄은 어딨지?


생소한 그래픽과 현란한 대전기술은 군대가기 직전의 젊은 혈기를 충분히 매료시킬 만 했다.

단지 잠깐 나오는 에피소드만 보고도 와~~하는 감탄사가 나오고 춘리의 그 튼실한 꿀벅지를 보며

참 매력적이다 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큭. 지금 생각하면 좀 우습기는 하지만

여전히ㅅ ㅐ로운 버전에서도 춘리는 꿀벅지가 짱이다.


왜 한국은 없을까. 한국 캐릭터는 왜 없는거야. 미국넘은 있으면서... 주인공이 류와 켄인데

이 게임을 세계에서 하고 있을텐데 왜 주인공이 류와 켄인거야. 그랬었다.

지금 보니 이게 문화의 힘이네 그려. 


이번에 중국에 오니 김수현과 전지현을 들먹이는 거래처 직원들이 꽤나 많다. 다행히 우리나라의

드라마가, 노래가 이렇게 문화를 전파시키고 또 수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일본문화개방을 걱정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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