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대부분 남자의 고민이고 여성의 고민이기도 하다.
탈모 걱정이 언제부턴가 2,30대 젊은이들도 많다고 한다. 하긴 걱정할 일도 많겠지.
연애만 고민하면 될 일을 학업이며 취업걱정에 취업하고 나면 나만 빼고 다 일확천금을 벌고 있는 것 같으니 말이다.
번디는 어릴 때부터 탈모가 아닌 머리숱에 대한 일종의 컴플렉스가 있었다. 어머님의 모발을 닮아서
머리숱이 가늘다보니 상대적으로 적어보였고 이마까지 넓은 편이다. 스타일이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두상도 뒤가 납작한 짱구였다. 돌아보니 아무것도 아닌데 어릴 때는 유난히도 컴플렉스,
자신만이 생각하는 단점으로 인해 위축되기도 한다. 지금 돌아보니 위축될 필요 전혀 없다.
머리숱은 한참 연애에 관심가질 무렵 나도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어 자신감을 갖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퍼머를 하고 나니 머리에 힘이 들어가서 좀 폼이 나더라. 그래서 적당히 여자친구도 만났는데 정작 결혼은
30대 후반에 했다. 이 때는 퍼머를 해도 마치 전인권처럼 축 늘어지게 된다. 이후 퍼머를 하지 않고
머리를 짧게 깎으니 함양?되어 있던 자신감으로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제 중년에 접어드니 이마가 넓어지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고민하냐고? 아니다.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 아무도 나의 넓어지는 이마를 걱정하거나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친한 친구부터 와이프, 아이들, 지나가는 사람들도 말이다. 그냥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지나가는 아저씨로 볼 뿐이다.
사실 보지도 않지.
젊을 때 탈모로 걱정하는 이들이라면 아래의 글을 보자. 자신감은 만들면 된다.
백종원도 머리를 심었는지, 가발을 착용했는지... 지금은 잘 살지 않나. 걱정할 시간에 아래의 글을 보고
하면 된다.
[생활]
디시에서 퍼온 탈모 총정리 공유 |
글쓴이 : 고요한밤사이 날짜 : 2021-01-12 (화) 17:09 조회 : 2217 추천 : 12 |
탈모 인생 6년 차 모든 것 정리함 27살부터 탈모 조짐이 보이기 시작함 담배는 안 하고 술은 친구들하고 만날 때만 운동은 강아지랑 하루 2번 산책하고 팔굽혀펴기 하루 100개씩 하는 정도 야근이 많은 직장이긴 해도 스트레스가 많은 편은 아님 대학교 졸업 전까지 괜찮았는데 유전성도 아닌데 탈모가 시작되는 것 같았음 머리카락이 처음에 점점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두피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안되겠다 시작해서 병원에 갔는데 탈모 초기 진단받음 왜 탈모가 시작됬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음.. 유전도 아니고 음주 금연도 딱히 아닌 거 같은데 쨌든 나는 두피가 보일때까지 간과했고 더 탈모 진행이 되게 놔둔 꼴이 됨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 같으면 꼭 병원에 가서 확실히 진단받는게 좋음 쨌든 27살부터 탈모와서 여친도 없는데 결혼 못하게 될까바 클리닉 샴푸 탈모약 등 다양하게 경험해봐서 정리해봄 (내 경험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면 될듯 개인차는 있으니까) 1. 탈모 클리닉 탈모와서 탈모 클리닉을 가장 먼저 이용했는데 당연 탈모 전용이니까 효과가 당연히 제일 클거라고 생각했음 비용이 솔직히 내 월급에서 꼭 내야할 거 빼고 남는 돈으로 상당히 부담됬지만 탈모 치료효과가 있다면 투자할만 하다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효과 1도 없었고 돈은 돈대로 탈모는 그대로 나가 떨어짐... 클리닉 받는 동안 탈모는 더 진행되었고 개인적으로 효과는 잘 모르겠음 2. 탈모샴푸 탈모 제품하면 탈모 샴푸가 제일 검색되서 나름 유명한 제품으로 썼는데 탈모를 막을 수는 없었음 어떤 글 보니까 진행된 탈모에는 효과 없다더라 탈모 예방이 되는거지 치료는 효과 없는듯함 탈모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쓰는건 아니라고 봄 그냥 보조적으로 챙겨 쓰는게 맞는 거 같음 3. 탈모약 처음 부작용 고민되서 약은 안먹으려고 발버둥쳤는데 그 시간이 아까울 정도임 병원 처방받고 탈모약 복용했는데 효과가 드디어 나타남.. 물론 4달 정도 지나니까 나타나긴했음 최소 3개월 부터라고 하니까 개인차인거 같고 부작용도 성욕감퇴 같이 성기능 문제 나타난다는데 1% 사람한테만 나타나서 드물게 나타난다고 함 탈모약 먹고 느낀게 탈모면 일단 탈모약 먹는게 맞다고 봄 탈모약이 피나스테리드랑 두타스테리드 성분임 혈중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발의 성장기를 단축시켜 다 성장하지 못한 모발이 타락하게 된다고 함 그걸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DHT 성분을 억제해서 모발의 성장기가 단축되지 않게 도와준다고함 DHT를 생성하는 5알파 환원효소는 제1형과 제2형으로 피나스테리드는 제2형만 차단하고 두타스테리드는 모두 차단함 근데 남성탈모는 제2형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먼저 복용하고 효과가 미미하면 두타스테리드 계열을 병원에서도 처방해주기 때문에 피나스테리드 계열먼저 처방해주고 가장 효과 많이 보는 계열임. 프로페시아가 가장 피나스테리드 계열로 대표적인 약인데 가격이 상당히 부담됨 병원에서 한달치 처방받으면 7만원대였는데 계속 먹어야하니까 가격 부담 장난아니였음 그래서 갈아탄게 핀페시아임 가격이 거의 10분의 1이상 저렴했고 한달복용이 커피 한잔 값 성분과 용량이 같으니까 탈모 치료 효과도 동일했음 카피약이라서 불안했는데 카피약이 효과가 다른게 아니라 특허기간이 끝나면 다른 제약사에서 동일한 성분으로 만든 동일한 약임 국내에서 사는 프로페시아를 제외한 모든 피나계열도 다 카피약임 그리고 인도에서 만든거라 불안한 사람도 많던데 핀페시아 만든 씨플라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 상위 4위 매출합보다 더 연매출이 큼 세계에서 알아주는 카피약 만드는 제네릭 제약사라고 함 솔직히 1년 2년 먹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10년이상인데 가격 생각 안 할수가 없음 난 인도 직구해서 약 2년치 쟁겨두고 떨어질때 되면 사는중임 자가 복용 목적으로 소량 의약품 해외 구매는 처방전 없어도 된다고 함 + 핀페시아 구매처 댓글에 남겨달라고 쪽지 너무 많이와서 글씀 나는 굿팜에서 구매함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711877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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