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발열, 호흡기 증상등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후 3~4일 경과를 관찰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에 대해 무료로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가 있다.

https://nip.kdca.go.kr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

궁금하잖아. 뭐 어디에서 맞아야 되는지부터 등등.. 그래서 은평구 보건소부터 전화를 했지.

맞아. 120으로 옮겨지더니 수 많은 서울시민들이 전화를 하고 있는지 연결이 되지 않네.

참 나처럼 답답한 사람들이 많구나. 이 거대한 도시에 말이지.

질병관리청도 안되고...이렇게 전화를 하다가 아, 직접 소아과에 전화해 보자. 

일전에도 여러번 갔는데 뭐 전화하면 되지 굳이 보건소니 질병관리청의 업무에 나까지 가중시킬 필요가 없지라는

기특한 생각으로 검색을 하고 소아과의원에 전화를 했다.

2시 50분정도, 앗!

따르릉...하더니... 지금은 진료시간이 아니란다. 다음에 전화해달래.

그래서... 점심시간인가? 점심시간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늦기 하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3시 8분에 전화했더니 또 그래. 헉. 문닫았나? 

무슨 일일까 싶어 아. 근무시간을 보자고 봤더니,

흠., 목요일에 무슨 일이 있나? 목요일은 1시까지다. 1주일은 2일은 반공일이네. 

히햐~~좋다. 괜찮은 복지다 싶다.

어쨌거나 내일 전화해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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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서울런에 가입한 이후 문자로 가입여부가 올 줄 알았는데 오지를 않아서 다시 로그인을 해 보았다.

로그인을 하니 개인화가 되어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을 신청했더니 홈런이 선택이 되어 있다.

클릭하니 아이스크림홈런기기를 받아야 한다.

별도의 신청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이제 기다리면 된다. 

 

ps:막내를 가입시키기 위해 확인해 보니 가입승인이 되면 로그인이 가능하다.

문자는 아마도 아이의 전화번호로 간 것 같다.

승인이 되지 않으면 이렇게 로그인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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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런 것은 잘 챙긴다. 하긴 요즘 코로나시국에 어디 갈 곳이 있나.

온라인으로 다문화가정 교육과 더불어 1박2일로 장흥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간다.

어머니와 며느리와 내가 참여를 하니 ㅎㅎ 속마음토크가 있다. 속마음을 과연 보여줄 지 모르겠다.

*속마음토크

*의사소통방법 코칭

*베트남 음식만들기, 상대국문화 이해하기

 

2021 다함께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음식을 만들어보고, 나들이까지 함께하는 9월의 사랑가득 가족 프로그램! 빨리 신청하세요!!

□ 참여대상: 결혼이민자,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족 7가족

□ 교육일정: 9/4(토) 10:00~14:00, 9/11(토) 15:00~17:00

□ 교육내용

 9/4(토)_가족 소통 및 베트남음식 만들기

 9/11(토)_장흥수목원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 교육방법: 온라인(시스코웹엑스)

□ 신청방법: https://bit.ly/다함께프로그램

   신청하고자 하시는분들은 위의 링크에 접속하셔서 신청서 작성해주세요!

□ 신청기간: 8월 30(월) 오후 6시까지

□ 문의: 070-7462-5242 상호문화교류팀 박소미 

※ 본 컨텐츠에는 유료이미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콘첸츠 전체 또는 일부를 이용할 경우 저작권에 위배될 수 있으므로 인용시 주의 바랍니다.

 

장흥수목원까지는 자체 이동해야 한다. 식사지원을 하지 않으니 준비를 해 가야 할 것 같다.

 

해당정보를 서울시 누리집중 한울타리에서 보게 되었는데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유학생등 그냥 외국인이면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https://www.mcfamily.or.kr/web/main/main.php

 

한울타리 - 서울시 다문화가족 소통기관

본 사이트의 캄보디아어 및 태국어 Ver.은 크롬(Chrome)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크롬(Chrome)] 설치방법

www.mcfamil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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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오픈했다.

처음 서울런 오픈 소식을 들었을때 서울이나 경기도등 각 지역별로 평생교육지원사이트가 있는데

또 무슨 사이트를 만든다는 건가 했는데 학생들 교육사이트가 메인이다.

8개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는 아이스크림 홈런, 엘리하이, 수박씨,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에듀윌 등이다. 올 해는 취약계층 청소년 등 11만명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는데 가입할 때

저소득층 초,중,고교생은 대상자인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경우 최종학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들의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과정도 있다. 청소년을 대상의 에듀윌 전문자격증과 서울시민이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 4개분야 241개 강좌가 제공되고 있다.

 

우리 아이가 밀크티를 하고 있는데 수강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아야 겠다

회원가입을 해 보았다. 헛! 다문화 가정 청소년으로 가입하려니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이때 주민등록등본에는 외국인부모가 표시되어야 한다.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을 경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 가정지원 기관의 기관장 확인서,

모의 외국인등록증, 기본증명서(부모귀화시)가 필요하다.

만약 외국인 부모와 주민등록 분리되어 있는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나는 저 내용을 보고 이렇게 해석을 했는데 안내가 좀 헷갈리기는 하다.

 

번디의 집안 같은 경우 이렇게 선택이 되어야 한다.




약관동의와 더불어 법적대리인의 핸드폰인증이 필요하다.



인증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가입에 있어 몇가지 걸리는 문제가 있다.

이메일이 그렇다. 아이가 이메일이 없을 수도 있는데... 부모의 이메일을 적자니 중복검사를 하기 때문에

아이의 이메일을 적어야 한다. 나는 딸과 아들, 이렇게 둘이니 말이다.

물론 엄마 아빠 뭐 이렇게 할 수는 있겠다.

이제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나는 가족관게증명서를 올렸는데,

내용을 보면 3개까지 등록가능하다고 써 있다. 여기에서 보면 한 개만 있으면 되는가 싶은데

무슨...3개까지 등록가능하다니...쩝. 과잉친절이 헷갈린다.

 

ps: 전화통화 결과 주민등록등본은 필수. 만약 여기에 외국인정보가 없을 경우 추가로 3개중에 하나가 필요하단 것이다.

 

학습사이트 신청(교과)를 확인해 보니 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서울런에서에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닌 위탁교육이다. 그런데 아이스크림 홈런을 신청시 기가? 및 선생님 지원되어

별도 멘토링 신청하실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기기를 말하는 거겠지.

그런데 엘리하이는 왜 선생님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일까. 뭐 무슨 사연이 있겠지만.

아이스크림홈런을 할 것인가, 엘리하이를 할 것인가... 

서울런측에 상담전화를해 보아야 겠다.

 

멘토링신청에서 온라인은 알겠는데 오프라인은 무언인지...

설문조사도 좀 그렇지 않나? 초중학생에게 충실한 교과학습을 위한 사이트라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가입시 형식을 개별화 한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ps:전화통화후 현재 오프라인은 코로나로 인하여 쉽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 멘토링만 가능한 상태이다.

그런데 온라인의 경우 총 16주(4개월)만 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선생님의 관리, 멘토링이 필요하다면

아이스크림 홈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시부터 상담을 시작한다고 해서 딱 맞추어 전화를 했건만 상담원이 모두 통화중이란다. 헐...

다행히 해피콜 서비스가 있어 전화번호를 남겨놓고 기다리는 중이다.

 

 

ps:전화가 오지를 않아서 결국 다시 전화해서 연결이 되었는데 이제 시작하는 서비스라 상담원이

몰라서... 흠, 매끄럽지 못한 안내가 아쉽다. 본인도 답답한지 끊으려는 무성의한 상담원의 태도를

답습하는 상담원의 갑질에 피상담자는 뭐 방법이 없다. 큰소리라도 내면 감정노동자의 감정을 손상한 것일테니

그냥 내 감정 상하고 말지. 휴...

지금은 초중학생이지만 고등학생도 지원될 듯 하다.

 

생각해 보니 10월까지 밀크런을 하게 될 거 같다. 아닌가?

문자를 보니 2019년 11월부터 결제가 일어났다. 

2년가까이가 되었군. 아마도 2년 결제의무사용기간이 다 된 거 같기도 하다.

약정기간과 해지 할 경우 어떻게 될 지 가입시 상담했던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아 밀크티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1년 정도가 남았다고 한다.

해지위약금의 경우는 담당자가 알려준다고 해서 전화요청을 했다.

둘 째도 그 정도의 비슷한 시간일 거 같은데 말이다.

뭐 오세훈 시장이 한 것중에 그나마 이 거 하나 마음에 드네.

 

와이프가 보내준 팩스를 보니 초,중,고, 그리고 검정고시와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서울런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우수 강의 제공, 맞춤형 멘토링 지원

slearn.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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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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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기억

번디는 학창시절과도 같은 공장근로자 시절이 있었다. 10대때다. 20대때도 있었다.

그래서 국민연금을 이미 10대에 넣고 있었던거다.

당시 구로구 온수동에 영등포기계공업단지가 있었다. 지금은 온수산업단지

신도림역 남부대일학원 옆엔 한국타이어가 있었다.

구로구 온수동, 오류동은 다로드의 기억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다.

다로드의 기억에 존재하는 모든 지역명이 아릅다운 기억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기억은 없다.

애증조차도 아닌 살리고 싶고 색깔을 채우고 싶은 그런 기억들이며 도시, 지역들.

어디에 존재해 있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나름 노력했고 그 노력이 빛이 바래는 것을 원치 않은 건 아닐까.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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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naver.com

길은 안 변했다.

그 때 공장에서 일하며 아주 우연하게 담배를 배우게 되었다.

뭐 지금처럼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던 시기도 아닌

그 저 남들보다 이른 삶의 현장에 매일 매일 출근했었던 시기다.

공장에서 머시닝센터로 금속을 깎아내다 보면 깍인 금속을 수집해가는 폐철업체가 있었다.

나보다 물론 연장자 분이신데 그 분이 담배를 한 대 건내는 것이 아닌가. 흠... 어린 마음에 어려보이고 싶지 않아

담배를 빨았는게 그 한 순간의 몸 짓이 30년을 넘게 갈 줄은 몰랐다. ㅎㅎ 뭐 그렇다고 그 이후에도 이 때를

원망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누구나 담배피던 계기가 있었을테고 그런 것들중에 하나일 뿐이며

선택의 주체는 나였다는 거지.

 

담배는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서먹서먹했던 또래들과 담배 하나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한 다는 것은

중요한 일상중의 하나다. 그 나이 또래에 있어 공장에는 나 말고는 전부 경상도친구, 동생들이 있었고

나만 전라도였으니 말이다. 뭐 그 어린 나이에 무슨 지역감정이 있었겠나. 그저 치기어린 주도권?

뭐 그런 것들이었을게다. 하지만 같은 고향사람이라는 것은 그 어린 나이에도 인력이 있는 중요한 고리다.

그나마 담배라도 함께 피었으니 이런 저런 대화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게다.

외로운 사람들이 모인 구로공업단지의 원진정밀이다.

 

어린나이에 퍽퍽한 삶의 현장에서 그나마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는짧으나마 합법?적인

휴식의 시간이 흡연시간이었다. 참 다시 돌아봐도 묘하다.

그 이후로 노가다를 뛸 때도, 군대를 다닐때도, 직장을 다닐 때도, 그리고 내가 사업을 할 때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흡연 시간을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적인 약속같은 것이 암묵적으로 존재하더라. 더구나 담배값이 지금처럼 급격하게 오르기 전인

몇 년전까지만 해도 어디에서나 담배 하나 쉽게 얻어 필 수 있을 정도로

담배인심도 후했다.

 

담배를 피우기에는 참 좋은 환경이었다.

그 때는 담배자판기도 있었다. 88이 600원이었던가?

 

 

생애 첫 금연은 군대에서다

 

그게 어느덧 30여년을 넘어섰다.

담배를 끊어보려는 시도야 뭐 한 두 번 해 보았겠나.

매 해 정초마다 하던 것은 차치하고, 결혼하고 난 이후, 첫 째 아이를 난 이후,

그리도 둘 때 아이를 낳은 이후에도....

인생의 큰 기쁜, 변곡점을 기회로 삼았으나 물거품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아버렸다.

 

처음 금연을 시도햇던 것이 군시절이었는데 작심삼일이었을까?

3일째 늦은 밤에 걸린 집합으로 인해 담배를 다시 피게 되었는데 뭐 핑계였겠지.

여튼 처음의 그 계획이 틀어지고 나니 이후 금연의 시도조차 무기력해지기까지 했었다.

금연에 대한 욕구는 스모커라면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혼자 끊는 것은 쉽지가 않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그 것은 그 사람들이 대단한 것이다.

번디는 구청에 금연클리닉에도 참여를 해 보았으나 이틀을 못 넘어가더라. 금연패치를 붙이고 생각이 날 때마다

금연껌을 씹어서 흡연욕구는 크게 없는데 습관. 그 습관을 못 벗어나는 것이다. 밥을 먹고 난 이후,

커피를 마실 때, 아침에 일어나서, 잠 자기 전에 으례 진행했었던 흡연이 빠지게 되니 하루의 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시공간이 비는가. 하루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듯 한 그런 허전함들 말이다.

 

금연이 당위라면 방법론을 고민해 보자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다. 금연의 동인이 될 수가 있는 강력한 방법을 찾아보자.

기억에 남는 볓 번의 검험을 돌아 보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마음대로 담배를 피고 싶을 때 필 수 있는  환경을 배제해야 한다.

담배를 필 수 있는 환경이 적어야 한다. 스스로 흡연욕을 제어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야 성공가능성이 크다.

그 때가 나에겐 군대있을 때였고 마지막에 성공한 병원에서였다.

물론 이런 환경은 금연캠프등을 통할 수도 있다. 이번의 입원이 아니었다면 4박5일간의 금연캠프도

올 해 계획이 있었으니 말이다.

 

금연두드림

금연두드림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정보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nosmk.khealth.or.kr

일반적인 흡연자의 경우 입소나 입원이 쉽지 않다. 그럴 경우는 각 구청에 있는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보자. 번디도 이 곳을 이용했지만 성고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는 편이다.

만약 이 곳에서 안 될 경우에 입소나 입원을 해서 흡연권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7월 11일 일요일부터 담배를 끊기 시작했다. 금연의 동인은 사실 스스로에게서 나온 것이 아닌 어쩔 수 없이

병원에 2박 3일간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난 그 상황을 이용해서 금연을 하고자 마음 먹었던 것이고

그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물론 병원에 있다고 해서 흡연이 불가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흡연하고 싶을 때 흡연을 하기에 까다로워야 하고 조건이나 제어가 평소보다 제약이 클 때

성공가능성이 높다. 담배를 끊겠다는 각오에 더 큰 힘이 실리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환경에서 담배를 끊기 보다는 제약과 조건이 만들어졌다면 그 것을 이용해야 한다.

2박3일간의 입원기간이었지만 담배를 피려면 병원바깥을 나와야 했고 5분이상의 거리를 링게르를 들고

가야 했었다. 더구나 건물을 들고 나갈때 코로나 체크까지 해야 했으니 담배 한 번 핀다는게 쉬웠겠나.

더구나 부비동 염증치료로 인하여 통증이 심해서 담배생각이 떠 오를 틈이 없었다.

그렇게 2박3일을 담배를 참고 퇴원을 하고 나니 3일간의 금연이 아까워서 담배를 가까이 할 수가 없었다.

작심삼일을 넘기고 보자. 그렇게 7월이 지나고 8월의 막바지에 와 있는 것이다.

 

눈치를 안 봐서 좋다

집에서든, 바깥에서든 난 당당하게 사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담배냄새 난다고 하거나
바깥에서 담배를 필 때도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런 눈치를 보지 않는다.
아이들도 아빠가 담배를 끊은 것에 대해서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과 더 친해졌다.

하루 5천원가량이 모이니 한 달이면 15만원정도의 돈이 절약, save되는 거다. 
이게 은근히 기분이 좋다. 

2달도 안 되었는데 가래가 없어진 것 같다. 

담배 한 개비에 피는 시간 5분, 20개비는 100분이다.
1시간 40분간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매일 매일 무엇인가에 투자를 한다면 말이다.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자.

지금도 담배생각이 날 때가 있지만 지금까지 금연을 해 왔기에 흡연에 익숙해져 있던 하루 하루를
금연에 맞추어 리빌딩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 하루 하루를 더 멋진 삶을 만들 수가 있다.

한 달 15만원의 금액과 하루 1시간 40분의 시간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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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보다 더 큰(가용면적으로 따지면) 새장을 마련해 줬다. 아프리카 산이라는 카나리아.

목소리가 좋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목소리를 듣지를 못했다. 흠...

그 제 밤에 들여온 카나리아 새 2마리. 암놈과 숫놈.

환경에 적응하는 중인지 왔다 갔다 움직이는데 정신이 없다. 그래서 천으로 덮어주었더니 조용해진다.

새에게는 어둠이 평화인건지 모르겠다. 하긴 어둠이 안식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사진을 찍는데도 부끄러움이 없다. ㅠㅠ


너희들의 사진을 보니 ㅠㅠ 이 사진이 영정이 될 줄이야... ㅠㅠ 주인 잘못만나서...흠.


원래 새장을 리뷰하려고 했던 건데... 그래. 리부는 가자. 이 새장은 이렇게 물통이 있고


먹이통도 있다. 참 카나리아는 잘 먹는다. 용변을 그렇게 많이 본 것이 어쩜 불안해서였을까?

 

카나리아야. 미안하다. ㅠㅠ

 

난 정말 거북이가 최고인 것 같다. 밥만 잘 주면 물속에서 잘 노니 말이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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