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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접어야 할 때 같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수

  1. 사업자등록 기준으로 본 추정치
    • 한국에서 **전자상거래업(인터넷 쇼핑몰 운영 포함)**으로 등록된 사업자는 약 50만 개 이상(2023년 기준)으로 추산됩니다.
    • 이 숫자는 개인 쇼핑몰부터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2. 소규모 운영자(스몰 비즈니스)의 증가
    • 최근 몇 년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마켓플레이스, 11번가, 그리고 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개인 판매자 및 중소규모 운영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준으로만 봐도 2023년 기준 약 55만 개의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는 소상공인이나 1인 창업자가 운영합니다.
  3. 무점포 창업 증가
    • 코로나19 이후 전자상거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무점포 창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 1인 창업자를 포함한 소자본 쇼핑몰 운영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플랫폼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비공식 채널의 운영자 수
    • 쇼핑몰 운영에 포함되지 않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의 SNS 기반 판매자도 수십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들은 사업자 등록 없이 운영하거나, 소규모로 활동하며 독립 쇼핑몰 플랫폼 대신 SNS를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합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6조 원으로, 해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의 변화: 모바일 쇼핑 비율이 전체 온라인 쇼핑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중심의 쇼핑몰 운영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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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쇼핑몰 환경은 작년부터 급변을 하고 있다.

 

1.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주요 변화 요소

(1)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과 경쟁 심화

  •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테무 같은 중국 기반의 글로벌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국내 소비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는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상품군을 앞세워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쉬인(Shein)**은 빠르게 유행에 맞춘 초저가 패션으로,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 **테무(Temu)**는 **"초저가 쇼핑의 끝판왕"**이라는 전략으로 등장했으며, 낮은 배송비와 빠른 배송을 약속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이들의 진출로 인해, 국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은 더 이상 가격 경쟁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2) 구매대행업체의 성장

  •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플랫폼이 소비자 직접 판매를 강화하면서도, 구매대행 업체는 여전히 성장세에 있습니다.
    • 소비자들이 직구보다 편리함을 선호하거나, 다소 복잡한 해외 구매 절차를 꺼리는 경우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 개인 구매대행 창업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적어 1인 창업 형태로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하지만 구매대행업체 역시 정품 인증, 환불 정책, 고객 신뢰 등을 강화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

  •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은 계속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동시에, 가치소비(친환경, 사회적 책임, 개인화된 제품 등)를 중시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어, 쇼핑몰 운영자들이 브랜드 정체성독창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 특히, Z세대와 알파세대는 소셜미디어, 유튜브, 틱톡 등을 기반으로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2.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이 나아가야 할 방향

(1) 니치 마켓(Niche Market) 공략

  •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가격 경쟁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특정 소비자층에 맞춘 특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 친환경 제품, 지역 특산품, 커스터마이징(개인 맞춤형) 제품 등.

(2)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

  •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에서 벗어나, 브랜드 스토리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 예: 제품의 제작 과정을 공유하거나, 독특한 패키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
    •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감각적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해야 합니다.

(3) 소셜 커머스와 라이브 쇼핑 강화

  • 국내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쇼핑을 점점 더 많이 선호하면서, 소셜 커머스라이브 커머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 쇼핑라이브, 쿠팡 라이브 같은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판매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쇼핑몰 운영도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4) 빠른 배송과 서비스 품질 강화

  • 글로벌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은 빠른 배송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 예: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무료 반품"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의 도입

  • 반복 구매가 가능한 제품군(예: 화장품, 건강식품 등)에서는 정기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예: 매달 제품을 자동으로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미래 전망

  1.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은 지속될 것
    • 알리익스프레스, 쉬인, 테무와 같은 해외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히, 가격 중심의 소비자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창의적이고 개인화된 쇼핑몰이 살아남는다
    • 대량 생산/저가 중심의 글로벌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쇼핑몰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 예: 고객 취향에 맞춘 추천, 커스터마이징 제품, 독창적인 브랜딩 등이 핵심입니다.
  3. 로컬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
    • 지역 기반의 상품이나, 특정 커뮤니티와 연계된 로컬 브랜드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예: K-뷰티, K-푸드, 전통 공예품 등은 글로벌 업체가 쉽게 경쟁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4. 기술 기반의 발전
    • AI 추천 알고리즘, AR/VR 쇼핑 경험(예: 가상으로 제품을 시착해보는 기술) 등을 활용한 쇼핑몰은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2000년에 사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 26년차가 되겠군요.

작 년부터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쇼핑몰을 운영할 수가 있을까.

지금까지는 중국에서 상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데 업계변화가 경천동지할 정도로

변했습니다. 초기와 비교한다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2000년 초에는 온라인에서 물건이 팔리나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쇼핑몰 운영자도 참 적었지요. 덕분에 수월하게 시작을 했고 성장을 했습니다.

없는 돈으로 창업을 했고 경쟁자도 없었고 상품수가 적었으니 말이죠.

지금까지 대기업 직장인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고 모았습니다.

덕분에 집도 샀으니 말이죠. 집 값떨어지기 기다리다가 지쳐서 ㅎㅎ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위해서 투잡을 뜁니다. 그 중에 단연코 많은 것이

스마트스토어, 쿠팡, 또는 구매대행입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창업강의에서도 압도적이죠.

모두가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부터 고민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괜찮을까 말이죠.

매출이 줄어들면서 먹고는 살지만-유지하는 정도- 내 년엔 어떨까? 내 후년엔?

자신이 없더군요. 그래도 25년 해왔던 것인지라 새로운 상품으로 활로를 뚫어보려고 했더니

가지고 오려는 상품들 모두 한국에서 이미 구매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서처럼 노하우나 경험등이 기반이 되어 쇼핑몰을 잘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지금은 수 많은 운영 솔루션이나 ai, 마케팅툴들과 더불어 광고또한 쏟아부어야 합니다.

과거에 하던 방식으로 내일을 담보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쉬인의 한국진출의 공격적인 행보보다고 힘든 것은 지금도 업계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젊은이들입니다. 몇 개월을 버틸지 모르지만 그 젊은이가 떠나고 난 자리에는 또 다른 젊은이들이

그 자리를 채울 것입니다. 사실 젊은이들이 조금이라도 부를 이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쇼핑몰이 가장 만만해 보이고 그 만큼 성공팔이 강사들이 후킹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앞으로도 몇 년은 더 갈 것입니다. 몇 개월만에 그만 둔 사람이 떠난 자리엔 비슷한 상품,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에게 타격을 입히고 갑니다. 입문해서 자리를 잡기 위해 가격을 후리면서

광고를 합니다. 비용을 들이면서라도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접으려고 생각하니 그 때는 또 떨이로 판매를 합니다.

앞으로 몇 년동안 이런 식으로 쇼핑몰 업계가 난리 블루스를 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젠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때라는 생각말이죠.

한국 알리바바 파빌리온 서비스를 접하면서 내가 가야할 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제품을 수출하고 싶은 생각은 오래 전부터 했지만 현재 하고 있는 수입판매업에서 재미를

보고 있으니 시도를 못했습니다. 올 해처럼 눈에 보이는 불경기상황에서

수출을 시작하자, 공부하자, 파빌리온으로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기분이 좋더군요.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몰라 막막한 상황에서 내가 가야할 길을

정하고 나니 한결 홀가분합니다.

더구나 지금 전 세계는 한류열풍으로 인하여 다양한 한국상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술력이 또 얼마나 뛰어납니까.

자리잡기까지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또는 될 지 안될 지도 모르지만

어짜피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 하나 함께 해 보고자 합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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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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