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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직원들과 같이 가는 곳이다. 아는 동생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함께 간 곳인데 #행주산성맛집 이란다.

#행주산성국수집 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가격도 저렴하다 엄청나게 양도 많다.

그런데 오늘 포스팅하는 글은 국숫집이 아니다.

국수를 썩 좋아하지는 않아서인지 별로 기억은 남지 않았는데 오늘 이 제품은 기억에 쏘옥 남는다.

고기와 국수가 세트메뉴다.

TV에서도 방영이 되었나 보다. 비록 맛집프로그램들도 다른 것처럼 거래가 되었기에 썩 믿을 것은

못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맛이 검증된 것이기에 사람들은 속으면서도 믿는지 모르겠다.

회사가 있는 은평구 새절역에서는 20분정도 거리?

네비에서 행주산성 이맛이야 찍으면 된다. 그런데 네비에서 맛집 찍으면 굴따리르 건너가야 하는데

굴따리 바로 맞은 편이라 찾기가 쉽다.

아래사진이 굴따리 지자면 바로 나오는 화면이다.

점심메뉴가 9천원이다. 칼국수와 삼겹살1인분이 말이다. 그런데 저녁이나 주말에 가면

이 가격이 15.000원 이상이 든다.

철판에다 자글 자글 구우면서 요리를 해서 다 익으면 나눠준다. 삽자루같은 걸로 말이다. 독특해.

사진만 봐도 먹을만 하지 않냐? 삼겹살,콩나물, 마늘에 김치에...쯥.

소주가 빠질 수가 없다. 이 맛이야.

좀 먼거리에서는 어렵지만 점심때 시간내서 가 볼만 하다. 혹 자리가 없더라도 그 주변에 워낙 맛집이 많아서

어디에서 뭘 먹어도 거기까지 간 노고에 대한 보답은 준다.

장소들은 기억과 함께 하며 그 기억엔 사람들이 남는다.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고 함께 하던 사람들.

그들은 가고 없다.

우리는 만나고 헤어진다.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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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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