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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왔다> 케미폭발 명장면 BEST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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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이란 배우.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도 아니다.
그렇다고 마스크가 딸리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수 많은 영화에 출연한다. 논란이 있을 법한 영화거나
화제성이 있거나, 또는 누구도 관심갖지 않을 그런 영화이거나.
단지 영화인으로 연기로 승부하는 연예인으로 말이다.
언제부턴가 그가 출연하는 영화를 보면서
햐... 이런 사람도 있구나. 자기의 몸값을 재거나 영화의 흥행을 기대하면서
시나리오 따지는 사람 같지 않은, 어쩌면 순진하거나, 또는 연기른 너무나 좋아하거나.
그런 배우가 조동혁이다.
자 이쯤에서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2002년부터 꾸준하게 작품에 출연해 왔다.
182cm,72kgKBS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출세를 위해 옛 연인을 버리는
매정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런 배우다. 그는 영화에서 시작한 배우다. 그래서 그의 고향과도 같은 그 판을 잊지 못하고
계속 출연하는 것이다. 그 것이 명작이 될 것이든, 아니든 상관하지 아니하고 말이다.
어떤 이는 그런다. 다작하는 배우가 아니라 단 몇 작품에 나오더라도 인생 최고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배우가 아닌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자.
어떤 배우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를 최고라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배우가 있을텐가.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 그 이상도 아니다.
관객은 웃으면서 실패작이니 하지만 배우도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가?
그 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 일 뿐이라고 현실적으로 굳이 생각해야 하는가?
그러면 나의 현실이 더 나아질까?
희망은 꿈이다. 희망은 닿기 어렵지만 닿을 수 있는 현실이다.
우리는 희망을 너무나 쉽게 놓아버리는 것 같다. 그 희망에 꼭 개연성을 부여하고
논리를 들이대며 현실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너의 지금 그 처지가 좋아지나?
난 이 영화가 좋다.
이렇게 맑은 날.
가족과 함께 보면 너무나 좋은 영화다.
남편과, 아내와 함께 봐도 좋을 영화이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봐도 좋을 영화이다.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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