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에서 맏형격인 조선일보의 옛 모습이 더오른다.
조선일보에서 한나라당에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두고
그 훈수를 받은 한나라당은 청문회나 반대정책(사실 이전 정권 10여년간
뭐 한것은 기억이 안나고 반대한 것만 기억이 난다.)에 그 것을 이용하고
다시 조선은 한나라당의 주장인양 대서특필한다.

이런 공식이었는데 최근의 전경련등 경제 5단체에서 포털들에
공문을 보내 광고불매운동을 막아달라고 했다고 해서 아니 전경련이
쫌생이 짓을 하나 싶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걸.
조선일보가 편집국 간부들을 동원해 공문참여를 요청했단다.
그리고 그 것을 다시 신문에 싣는 예의 핑퐁식요론왜곡 신기를
작렬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언제쯤 정신차릴까. 태생이 장사치기질로
방씨일가에 팔려가서 그런지 몰라도 숫법이 동네 양아치보다도 못한
찌라시 수법이다. 하긴 요즘 조선지면 광고가 교차로 수준이 되었다니
다급하겠지만 그렇다고 명색이 국내 최대일간지인데 그래서야 쓰나.
스타일 구기게 말이다.  그런데 떡찰이 움직였다.
이러니 젓서니 이 짓을 끊을수가 있나.
이젠 소비자운동도 못하겠네.
밖에선 검역주권도 날리고 안에선 소비자주권 앗아가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나???

재계의 조중동 구하기’ 배후는 조중동
편집국 간부들 경제5단체 접촉해
“포털에 불매차단 공문 보내달라

재계 고위 임원은 19일 “경제5단체가 18일 조중동 광고불매운동을 막아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포털들에게 보낸 것은 조중동의 강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중동이 현직 편집국 간부들을 동원해 경제단체들의 핵심임원들과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실제 경제5단체 중 한 기관은 “조선에서 최근 상근부회장을 직접 찾아왔었고, 전경련이 이번주 초 공문을 보내 참여를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한 간부는 “조중동이 그동안 재계 입장을 강력히 대변해온 자신들이 어려움에 처했는데 재계가 모른 척 할 수 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유진 민언련 사무처장은 “조중동이 자신들의 요구에 의해 이뤄진 경제5단체의 행동을 19일치 신문에 크게 보도한 것은 전형적인 핑퐁식 여론 왜곡이자 독자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2943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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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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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5월에 중국을 방문했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네이버를 접기 위해 선작업하던중(블로그삭제)
티스토리로 옮겨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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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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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하면 생각나는 건 지프니가 먼저 아닐까??? ^^;; 좁은 의자에 다들 그렇게 앉아서 운전사에게까지 차비를 손을 이어서 오가고 원하는 곳에 내려주고 보이면 탄다.

아마 10년 만인거 같다.

11년인가? 흠. 쓰기 좋고 보기 좋게 10년!!!

필리핀을 가기 전부터 설레이던 두근 거림은 기초생활? 이외에는 쑥맥인 내 짧은 영어,

단지 용기와 젊음만으로 대차게 나섰던 그 때와는 다른 지금의 개인사정, 혹시 있을지 모를

어떤 사고로 인해 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될 경우? 등 뭐 좀 복잡한 이유때문이겠지.

설레임이라기 보다는 어떤 두려움쪽에 더 가까운 것일꺼야. 흠.

목적은 단순해. 단지 보라카이와 팍상한은 꼭 가보자.

그리고 필리핀 사람을 다시 보자는 것. 어때 단순하지?

내가 10여년전에 만났던 그 사람들은 지금도 여전한 사람들인가 말이야.

똑같더라.


단지 10년전엔 돈없는 학생이었고 그 때보다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씰데없는 짓 하느라궁 리핀 사람들과 대화가 좀 부족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야.

그 찌는 듯한 더위와 사람들의 악의 없는 미소. 그때보다는 건물도 더 많이 생기고

짓고 있는 건물도 있지만 빈부의 격차가 워낙 커서인지 서민들에겐 뭐 똑같은 거 같아.

뭐 그런거 아냐? 있는 넘한텐 나날이 살기 좋은 한국이지만 서민에겐 죽을 맛인거지.

노래부르는 것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하고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술마시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과 어딘가 유사하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과장인가?

아님 말고 말야.

외모는 달라도 말이야.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에 전쟁같은 건 없겠다 싶더라.

아! 또 하나 있다. 그 복잡한 시내와 신호등체계도 없는 거리에서

지프니와 택시와 말, 그리고 자전거가 뒤엉켜도

사고난 걸 못보았거든. 그 여전한 미스테리도 똑같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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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에서 진주를 파는 아일

세상 어딜 가나 슬픈 사연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내가 그랬잖아. 길가에 하릴없이 피어 있는 들풀하나에도 바람이 멈추는 이유는

가슴 적시는 사연을 듣기 위해서라고 말이지.

뭐 세상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해야 하는 건가봐.

슬픈사연은 메마른 도시를 적시고 사람을 잠시 쉬게 하고 피곤한 눈을 감게 하고

뭐 그런 거... 어쨌든 슬픔은 필연이야.

그래야 세상이 조금이나마 아니 최소한의 숨을 쉬어갈 수 있는 거야.

뭐라고? 잘 못알아 듣겠다구?

그런거 있어!


아뽀-아무쪼록 너가 원하는 그런 남자를 만나기를 바란다.

케이트-훔... 큰 눈에 퐁당 빠져버리고 싶다는 표현이 아마 너에겐 어울릴 거 같다.

꼭 행복하길 바래. 맥주 너무 많이 마시지 마라. 좋은 가족을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

린다-내가 바보쥐. ㅠㅠ

데니스-윽... 너 왜 늦게 와서... 너가 좀 도와주쥐. 앙~~~

아일-돈 많이 벌어서 꼬옥 한국으로 올 수 있기를 바란다. 진주는 그렇고 시계많이 팔구 말이야.

메이-^^;; 잘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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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리메디오스 서클-이 주위로 클럽이며 식당이 자리한다.


가이드북보니까 일본이나 유럽, 그리고 한국사람들도 은퇴하고서 여생을 이곳에서 보낸다는데

나도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느 곳이든 정부치고 살기 나름 아니겠어.

말라테펜숀-필리핀스타일의 스타벅스(진짜 스타벅스인가 싶을 정도로 좀 앤틱한 분위기)옆에 있어서 좋기는 한데 바로 앞이 유흥가라 새벽3시까지 시끄러워서 잠이 오지 않는게 흠.

스탭도 친절하고 좋기는 하지.

스톤하우스-예전의 환락지대 그 자취가 남아 있는 곳. 데이지가 생각나네. ^^

저렴하고 친절하고 가이드직원이 상주해 있는 곳. 바도 있어서 괜찮고 말이야.

참 deposit 200piso 해야한다. 체크아웃할때 돌려준다.

4일잤구나. 윽! 여기는 소기의 목적의식을 가지고 입성했는데

결국 패전하고 쓸쓸히 돌아서는 장수의 뒷모습?

저렴하고 스탭친절하고 바로옆의 세이브웨이 식사도 먹음직 스럽고 에르미타의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좋지. 환전상도 가까이 있고 세븐일레븐도 가깝고 말이야.

여기서 먹던 산미겔 핀쎌이 생각난다.


물론 보라카이도 좋았지. 이루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바다가 눈앞에 아스라이 깔려져 있어

언제든지 원하면 풍덩 빠져버릴 수 있으니 말이야. 관광지라고 해서 물가가 터무니 없는 것도

아니고 마닐라와 거의 비슷해. 그리고 마을과도 가까워서 100Piso면 섬을 한 바퀴를 돌아보잖아.

첫날 그 꼬마둘과 ㅋㅋ 말은 안 통해도 10분정도 같이 걸었나? 아이들은 몇 마디 안해도 잘 통한단

말이야. 그냥 웃고 장난치고 말이야.

어른이 되면 말을 많이 해야 하잖아. 많을 많이 해야 하고 많이 들어야 하고 그래야

친해질 수가 있으니 쩝. 왜 그런 거지??? 너는 아냐? -.-;;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거기서 맛사지를 받았어야 했는데 한 시간을 말이야.

결국 페소가 남아서 공항에서 20분 받았네 200페소. 슬리퍼만 신고 다녔더니

발가락에 물집 생겨서 어깨맛사지를 받았잖아. 에궁 뭘 아끼겠다고...

참, 다음에 가면 보라카이 리젠시엔 가지 말아야지. 너무 사무적이야. 친절함도 없고 말이지.

좀 더 조사해서 내가 직접 갈 수 있도록 해야 겠다. 허니문에 가나??? 호주갈라구 했는데...

그 때 생각해 보지머.

스노클링은 원없이 했네. 도대체 몇 번을 들어간거야.

보라카이라고 해서 사실 크게 기대를 좀.. ^^;; 뭐 그래도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 아니겠어.

손좀 대지 마라. 좀 뭐 될 거 같으면 대따 기계를 들이밀고 시멘트로 지어대고

깎아대고 밀어대고....

차라리 지금이 낫다. 휴... 다행이넹. 아직까진 부족할때? 갈 수 있었으니 말이야.

마닐라.

그 찌는 듯한 더위속에 나도 모르게 그늘을 찾아서 걷게 되고 그래도 그립다.

그 사람들

마닐라 베이를 몇 번을 걸어도 좋다. 사람들의 그 행복한 표정.

그 곳에 무엇이 있어서 행복할까? 그들에게 무엇이 있어서 행복한 것도 아닌

그 곳에 단지 바람이 있고 음악이 있고 사람이 있고 바다가 있어서인거지.

많은 사람들의 미소가 그립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래도 메이는 남네. *^^*


팍상한의 어니와 레몬이 생각난다. 나이는 나보다 어린데 벌써 아이가 셋, 그리고 둘.

정말 고생많이 하는 사람들.

한국에 오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도와줄 길이 없네.

팍상한에서 기억에 남는 건 울창한 수풀과 아름다운 계곡이 아닌 어니와 레몬의

군살없는 몸에서 베어나오는 땀과 거친 숨을 내쉬며 보트를 지치는 모습이다.


참. 실용적인 애기를 해 줄께.

가이드 북보면 긴바지나 긴팔 ..뭐 서늘한 날씨 어쩌구 하면서 클럽갈때를 위해서 셔츠준비하고

하는데 택도 없다. 그냥 반바지 7부가 낫다. 그 거 두개하고 티 한 두 세개만 가져가라.

그러면 10일은 끄떡 없다. 퍽~@@ 지저분하다구??? 시름 말구. 빨래해서 말리믄되쥐.

글고 모 있드라. 냐암.

꼬옥 필요한 건 혹시 모르니까 말이야. 담요같은 거 있으면 좋다. 뭐 없어도 되긴 하는데

말라테펜숀 같은 경우는 이코노믹은 담요가 없거덩. 스톤은 있든데 말이야.

밤에 잘때 춥드라궁. 그러니까 옷 챙기는 대신에 얇은걸루 하나 챙기는 게 낫궁.

보라카이 가면 말야.

중간말구 양쪽 가에있잖아 . 그 곳 식당이 저렴하고 맛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말 좋은 식당들도 많구 말이야.

참, 꼬옥 맛사지는 받고 와라. 그 거 무지 싼고당. 한 시간에 아마 300에서 400일껄?

그리궁. boat station 3가까이에 스노클링하는 거 있는데 그 거 좋아.

뭐 호핑하고 차이는 바다낛시인데 값이 넘 차이나지? 낛시 좋아하면 그 거 해두 좋구 말이야.

들어보니까 잡으면 바로 회떠준다고 하네?

그리고 팍상한 갈때는 호텔에서 투어신청하라고 하는데 절대 그럴 필요 없어.

호객꾼하고 깔끔하게 흥정만 잘 하면 돼. 어키??? 그래 어키!


그럼 이제 꾸미는


절라 열쉬미 일하는 것만 남아따!!!!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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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

또가고싶다 2008. 6. 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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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한 것중 하나가 세일이죠. 동대문 전철역에 있는 어느 브랜드 세일광고인대요. 어떤 브랜드는 절대 세일을 안하는 것을 브랜드 전략으로 가져가는 상품도 있지요. 인디안인가요? 워낙 세일이 많다 보니 세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어떤 회사가 광고를 할 때는 신규 런칭할때와 상품 안 팔릴때 광고를 한다고 하더군요. 곰곰이 지켜보니 그런 거 같더군요. 상품 잘 팔릴때 광고를 하는 건 드문 거 같구요. 세일은 많고 그렇다고 돈가치가 높은 거 같지도 않고... 디플레인가???

정가주고 사면 오히려 손해보는 거 같은 느낌. 모처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하루 뒤에 가게 앞을 지나다가 세일시작 광고를 봤을때의 배신감? 등 세일에 안좋은 추억이 있는대요. 경쟁의 와중에 서로 가격을 내리면서 제살깎아먹기 경쟁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SALE라는 하얀 텍스트를 붉은 배경위에 올려놓은게 강렬해서 찍어 봤습니다. 사진빨 잘받는 군요. 빨강에 하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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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많지 중국에는 무슨 일로 가는 걸가? 남일에 왜 이리 참견하는고야? 난 항상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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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뿌당. ^_________________^ 사진쥔님 양해 바래염. 혹시 압니까. 인청항걸 해서 검색순위 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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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내부같은 프론트.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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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 곳이라 그런가. 뭐 난 이런데가 익숙해.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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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에서 폼좀 잡고 마시는 한잔의 커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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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 바다. 바다. 바다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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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 한 척! 하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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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밥, 걸인의 찬. 이 것도 익숙하지. 맛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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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네. 잠수함이 마중나왔구나. 칭따오항이 부동항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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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갑시다. 주섬 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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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왔다. 족적은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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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아저씨. 고생이 많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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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으로 가는 7:50분 비행기가 늦어지는 바람에 10시 20분에 출발을 했다.
도착한 시간은 자정을 훌쩍 넘어...
심천항공 스튜어디스에게 혹시 심천항공에서 시내 들어가는
버스 있냐고 물어보았다. 물론 혹시나 해서였지.
전에 서울 들어가는 비행기가 연착을 했더니 심천항공에서 버스를 대절해준 적이 있다.
잠깐 기다려보라더니 처음 보는 사람이었을 나한테 자기 짐가방좀 봐달라고 한 다음에
훌쩍 가버린다. 아니... 처음 보는 사람한테 어떻게 가방을 맡기지???
5분쯤 뒤에 오더니 기장이 시내에 산다고 기장의 차타고 가잔다. 럴수 럴수 이럴수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국에서 이런 경우도 있군. 내가 놀란 것은 작지만 그런 믿음, 또는
고객에 대한 마음이란 것이다. 자기 항공사를 이용한 고객이기에 이용후에도 고객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여전한 것이다. 잠시 뒤 그녀는 아직 시내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면서
시내가는 버스표를 끊어서 주는 것이 아닌가. 아직 차가 있는 줄 알았다면 내가 끊었을텐데
그 친절함에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참, 그 스튜어디스는 한국인인데 마음씨뿐 아니라
외모도 참 이쁘다. *^^* 에그그. 그럼 모해~!!! 쩝.
버스에 내리니 꺼진 네온사인도 보이는 것이 새벽 2시는 지났다. 심천역 뒤편에서 내렸는데
그 곳에서 고향민박을 찾아가는 길이 헷갈린다. 가다 가다 못찾아서 결국 택시를 탔는데
쩝. 바로 옆이다. 후덕지근한 심천 날씨. 18층에 올라갔더니 아저씨가 나온다.
하~~ 죄송합니다. 비행기가 늦어지는 바람에... 쩝. 방에 들어와 짐을 풀고 시계를 보니
3시를 넘어가고 있다. 고향민박은 흑룡강성이 고향인 분이 운영하신다.
아저씨는 조선족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중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셔서
조선족입장에서의 한국역사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같은 역사의 시계바늘도
시각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 어짜피 승자의 기록이고 또 현재의 역사가 서구중심의
역사가 아니던가. 한국에서 배우는 역사와 중국에서 배우는 역사가 다를 수 밖에 없겠지.
3일동안 머무르면서 마음 편하게 있었다. 역시 민박은 마음이 편해야 있을만하다.
고맙기도 하고 해서 컴퓨터를 알려드렸는데 지금쯤 좀 느셨는지 궁금하다.
인터넷으로 민박광고를 하셔야 하는데 인터넷을 다룰줄 모르셔서 하나 하나 알려드리느라
애는 먹었지만 한편으론 머언 타지까지 오셔서 아무쪼록 별 탈없이 잘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 아줌마 냉면 맛있었드래요~ ㅎㅎ
 
 
큰방. 침대 하나에 100원. 이거 싼거다. 심천에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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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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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작은 독방 역시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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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방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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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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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줌마 ^^


♧~비상(飛上)을 꿈꾸는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
 
 

꿈꾸는 30 없이 성공하는 40대가 있을수 없다.

10 , 20 후의 나의 모습은 결국, 내가 어떤 미래상을 갖고 오늘을 가꿔나가는 지에 대한 결과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일에 치여 오늘을 간신히 넘기는 직장인과 10 앞을 보며 오늘을 사는 직장인은 마음가짐부터 다를 것이다.

과연 오늘 나는 어떻게 것인가?

경력관리(Career Management)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경력관리 7단계 전략'으 정리하고자 한다.

1. Know where you are   자가진단부터 시작하라.

전략적인 경력관리 객관적인 자가진단 평가에서부터 출발한다.

평가항목은 자신이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들로, 10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라고 권하고 싶다.

가족과의 관계, 일과 직장의 의미, 사회적 위치와 역할, 육체적/정신적 건강, 재정상태, 지속적인 학업, 성장을 자극하는

주변 환경, 지역사회 참여, 여가 활용, 종교적/정신적 안정추구 등이 그것이다. 항목이 정해지면, 1부터 10까지 냉철하게

점수를 매겨보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있어 필요한 마음을 준비하고 현실을 파악할 있게 것이다.

2. Imagine what you hope to be   자신의 미래상을 그려라.

시간을 내어 현재로부터 5, 10, 15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자.

해당연도를 쓰고 미래의 모습을 가능한 아주 구체적으로 (외모, 직장환경, 가족관계, 사회적 지위 ) 기술한다.

1시간 정도 시간을 A4 용지 내지 장에 신문기사형식도 좋고, 자서전, 편지 심지어 장례식의 조사형식도 좋다.

깊은 자기성찰의 시간이 뿐더러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확인할 있을 것이다.

3. Decide who you will run after   모델을 설정하고 벤치마킹하라.

2번에서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이미 도달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모델로 삼아 벤치마킹하라.

40대에 외국계 회사의 한국지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A)이라면, 현재 외국회사 지사장 지명도가 있는 사람을 고른다.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사람의 약력을 재구성하고 성공비결을 찾아야 한다.

사람의 성품과 능력을 몇 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벤치마킹 대상과 비교하여 자신을 평가하고, 보완할 부분을 확인한다.

A씨는 자신이 선정한 모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100 만점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학업 (70) : 경영관련 학업 부족 (보완점)
- 판매 경험 (80) : 풍부한 현장 경험 보유 (장점)
- 대규모 고객관리 (0) : 경험 필요 (보완점)
- 인사관리 (40) : 관리직급 경험 미흡 (보완점)
- 예산집행 (30) : 원가개념을 바탕으로 업무경험 부족 (보완점)
- 전문가 인맥 형성 (60) : 동종업계 직원모임 참여 (장점)
- 풍부한 네트워크 (20) :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필요

4. Identify check points on the way   단기 목표를 설정하라

3번에서 확인된 보완부분 중에서 긴급성, 실현가능성, 비용대비 효율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보완할 단기 목표를 설정한다.

A씨의 경우, 예산관리 경험부족, 경영관련 학업 필요, 인사관리/리더쉽 형성 등의 단기 목표를 세울 있다.

- 예산관리 경험을 얻기 위해 마케팅업무 예산관리업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 경영관련 학업이 필요하므로 1 동안 야간 경영학 수업 또는 전문교육기관의 경영학 수업을 분기별로 수강한다.
- 인사관리 경험부족의 경우, 앞으로 6개월 이내에 관리직급으로 사내 이동 또는 전직도 고려한다.

5. Draw your path, Run and Measure yourself   실천계획 수립/평가기준을 설정하라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구체적으로 언제, 누구와 만나 어떤 도움을 받고, 어떤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것인가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노력과 결과를 측정한다.

측정할 있는 지표를 만들고 지점에 도달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비록 작더라도 보상하고, 그로 인해 격려받으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움이 된다.

A씨의 경우, 기한 내에 경영학 수업을 신청하고 수강성적이 B 이상이면 자축파티를 열어 자신을 격려할 있다.

6. Listen what your coach says   조언을 경청하라

1번부터 5번까지의 과정을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경력관리 컨설턴트나 직장에서의 선배로부터 도움을 구한다.

전문적인 컨설턴트들은 경력관리 카운셀링에서부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여 실천할 때까지 개인적 필요에

적합한 구직전략과 방법을 함께 구상해내며 단계에서 구조적이고 실질적인 도구들을 제시한다.
자신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야기해줄 있는 조언자를 확보하는 것은 경력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간단한 철칙을 하나 기억하라. '모르는 것을 묻고 바보가 되는 것이 묻지않고 바보로 사는 것보다 낫다.'

7. Recycle the procedure regularly   일정 기간마다 전과정을 반복하라

일정기간, 예를 들어, 분기마다 번씩 1번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라.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안일한 관리자는 '부서지기 전에는 손대지 말라' 하며, 통찰력이 있는 리더는 '부서지지 않았을 때가 고칠 있는 유일한 시점'

이라고 말한다.

'이정도면 나도 잘하고 있는 거야'라는 식의 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전과정을 조망할 필요가 있다.

위와 같은 구조적인 경력관리 과정을 이용하여 직장생활의 의미와 방향성을 회복한다면 30대의 직장인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직장생활을 설계하고 추구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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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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