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전深川 갔다가 쌍위에청商業省에서 발견한 대박상품(그땐 그랬다궁),
8GB에 원가 몇 천원. 과연 가능한 일일까?
지난 2월에 들여온 상품이다. 당시 최저가 8만원대.
아마 지금도 8GB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결론은 쪽박찰 뻔 했다. 휴....
컴터에서 정보를 보면 8GB로 나오는데 몇 번 화일을 옮기면
작동이 되지 않는다. 포맷을 해도 작동이 안되고 말이다.
같이 산 4GB SD카드도 포맷을 했더니 1GB로 나온다.
그러더니 아예 작동을 하지 않는다. 뭐 이래~
USB메모리 팔았다가 반품이 하나 둘 들어오면서 발견한 진실.
짝퉁 USB. 다시 전량회수. 쩝. 뭐 좋은 경험??? 그런가???
3월에 중국갈 일이 있어서 그 주인공을 만나서 이럴수가 있냐고..웃으면서..^^;;
참 그 사람도 넋살좋게 웃으면서 하는 말.
 
"그러니까 몇 천원이지. 1GB가 만원이다"
 
순간 주먹을 불끈 쥐고 말았다. -.-;;
아직 창고에 있는 것을 환불약속 받고 왔다.
사는 방법도 참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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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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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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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콰이의 침대칸인데 아래와 위가 금액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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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가는 풍경이란 평화로움. 머 그런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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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지방도 점점 이렇게 현대화가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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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앙잔. 이렇게 기차가 드나드는 시간에는 음료수며 컵라면등을 파는 행상도 나와 있다. 아주 작은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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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동상이며 이런 혁명의 기념비가 많다. 공산주의 국가라 교육적인 것인가 싶었는데 꼭 그렇지 만도 않은 거 같다. 그런 것들이 공산혁명을 위한 것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으니 말이다. 중국의 위정자들은 인민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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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있는 먹거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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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렇게 잘 먹는지 모르겠어. 아~~ 행복해 ^^

참 공원이 많다. 어딜 가나 공원이 자리를 하고 있고 그 것은 또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관리또한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중국인들이 휴식을 즐긴다. 아...부럽기도 해라. 크기까지 하잖아.
사진속의 공원은 잔지앙에 있는 곳이다. 심천에서 가기 위해서는
광주까지 특급을 타고 가서 다시 기차를 타고 7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이번에 알았는데 2층기차도 있더군. 좀 더 여유를 부린다면 그 곳에서
다시 하이난다오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던데...갈 수도 있었는데... ^^;;
중국갈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먹거리.
아니 도대체 왜 이렇게 난 음식을 가리지 않을까.
못먹었던 덕을 이런데서 보는구나. 좋은 건가? 흠... 침 고이네.
너무 싸돌아다녔더니 졸려서 기차대합실 책상위에서 퍼지르다가 찍혔다.
기차를 타고 가는 맛은 아마도 바깥 풍경을 여유있게
볼 수 있는 것때문이 아닌가 한다.
버스창문을 통해 보는 것과는 다른 기분.
왜 그러지? 아~~ 철길이 아무래도 외지로 나서 그렇겠지.
중국은 강도 많고 호수도 많고 아..많은 것이 너무 많다. 부러운 나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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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전에서는 잔지앙 가는 기차가 없어서 광저우잔으로 가서 터콰이훠처를 타고 갔다.
8시간 정도 걸리는 기차여행. 그 곳에서 사먹은 컵라면.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8백원정도. 안은 아주 우렁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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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스프가 4개다.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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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시 만한 건더기가 드음뿍!!! 보면 진짜 고기라는 느낌이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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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량마다 이렇게 온수를 공급하는 온수기가 있다. 중국사람들은 이 곳에서 물을 빼어
차를 마시고 라면을 위한 물을 마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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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돌아오면서 들른 칭따오 아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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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였었다. 다들 잘 있겠지. 나이가 들면서 오래가는게 쉽지 않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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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동안 한어를 가르쳐준 한족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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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누가 결호식을 했다. 요란한 폭죽뒤 아이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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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바깥 식당에서 했다. 그 땐 10원(한화 약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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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공원. 바닷가가 인접해서 바람이 세다. 사람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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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으로 가서 무언가 했더니 천문대다. 중국 천문대. 중국을 처음 방문했던 터라 많이 놀란 것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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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이른바 스페셜이니 특집극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하다. 시간이 아깝다고나 할까? 이런 생각은 트렌디드라마나 또는
보고 나서 그다지 남는 것이 없었다는 그런 과거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오지 않나 싶다. 살기 바빠서 그런지도 모르지.

그러던 어느날.
mbc에서 그다지 세련되지 않은 이름의 드라마 "스포트 라이트"를
한다고 들었다.
mbc하면 조금은 퇴색되었지만 아직도 드라마왕국이라는 타이틀이
회자될 정도로 제목에서부터 출연진등 모든 것들에 심혈을 기울이고
탁치는 기획으로 역쉬라는 소리를 듣는 곳인데 쌩뚱맞게 웬 스포트 라이트
사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 제목만틈 이 드라마를 설명하는 단어도 없다.
기자가 뛰는 한꼭지의 뉴스 하나 하나가 스포트라이트 아닌가.
우리들이 가정 TV앞에서 편하게 정과 땀이 스며있는 뉴스하나 하나가
바로 그들에겐 스포트라이트이지 않을까.
 
그래. 기자들의 이야기였다.
기자들이 어떻게 취재하고 그 기자들이 한 꼭지의 뉴스를
보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는지, 고민을 하고 위험을 무릅쓰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난관을 거쳐가야 하는지 말이다.
그리고 그 것이 국민에게 알려지기도 하고 또 이런 저런 압력과 타협속에
묻혀지기도 하는 이야기들은 언론이 또한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기반성이기도 할 것이다.
언론의 힘을 음으로 양으로 이용해서 성장하고 사주의 입김이 국민의 이해보다
더 중요한 조중동의 입장에서는 더욱  못마땅한 드라마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어느 신문에서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할 것인가.
방송국기자의 활약을 신문기자가 쓴다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MBC가 이런 드라마를 기획했을때 그 정도 생각을 못했을가?
언론의 무관심과 그로 인하여 시청률의 판도에까지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상황을 말이다. 드라마에서처럼 오태석팀장과
국장의 현실이냐, 정의냐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을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그래서 난 MBC를 좋아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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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야하는데..이런 고민을 하며 또 그 놈의 백분토론을 보았다.
볼때마다 한숨만 푹푹나오는데 오늘은 웬일. 곽동수교수가 나왔다.
곽동수교수는 국내 SOHO1호로서 국내 인터넷 대중화의 한켠에 있던 사람이다.
그가 낸 책들이며 각종 강연회등으로 인터넷문화전도사였던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참고로 그의 홈페이지는 http://savin.net
그런 그가 백분토론에 나왔다.
인터넷 여론, 집단지성이냐, 여론왜곡이냐"
그의 발언들을 들어보면서 참.. 허.. 카...
감탄사가 나오면서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말았다. 그 늦은 시간에 쩝.
역시 인터넷에 대한 혜안이 저런것이구나.
그 것을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설명하고 반박하는
모습은 대한민국 지성인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았다.

오후에 잠시 다음의 신지식을 보다가 변희재에 대하여 질문이 올라왔다. 어제의
백분토론에 대한 약간의 감상평과 그 사람에 대해서 물어 보는 것!
짧은 식견이지만 일필휘지. (뭐 그래서 신지식인이 좋은 거 아니겠어?)

아래는 그 답변에 블로깅을 하면서 첨삭한 것이다.

전 사실 변희재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어제 백분토론을 보았습니다.
사실 가까이할 수 없는 외모에 눈매가 매섭다고 해야 할까 .
상대방의 발언을 응시하는 태도는 모사꾼의 이미지가 강해보이더군요.
곽동수교수님의 발언이 돋보였습니다.

어제 백분토론의 스타탄생 곽동수!!!
변희재의 발언중에 들어보니 써프라이즈도 운영을 해 보았다고 하던대요.
어떻게 그런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지 참... 정체성이 의심되는 사람입니다.
써프라이즈는 대단히 진보성향으로 온라인신문으로 알고 있거든요.

어쨌거나 그 사람의 말중에 네이버도 토론방이 있고 다음도 있고..
그런데 유독 다음의 아고라가 집중적으로 부각이 되는 것은 다음의
편집정책때문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즉 그가 말하는 것은
지금의 촛불집회는 교활한 다음 편집진의 자극적인 토픽배치등때문이며
곧 아고라 편집진의 의견일 뿐이다라면 의미를 축소하더군요.
또 다른 예로 MBC를 들더군요. 그의 왜곡된 시선은 현 정부의 촛불집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가 합니다. 즉 좌파성향이 여론을 호도하고 왜곡하며 과장해서
지금의 정부에 대한 반감과 지지율을 떨어트렸으며 그 것을 고쳐야 한다는 것.
그 외에도 그 사람의 경악할 만한 수준은 먼저 답글을 단분의 답변을 들어보니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옵니다.
철새도 상철새군요. 이런 사람이 미디어팀장이라니..원...
네이버는 토론방이 없습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도 아고라에 필적할만한
토론방을 만드려고 한다는 기사가 어제 올라왔더군요.
그리고 다음과 네이버의 점유율차이가 어느정돈데 아고라의 여론이
전 인터넷을 왜곡한다고 하는지 묻고 싶더군요.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가 독과점 수준인데  왜 아고라와 같은 토론방이
다음에서 활성화가 되었을까?  그 것은 생각해 보지 않고
오직 다음와 MBC 죽이기에 총대를 멘 거 같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양대포탈에서 네이버가 압도적인 차이로 다음보다
시장점유율이 높고 유저가 많지만 국민적인 관심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다음으로 몰리고 심지어 포탈전환운동이나 네이버 탈퇴운동까지 일어나는 것은
네이버가 국민정서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사용자들이 알았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 또한 소비자 주권운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전 진성호의원이나 변씨의 발언을 들으며 그 것을 조중동으로 대입해 보았습니다.
편집권, 일부의 팩트로 과장보도, 이미 퍼진다음에 자기정화한들
이미 늦었다는 식의 변씨발언은 조중동이 그렇지 않았었는지 말이죠.

또한 조중동 폐간운동이든 무엇이든 간에 소비자 운동중에 하나입니다.
시민논객중 한 명이 생산에 대한 1차적 책임을 거론하며 왜 책임외의 것까지
책임을 져야 하느냐는 반론을 폈는데 기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
오직 그 것만이 기업의 책임일까요? 소비자가 그 기업의 서비스나 재화를 선택하는
이유가 단지 상품때문은 아닙니다. 그 중에는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믿음또한
주요 선택사항중에 하나이며 이 것은 기업의 브랜드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기업의 책임중에 하나가 이윤의 사회환원이며 이 것은 의무이기도 하지만
영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활동의 하나입니다. 즉 기업과 소비자간의 소통활동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각종 사회활동에 기업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죠.
그 것은 또한 자사의 기업이미지 광고이기도 하며 자사의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한 활동입니다. 그런 기업이 소비자의 기대에 반하는 활동을 한다면 당연히 소비자로서는 그 기업을 배척하거나 그 활동을 막을 권리가 있습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샤론스톤의 중국지진발언으로 인하여 그가 출연한 영화는 물론이고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크리스찬 디오르 불매운동까지 일어나 결국 사과아닌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누가요? 크리스찬 디오르가 말이죠.

연기자는 연기만 잘하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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