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대중은 거짓말에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 요제프 괴벨스 , 나치 선전 부 장관 -

 

침묵의 나선이론(沈默 - 裸線理論: the spiral of silence theory)

 

■ 정 의

 

여론형성의 사회심리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하기 위해 독일의 여성커뮤니케이션

학자 엘리자베스 노엘레-노이만(Noelle-Neumann,1974)이 제시한 이론으로

침묵의 나선이론 또는 와선이론이라고도한다.

 

1980년대에 이르러 미디어는 다시금 강력한 효과를 미친다는 견해로 선회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유멍한 이론이 바로 침묵의 나선형 이론이다.

매스미디어의 여론형성 기능을 설명하는 이 이론은 매스미디어가 여론의

지지도와 반대로의 의견분포를 전달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의견이

우세한 여론에 속하면 더욱 밝히고 열세에 속하면 침묵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정보의 소외를 두려워하는 심리적인

요소에서 비롯되는 현상으로 말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여론의 형성과정에서 가장 관건이 되고 있는 요인은 그들의 주위에서

어떤 견해들이 지배적이거나 우세해 가고 있느냐에 대한 개인들의 지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이 유일한 요인은 아니며 이것과 함께 여론형성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스미디어다.

 

 즉 여기에 매스미디어를 통한 여론 조작의 위험성이 있다

여론 조작을 통해 정부나 대기업이 악용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난 대선때 이명박후보가 일방적으로 우세하다는 방송의 보도를

통해 여론몰이를 한 것도 일례라 생각한다

 

■ 예 시

 

한 마디로 모기향 같은 나선 하나 그려놓고 그것 을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빗댄

것인데, 말하자면 이렇다. 월드컵 응원 전에서 무리한 태클을 시도한 우리나라

선수에게 ‘경기 똑바로 하라 ’고 목소리 높일 대한남아는 없을 것이고,

수업 종료시간을 앞두고 끝내달라고 아우성치는 학생들 속에서 ‘질문 있습니다’라고

외칠 학생 눈뜨고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유인 즉, 사람은 사회적으로 형성된 중심의견이나 공론에 비교적 ‘안착’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중심의견은 나선의 바깥으로 돌면 돌수록 더욱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반면,

다수의 의견과 분위기에 반하는 의견들은 모기향 안쪽의 작은 나선으로 돌고

약한게 된다는 게 이 이론의 요지다

 

 

■ 여 론 조 작 (선전 모델)

                      

                         - 노엠 촘스키 -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지식인이자 미국의 양심으로 일컬어진다.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을 악용한다

 

언론은 대중에게 메시지와 기호를 전달하는 시스템으로서 기능한다. 개인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고, 정보를 제공하며, 가치관ㆍ신념ㆍ행동규범을 지속적으로

심어주어 사회의 제도적 구조 속으로 그들을 통합시키는 것이 언론의 기능이다.

 

돈과 권력이 뉴스 보도를 여과하고 반대의견을 무시하며, 정부와 우세한 사적

이익집단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중에게 전달하도록 한다

 

즉 선전모델은 언론의 ‘사회적 목적’이 국가와 사회를 지배하는 특권 집단의

경제적ㆍ사회적ㆍ정치적 의제를 대중에게 주입하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언론은 주제 선별, 관심 분산, 쟁점 설정, 정보 여과, 강조와 논조를 통해,

그리고 수용할 만한 전제의 범위 안에 논쟁을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러한 목적에 봉사한다.

 

아래와 같은 여과 장치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첫 번째 여과장치 : 언론의 규모, 소유권, 수익성 지향

 

정부, 통신사와 더불어 뉴스 의제를 결정하고 상당 건수의 국내 및 국외 뉴스를

하위층의 언론과 대중에게 공급하는 장본인이 최상위층에 속한 언론사들이다.

이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업체들이며 대단한 부자들이 소유ㆍ관리하고 있다.

거대 언론사의 경영진은 이사회와 사회적인 유대를 통해 재계의 주류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또한 거대 언론사들은 이사들과의 유대 이외에도 상업 은행과

투자 은행 종사자들과 협력하면서 신용 대출을 원활하게 받고 주식 매각과 채권

문제, 그리고 인수 기회와 인수 위협을 다루는 데 대한 조언을 듣고 도움을 받는다.

은행과 타 기관투자자들 역시 언론사의 대주주들이다. 이런 언론기업은 다른

대기업, 은행, 정부와 긴밀하게 얽혀있고 상당한 공통 관심사를 갖고 있다.

이것이 바로 뉴스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방법이다.

 

▶ 두 번째 여과장치 : 사업 허가서로서 광고

 

광고가 호황을 누리기 전에는 신문사들이 판매수익으로 영업비용을 충당했다.

그러나 한층 성장한 광고의 유혹에 넘어간 신문사들은 생산비용을 한참 밑도는

가격으로 신문을 팔아도 이윤을 챙길 수 있었다.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언론은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싼 판매가격으로도 이윤을 남길 수 있으며, 광고를 하지

않는(광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약한 경쟁자들을 침식해 들어간다.

광고주가 TV 프로그램을 좌우하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간단히

그것을 구매하고 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광고주들은 비우호적인 언론기관을

차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원칙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별하기도 한다.

대기업 광고주들은 환경 파괴, 군수산업, 혹은 제3세계의 독재정권을 지원하고

이익을 챙기는 기업 활동에 심각한 비판을 가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일이

거의 없다.

 

▶ 세 번째 여과장치 : 뉴스의 정보원

 

언론은 경제적인 필요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강력한 정보 제공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경제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중요한 뉴스가 자주 발생하고 소문과 비밀이

무성하며, 정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곳에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다. 워싱턴의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는 뉴스의 구심점이다. 재계 역시 뉴스 거리를 꾸준하고

믿을 만하게 공급한다. 마크 피시먼(Mark Fishman)은 이를 “관료에 대한 친화성

원칙”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관료 조직만이 뉴스 조직의 정보 공급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부와 기업의 뉴스제작자들은 정보 제공자라는

굳건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뉴스를 발표하는 언론 조직의 편의에 모든 것들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 네 번째 여과장치 :플랙과 외압

 

플랙(flak)'은 언론의 표현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부정적인 대응을 일컫는다.

플랙이 대규모로 발생하거나 상당한 재력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제기된다면 언론은 그 때문에 불편할 수밖에 없으며 큰 희생을 치를 수 있다.

특히 큰 희생을 치르게 할 만큼 위협적인 플랙을 생산할 능력을 가진 주체는

권력층이다. 광고주들도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 플랙을 만드는 사람들은 서로의

힘을 보강하면서 뉴스 활동의 정치적 통제력을 강화한다. 주요한 플랙 생산자인

정부는 언론을 공격하고 협박하고 ’교정하면서‘ 정해진 테두리 밖으로 일탈을

막으려고 애쓴다.

 

▶ 통제 메커니즘으로서의 반공주의

 

마지막 여과장치로서 반공주의 이데올로기다.

공산주의는 궁극적인 악으로서 항상 재력가들을 따라다니는 망령으로 취급받았다.

이 이데올로기는 적에 대항하도록 대중을 선동할 수 있으며, 모호한 개념을

바탕으로 재산권을 위협하거나 공산국가, 급진주의와의 화해를 지지하는 정책을

옹호하는 모든 사람을 견제할 수 있다.

반공주의의 통제 메커니즘은 제도를 통해 언론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빨갱이 소동이 벌어진 시기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공산주의와 반공주의라는

둘로 나뉜 세상을 기준으로 논쟁이 형성된다. 경쟁하는 양편에 이익과 손실이

할당되고 ‘우리 편’을 옹호하는 것이 완전히 정당한 뉴스 보도로 간주된다.

 

▶ 이분법과 선전캠페인

 

다섯 가지의 여과장치는 문을 통과하는 뉴스의 범위를 좁히고, ‘빅뉴스’가 될 수

있는 것을 크게 제한한다. 1차적인 정규 정보원에서 나온 뉴스가 중요한

여과장치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면 언론은 그것을 쉽게 받아들인다.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반대자, 약하고 조직되지 않은 개인이나 단체에 관한

정보는 정보비용과 신뢰성에서 일차적인 불이익을 받으며, 여과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통제자를 비롯한 여러 권력자들의 이데올로기에 충실히 따른다

 

언론의 일반적인 이분법은 여과장치가 작용한 결과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가치 있는 희생자들을 박해하는 일은 여론조작의 지속적인 근거가 된다.

정부, 재계, 언론은 어떤 이야기가 극적이면서도 유용하다고 생각하면 거기에

치중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대중을 계몽한다. 이것은 1983년 9월에 발생한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을 보아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사건은 공식적인 적을 비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고 레이건 행정부의

무기 계획을 크게 진전시켰다.

 

▶ 가치 있는 희생자와 무가치한 희생자

 

선전 시스템은 적국의 학대받는 사람을 ‘가치 있는’ 희생자로, 자국이나

우방국에서 똑같이 혹은 더 가혹하게 학대받는 사람을 ‘무가치한’ 희생자로

취급한다. 가치의 유무는 언론이 보이는 관심 혹은 분노의 범위와 성격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런 차별적인 보도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동안에도 언론,

지식인, 대중은 진실을 모른 채 매우 도덕적이고 정직한 성향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선전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잘 돌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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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의 입

또가고싶다 2008. 10. 19. 13:22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댓가를 치르고 있는 거다

 

 

                    [ 괴벨스의 말 ]

 

아마도 우리는 역사상 유래 없는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이름을 남길 것이다.

혹은 가장 악랄한 범죄자이거나.

  - 요제프 괴벨스 , 나치 선전 부 장관 -

 

'당신은 누굴 사랑하나?'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가?

 

'99가지의 거짓과 1개의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나에게 한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괴벨스의 일생 ]

 

언론이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파악하고 그를 이용했던 이가 바로 나치 선전부 장관으로 군림했던

요제프 괴벨스 박사였다.

 

요제프 괴벨스는 상당히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한 집에 셋째 아들로 태어나 네 살 때 골수염을 앓아 그는 평생 그로 인해

신체 불구자라는 딱지를 안고 살아야 했고 콤플렉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있어 장애가 되었다.

1922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독일문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괴벨스는

문학·연극·언론계에서 거의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때까지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동시대인들이 그러했듯이 패전으로 말미암아

더욱 뜨거워진 민족주의의 열정에 휩싸이게 되었다. 대학시절 한 친구의 소개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에 눈뜨게 된 그는 나중에 상류계급 흉내를 내기는

했지만 계속 반(反)부르주아적 태도를 지켜나갔다.

 

괴벨스는 처음에 반유대주의자가 아니었다. 그가 존경한 스승은 유대인들이었으며

당시 그는 반(半)유대계 소녀와 약혼한 상태였다. 괴벨스가 이때쯤 정계에

입문했더라도 그의 정치행로는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가 나치스에 입당하게

된 것은 전혀 우연한 일이었다.

1924년 가을 괴벨스는 국가사회주의자들과 사귀게 되었다. 천부적으로 달변이었던

그는 이내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NSDAP)의 엘버펠트 지구 사무장이자

격주로 발행되는 국가사회주의 잡지의 편집장이 되었다. 괴벨스는 내면의 신념과는

반대로 히틀러를 지지했다.

 

괴벨스의 영향력은 1937~38년에 약화되었다. 1931년 중상류층 여성과

결혼하여 이미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던 그는 이 기간 동안 체코슬로바키아

출신 여배우와 사랑에 빠졌고, 이로 말미암아 자신의 일과 가정을 거의 돌보지

않았다. 그의 처지는 제2차 세계대전(괴벨스는 이 전쟁을 달가워하지 않았음)이

일어났어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승리하고 있을 때는 선전책임자가 할 일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와 아프리카에서 패배하여

전세가 역전되면서 괴벨스는 절정기를 맞게 된다. 비로소 그는 패배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선전의 대가로서 진면목을 보일 수 있었다.

 

1944년 7월 20일 감행된 히틀러 암살미수사건은 히틀러가 괴벨스를 자기

곁으로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8월 25일 괴벨스는 '총력전을 위한 제3제국

전권위원'이 되었으나 그가 곧 탄식했듯이 모든 것이 너무 늦게 왔다.

1945년 5월 1일 괴벨스는 베를린의 포위된 벙커 안에서 초창기 나치 지도자들

가운데 유일한 심복으로 히틀러를 보좌하고 있었다. 이 재능있는 나치의

무대감독은 아내와 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가장

소름끼치는 잔혹극의 연출을 마쳤다. 전날 그는 히틀러의 뜻에 따라 제국의 총리로

임명되었다. 단 하루 동안, 불과 몇 평방미터의 공간 속에서 그는 그렇게

마지막 후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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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벨스의 언론이용 ]

 

괴벨스는 히틀러를 총통으로 만들기 위한 신화를 창조했으며, 당의 행사 및

시위의식을 제정하고 정력적인 연설을 행함으로써 독일 대중을 나치즘으로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나치당이 집권에 성공하자 괴벨스는 국가선전기구를 장악할 수 있었다.

'국민계몽선전부'가 그를 위해 만들어졌고 신설된 제3제국의 '문화원' 원장도

겸임했다. 괴벨스는 문화원 원장으로서 선전은 물론 언론·연극·영화·문학·음악·

미술계까지 손을 뻗쳤다. 그러나 국외선전·출판·연극·문학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통제권만을 행사했는데, 그 이유는 관할권을 놓고 심한 마찰을 빚은 까닭이었다.

 

괴벨스는 교조주의보다는 효율성을, 원칙보다는 편의를 우선시하는 인물이었다.

 

괴벨스는 곧 언론을 통제하고 이용해서 대중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비법을

무기로 이용했다.

불과 몇 년 전에 발명되었던 라디오를 전국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보급하게

한 것도 그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독일인들은 찢어지고 갈라지는 듯한 히틀러의 목소리를 이젠 라디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독일 각지 어디에서고 전당 모임이 있거나 연설이 있을

경우 라디오 중계차량이 그 뒤를 따라 전국 방송을 하게 했다.

우울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날려버리기 위해 괴벨스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밝고 유쾌한 음악들을 흘러보내도록 했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고 아늑하게 만든다.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의 최신 유행곡들이 악단에 의해 연주되어 라디오 방송을

타기도 했다.

 

전쟁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히틀러가 암살당했다는 소문이 퍼지기가 무섭게

선전상은 즉각 그것을 잠재울 만한 효과적인 방법도 연출했다.

즉 히틀러의 살아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격려 연설을 끊임없이 하게 하는

것이었다.

지도부 쪽에서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고 두려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식으로 세뇌시킨 것이 주효했던 지 전쟁이 끝날 때까지도 국민들의 대부분은

히틀러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그 방편으로 괴벨스는 역사적인 예를 들고 여러 사례들을 비교했으며, 소위

불변의 역사법칙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최후수단으로 어떤 종류의

비밀병기들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괴벨스의 활동은 특히 후방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바야흐로 총력전의 주창자가 되었다.

히틀러는 때때로 괴벨스가 만약 옆에 없었더라면 나치 정권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확신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베를루스코니의 언론장악]

                            당신의무의식을 파고든다

 

그의 정치성공의 기반은 ‘방송장악’에 있다. 그는 방송을 정치에 이용한

이탈리아 최초의 정치인으로 거론된다.

 

새로운 뉴스보도 방식을 이용한다. 이른바 ‘샌드위치 뉴스’ 정치적 공방이

큰 사안에 대해 ‘정부-야당-여당’ 순으로 입장을 듣는 것이다.

야당의 입장도 방영되기에 얼핏 공정한 보도일 듯 싶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시청자들은 ‘마지막 입장’을 옳게 느끼기 마련이다.

시청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것이다.

공정히 보도되지만 늘상 정부가 일방적으로 승리할 뿐이다. 정부 권력에게

‘사유화’된 방송으로 전락한 것이다.

 

사람들은 방송의 신뢰도를 믿는다. 그것이 바로 영상매체의 힘이다.

내 눈으로 보면서 내 귀로 들었다. 방송에서 저렇게 대통령의 쾌활한

미소와 함께 적극적인 칭찬을 이어가고 있는데, 설마 대통령이 국정을

잘못 이끌겠느냐는 생각을 할 것이다. 설마, 방송이 저렇게 칭찬하고 있는데

내 삶을 파괴할 정책에 대해 방송이 거짓말을 할 리가 있겠느냐는 생각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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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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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캐나다 정책 대안센터 국장): “미국은 항상 세계 제 1의 시장을 내세우며

다가옵니다. 어서 미국으로 오라고 유혹하죠. 그렇지만 FTA로 미국 시장의

진입권을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미국에는

국제법보다도 우선에 두고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는 매우 보호주의적인

무역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내용]

 

북미FTA가 체결된 이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게 실제 멕시코 후아레즈의 현실이랍니다.

 

영화 대사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FTA는 정부와 재벌 그리고 그밖에 인원들을 위한 법이라고" " 또한

노동자 보호조항은 전혀 없다"

 

돈만 밝히는...부패한 정부...

멕시코의 언론은 모두 정부로부터 장악당했습니다.

 

                [FTA이후 여성의 삶]

 

FTA는 노동권을 더 값싼 임금의 '착취당할 권리'로 만들어버린다

 

NAFTA 체결 이후 많은 미국기업들은 세금 혜택이 존재하고 노동기본권 보장

의무가 없으며 저임금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이웃 나라들로 생산시설을 대거

이전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 미숙련노동에 종사하는 미국여성의 실업률이

대폭 증가했다. 실업자 지원프로그램에 지원한 여성의 수는 NAFTA 체결 이전

1만 4천여명에서, 그후 10년 동안 무려 150만명으로 늘어났다.

 

FTA가 자유무역의 허울을 내세운 미국의 자국 보호주의일 뿐이라는 비판에

비추어볼 때 최대 이해당사국인 미국에서조차 실업이 증가하며,

특히 여성의 빈곤문제가 심화되고 노동권 차별이 강화되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캐나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이 정부기관이나

학교, 병원 같은 공공부문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NAFTA 이후 급격한 공공부문

사유화로 실업자 또는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락했다. 공공써비스의

축소가 다른 여성들에게 미친 영향 또한 심각하다. 캐나다 정부는 NAFTA

체결 전부터 서서히 공공의료 써비스체계를 민간영리체계로 전환해왔는데,

NAFTA 체결로써 사실상 전면적인 사유화로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빈곤층의 70%를 차지하는 여성의 건강은 심각하게 위협받기 시작했다.

 

 

          [참고로 FTA이후 멕시코의 모습]

 

[인터뷰]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연출 KBS 이강택 PD

 

"멕시코 정부도 한국정부처럼 장밋빛 약속 했었다"

 

 

■ 국민경제 개념이 사라진 멕시코…미국 글로벌 경제 편입

 

한마디로 얘기하면 멕시코에 국민경제가 없다, 국민경제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적인 상호연관성을 갖는, 최소한의 통합성을 갖는 국민경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다 파편화, 개별화돼서 미국 중심의 글로벌

경제에 편입된 것이다. 적응할 수 있는 자들은 개별적으로 편입되고, 그렇지

못한 자는 배제되고, 그 사이 상호연계성이 전혀 없다.

일부 대기업은 잘 나간다. 우리가 많이 아는 코로나 맥주를 만드는 모델로라는

기업, 식품회사 빔보, 시멘트 만드는 세멕스 등은 세계 시장점유율이 2~3위

정도 된다. FTA를 통해 초국적화를 달성한 것이다. 반면에 우리가 짐작하듯이

농민, 노동자, 빈민은 거의 말도 안 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익들은 양극화는 FTA하고는 관계없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멕시코가 살리나스

정부 시절 나프타를 추진할 때 얘기는 이런 거였다. “나프타 하면 선진국 된다.

FTA 해서 선성장 후분배를 하자. 빨리 성장해야지만 사회적 약자도 돌아볼 것

아니냐.” 그런데 이제 와서 우익들은 말을 뒤집고 있다. “그거 원래 관계없는 거다”

라고.

그 당시에 연구소, 학자들이 ‘선진국론’ ‘미국시장선취론’을 바탕으로 해서

통계수치를 조작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거기서 대학교수 한 사람을

만났는데 자기도 그랬었다고, 자기 연구소에서도 그랬었다고 고백하더라.

홍보물을 찍고 국영광고회사를 통해 TV광고를 만들어서 대대적으로 틀어댔다.

그런 의미에서 한 판의 국민사기극이 벌어졌다. 그 행태라는 게 우리가

추진하는 것하고 얼마나 차별성이 있나.

 

■ 우파들의 거짓말 "FTA와 양극화는 관계 없습니다"

 

멕시코에서 눈에 띄는 것은 어디를 가나 있는 노점상들이다. 가로마다,

지하철역마다 노점상이 늘어서 있다. 우리로 치면 옛날 청계천을 생각하면

되는데 종로고, 광화문이고 모든 도로가 다 청계천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도의 양쪽에 빽빽이 노점상이 들어서 있으니까 사람들이 인도로 못 다니고

차도로 다닐 정도다.

 

노점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하면 다 일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노점상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멕시코는 실업수당이 없어서 잘리거나

회사가 문을 닫으면 뭐라도 팔아야 하는 것이다. 팔지 않으면 굶어죽으니까.

구직활동을 할 여유가 없으니까 바로 비공식 노동시장에 포함되는 것이다.

 

남미쪽에 가면 길거리에 차 유리창을 닦아주는 사람들이 많다.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시한 남미 나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인데 멕시코에서는 한둘이

아니라 무리를 지어 달려든다. 그게 다른 남미 국가들과 다른 점이다. 1억 인구

중에 경제활동인구를 4천만 명으로 보는데 공식부문 경제활동인구가

1천2백만 명이다. 3분의 2이상이 비공식 부문 등에서 일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나. 농촌에 가보면 알 수 있다. 가보면 완전히 무너졌다,

붕괴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마을이 휑하고 입구부터 농토가 버려져있는 게 보인다.

마을에는 노인하고 애들밖에 없다. 젊은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 한 집에 들어가

봤는데 아들 셋이 다 미국에 불법이주를 했다.

 

■ 농촌 완전히 무너졌다. 농토는 버려졌다

 

여기서는 농산물이 원가도 안 나오니까 돈 벌러 미국으로 떠난 것이다.

멕시코는 옥수수 경작규모가 미국의 80분의 1이다. 게다가 미국은 막대한

보조금을 주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나프타 하기 전부터 농업을 포기했다.

비료, 종자 등 각종 지원을 없애고 수매 등 가격지지제도를 폐지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 농산물이 들어오고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니까

경작을 해도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 것이다. 그래서 농지를 버려두고 포기한

사람들이 그대로 있으면 굶어죽으니까 어디로 가냐.

마킬라도라(북부의 보세가공단지)나 미국으로 가는 거다.

 

농촌은 그렇고 도시에서도 문닫는 공장이 쉽게 목격된다. 어디나 중소기업이

고용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월마트 같은 할인점에 가보면 멕시코 제품은

얼마 없다. 내수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이 다 망한 것이다. 한 부문이 망하면

다른 부문도 연쇄도산을 하게 돼있다. 왜냐. 미국산 제품이 무관세로

들어오는데다 금융은 95% 이상 장악돼 있어서 금융지원이 안 된다.

그리고 외국기업에 무슨 의무조달 비율이 있어서 멕시코 제품을 사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망하는 것이다. 마킬라도라에 일자리가 60만개나

늘었다고 하는데 국내 제조업에서는 더 많은 일자리가 줄어서 전체적으로

20만개가 줄어들었다.

 

 

■ 수출, 외국인 투자 늘어난다고? 그게 누구 좋은 일인데?

 

하지만 수출이 늘어난 게 아무 의미가 없다. 수출 1위부터 6위 가운데 멕시코

기업은 국영석유회사 하나밖에 없고 다 미국 기업들이다. 미국 기업들이

자기네 부품 가져다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수출이란 이름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마킬라도라에서 현지부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3%에 불과하다. 국민경제에 내적

파급력이 없다. ‘섬’ ‘파편화’라는 게 이런 의미다. 그렇게 수출이 늘면 뭐하나.

수입이 늘 수밖에 없는 것이고 아무런 파급효과를 갖지 못하는데…. 결국

초국적 자본의 활동이 국경 안에서 벌어진다는 것일 뿐이다. 그것을 통계로

잡은 것이고….

외국인 투자도 마찬가지다. 외국인 투자에 대해 대단한 환상을 갖고 있는데

외국인들이 돈을 들고 와서 새로운 공장을 짓나. 아니다. 쓸만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게 전부다. 경제성장이나 일자리 늘어나는 것과 무관하다.

인수합병하고 나면 하는 게 뭔가. 정리해고 아닌가. 이래서 기존에 있던 멕시코

기업들 중에 몇 개 먹을만한 것 골라먹고 나머진 죽여버리는데 그때 인수합병한

자금이 외국인투자로 잡힌다. 수치가 늘어난 건 너무 당연하다.

바나멕스라는 최대 은행이 있다. 씨티은행이 125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이 은행이 우리나라 은행들처럼 공적자금 엄청나게 퍼부어진 은행이다. 씨티의

인수자금 125억불이 그대로 외국인 투자로 잡혔다. 정부는 이것을 갖고 선전한다.

 

 

■ 폐기물 처리회사 암, 기형아 발생시켜놓고도 멕시코 세금 챙긴 이유

 

 메탈클래드는 처음엔 미국 대사, 관리들을 동원해 압력을 행사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너희네 주에 앞으로 투자 안 한다” “환경부 그따위로 하면 멕시코에

투자 안 한다”고 협박하고 한편으로는 돈으로 매수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안 되니까 들고 나온 게 바로 나프타 11장이다. 기업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멕시코 사람들도 이 조항이 이렇게 악용될 줄

몰랐다고 했다. 얼마나 황당한 거냐하면 메탈클래드가 “너희들이 허가했으면

9천억 달러 이득을 이룰 수 있었으니까 그 돈을 배상해라” 이랬다.

세계은행 산하에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라는 중재기관에서 판정을 하도록

돼 있는데 이게 셋으로 구성된다. 멕시코 정부에서 한 명, 기업에서 한 명,

양쪽이 합의한 재판장이다. 비공개로 진행이 됐는데 결국 멕시코 정부가

165억 원을 물어줬다. 예전엔 분쟁이 발생하면 기업이 자국 정부에 얘기해서

양국이 협상을 벌였는데 이제는 초국적 기업에게 국가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해 주는 것. 이게 나프타의 본질이다.

한 나라의 사법주권이 없어진 것이다. 기업이 사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주민들이 인간답게 살 권리, 공공적 권리와 맞바꾼 것이다. 이게 나프타

11장장인데 이 조항이 한미 FTA 초안에도 들어있다.

 

더 웃기는 게 있었다. 현장에서 접근을 못하게 해서 멀리서 찍다가 나중에 한번

붙어봤다. 정문에 가서 찍는데 수위실에도 방독면이 있더라. 그 안에서 뭘 하나

봤더니 이게 폭발할 위험이 있어서 뒤처리를 하고 있었다.

재안정화 작업이라고 다시 묻고 있는 것이다. 메탈클래드는 이미 돈 먹고

철수하고 멕시코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그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가 막히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나프타로 인해 멕시코의 불법이민 문제가 심각해졌다. 실상은 어떤가.

농촌과 도시에서 일자리가 없어지니까 일종의 대이동이 벌어진 것이다.

북부 국경지대로 갔다가 목숨을 걸고 넘어간다. 나프타 이전에는 국경에

장벽이 없었다. 미국쪽에 장벽이 없으니까 그때는 사람들이 리오그란데강을

건너갔다.

그런데 지금은 도시 주변에 장벽이 다 세워지고 경비가 워낙 심해지니까

사막지대로 넘어가고 있다. 사막에는 철조망만 얼기설기 치고 물이 있는 곳은

못 치니까 이쪽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국경을 넘다가 탈수로

죽고, 물에 빠져 죽고 이런 사람들 숫자가 1995년부터 늘기 시작했다.

 

멕시코 국경쪽의 티후아나에 가보면 장벽에 십자가들이 수백 개 걸려있다.

죽은 사람들 인적사항이 적혀있고 연도별로 관의 숫자가 기록돼 있다.

나프타가 무엇이었나, 그 나라 민중들에게 무엇을 초래했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화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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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FTA를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서 중미까지로 확대되었다
노동자 보호조항이 없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주 사막에서 또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17살 쯤 된 여자아이 후아레즈의 여성들은 지금도 계속 살해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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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에바와 멕시코 기업가인 마르코의 입을 빌어서 NAFTA 이후 멕시코의 모습을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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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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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지고 승자를 기념한다.
우리는 승자의 역사를 배울뿐이며 다른 한 쪽의 또 다른 진실은 묻혀져 간다.
그 것은 음모론이라는 이름으로 확대재생산, 또는 탈바꿈 한다.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니라 신화다
-존 F 케네디 

                 [남북전쟁 발생배경]

 남북전쟁은 본질적으로 북쪽의 상공업 경영자와 남쪽의 농장 경영자라는 두 개의 경제집단이 자기중심적 이해관계에 입각하여 정치적 지배를 위해 일으킨 싸움이다. (남부와 북부의 낮은 임금노동자(노예) 노동력 확보에 따른 갈등문제)

 

여러가지 원인론 가운데 가장 분명한 것은 흑인 노예문제였다. 1619년 아프리카 흑인이 Virginia에 처음으로 수입된 이후 노예의 수는 중가하였으나 18세기말에는 노예의 필요가 줄어들어 노예해방의 기운이 남부자체에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1793년 조면기의 발명을 계기로 면생산이 증가함으로 노예노동은 남부의 대농장제에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되었다이것과 함께 참다운 원인은 남북간의 지역적 이해관계의 격차에 있었으므로 보호무역주의는 논쟁의 요점이 되었다. 산업적인 북부는 성장하는 상공업을 위해서는 보호관세가 필요하였고 농업적인 남부는 원료생산의 입장에서 자유무역을 찬성하였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남북간에 견해의 차이가 있었다. 북부의 관점에서는 강력한 중앙정부가 국내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필요하였다. 이에 반하여 남부는 지방이 각기 독자적인 제도를 갖고 있음을 깊이 깨달았으므로 중앙의 지방정부의 힘을 최소한의 것으로 줄이기를 희망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지역주의와 주관론의 문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노예문제와 얽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남북전쟁에서 노예문제 이면에 숨겨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간단히 말해 북부가 수입물품에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결국 남부가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북부 산업가들사이에 중론은 남부에서 유럽의 값싼 물품을 수입하는것을 막기위해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북부 산업가들은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수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되자 유럽은 보복정책으로 미국 남부에서의 목화수입을 전면 중단하였다....

그 결과 남부에서는 수입품의 가격인상에 따라 물가는 상승한 반면 목화의 수출로가 막혀 수입은 줄게 되었다. 노예제에 관한 남북의 대립에는 사상면의 차이도 많았다. 북부에서는 자연법과 理性의 기초위에 만인 평등을 주장한 Jefferson이 1775년 노예 반대선언을 하였다. 그리고, 노예제에 대한 맹렬한 비난은 노예감독들의 비인도성에 대한것이 아니라, 개개인은 자유로와야 한다는 기본적인 권리가 침범되고 인간을 노예화하는 야만적인 행위와 압박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하여 집중되었다. 남부의 사상은 노예폐지론자들의 공격에 대한 방어로서 출발하여 북부의 노동자 계급의 빈곤을 신랄하게 공격함으로써 체계를 확립하였다. 북부노동자의 처참성은 남부에서 볼때 남부의 노예제도보다 더욱 도덕적인 죄악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결과는 남부에서 농사를 담당하던 흑인 노예들이 대거 북부로 탈출하는 것이었다. 또한 18만5000여 명의 흑인이 북군에 입대해 전쟁에 직접 개입하였는데, 이 수는 북군 병력의 6%에 해당했다. 이로 이해 남부의 농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링컨의 노예해방]

  링컨의 가장 큰 업적은 노예 해방 그 자체가 아니라, 남북 전쟁의 승리에 따라, 노예 해방이라는 명분하에 남부에서 농업 노동력으로 종사하던 흑인들을 공장 노동력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공업 대국 미국이라는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북부 출신의 링컨이 신경 쓴 것은 걸음마 단계였던 북부 공장들의 부족한 노동력을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노예 제도는 인간이 할 짓이 아니므로 폐지하자”라고 하며 노예제 폐지를 주장했지만 주된 목적은 값싸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노동자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링컨의 노예 해방은 결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실행되지 않았다.왜냐하면 링컨은 남부경제가 노예의 노동력에 의존하고 있음을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노예제도를 폐지할 의사는 전혀 없었다. 이러한 과정을 뒷받침할 중요한 증거는 그가 ‘뉴욕 트리뷴’지에 보낸 편지에서도 찾을 수 있다. 편지에는 “이 투쟁에서 나의 최고의 목표는 연방(미국)을 구하는 것이지, 노예 제도를 존속시키거나 파괴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노예를 해방시키지 않고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만약 모든 노예를 해방시킴으로써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한 일부를 해방시키고, 일부의 노예를 남겨둠으로써 연방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의 편지는 노예 해방의 진짜 의미가 ‘연방의 유지’임을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즉 노예 해방은 수단이었을 뿐 목적자체는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링컨은 대통령 취임연설때 나는 현재 노예제도를 인정하고 있는 주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법적 근거도 없고 나 또한 그럴 의사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이미 전쟁이 시작된 후에도 링컨은 노예문제가 전쟁의 이유가 아니라고 역설하였다.. 이처럼 노예 제도의 폐지는 농업에 종사하던 흑인 노예들을 산업 사회에 적합한 공장 노동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했다. 남북 전쟁의 결과 법적으로는 흑인의 평등과 권리가 보장되었으나, 흑인의 지위가 실질적으로는 그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노예 해방은 이루어졌으나 공장 노동자로서의 종속된 삶은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사회에서 흑인들은 오늘날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완전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흑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                  [링컨의 암살 음모론]

 그는 1864년 재 당선되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지 41일만에 1865년 4월 14일저녁 극장에서 저격당해 사망한다. 맥기어는 5월2일자 [선]에서 링컨이 노예해방문제 때문에 살해된 것이 아니라 국제금융가들 즉 금융사기꾼들의 공작에 의해 살해 된것이다 라고 주장함 .이어 그는 5월 4일자 신문에서 링컨의 암살범인 부스의 공판에 대한 비밀자료도 입수 했다고 밝혔다. 그 자료에 의하면 청부살인을직업으로 삼고 있는 부스가 금융사기꾼들에게 고용되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맥기어는 국제금융가들이 세계 모든 나라의 중앙은행을 차지하는 것뿐 아니라 금본위의 금태환 제도를 복원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는데 그러나 링컨은 그들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신용본위로 액수를 지정하는 지폐발행을 고집했기 때문에 제가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방해자인 링컨을없애고 은을 기준으로 하는 제도로 폐지함으로써 중앙은행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미국의 화폐제도는 1875년의 금태환법령의 재정으로 변화를 맞게 되었는데 그법령은 그린백이란 지폐를 금으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1879년 1월 1일부터 그린백을 갖고 가면 은행에서 금으로 교환할수 있게 된것이다. 그 후 1971년 8월 15일 닉슨 대통령이 중지시킬때 까지 그 법령은 계속 시행되었다.

  로스차일드 가문과 국제 금융가(금융사기꾼)세력들은 계속하여 미국을 공격하여 1866년 4월 12일 통화 수축법을 의회에 통과 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통화 수축법이란 재무장관이 통화량을 움직일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이 법을 통과 시키고 1913년 끝내 로스차일드 가문과 금융사기꾼들은 연방지급준비제도란  것을 만들고..중앙은행을 그들이 의도하는 데로 개인 사설 중앙은행을 설립하고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참고자료 -  세계경제를 조종하는 그림자정부 경제편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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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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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MB의 친위대나 다름없는 팬클럽 "명사랑"의 회장 정기택씨가
금품수수혐으로 17일에 구속되었다. 그러나 mbc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오늘 광복절이후 처음으로 두 달만에 촛불집회가 다시 시작되었다.
앗..그런데 고작 30여초정도????
인터뷰도 없다. 단순한 소식이 아니라 민심의 급속한 이반의 표출이
시작이 되었는데 오히려 뒤에 나온 20대 트로트가수가 시간이 두 배이상 길다.

어느것이 국민적 관심사일까.
불안하다. 알게 모르게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르도록
언론마저 길들여 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국정감사에서 중진의원의 활약을 말하면서 변웅전의원, 서청원의원,
그리고 홍사덕의원의 소개가 나온다. 민주당은 어디로 간건가?
민주당은 중진이 없나보다.


"KBS 뉴스, 땡전뉴스 기우 아니다"
KBS 시청자위 "이명박 대통령 발언 날마다 단독꼭지 보도"
2008년 10월 17일 (금) 16:38:54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KBS 뉴스가 친정부적 보도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계에서 뿐 아니라 KBS 시청자위원회에서도 터져나왔다.

KBS 시청자위원회(위원장 고현욱)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3층 1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시청자위원회에서 KBS의 메인뉴스인 <뉴스9>가 지난달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이 대통령의 발언을 단독꼭지로 보도한 것을 들어 "땡전뉴스의 회귀에 대한 우려가 단지 기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KBS 시청자위원회 "KBS 매일 이명박 대통령 동정 보도…땡전뉴스 회귀 기우아님 보여줘"

17일 시청자위 보도·스포츠분과가 제시한 10월 의견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분과의견서를 통해 KBS의 친정부적인 보도에 대해 문제점을 짚은 바 있지만 9월29일 이후 지난 11일까지 메인뉴스인 <뉴스9>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뉴스를 통해 대통령의 발언을 단독꼭지로 보도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 10월2일 방영된 KBS <뉴스9>  
 

-9월30일 <뉴스9> '이 대통령, 금융위기 선제 대응 잘해'
-10월1일 <뉴스9> '이 대통령, 외화 유동성 공급해 시장불안 막아야'
-10월2일 <뉴스9> '이 대통령, 초당적 협력당부'
-10월6일 <뉴스9> '이 대통령, 한중일 금융정상회담 제안'
-10월7일 <뉴스9> '이 대통령, 외환위기 때와 달라'
-10월8일 <뉴스9> '이 대통령, 달러 사재기 욕심 가져선 안돼'
-10월9일 <뉴스9> '이 대통령, 주례 라디오 연설 추진'
-10월10일 <뉴스9> '이 대통령, 국민 단합하면 극복가능'

   
  ▲ 10월3일 방영된 KBS <뉴스9>  
 
시청자위는 "같은 기간 타 방송사에 비해 3∼4차례가 더 많이 매일 같이 보도했다"며 "최근 경제위기 속에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겠지만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결여된 대통령의 발언을 선전하듯이 매일같이 보도하는 것은 과거 '땡전뉴스'의 회귀에 대한 우려가 단지 기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청자위는 "더욱이 10월2일 이 대통령 팬클럽인 '명사랑' 정기택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기사는 메인뉴스에는 제외돼 친정부적 보도태도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청자위는 이밖에도 최근 한창인 '2008 국정감사'와 관련해 "KBS 보도는 국회의원들 간의 정쟁을 부각하고 정부의 정책집행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만을 덧씌우는데 일조했다"며 지난 11일 방영된 <뉴스9> '초반 국감, 긴장의 핵 여성 의원맹활약' 등을 들어 "국가정책에 대한 검증과정보다는 국회의원들의 진행방법과 관련된 보도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 10월7일 방영된 KBS <뉴스9>  
 
"KBS, 국정감사도 정책은 없고, 공방만…'싸우고 욕하고 질책' 부정적 측면만 강조"

시청자위는 "싸우고 욕하고 질책하는 장면을 반복하는 등 국정감사에 대한 부정적 측면만 강조한 보도 프레임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그 결과 정부나 정치인에 대한 유권자의 태도를 냉소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시청자위는 또 지난 2일 사망한 탤런트 최진실 사망 보도에 대해서도 △10월2일 5건, 3일 5건, 4일 3건, 5일 2건, 6일 1건, 7일 1건 등 지나치게 많은 시간 할애 △최씨의 기구한 인생 40년 조명해 자살 조장 △자살방법에 대한 사실적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시 △자살원인에 대해 '악성 댓글' 때문이라고 단정적 보도 등을 제시하며 비판했다.

시청자위는 "공신력있는 공영방송에서 과도하게 스타의 역정을 미화하면 '스타와 같은 극적인 삶도 허무하게 마무리한다'는 생각이 삶의 허무주의를 조장할 수 있다"며 '악성 댓글이 최진실씨의 자살을 부추겼다'는 경찰 발표를 부각시킨 점을 들어 "마치 자살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생각하도록 할 가능성이 많고, 그 원인이 자신에게 문제로 다가올 경우 심리적으로 자살의 원인으로 직접 연결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10월6일 방영된 KBS <뉴스9>. YTN 해고사태를 단신처리.  
 
KBS가 YTN 해고사태를 단신처리한 것에 대해서도 시청자위는 "70∼80년대도 아닌 21세기에 이르러 언론종사자의 대량해직 사태가 발생해 권력의 방송장악의 대표적 사례임에도 KBS는 단순 사실위주 보도에 그쳤으며, 앞서 사원들의 단식농성이나 회사측의 33명 징계조치에 대해서도 단신보도만 했다"며 "지난 9일 국정감사에서 구본홍 사장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선규 청와대 언론2비서관을 만난 사실이 드러났지만 여야의 공방('YTN 사태 공방')으로 처리했다. 같은 방송사로서 방송독립성을 공유할 수밖에 없다면 그와같이 보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YTN 사태도 단신,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보류도 단신"

YTN사태 외에도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보류(지난 10일 방영) 건도 단신처리된 것을 두고 시청자위는 "이미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안의 본질을 인터넷을 통해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KBS의 보도는 '정보'의 의미보다는 '포지셔닝'의 측면이 크다"며 "이는 수신료 인상 등 KBS의 중장기적 위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방송통신위원회의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제 시행'에 대해서는 지난 1일과 11일('집 전화시장 지각변동') 같은 내용을 두 차례나 보도한 점도 도마에 올랐다. 시청자위는 방통위의 인터넷 전화번호이동제 시행에 대한 KBS 보도를 두고 "두 뉴스를 비교해볼 때 인터넷 전화사용자가 지난 1년 동안 160만 명이 늘었다는 점과 KT의 대응책에 대한 내용만 다를 뿐 인터넷 전화의 이용요금이 저렴하다는 점과 정보검색을 비롯한 부가서비스 등 인터넷 전화에 대한 홍보성 내용은 똑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병순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보도 등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며 "외부에서 저평가되는 부분이 있다. 타사보다 오히려 양도 더 적고 질적으로 보더라도 대통령을 옹호하는 게 덜하다. 더 넓은 기간 동안 보도태도를 분석해 보고서를 만들어서 다음 회의 때 제출하겠다. 다시 논의합시다"라고 답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YTN 단신처리 건에 대해 이 사장은 "뉴스 마감 직전에 알게 돼 한계가 있었다"며 "미디어포커스를 통해 보완이 됐다고 본다"고 답했다.

시청자위는 앞서 지난 9월 열렸던 위원회에서는 △중국산 멜라민 파문 정부 발표 받아쓰기에만 급급 △자극적인 경제위기 보도 △촛불시위 참가자 식칼테러 누락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비판 실종 △섣부른 금융위기설 보도 △정부 정책홍보성 종부세 보도 △친정부 기관 편향보도 등을 지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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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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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문제점

心身FREE 2008. 10. 18. 15:06

<우유의 4가지 심각한 문제점과 해결책>

오늘날 선진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마시는 건강 음료는 우유다. 그런데 그 우유로 인해 선진국형 현대병이 만연해진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선진국과 한국에서 무차별적으로 먹고 마시는 우유, 그 우유의 4가지 심각한 피해를 파헤쳐 보고자 한다.


첫째 : 우유는 도덕성을 약화시킨다
인간의 뇌는 25세까지 자란다. 신체의 모든 세포는 7년 주기로 새 세포로 바뀌지만 뇌 세포는 바뀌지 않고 평생을 간다. 그래서 부모를, 형제를, 한번 사귄 사람을 평생 잊지 않고 기억할수 있다. 만약 뇌 세포가 7년 주기로 바뀐다면 사귄 후 8년 만에 만난 사람을 못 알아보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렇게 뇌의 기능은 놀라운 것이다.

 

오늘날 뇌 생리학자, 뇌 세포학자, 두뇌 신경학자들은 뇌 지도를 만들어 냈다. 뇌의 어느 영역이 몸의 어느 부분을 움직이고 조절하는지 어떤 생각과 정서에 관여하는지를 알아낸 것이다. 이들의 연구에 의해 인간 뇌 전두엽의 전두전피질(Prefrontal Cortex)이 도덕성과 윤리성을 관장함이 밝혀졌다. 인간이 곤충이나 동물과 달리 도덕, 양심, 윤리를 지니고 인간답게 사는 이유가 이 전두전피질 때문인 것이다.


이 부분이 어떤 이유로 손상되었을 때의 상태에 관해 하버드 의과대학의 신경과학 및 행동신경학 분과의 마셀 메설럼 박사(Dr.Marsel Mesulam, MD)가 연구 보고한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전두엽이나 전두전피질이 손상되었을 때 “어떤 환자들은 철부지 어린아이가 되어 버리고, 상스러운 말을 하며 옷차림이 단정
치 못하고, 무책임하고 과장된 행동을 보이고 또 화를 잘 내는성격으로 변합니다.

 

어떤 환자들은 자발성, 호기심, 독창성 등을 상실하고, 감정이 무뎌지고 정신 기능과 행동이무감각해지고 둔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판단력, 통찰력 등이 침식되듯 사그라지고 만족감을 지연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양심의 가책을 느

끼지도 못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추상적인 추론, 창의력, 문제 해결, 정신적인 융통성 등에서 결손이 생기고, 서둘러 결정해 버린다든지 구체

적인 것이나 자극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전두전피질 영역이 잘 발달된 사람은 도덕적, 윤리적, 건설적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이 영역이 잘 발달되지 못하거나 손상을 입은 사람은 쉽게 비도덕적, 비윤리적이며 말초신경 자극에 쏠리는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의미심장한 사실은 영아의 두뇌일수록 우유를 먹이면 이 전두전피질 영역이 굳어져서 세포분열이 원활치 못하여 그 영역이 좁아진다는 것이다. 반대로 모유를 먹이면 전두전피질 영역의 세포분열이 활발하여 성인이 되었을 때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그래서 어려서 모유대신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지나치게 이기적이고 독선적이며 이성에 대한 성충동을 자제하지 못하여 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도덕을 자행하며, 성인이 되었을 때 음란 문화에 쉽게 빠져들 수있다.

 

한때 미국의 영양학자들이 칼로리 분석에 의해 우유가 모유보다 훨씬 칼로리가 높은 건강 음료라고 하여 산모에게 우유 먹이기를 권장했었다. 당시 출산 후 몸매관리에 민감하던 여권신장 운동가들과 축산업자들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져 전국적으로

우유 먹이기가 유행했었다. 이 당시의 유아들을 ‘베이비붐세대’라고 칭한다.

 

그런데 이 베이비붐 세대를 살펴보자. 이들이 청소년이 되었을 때, 미국은 ‘케세라세라(될대로 되라)’ 분위기로 청소년 도덕이 무너지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몸살을 앓았고, 이 베이비붐 세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미국은 각종 음란 산업이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우유로 전두전피질 영역이 좁아져 도덕력이 약해지고 말초신경 자극을 자제하는 능력을 상실한 베이비붐 세대 다수가 음란 문화에 쉽게 빠져들기 때문에 이들의 장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반면에 모유를 먹은 아이의 전두전피질 영역은 매우 넓어져서 도덕적, 윤리적으로 살며 부모에게 효성스럽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품기가 쉬우며 부도덕한 음란 산업에서 자신을 절제하는 능력이 높다. 한때 유럽에서 우유를 먹인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잔병치레가 많아 모유를 먹일 때처럼 엄마의 심장 고동 소리가 들리게 영아를 가슴에 안고 우유병을 물려

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의미를 둘 만한 것이 못 되었다. 엄마의 심장 고동 소리가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근본적인 중요성은 모유와 우유 자체가 지닌 성분 차이에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우유를 먹이면 다 부도덕하고 모유를 먹이면 다 도덕적이고 효성스런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유를 먹인 아이 중에
도 도덕적으로 효성스럽게 사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모유를 먹인 아이 중에도 부도덕하고 불효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우유를 먹인 아이들 70퍼센트 이상이 부도덕하고 불효하며, 모유를 먹인 아이들 70퍼센트 이상이 도덕적이고 효성스럽게 살아간다면 내 자녀에게 또는 내 손자녀에게 모유를 먹일지 우유를 먹일지는 자명해지지 않는가!

 


둘째 : 우유는 알레르기가 만연한 세상을 만든다

 

오늘날 선진국에 존재하는 알레르기의 종류는 항원별로 4,700가지이다. 하지만 알레르기의 근본 원인은 하나다. 몸에 해로운 병균이나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퇴치해 내는 면역 세포(백혈구의 T 림프구들)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왜 면역 세포가 약해지는가?


인간이 면역 세포가 싫어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살거나, 면역 세포가 싫어하는 육체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강요할 때 면역세포는 계속해서 약화된다. 모든 음식은 효소에 의해서 소화된다. 비타민도 소화효소의 일종이다. 우유를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유 소화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필요하다. 그런데 인간의 위에서는 원래 ‘락타아제’가 분비되지 않는다. 모유 수유기 동안만 일시적으로 매우 적은 양(모유 소화를 위해서는 이것으로 충분하다.)의 락타아제가 분비되고 수유기가 끝나면 평생 락타아제를 분비하지 않는다.

 

그런데 산모가 몸매 관리 차원이나 칼로리 차원의 영양학으로 아기에게 모유를 주지 않고 우유를 계속 먹이면, 아이의 위는  과도한 락타아제 효소 생산과 평생 계속되는 락타아제 생산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몸이 싫어하는 육체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강요받게 된다.

 

마치 조선시대에 한 대감이 첩질을 하여 데리고 들어온 첩을 본부인이 조강지처, 현모양처의 미덕을 발휘하여 별당에 거하도록 하였는데, 이 대감이 저녁만 먹으면 별당으로 건너가는 꼴이다. 아침에 하녀들 앞에서는 너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 부인의 속은 말이 아니다. 결국 속이 있는 대로 다 상한 본부인이 사오십대에 화병으로 죽게 된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이 락타아제 효소 분비를 원치 않는데도 자꾸 우유를 마시면 정상 세포가 몸부림치고 면역 세포의 면역 기능이 계속적으로 약화된다. 영아기부터 10~20년을 계속 우유를 마셔 대므로 육체 메커니즘이 극도로 싫어하는 삶을 계속 강요받아 온 몸은 마침내 면역 세포가 약해질 대로 약해져 꽃가루 하나, 병균 하나 원래 몸에 있던 면역 체계로 자연스럽게 처리하지 못한다.

 

두드러기에 눈물 나고 콧물 나며 나아가 아토피 피부염까지 일으키는 알레르기 환자가 되고 만다. 인간이 우유나 치즈 먹기만 중단해도 현존하는 알레르기 4,700가지 중 90퍼센트 이상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다음 호에 계속)


│백 상 진│박사(Doctor of Modern Chronic Diseases Care)
미국 공인 현대병 건강 교육 전문가 미국 암협회(ACS) 수상,
미국 TV FOX 11 토크쇼(백인들이 즐겨 보는 건강 프로그램) 출연

 


셋째 : 우유는 골다공증을 악화시킨다

요즘 선진국 노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걷다가 넘어지는 것이다. 잘못 넘어지면 뼈가 으스러져 죽기 때문이다. 뼈에 구멍이 숭숭 나서 넘어지면 뼈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니라 으스러져 부서지기 때문에 회복할 수 없다. 소위 골다공증( teoporosis)이라는 뼈 질병 때문이다.  미국 성인 70퍼센트 이상이 골다공증에 걸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의사들은 50세가 넘은 성인이나 특히 폐경한 여성이 병원에 오면 무조건 골다공증 약이나 칼슘제 또는 우유를 마시라고 강권한다. 우유

의 칼슘 함량이 높아서 우유를 마시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뼈는 35세까지 그 밀도가 높아지며 튼튼해지고, 35세 이후에는 점점 약해진다. 자연적으로 약해지는 뼈를 역으로 강하게 만

드는 골다공증 약은 세상에 없다. 때가 되면 뼈마저도 흙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모든 골다공증 약은 약해지

는 뼈의 속도를 조금 지연시키는 정도이다.

 

특히 여성들이 폐경기가 되면 뼈가 약해지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그 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 골다공증 약을 처방한다. 의

사들은 뼈가 약해지는 원인을 칼슘의 유출로 판단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유를 많이 마시라고 권장한다.

사실상 칼슘을 조제약으로 복용하면 흡수가 잘 안 된다. 하지만 음식 속에 포함된 칼슘은 매우 잘 흡수된다.

 

그래서 의사들은 우유 마시기를 강권한다. 그런데 참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아프리카의 반투족(the Bantu)은 골다공증이 없다. 반면에 우유를 상용화하는 미국 성인 70퍼센트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다. 왜일까?

우유는 다른 식품에 비해 칼슘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황산염

(sulfate)과 인산염(phosphate)을 다량 배출한다.

 

이 황산염과 인산염은 과다하면 맹독성으로 패혈증이 되어 사람을 사망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우유를 마시면 몸이 응급 사태에 직면한다. 빨리 황산염과 인산염을 중화시켜 생명을 보존해야 한다. 이 두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비상약이 칼슘이다. 그런데 우유 자체에 있는 칼슘으로는 크게 역부족이다. 다행히 인체는 매우 현명하다.

 

칼슘이 밀집된 뼈를 좀 약하게 할지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에 우선 뼛속 칼슘을 빼서 맹독성을 중화시키고 본다. 즉 뼈의 칼슘을 빼내어 우유의 소화 과정에서 과다 생성된 황산염과 인산염의 맹독성을 중화시킨다. 그러므로 칼슘이 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한 가지 지식만으로 뼈 보호를 위해 우유를 마신다면 뼈는 더 약해지고 더 심각한 골다공증이 될 것이다.

 

다행인 것은,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높고 황산염과 인산염을 배출하지 않는 단백질 식품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콩이다. 콩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최고의식품이다. 우유 마시기를 자제하고 두유를 마시기 바란다. 그런데 칼슘은 반드시 땀

날 만큼 운동해야 최상으로 흡수된다는 사실도 기억하기 바란다.


 

넷째 : 우유는 혈관을 부식시킨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은 매년 10대(大) 사망 원인을 발표하고있다. 지난 15년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하며 3번째 사망 요인으

로 보고된 질병이 뇌혈관 질환이다. 매년 뇌혈관 질환으로 14만여 명(13만 9,719명)이 사망한다. 우유를 마실수록 혈관은 부

식된다. 쇠가 녹슬듯이 혈관이 부식되는 것이다. 혈관 중에 가장 가는 모세혈관이 눈동자 모세혈관과 두뇌 모세혈관이다. 매

우 미세한 혈관이어서 화날 때 생성되는 작은 혈전(thrombus) 가루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걸리게 된다.

 

이때 압축기 혈압으로 피가 통과되기 위해 압력이 높아지면 혈전에 막힌 뇌의 모세혈관이 오랜 세월 우유를 마셔서 부식되어 있으면 터지게 된다. 그러면 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뇌졸중으로 사망하게 된다. 더 심각한 것은 우유를 마신 세월이 오래일수록 뇌와 온몸의 혈관 부식도가 높아져 혈전이 막지 않아도 피가 부식된 혈관 틈으로 서서히 새어 나가다가 증상이 느껴

져 병원에 갔을 때는 이미 치료하기에 늦은 경우가 많다.

 

같은 고혈압 환자라도 혈관이 부식된 환자가 혈관이 유연한 환자보다 훨씬 위험하다. 우유는 마실수록 혈관을 부식시키는 반

면에, 두유는 마실수 록 혈관이 유연해진다. 평생을 우유 대신 두유를 마신 사람은 혈전이 모세혈관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도 압축기 혈압이 높아질 때 혈전이 막고 있는 부위의 혈관이 고무풍선처럼 늘어나면서 피를 소통시킨다. 두유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곳 미국에서는 시중 판매 두유 중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두유가 많고, 분유두유도 다양하다.

 

심지어 두유 아이스크림까지 시판한다. 한국에서는 시중 판매 두유 중에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진공포장으로 건강 처리한

두유는 삼육두유이다. 비록 유전자조작 콩이라 할지라도 두유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우유를 마실 때보다 낫다.

 

결론 및 제언
특히 산모일 경우 아기에게 우유 대신 꼭 모유를 먹이기 바란다. 우유는 뼈를 굵게 하고 키가 크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도덕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음료이다. 산모의 젖이 부족하면 두유와 미역을 많이 먹어서 젖이 생성되는 대로 젖을 먹이고

부족분은 우유 대신 두유로 먹이기 바란다. 이유식 또한 두유를 사용하기 바란다. 혹 알레르기를 달고 살거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우유를 끊기 바란다. 그리고 두유를 마시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바란다. 혹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독자가 있다면,


밥콩(콩밥보다 콩이 더 들어간 밥콩)을 할 때 녹두와 율무도 듬뿍 넣고 현미밥을 해서 고춧잎, 돌나물, 무청, 냉이, 쑥갓 등을

반찬으로 자주 먹고, 땀날 때까지 맨발로 걷는 운동을 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우유 제품은 가능한 자제하고 두유를 많

이 마시라. 혈관을 유연하게 해 주어야 횡사를 면할 수 있다. 평생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이라면 가능한 우유는 적게 마시고 두유를 더 많이 마셔야 한다.


 

│백 상 진│박사(Doctor of Modern Chronic Diseases Care),
미국 공인 현대병 건강 교육 전문가 미국 암협회(ACS) 수상,
미국 TV FOX 11 토크쇼(백인들이 즐겨 보는 건강 프로그램) 출연

 

(이상은 시조 2008년 8-9월호에서  퍼왔습니다.) 시조사 홈페이지 정말 멋있고 볼 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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