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방부에서 전국민 필독도서로 지정한 뒤로
부랴부랴 산 "나쁜사마리아인들" 휴... 장하준씨가 저명한 경제학자라는 건
알겠는데 이 책을 읽느라 조금 애썼다.
쉽게 쓰려고 애쓰신 거 같은데 쩝.
각설하고,
이 책은 소위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들에게
시장개방을 요구를 하지만 정작 그들도 과거에는 자국시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법제를 마련하고 국가간의 신의를 깨트리기도 했던 모순된 과거를 말한다.
세계가 공동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도국에게도 자국발전을 꾀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선진국이 기다려 주고 까다로운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을때는 응..그렇군. 아..맞아..맞아.. 나쁜 놈. 그랫는데... ^^;;
이 책을 읽는 도중에 KBS에서 호모오일리쿠스라는 것을 방영을 했다.
미래의 경제는 세계화가 아닌 유가상승으로 인해 지역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고 실제 곳곳으로 퍼져가는 트랜지션타운 운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주일전쯤엔가 이탈리아에서는 무슨운동이라고 해서 유통비를 줄이기 위해
지역내의 야채나 과일등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화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금융위기도 그 놈의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하라고 해서
해외의 투기자본이 온갖 금융기술로 준비도 안된 시장에 쳐 들어와
막무가내로 헤먹다가 자국의 위기가 생기니 대한민국에서 돈을 싸그리 빼가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결국 위기도 세계화가 된 셈이다.
한동안 책을 읽지 않다가 몇 일사이에 폭식을 한 거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제대로 정리도 못한채 책장을 넘긴것이 많이 아쉽다. 특히 이 책이 그렇다.
우리가 몰랐던 그래서 일반화돼서 당연한 듯이 말했던 무지가 정체를 드러난다.
이를테면 스위스는 비리정권의 사금고나 시계, 관광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것.
사실 스위스는 1인당생산성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책은 비록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를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제에 관심이 있는
30대(요즘 30대 경제관심없는 사람 없겠지?)에게 추천하고 싶다.
적어도 이 책을 읽으면 미국이나 영국 또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아시아나 다른
신흥공업국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하며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미화를 하는지
넌즈시 알거 같다.
부랴부랴 산 "나쁜사마리아인들" 휴... 장하준씨가 저명한 경제학자라는 건
알겠는데 이 책을 읽느라 조금 애썼다.
쉽게 쓰려고 애쓰신 거 같은데 쩝.
각설하고,
이 책은 소위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 또는 후진국들에게
시장개방을 요구를 하지만 정작 그들도 과거에는 자국시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법제를 마련하고 국가간의 신의를 깨트리기도 했던 모순된 과거를 말한다.
세계가 공동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도국에게도 자국발전을 꾀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선진국이 기다려 주고 까다로운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읽을때는 응..그렇군. 아..맞아..맞아.. 나쁜 놈. 그랫는데... ^^;;
이 책을 읽는 도중에 KBS에서 호모오일리쿠스라는 것을 방영을 했다.
미래의 경제는 세계화가 아닌 유가상승으로 인해 지역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고 실제 곳곳으로 퍼져가는 트랜지션타운 운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주일전쯤엔가 이탈리아에서는 무슨운동이라고 해서 유통비를 줄이기 위해
지역내의 야채나 과일등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화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금융위기도 그 놈의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금융시장을 개방하라고 해서
해외의 투기자본이 온갖 금융기술로 준비도 안된 시장에 쳐 들어와
막무가내로 헤먹다가 자국의 위기가 생기니 대한민국에서 돈을 싸그리 빼가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결국 위기도 세계화가 된 셈이다.
한동안 책을 읽지 않다가 몇 일사이에 폭식을 한 거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제대로 정리도 못한채 책장을 넘긴것이 많이 아쉽다. 특히 이 책이 그렇다.
우리가 몰랐던 그래서 일반화돼서 당연한 듯이 말했던 무지가 정체를 드러난다.
이를테면 스위스는 비리정권의 사금고나 시계, 관광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것.
사실 스위스는 1인당생산성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책은 비록 경제학과나 경영학과를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경제에 관심이 있는
30대(요즘 30대 경제관심없는 사람 없겠지?)에게 추천하고 싶다.
적어도 이 책을 읽으면 미국이나 영국 또는 유럽의 선진국들이 아시아나 다른
신흥공업국에게 어떤 식으로 접근하며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미화를 하는지
넌즈시 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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