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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시작을 했다. DCT 하하 좋았지.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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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집이 없어지고 김밥천국이 들어섰다. 건물은 참 허름한데 재개발 들어가면 여기도 없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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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참 정겹다. 그다지도 넓지 않은 길이지만 한 쪽으로 아기자기하게 ... 뭐 그래서 재개발 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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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문난 감자탕. 정말 맛있다.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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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다.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그 앞에 있는 시장 경기가 많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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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의 왼편으로 뚝도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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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 지붕도 덮고 해서 쇼핑하기 좋게 한다고 한거 같은데 경기는 예전만 못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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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곳에서 2년 살았나? 화장실이 없어서 바깥으로 나와서 시장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안은 정말 편하다. 이 곳도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인데... 누가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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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올라와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변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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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여전하고 말이다. 서울일까 싶을 정도로... 하지만 좋은 동네다. 걸어서 10분이면 한강을 볼 수 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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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펼쳐져 있다. 여름밤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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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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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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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4개를 씼었는데..음..좀많다. 혼자 살다보니 이 것도 일이라 하는김에 많이 할라고 했더니 말이다. 쿠~ 결국 3개로 하는데 쉽군.
채도 사야겠고 플라스틱 뭐라고 하냐...후라이팬 뒤집을때 스테인으로 하니까 좀 껄끄럽다. 플라스틱 있던게 그 것도 사고 후라이팬이 너무 낡았다.
ㅎㅎ 통 요리를 안하다가 할래니 참 문제있는 것 많네.


초간단 볶음요리 2가지 - 감자채볶음. 멸치볶음

댁에서 자주 해드시는 요리죠?

초간단 볶음요리 밑반찬 두가지를 만들어 봤어요~

멸치볶음. 감자채볶음 다들 잘 하시겠지만~~ 감자채볶음은 둘째치고 ㅋㅋ 멸치볶음요린

제가 좀 합니다 ^^;; 것도 넘 쉽고 맛있게요~

만드는방법도 휘리릭 넘 간단한지라~ 요리순서랄 것도 없는데~

보통 팬에 기름 두르고 많이 볶으시는데 저처럼 볶아보세요~

멸치볶음요리가 쪼매 더 맛있을꺼에요

재료소개

멸치볶음: 볶음멸치두줌. 쪽마늘4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한개

양념장: 간장2숟갈. 다진마늘0.3숟갈. 고추가루반숟갈. 올리고당3숟갈. 청주2숟갈.

카놀라유1숟갈. 통깨.참기름살짝

감자채볶음: 감자中2개. 피망1/4개. 당근조금. 다진마늘0.3숟갈. 카놀라유1숟갈. 소금.후추.통깨약간

■ ■ ■ ■ ■ ■ ■ ■ ■ ■ 요리순서 ■ ■ ■ ■ ■ ■ ■ ■ ■ ■

1. 먼저 볶음멸치2줌 팬에 중불에 넣고 바짝 볶아주세요~ 이리 팬에 볶아놔야

바삭한 감도 들고 ~ 또 볶으시다보면 멸치 찌꺼기들도 팬 바닥에 모일꺼에요

이리 바싹 한 10여분 볶아서 ~ 준비해 주시고요

2. 양념장에 같이 넣을~ 쪽마늘4쪽/ 홍고추1개/ 청양고추2개도 얇게 저미고 어슷썰기해서 준비

3. 팬에 위에 제시한 양념장과 손질해둔 고추와 마늘 넣고~~ 센불에서 후다닥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양념장 조리듯 끓이시다가 ~ 양념장이 반정도 줄었을때 그때 볶아뒀던

멸치를 넣고~~~ 바짝 조려주심 완성 입니다. 조려서 참기름살짝 두르시고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

간단하지만 양념장과 멸치를 동시에 넣고 볶는거 보다 양념장 따로 만들어~

조려주심 ~ 한소끔 끓어올렸던 양념장인지라 더 맛있어요~

맛이 깊다고 해야 하나? ㅎㅎ 멸치볶음이 간단한거 같아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애물단지 반찬이 될수도 있고 완소밑반찬이 될수도 있어요~

저 이 조리법 울 언니한테 배웠어요~ ㅋㅋ 전에 팬에 기름 두르고 볶다가 고추가루치고

그런식으로 하니 언니가 양념이 겉돈다고 그러지 말고 이리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리하니~ 정말 더 맛있더라고요~ 제가 볶음 요리는 좀 해요 ㅎㅎ

■ ■ ■ ■ ■ ■ ■ ■ ■ ■ 요리순서 ■ ■ ■ ■ ■ ■ ■ ■ ■ ■

1. 감자 中 크기의 감자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궈 전분기를 좀 빼주세요

전분기를 좀 빼주는건 그냥 하셔도 되는데 이리 전분기를 좀 빼주시고 볶으심 감자가 서로

엉겨붙지 않아요~ 감자채 볶음 하실때 감자가 떡이지게 볶으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 차이가 바로 요 찬물에 담궜냐 안 담궜냐의 차이랍니다.

2. 찬물에 담궈뒀던 감자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쏙 빼주세요~ 요즘은 야채들 수분 빼는

야채탈수기도 있곤한데 ~ 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 ㅋㅋ

저만의 팁인데요~ 동그란 소쿠리에 재료를 담고 또 다른 소쿠리를 맞대~재료 흘러 나오지않고

흔들어 주심 됩니다. 야채 탈수기에 넣고 물기 제거한거보다 더 수분이 잘 빠진답니다.

없음 없는대로 ㅋㅋ 그냥 살자고요~ ^^;;

3. 같이 볶아줄 피망과 당근도 채썰어 준비해 봤고요~~~ 이제 준비 다 됐으니 볶으심 될꺼 같네요

팬에 카놀라유 (식용유) 1숟갈 두르시고 다진마늘 0.3숟갈 넣고 ~

열오른 팬에 달달 볶아서 마늘향좀 나게 해주시고~~~ 그리고 나서 감자와 피망. 당근넣고

같이 볶아주심 됩니다. 간은 꽃소금과 후추약간 뿌리고 ~~~ 다 볶고 나신다음에

통깨뿌려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이리 볶아서 ~~~~~ 반찬통에 담아두면 한 몇일 걱정 없겠죠~? ㅋㅋ

감자채는 너무 많이 볶아둠 맛도 없거니와~ 냉장고에 넣어두고 렌지에 돌려먹음

맛이 떨어지더라고요 ~ 한끼나 두끼 먹을정도만 볶아서 냉장고에 넣지 마시고~

그날 먹음 딱 좋아요~ 기름진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놨다~ 렌지에 돌려 먹음

몸에 안좋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조금 귀찮더라도 렌지에 돌리지 마시고

팬에 다시함 볶아드세요~

휘리릭 두가지 밑반찬 만들어 봤네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서도~ 자주 해먹는 요리인지라~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는데 ㅋㅋ 멸치볶음 팁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려보네요

팁이람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졸이다가 볶아둔 멸치에 넣으란건데 ~ 팬에 식용유두리고

볶는거 보다 이리 양념장으로 졸여주시는게 더 맛있어요~ 꼭한번 해드셔 보시고요

그리고 감자채 채 하나하나가 살아 잘 볶아줬잖아요~ 찬물에 담궜다 수분제거하고

볶아주세요~ 이쁜그릇에 담긴 밑반찬 ㅋㅋ 그릇이 이뻐서 더 잘 먹는거 같아요

찬통에 담았다 ~ 접시에 또 다시 담고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잘 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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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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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어려워 여기저기 스팸이 난무한다.
경기가 하강할 수록 스팸이 많아지는 건 경험이다.
지난 IMF때도 8억만들기며 얼마나 많은 스팸이 있었던가.

또 하나의 자동응답스팸이 요즘 신경을 거슬린다.
난 신용도도 높고 대출받을 일도 없는데 말이다.
경기가 어려워져서 그러나 또 이런 불법(아마도)대출 상담전화가
몇 일에 한 번씩 온다. 벌써 한 달째.
그냥 끊길 반복하다가

상담은 1번 하길래 1번을 눌렀떠니 뚝 끊어진다.

또 이후로 전호가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어 온다.
흠.. 일요일에도 온다.

이 놈들은 쉬지도 않는지 원.
끊었다가 다시 전화를 해 보았다.
그랬더니 바로 대출받을 금액을 만원단위로 입력하라고 해서 입력을 하고
목소리좀 들으려고 했더니 뚝 끊어진다.

이상한 느낌.
휴대폰 114에 상담을 해서 혹시 결제된거 없냐고 확인하려고 했더니
오늘은 상담원 쉬는 날이다. 그렇지. 쩝.
엘지텔레콤 홈페이지에 문의사항 남겨놓고 내일 기다려 봐야 겠다.
뭐 내일이면 바로 확인을 해 봐야지.

도대체 왜 이런 전화는 끊이지 않는 것일까?
혹시 신종 대출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인가?

참..전화번호는 010-9694-6811
인터넷 전화를 써도 일반 핸드폰 번호로 나타나게끔 할 수 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악용이 되는수도 있다. 하긴 자기 전화번호를 숨긴다면야
당연히 악용될 일 밖에 없을텐데 왜 이런 헛점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그런데 뉴스 하나를 보니 전화로 대출이 아직까지는 가능한가 보다.
전화대출을 금지하는 법안을 개정중이라고 하는 것 보니 말이다.

추카-LG에서 답신이 왔다. 요금이 빠져나간 것은 없다고 한다. 휴..
별게 다 신경이 쓰인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보니 그뒤로 안오던 대출상담전화가
직접 왔다. 흠..지금 생각해 보니 그 업체가 스팸을 무작위로 전화질을 하고
응답하는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전화를 하는 것 같다. 흠..그 업체를 신고해야
하는 건데.. 아깝다.


-아래-
전화로 대부업 대출 못 받는다
대부업 상호에 `대부`명기 의무화
입력 : 2008-08-26 19:09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앞으로는 전화로 대부업 대출을 받는 것이 불가능해 진다.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 받을 때 최종 확인은 반드시자필로 기재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류교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는 대출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모든 대부업자들은 상호에대부, 대부중개업자는대부중개라는 문자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26
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부업법 개정안을 마련해,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 보호 강화와 대부업과 대부중개업자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 골자로 하고 있다.

대부이용자는 대출계약서를 작성할 때 대부금액, 이자율 등 중요사항 작성과 최종 확인 단계에서 원칙적으로 자필 서명과 대면 거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인터넷에서 대출을 받을 때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자필 등 자필로 인정할 만한 수단이 있을 경우 또는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경우 등에는 예외적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대부업자는 보증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는 보증기간이나 내용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히 정하고 보증인에게 어떤 사항들은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의무적으로 교부하고 설명해야 한다.

만약 대부이용자가 계약서나 관련 서류의 열람, 증명서 발급 등을 요구하면 대부업자는 이를 거절할 수 없도록 한 조항도 신설됐다.

대부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다리인 대부중개업자는 대부업 등록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대부중개업자의 경우 중개업무에 대한 수수료는 대부업자에게만 받을 수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양 자를 구분하기 어려워 중개업자들이 소비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대부업자가 허위 또는 과장 광고를 할 경우에는 시도가 직접 규제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도 마련됐다.

이밖에 무등록대부업자가 이자제한법 상 이자한도인 30%를 초과하여 이자를 받는 경우 대부업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사상 처벌을 넘어 형사상 처벌도 가능하게 됐다.

금융위는 개정안을 통해 대부업협회를 법정기구화 함으로써 자율 규제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11월 중 국무회의와 차관회의를 거쳐 연내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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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중국은 계속 나의 시야에 머물러 있다.
일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언젠가 중국에서 살 지도 모르지.
단동에서 1개월간의 중국어학습이 마무리되어갈 시점에서 다녀온 중국 심양.
2박3일이라 그런가. 좀 짧다. 한 일주일은 머물러야 하는데.
뭐 시간이 부족해서 더 안타깝고 그래서 다시 찾는 지도 모르지.
내 년엔 꼭 가봐야 겠어. 도시의 분위기는 한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내리지 않아서 그런지 어딘가 메말라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고성을 보고 저자거리나 장터의 사람들을 보면서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사람사이에서 살아야지. 심양에는 동북지방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도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도 여의치 않고 뭐 그래서 가지는 못했다.
이런 곳을 갈 때는 좀 넉넉히 시간을 챙겼어야 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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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옮겨와야 겠내요. 소중한 기억이니 만큼 말이죠.
드림위즈 서비스가 종료되어 그 간 방문객들이 남겨준 만여개의 기록들은
사라져 버렸지만 ...
어쩔 수 없다...어쩔 수 없다..아... 이 말 정말 사람 환장하는 거죠.

someday라는 말을 좋아한다.
막연한 미래의 언젠가를 뜻하는 것이지만
거기엔 무엇인가 나를 기다리는 게 있다고 여겨지니까 말이다.
뭐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오늘 하루가 급했고 내일을 걱정하면서 살아오던 때가 훨씬 많았으니 말이다.
어쩌면 그 때가 가장 내가 열정적이었을때일 지도 모르겠다.
내일을 알 수가 없어서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고자 했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은 지나서 나도 내 옆에 있어줄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시급함에
와 있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하는 고귀한? 나이에 도달해 있다. 풋.
여전히 someday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추적 60분을 보았습니다.

방금 추적 60분을 보았습니다. 너무 안스러운 마음에 혹시 그 곳에 갈 젊은이들이 용기를 꺽일까 싶어
이렇게 부리나케 두서없이 적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아! 날짜를 알려드리면 오늘이 1월 21일, 호주로 떠난 IMF이민의 현실이라는 제명 아래 워킹 홀리데이로 떠난 청년실업자들의 생활상도 보여주더군요. 혹시 시청하지 못하신 분을 위해서 대강의 내용을 정리 해 봅니다.


IMF사태 이후 미국과 호주로 떠난 이민자들이 과연 그들이 함께 가지고 간 그들의 청사진대로 계획이 착실히 진행이 되고 있느냐, 결론은 아니다라는 논조와 함께 IMF위기를 해외 이민으로 해결하는 건 능사가 아니며 가기전에 착실한 준비를 가지고 강한 돌파력과 적응력이 필요하다는 뻔한 애기였습니다.
워킹 홀리데이의 허와 실이라는 부제아래 나온 화면에는 캐러반에서 생활하며 새벽 4시 30에 일을 나가는 젊은이의 모습과 "빨리빨리" 하며 한국말로 재촉하는 농장의 감독모습도 보여주더군요. 그 젊은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행도 하고 영어도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감독관이 재촉하며 섭씨 45도씨가 넘는 태양아래서 물먹을 시간도 없는데 언제 한가롭게 옆사람과 대화를 나누냐는 애기였습니다. 그 외 나온 젊은이들 중에는 S전자에서 근무하다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로 온 어느 여성의 애기도 있었습니다. 여성분을 위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 여성은 5개월째 직장을 구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호주 노동 임금의 단가를 낮출정도로 몰려들어 임금이 낮은 건 둘째치고 자리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이 것 저 것도 할 수 없어 호주 한인촌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그 것도 힘들고 생활 정보지에 광고를 내 보았는데 전화가 오는 곳은 유흥업소뿐이라는 애기더군요. 그리고 현지의 유흥업소에서 웨이스트리스로 일하고 있는 여성의 인터뷰 내용도 들려주더군요. 이토록 힘든 이국생활에서 어쩜 그 건 유혹일지도 모릅니다.

부디 꼭 준비를 착실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태양과 넘실대는 파도를 생각하시고 호주에 가시면 당혹스런 모습만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런 경험이 없었지만 현지에서 그런 애길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 사람이 더 무섭다" 추적 60분에서는 현지에서 한국인이 한국인을 상대로 임금을 체불해서 결국은 임금을 받지 못하고 귀국한 사람의 인터뷰도 들려 주던군요. 어쩜 이국에서의 그런 일은 이 곳 한국에서의 그런 일을 당할 때 보다 더욱 어이 아니 황당하게 만들겁니다. 꼭 준비를 착실히 하세요
추적 60분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혹시 호주에 가시는 분이 있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그렇다면 제가 드릴 건 없지만 용기를 드리지요. 마음의 준비란게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호주 정보 빠삭한 두툼한 책과 온갖 준비를 해 가도 맞 닥트리는 문제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그저 용기를 갖고 가세요. 꼭 연락하세요. 호주에서 제가 처음 버스를 탄 건 시드니에서 브리스베인까지 순전히 농장을 가기 위해서 18시간을 타고 갔습니다. 그리고 1시간 30분뒤에 6시간 타고 번다버그, 그 황량한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제가 갖고 있던 돈은 1100$정도 였습니다. 준비는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준비가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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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담단한 얼굴로...
...
이별은 두렵지 않아. 눈물을 참을 수 있어.

얼마전에 TV에 나온 모습을 보고 참..변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ㅎㅎ 볼이 많이 부었더만.
무얼 했었을까?
김원준은 잊혀져가는 슬픔에 통곡을 했다는데 말이다.
누구에게 잊혀져 간다는 것은 가슴에 새겨진 기억의 크기이상의 큰 아픔일테지.

얼마나 많은 기억을 하고 얼마나 많이 잊혀질까?
내가 잊어가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기억하고 잊어가고 그렇게 살아가고 시간은 물처럼 흘러가고 다시 발을 담글 수도
없는 시간들.

벌써 11월이네. 아..11월도 다 가버렸다.
올 해 난 무엇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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