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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전부터 갑자기 부의 추월차선이 단순한 밈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이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이 집단적으로 자본에 눈을 뜨게 된건지, 눈이 멀게 된 건지는 모르겠고.

이 글은 지난 2013년 10월 작성한 다음 블로그의 글이다.

버는 놈은 정말 빠르더라.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부를 일구는 방법들에 대한 수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 것은 실제 부자들의 이야기에서부터 부자들을 인터뷰해서

내 놓은 그들의 이야기라든지 소위 성공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부류의 책들이 말이다.

그러면 그 책들은 어떠한가. 이 책과는 어떻게 다른가.

그 책들과 이 책이 다른 만큼 그 책들 서로간에도 비교하면 다르다. 하지만 정말 부자가 될 수가 있고 성공할 수가 있으며 가치있는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다.

그런데 하지 않을 뿐이다. 일반인들은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서행차선으로 가는 사람들 말이다.

난 어느쪽인가.

모처럼 책을 한 권 읽었다.그 것도 한 달씩이나 걸려서 말이다.

언젠가 2,3일만에 한 권씩 뚝딱 해치우며 책을 더 읽고 싶어서 나름의 속독법시전까지

하곤 했엇는데 ㅎㅎ 이젠 웬걸.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버겁다.

이 책을 사게 된 계기는 어느 꼴통. 뭐 내가 보기엔 추월차선을 달린 것 같은 인간이

세금 십 몇억인가? 를 안내고 버티다가 서울 세무공무원이 집을 급습해서 수 천만원이

넘는 시계와 그림등을 압수하는 장면이 뉴스에 나왔는데 그 때 테이블위에 놓여져

있는 책 한권이 눈에 띄었다. 바로 이 책 "부의 추월차선"이다.

"있는 넘들도 보는 책인가? 있는 넘들이 더 하다더니,"

"헐"

"무슨 책일까?"

라는 생각들이 들어 검색을 해서 구매하게 된 책이다.

약 한 달에 걸쳐 나름 정독을 하면서 보았는데 나온 결론이다.

무척 현실적인 책이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책이다.

만약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일독을 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부를 일구는 방법에 대한 기존의 책들이 부에 대한 열망을

믿음과 열정에 대하여 서술하면서 읽고 나면 주먹을 쥐게 했지만 결국 일상으로

돌아가게 했다면 이 책은 비전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책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책대로 한다고 해서 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다.

조건이 필요하다. 냉정하지만 말이다.

당신이 평균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것이 신체적인 능력이든,

지적능력이든 말이다. 그리고 어쩌면 수 년 혹은 수 십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부차적인 또 다른 능력또한 필요하다.

그 것들은 모두 평균이상의 것들이다.

간단하고도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자.

은퇴하고 남은 은퇴자금을 무엇을 할 것인가? 피자집? 치킨집? 커피숍?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다.

끊임없이 관리해야 하며 하루에 몇 명의 손님이 왔는지 검사하고 다른 경쟁가게의

메뉴는 어떤지, 평은 어떤지 하루 하루 고된 시간을 기울여야 한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피자집을 여는 것이 아니라 몇 년간 시간과 자금, 그리고

노력을 기울여 피자집 프랜차이즈를 연다. 그 것이 부의 추월차선이다.

 

어떤가? ㅎㅎ 자신이 없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책값이 낭비될 뿐이니 말이다.

이 정도의 능력?을 갖출 수 있고 책을 읽는다면 가슴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생각: 사실 능력이랄 것도 없다. 하면 된다. 당장 그 문제에 맞닥트려라.

지금까지 나의 인생에 부딪쳐온 문제들 다 해결해 왔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지구를 지키라는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하늘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만

준다. 까짓!

10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나는 지금 그 때보다 나아졌기는 한데

그 동안 살아왔으면 그 보다는 나아져야 하는 건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많다. 뭔가 잘못된 거 아닐까?

누구나 자신의 형편에 맞추어 정해진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동안 노동을 한다.

그런데 누구는 엄청난 재산을 증식하고 누구는 그 모양 그 꼴인 셈이다.

가끔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치부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 것이 건전한 사회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적어도 먹고 사는데는 문제가 없는 세상.

인간이 사는 사회인데 인간적인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 아니라 먹고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래야 정말 노동이 신성한 것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지, 먹고 살자고 하는 일에 무슨 신성함과 꿈을 애기할 수 있을 것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보면 배부른 소리인 것 같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2020년 1인최저생계비가 1,054,316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2인은 1,795,188원. 3인은 2,322,346원, 4인은 284만원이라고 한다.

지금은 조금 더 올라갔겠지만 ...

먹고는 되겠다. 하지만 사는 건 부족할 것 같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고 하지만 뭐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겠어?

언젠가 카카오 김범수의장이 20대 자식들에게 재산 물려주려다 딱 걸려가지고

재산의 반을 기부하겠다고..

돈 좀 벌면 다 그렇게 되나?

 

 

그래서 썸데이 니는 뭘 하는데? 글만 쓰지 말고 뭐 좀 해 봐.

라고 묻는 색희들 있을 거다.

그래. 다로드.

유선 방송 보면 매 번 나오는 아프리카 기아문제나 이런 이야기들 가슴 아프다.

그런데 어쩌다 아주 어쩌다 한 번 전화로 한 적은 있지만

정기 기부는 안한다.

믿을만한 넘도 안 보인다.

선량한 사람들의 쌈짓돈 모아서 엉뚱한 짓거리 해서 이 곳들엔 안 한다.

구조적인 문제라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이재용이 개인기부했다는 애기 들었냐?

아니면 SK 최태원이 기부소식을 들었냐?

미국 빌게이츠며 워렌버핏이며 세계적인 부자들도 기부를 하는데 대한민국은 이 모양이다.

중국의 마윈조차 개인기부를 이미 수조원을 했다.

사회적인 문제다.

그 것을 단순한 도움, 비용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로드는 고발뉴스와 뉴스타파 후원자다.

십  년이  넘었다. 그들이 시작할 당시 즈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다.

니들도 해 봐.

그러면 바뀐다.

가끔 사기꾼이 참 ... 그럴 때가 있다. 참 쉽게 산다. 나도 쉽게 살고 싶을 때가 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인간들이 참 많다니깐,

나도 폼좀 재고 살고 싶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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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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