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청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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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문고 책을 구매하면 해당 강의를 들을 수가 있다.
mp3화일로 다운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효과; 만원내외의 가격으로 책 한권을 끝낸다고 생각하면 기대이상이다.
2. 하나포스 최강이다.
하나포스 어학페이지에 들어가면 중국어는 물론, 영어,중국어는 물론 일본어 가히 무료컨텐츠중 최고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거기에 여느 온라인 강의 페이지와 같은 다양한 어학컨텐츠는 다른 무료사이트와 함께 최강의 어학동영상군을 구성해낸다.
비용; 하나포스 고객인가? 그럼 겅짜!
물론 다운되는 컨텐츠도 있다.
효과; 말이 필요없다. 끝장이다.
날이면 날마다 어학레터도 보내준다 . 잊을만 하면 날려주니
하루 5분투자하면서시작해 봐라. 나아지지 않겠니?
3. 지마켓 지마켓에서 쇼핑만가능하다고 생각치마라
많지 않은 강의지만 그래도 거의 공짜다.
비용; 스탬프(물건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제공한다. 구매시 스탬프제공 유무를 파악한다)
캐쉬로 구매시 한강좌당 500원
효과; 각 단원마다 스탬프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탬프실제가치인 100원으로 치면 몇 천원정도.
단 교재가 없다. 교재는 알아서 구해야 한다. 아! 다운도 안된다.
4.위민넷 women-net,.net
이 곳을 모른다면 ㅎㅎ 주옥같은 강의들이 대박이다.
거기에 공짜에다가 mp3까지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이런것은 즐겨찾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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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끝나고 나서 경희궁 스포츠 센터로 간다.
우연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무뎌지는 여름햇살 아래
반짝이는 전단지 하나를 보고 골프란 것에 눈이 확!
지난 번 중국갔을때 뵈었던 분이 골프는 꼭 배워두어야 하다고
역설하시던 모습에 감명?을 받은지라, 처음엔 끝나고 나서 집에 가면 10시 전후.
그리고 식사하는 것이 거북했지만 이젠 뭐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체육관가는 길이 참 이쁘다.
흥화문 전경
원래는 이 위치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문화재들을 보면 원래의 위치가 아니었다는 것도 많고 다시 재건했다는 것도 많고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든다. ㅠㅠ
흥화문 단청. - 참 곱게도 빚었다. 그려진 것에 대해서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운 이 어휘의 무지함. 우리나라말을 많이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그다지 일상에서 소용이 없어 그런건지 쉽지가 않다. 용불용설인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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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의 끊을 놓지 않는 것은 미래의 끊을 놓치 않는 것과 같다.
서울역 에서 남영동쪽으로 내려오면 외환은행 골목으로 대일학원이 있으며 그 주위론 분식집과 피시방이 많다. 학원가가 그렇듯이, 단 고급스런 식당은 없다.
레스토랑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곳이다. 일제시대때는 꽤나 많은 일본인들이 터를 잡고 살았던 곳. 그래서 꽤나 잘 나가는 곳중 하나였다고 한다.
저 너머로 서울역이 있다. 이 길을 회사 출퇴근 하면서 그다지 낯설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던 곳이다. 피시방에 들어서면 매퀘한 냄새와 뿌연 담배연기가 오래된 필름의 스크래치처럼 떠다니고 조그만 가게앞에선 으례 소주와 맥주가 새우깡과 자리하기도 했던 곳. 이 근처엔 참 식당이 많다. 그리고 저렴하다. 아마도 서울로 모여들었던 또는 모여드는 종착지이자 다시 출발하는 기착지였던 유래에서 비롯되는 지도 모른다. 주머니는 가볍고 가슴만 뜨거운 사람들이었을테니 말이다. 그런 이들의 가슴이 검은 태양과도 같이 메말라가는 현실속에 가뭄끝 말라 비틀어진 지표처럼 검은 속살을 드러내던 때였던 거 같다. 내가 있었을때는 말이다.
누군가 다음 사람을 위해 수화기를 올려놓았다. 요즘 애들 이런 이유 알까??? 참 별거 아닌 배려다. 하지만 공중전화를 쓰는 이를 위해 수화기를 올려놓는 것. 아는 사람만 아는 거다.
삼천원 삼겹살이 있던 곳인데 지금은 바뀌었네. 저 위에는 시장이 있고 시장을 지나 신호등을 건너 다시 샛길로 올라가면 용산 도서관이 나오고 또 그 위로 올라가면 남산도서관이 나온다. 아무도 없을땐 도서관에 가면 편하다.
동네의 작은 놀이터. 왜 정말 작은 놀이터. 주위엔 놀것들이 참 많을 거 같은데 놀이터에는 항상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를 좋아한다.
하숙집가는 길
아주머님의 미소는 여전하다. 말투도 변함이 없다. 머리는 염색하셨다. 더 젊어보인다는 것이 낯설다.
이층이다. 저 곳이다. MMX300에서 업그레이드한 펜티엄III 650이 식식거리며 윈앰프를 돌리고 미키루크의 사진이 방 한켠을 차지하였으며 어딘지 모를 현재지만 무엇인가 붙잡아야 한다는 절실함에 더욱 치열하게 나를 내몰던 곳.
파출소 자리를 푸드뱅크가 대신했다. 범죄가 줄어들고 더욱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쏟는다는 긍정적인가?
아니면 칼맞아 죽는 사람보다 굶어죽는 사람이 많으니 합리적으로 자리바꿈 한 걸까?
만화가게도 참 많았는데... 만화가게가 사라졌다. 그 것이 나에게 큰 소용이 없어도 사라지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이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래서 박물관이나 기념관 그런게 생기나? 그런데 일상의 저런 것들은 사라지면 어디로 가는 거지? 기억속으로 갈 뿐이다.
아니 한 블록안에 이렇게 풍경차이가 난다. 고개를 돌리면 또 ... 서울역주변은 팔색조다.
왔던길로 돌아가는 거야. 인생이 그렇다네?
시간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