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에서 만난 두 남녀간의 사랑. 그 것도 7일.
에혀..짧아라. 원래 사랑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데 흠,흠.. 7일이니 더 아쉽지.
낯 선 곳에서 낯 선 남녀간의 낯 선 만남. 그래서 통역이 되나요?인가보다.
영화내내 보이는 건 스칼렛 요한슨의 어딘가 허전함에 빠져 있는 움직임과
빌머레이의 맥빠진 모습들. 아.. 영화가 맥빠진다는 것은 아니고 말이야.
내가 맥빠진 건지 모르겠다. 왜 이런 영화를 보면 맥이 빠지냐.
전엔 감동먹고 눈시울이...^^;;
이국적인 풍경이 늘 그렇듯이 생소하고 신기하고 또 가보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다는 것이 못내 아쉬우면서도 어느덧 아쉬움에 빠져버리는
매력적인 영화다. 빌머레이가 로맨스 영화에도 어울리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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