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아기

가족이야기 2014. 10. 19. 23:18

2010년 11월 10일 리후가 태어났으니 37개월째다.


37개월 아기를 보면 어떤 아기는 글자도 쓸 줄 안다. 

우리리후는 어떤 글자는 쓸 줄 알고

어떤 글자는 아직 헷갈린다. 실망인데...ㅎㅎ

어쩔 때 보면 너무나 똑똑하기 그지 없는 우리 리후다.


아기 말문 틔우기 <생후 36~48개월까지>
말하는 시범을 보여주세요

언어 발달 특징
이 시기의 아이는 어휘 면에서 다양한 형용사와 부사를 사용하고, 누구, 무엇, 어디, 왜 등의 의문사를 포함한 질문을 이해한다. 또 ‘아까’ ‘지금’ 같은 시제에 대한 말을 쓰며, 정확한 시점은 아니지만 시간에 대한 개념도 생겨난다. 밖에서 했던 활동을 말할 수 있으며 네 어절 이상을 연결해 문장으로 말한다. 음절, 낱말의 반복 없이 쉽게 말할 수 있다.

말을 가르치기 전에
이 시기에는 분류에 대한 개념이 생기는데 전단지, 신문, 잡지 등에서 탈것, 가구, 과일, 식재료 같은 그림을 오려서 종류별로 분류해 붙여본다. 그림책을 읽고 난 뒤 다시 간단히 정리해서 말해주면 아이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그림책의 핵심적 내용이 전달이 잘되는지를 익힐 수 있다. 이때 처음부터 줄거리를 말하기보다 인상적인 부분이나 부분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시범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가족사진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우리 이때 바닷가 놀러 가서 게를 잡아서 수영장 만들어줬지. 기억나?” 하고 물어본다.

실전! 말 가르치기

이치에 맞지 않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하기 엄마는 잡지에서 여러 사진들을 오려내서 이치에 닿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창작물을 만들고 아이가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진의 바퀴 부분에 상자 모양을 붙인 후 아이와 함께 “바퀴는 원래 동그란데 이건 네모야” “바퀴가 이렇게 네모 모양이면 못 굴러가겠다” 같은 의견을 다양한 문장으로 만들어본다.
상황을 놀이로 재현하기 일정한 순서가 있는 상황들을 놀이로 재현해 본다. 병원이라면 접수를 하고 진찰을 받은 뒤 주사를 맞고 돌아오는 등의 일정한 순서의 상황을 역할극이나 인형을 가지고 해보도록 한다. 아이가 환자가 될 수도 있고, 의사의 입장에서 놀이를 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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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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