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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성남시 상대원동 대원초등학교를 만나보는 것이 말이다.
가슴이 설레인다는게 이런 것일까? 마치 옛사랑을 만나보는 기분? 혹 이런 건지 모르겠다.


상대원 초등학교 운동장 아래에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하긴 지대가 높긴하다.


이 길을 오르내린 것 같은데 어찌 그리 좁아 보이는 지 말이다. 변한건가???


운동장이다. 아.. 정말 작구나.


난 저 계단을 오르면서 굉장히 높다고 생각을 했었다.


이 주변은 또 얼마나 넓던지 말이야.


리후 또래도 있고 더 큰 아이도 있고 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덧 어둑 어둑 해진 저녁이다. 돌아오는 길이나 가던 길 모두 생소한 점이 많다. 그 간 변한 것들도 많으리라. 이제부턴 지워지는 시간일까? 아니면 더욱 내 기억속의 상대원 초등학교를 그리워할까.


비록 3년여정도의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상대원에서의 기억이 유달리 뚜렷한 건 이 때가 내 기억속의 비교적 또렷이 가족이라는 시간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긴 머 그런 개인사로 또 다시 만들어가는 내 달라질 가족사에서의 리후는 이런 기억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기에 다행이다. 흣.
그래도 머 또 다른 기억이 되겠지. 안타까움도 아쉬움도 다른 의미로 불리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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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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