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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구인광고.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것이다. 물론 조선족을 대상으로 한 광고이기에 구인광고이다.
언제 올라온 광고인 지는 알 수가 없으나 필시 최근 것이 아닌가 싶다.

 

직무는 컨텐츠 모니터링이다.

까페나 블로그, 카카오토크 오픈채팅 모니터링이니 뭐 이건 제재를 가하는 것이라 업무량은 눈에 보이지만

사실 완장찬 기분이라 업무량을 감하는 효과도 분명할 것이다. 당신의 블로그가 블록이 된다거나

경고문구가 온다면 그 것은 중국에서 오는 것이다. 쩝.

 

자격요건이 단순하다. 한국인 같으면 정말 누구나 자격조건이 되겠다.\

그런데 급여가 3,000~4,000이 위안인지 원인지 모르겠다. 이게 시급이나 월급이라는 표시가 없는지라

아마도 한국돈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이 아닐까?

정말 꿀이다.

게다가 인센티브에 5대보험_주택공적금+보충의료보험까지?

5대보험이 우리나라의 4대보험과는 다른 것 같다. 의료보험도 별도로 들어있고 말이다.

교통수당에 통근버스,안식휴가,연차휴가,경조사,명절선물,생일선물,...

한국 카카오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비슷하겠지. 어쩜 더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채용절차도 단순하다. 서류와 면접.

 

 ㅠㅠ 한국 젊은이들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중국에서 나지 그랬냐. 니들이 까던 조선족으로 말이다.

길림성 연길시에 다음카카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군.

 

이래저래 복잡한 생각이다. 흠....

내가 그렇다고 중국인을 비하하거나 동포를 멸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기업의 생리일 뿐이니 말이다.

 

이번에 중국 방문을 하면서 위쳇페이와 쯔뿌바오까지 개설하면서 느기면서 이 글을 보니 착잡함이 인다.

20년뒤면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돈을 벌러 중국으로 갈 것같다는 생각이 너무 짙게 베어 나온다.

뭐, 카카오만 그럴 일은 아니다. 네이버도 중국에 cs센터가 있다.

이미 미국의 다국적기업을ㅇ은 필리핀이나 인도에 CS센터가 생긴지는 오래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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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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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이 업이다 보니 진상?을 가끔 만난다.

역지 사지 해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번거로움? 이 있을때면 좀 얄미운 건 사실이다.


에혀~~힘들다.


소비자원이 소비자편만 들지는 않는 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실제 이런 논란때문에 소비자보호원에서 소비자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진상들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뭐 나만의 생각일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1년에 한, 두번은 만나는 것 같다.



공문을 읽어보니 인터넷으로도 업무처리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나름의 변과

자료를 업로드했다.



갈수록 갈등이 많아지니 이런 법대로 해, 법적으로 해 보자고 하는 식이 많기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중재이긴 하지만 모든 중재하는 이들이 솔로몬도 아니고 분명 어느 쪽은 손해를 

보겠지. 뭐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참 아쉽다. 부족한게 인간이긴 하지.


뭐 지금이야 이런 진상들은 가볍게 처리하고는 하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애를 많이 먹었다.

가장 기억나는 진상은 민사소송을 건 L모회사의 연구원. 4만원대의 라이터를 자신이 부셔먹고

올 때부터 그랬다고 하더니 소비자원뿐만 아니라 3,4군데에 다 조치를 하더니 안 되니 소액청구소송을

건 개진상. 살다살다 보니, ㅎㅎ

결국 소장을 보고 전자심판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소송을 취했더니 결국 소취하를 했다.


참 사람 한심하더라. 오기였을까? 오기도 자신이 정당할 때 오기를 부려야지 자신의 정당하지 못함에도

오기를 부리는 것은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데 그 사람은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


세상에 진상도 많고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도 생각보다,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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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송을 진행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을까? 또 한 방이 법원에서 날라왔다.

원고의 소취하소송으로 종료가 된 것이다. 참 실없는 놈이다. 이럴 바에

뭔 돈을 들여서 민사소송을 제기했을까.

세상은 참 별 인간들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법으로

우격다짐하듯이 소장 들이대면 겁을 먹고 꼬리내릴 줄 알았을까?

그런 인간들이 많은 세상이다. 법을 가까이 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멀리도

할 수 없는 것은 이런 놈들 때문이다.


소액재판을 제기한 이후-http://ecow.tistory.com/2327



본인의 잘못이 없다면 소송에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물론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른 척 할 수도 없는 일이 아닌가. 검색하면 다 나온다.


걱정은 뒤로 하고 주먹불끈 쥐고 불의에 대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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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참 많은 일을 겪어왔다. 그다지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라

그 과정에서 겪는 웃픈 이야기들이 내 또래의 다른 이들보다는 많은 것 같다.

더구나 사업을 하다보니 더욱 그럴 것이다.


최근에 민사소송의 피고가 되었다. 피고인이라면 영화에서 보는 그런 나쁜 사람들로

보여지거나 또는 억울한 이들의 사연의 주인공들이나 보았는데 내가 피고인이 되다니,


뭐 별 건 아니고 소송가액이 물품대금 42000원대에 정신적인 피해보상 2만원과

소송비용을 대라니 얼추 20만원 되는 소액이다. 뭐 무덤덤하다.

혹은 호기심차원도 있고 그래서 대응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전자소송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열심히 답변서 양식을 찾아 답변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오늘 회사로 변론기일 통지서라고 해서 출석하라는 우편물이 도착을 했다.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는건가?

혹 패소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20만원으로 얻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잠깐 검색을 해 보니 답변서는 30일이내에 보내야 하고 전자소송으로도 가능하다고

하기에 전자소송을 위해 대법원 사이트에 가입을 했다.


그런데 뭔 놈의 액티브엑스가 많이 깔리는지 원,

한 5,6개는 깐 거 같은데 결국 마지막 파피루스가 안 깔려서

등록한 증거와 답변서 확인을 못해서 결국 다른 컴퓨터에서 처리를 했다.


그런데 다른 컴퓨터에서도 역시 파피루스가 안 깔린다.

이런....

결국 확인을 못하고 그냥 제출해 버렸다.



해 보면 뭐 어렵지 않다. 나 같은 경우 피고였으니 날아온 소장의 뒷 장을 보면 전자소송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인증번호가 있으며 이 번호를 입력하는 것은 앞으로 재판을 전자소송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사표시이며 또 그렇게 진행이 된다.



그렇게 해서 본인이 주장하는 반론이나 증거등을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뭐 이런 경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잘못을 저질러서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는다면

당연한 것이지만 나는 아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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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수입했던 것인지 이렇게 쌓여있다. 세어보니 얼추 27박스가 넘는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새를 키우는 사람이 없다니, 

이마트에 가도 애완용품마트에는 살아있는 새들이 있는데 말이야.

하긴, 물고기가 더 많더라만,


하긴 이 물건을 수입할 때 시장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단지 싸다는 이유로 구매를 덜컥했으니

참 웃긴다. 그 것이결국 이러헥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창고이 한 켠을 차지한 채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지난 몇 년간 수입업무를 하면서 몇 번의 실수를 했으면서도 ㅎㅎ 계속이다. 뭐 크리티컬하진 않지만

다 이런건가? 다른 이들도 그런거야? 뭐 애길 하지 않으니 알 수가 있어야지.



실수라는 것은 한 두 번에 그칠 것 같다. 그런걸까?

상품하나를 수입하자면 그 시장을 파악해야 하고 시장의 생태계를 파악해야 한다. 그 약육강식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 보고 그 세계에서 나의 자리가 있는 가를 알아내야 한다. 나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력을 가질 수가 있는 무기를 장착을 해야 한다. 상품으로 말이다.


그러나 나는 단순하게 생각을 했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그 정도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거란 생각에

말이다. 내가 간단하게 결정을 내릴 수가 있다면 이미 나의 적들은 그 이상으로 파악을 했을 것인데

나는 간과했다.


그런데 매번 신상을 가져올 때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함에도 쉽게 생각할 때가 있다. 어떤 면에서 여유가

생겨서 긴장이 풀려서인지 ... 쉽게 생각했던 거지.

다행인 것은 이런 실수의 영향을 최소화되는 것은 소량구매에 따를 때라는 것이다. 물론 대량구매를

할 때는  심사숙고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실수가 잊을만 하면 생기는 지도 모르겠다.


뭐 그래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 그 것으로 크게 고민하지도 연연하지도 않는다. 난 그 이상으로

잘 해 왔으니 말이다. 그러니 지금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이겠지.


이젠 욕심이 많이 줄어들었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꼭 나는 ~~ 해야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뭐 이 정도면,...

인생 뭐 있어? 이젠 좀 쉬엄 쉬엄 하자. 뭐 이런 거?


무엇이 정답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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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빌라는 지은 지 한 6,7년? 정도다. 뼈빠지게 번 돈... 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산 My first house인지라 한 동안 이게 내 집이야? 하며 흐뭇하게 생각했었다.

뭐 살아보니 아쉬운 점이 많은 집이긴 하지만 이 곳에서 리후가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리하는 태어나서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다행이다. 처음에는 안 방에서 곰팡이가 위쪽 벽에서 나서

그 것 때문에 곰팡이 잡는 약도 사다가 발라보고 그랬는데 결국은 벽지를 뜯어버렸다. 뜯어버리니

더 낫긴 한 거 같다. 한 곳이 뜯어지니 벽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을까? 어느 순간 벽지가 

아이들 도화지가 되어 버렸다. ㅎㅎ 뭐 그래도 아이들이 잘 자란다면야 좋지머.


비가 오는 날이면 유리창을 닫는다. 비가 방안으로 들어올 까봐인데 혼자서 있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든다.

나 어릴 땐 비도 맞으며 다니고 또 비를 보면서 엉뚱한? 생각도 하고 뭐 그런 기억들도 있는데

아이들은 그러지를 못하는구나. 비오는 날 창문을 열어놓고 비내리는 모습을 뷰여줘야겠다.

이렇게 생각이 미치고 들여온 유리창 비가림막이다.


이름조차 생소해서 "비가림막"으로 검색을 해 보니 제품이 나온다. 캐노피라고 불리는 것 같다.

택배비 포함해서 6만원정도다. 150cm 길이인데 꽤나 커 보인다.

볼트가 10개 들어가 있다. 실제 쓰이는 것은 5개이다.


처음에 작은 방에 달려고 했으나 작은방은 바깥쪽이 붕 떠있는 곳이다. 다는게 무리.

공사하시는 분들은 줄타고 하시나? 그래서 거실쪽에 하기로 했다. 거실과 안방은 유리창 바깥쪽이

베란다로 통해서 설치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런데 비록 조립된 상태이긴 하지만 이 것을 어떻게 설치해야 하나 고민좀 해야 했다. 나 혼자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1미터 50cm를 들고 볼트를 박아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의 곳에서

생겼다. ㅠㅠ 빌라의 실체를 알아버렸다. 다음에 집을 살 때는 꼭 벽을 두들겨보고 사야 겠다.

전에도 톡톡 하고 두들겨 보면 텅텅 하는 빈듯한 소리가 났는데 겉에만 저렇고 속에는 스티로폼소재가

이용된 듯하다.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안쪽은 시멘트인데 바깥쪽을 스티로폼이다.

과연 캐노피 무게를 지탱할 수가 있을까 잠시 고민에 빠져야 했다. 구멍을 몇 개 뚫어보니 

스티로폼소재라 쑥 들어가 버린다. 위치를 찾아보니 중간 중간에 위의 사진에서 표시한 소재가 

단단해 보인다 . 두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차라리 그게 낫다싶어 그 곳에 구멍을 뚫었다.


작업을 마무리 해서 이런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기반이 약해서 보강책을 세워야 겠다. 여름에 폭우라도 쏟아져서 하중을 받게 되면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일단 실리콘을 바르고, 저 위에 있는 가스배관을 이요하는 방벙을

생각해 보자. 시간은 약 1시간이 걸렸는데 고민하고 뭐 그런 시간. 그러고보면 장고끝에 악수둔다고

지금과는 다른케이스지만 그냥 하면 된다. 그러면 그 때 그 때 막힐때 머리가 마하의 스피드로

돌아가게 되고 결론이 나오게 된다. 나이가 드니 실행력이 줄어든 거 같다. 


필요한 것. 드릴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된다.


ㅎㅎ 짱이 들어오면 깜짝 놀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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