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소리 나온다. 전자책이 나온지 몇 개월만에 정말 저렴한 전자책이 나왔다.
물론 앞으로 더 저렴해질 공산이야 IT기기의 특성상 당연하겠지만
인터파크 이북에 고민하던 시기에 나왔다면 질렀을 지도 모를 일이다.

파피루스의 페이지원이 20만원대로 출시한 것이 23만 4천원.
그런데 페이지원은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즉 컴퓨터로 구매해서 컴퓨터에서 다운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트는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게다가 가격은 22만 9천원
와이파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컨텐츠 지원환경도 갖춰져 있다.
누트북(www.nuutbook.com)을 통해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고
또 한국출판콘텐츠와 연간 1만종이상의 신간 콘텐츠를 공급밥기로 했단다.
현재 누트북닷컴에는 약 6천종의 컨텐츠가 있다.
나하곤 별 상관이 없지만 해외신문을 보고자 하는 이에겐 도움이 되겠다.
44개언어를 사용하는 90여개국 신문을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 네오럭스 누트3



파피루스가 2200mhA의 리튬배터리를 장착한데 반해 누트가 1800mhA
좀 아쉽기는 하다. 파피루스측의 연속사용시간이 15,000페이지(15초간격)
배경음악이 약 38시간이라고 한 걸 보면 충분하다고 볼 수 밖에 없겠지.
누가 하루에 15,000페이지를 볼 것인가. 300내지 400페이지면 한권이라고 볼때.
올 초부터 나의 빈약한 독서율을 높여줄 것으로 큰 관심을 주었던 이북이 결과적으로 m011 태블릿 피시를 쓰게 됨으로서
그 열기는 식었지만 이북은 와이파이를 통해 신간도서의 손쉬운 결제, 신문등을 스크랩해서 볼 수 있는 환경등을
제공한다. 다만 향후 태블릿피시에서 이북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면 이북의 열기또한 금방 사그라지지 않을까.
사용자는 욕심이 많기 때문에 20만원 이상을 지불하면서 이북에만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북의 진로는? 결국 간단한 태블릿PC정도?의 기능을 추가하지 않을까? 인터넷 기능은 필수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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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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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역쉬 태블릿은 와이파이가 생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교내 와이파이 지원하는 곳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곳에선 교정에서도 사용하기 좋을 듯 하더군요. 대한민국은 기대안해도 서울이라도
좀 와이파이 지원하는 곳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우선 대략적인 크기 비교. 다이어리와 m001

부팅시키는 장면. 파워를 넣으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두 번째장면. 부팅시간이 1분가까이 걸리지 않나 싶습니다.
부팅을 하면 상단 오른쪽 처럼 SD카드를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파일들을 인식하게 되지요.

어플들입니다. 여기에서 바탕화면으로 뺄 수도 있고 안드로이드 세팅을 합니다.


오른쪽 원형의 메뉴 안내입니다.
우선 led는 전원, 충전, 와이파이입니다.
와이파이는 저장을 할 수 있어서 사용한 곳이라면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menu - 현재 화면에서의 메뉴.
+-는 음량조절
home - 바탕화면으로 갑니다.
중간의 되돌림 표시는 이전메뉴로 갑니다. 한 번 클릭할때마다 이전 메뉴로 가는 식이죠.


SD슬롯이 보이고 30핀 USB슬롯. 그리고 전원부, 3.5파이 이어폰이 있습니다.

Ireader이북을 실행했을때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서재라고 할 수 있죠. 한글 잘 읽으며 기본설치되어 있는 어플입니다.

이렇게 세워서도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이미지뷰어인 peacock image를 실행했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Document to go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 그리고 pdf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작업도 가능합니다. 저장시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4까지 지원합니다.


음악프로그램을 실행했을때의 화면입니다.


기본 내장되어 있는 팜프렌지 게임 화면입니다. 데모게임이라고나 할까요.

세팅화면입니다. 처음 받아들게 되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location and text에서 korean으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한글 키보드를 필수적으로 설치를 해주셔야 한글을 칠 수 있다는 점.

다음엔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 하죠. 동영상작업을 할려고 했더니 쩝. ㅎㅎ 이거 쉽지가 않군요. 목소리도 그렇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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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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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를 핸드폰보다 처음 접하는 태블릿피시. 용어정의에서 살짝 헷갈리긴 하다.
이 것이 태블릿이냐..mid냐 한데 말이다. 실제 과거 모바일 피시라고 하는 것들도 그 것들이
대단한 능력을 구현했던 것은 아니었기에 태블릿 피시라고 불러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본인이 태블릿 피시를 사용해 본 적도 없어서 그 능력치를 알 수 없으나 태블릿의 특성상
피시와 같은 작업환경을 기대하기엔 어짜피 무리가 아닐까. 하지만 기대치를 높에 주지 않기 위해
그냥 mid(mobile internet device)라고 하자. mid로 보면 만족도가 꽤 높이 나올 제품이니 말이다.
이북으로만 본다면 말도 안되는 막강한 성능이라 하겠다. ^^;;

오늘 목동에 갈 일이 있어 약 한 시간 가량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흠. 와이파이 그냥 무료로 쭈욱 깔아주면
안될까? 싱가포르는 와이파이를 무상으로 전 도시가 쓴다는데 말이다. 흠.
결국 이북으로만 이용을 했다. 이북은 iread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만족스럽게 나온다.
북마크 지원하고 조명을 주고 안주고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작하면 본 책들이 마치 서재에 책이 꽃힌 것처럼
정렬되어 나온다. 과거 옴니아를 쓸때는 옴니아 캡쳐프로그램이 있어서 캡쳐하고 컴터에 올렸는데
현재까지 m001과 컴터를 연결을 못 시키고 있다. 쩝. 그럼 화일은 어떻게 하냐고?
SD카드를 옮겨서 컴터에서 작업하고 그 것을 m001에 로드 시키는 식이다. 뭐 썩 불편한 것은 없지만
연결하면 뭔가 다른 활로가 생기지 않을 까 해서 말이다. 현재까지는 간단한 게임, 그리고 이미지뷰어.
로는 peacocl viewer와 동영상뷰어로는 peacock movie가 설치되어 있다. 이미지뷰어는
슬라이드 기능이 있고 시간을 조율할 수가 있어서 전자앨범역할도 무난하다.
그런데 동영상뷰어가 제대로 안 돌아간다. wmv도 avi도..흠.. 인터넷을 찾아봐도 프로그램 정보가 없다.
켁. 정말 안드로이드 정보가 부족하긴 하구나. 뭐 일단은 이북뷰어와 이미지뷰어로 만족했으니
구매당시의 목적?은 이미 이룬 셈이긴 하다. 와이파이는 잘 잡는다. 다만 아직까지 서울 도심에서도
열려져 있지 않은 곳이 많아서 현재는 집과 사무실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 nt-n150(10.1인치)과 m001(7인치)의 크기 비교


안드로이드를 이렇게라도 알아간다는게 ^^ 생활이 좀 편해진 것 같다. 이북뷰어때문에 말이다.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에서 사양중에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즉 웹캠을 탑재한 것으로 나온 것도 있는데 탑재가 되어 있지 않다.
제품 출시전부터 나온 자료에 의하면 7인치와 9인치 두 종류가 나올 예정이었으며 9인치에 탑재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7인치만 출시된 상태이다.


더 많은 태블릿 피시 정보는 안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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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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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없는 마당에 아이패드를 사기는 그렇고,(하긴 아직 출시도 안 했지만,
이건 아이폰이 너무나 커버렸고 구글이 아이폰의 대항마적인 성격이라 그런 것들에 힘을 보태주고자 하는
지금까지의 개인적인 소신이라고나 할까?)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 피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구매전엔, 웁스. 이거 안드로이드 피시 아냐?

처음 보았을때 이렇게 스크린 보호필름 사이에 기포가 참 안습이더군요. 사이즈는 잘 맞는데 구매 이후에 삐딱하게 놓여있는 것을
사알짝 들어올려서 맞추고 기포를 하나 하나 눌러서 빼주니 나름 깨끗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것을 처음 보았을땐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다는 IT촌놈의 변.
그래도 이렇게 각종 인증은 잘 받았군요.

구매를 확신하게 된 계기는?
이 걸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바로 옆자리에 웬 반백의 외국인이 어느사이에 서더니 이 제품을 유심히 만지더군요.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하더니 영어로 물어보는데 판매원이 못알아 듣길래 제가 얼렁뚱땅 통역을 해 줬지요. 영어->중국어 이렇게 되겠습니다.
흠흠. 어쨌거나 그렇게 해서 한 30여분을 만지작 거리더니 가방에서 또 하나의 컴을 빼는데 UMPC같은 꽤 작은 소형PC를 빼더군요.
부팅을 하면서 보니 헉! 저 것도 안드로이드. 그러더니 그 것과 m001을 비교하는 듯. 그리고 나서 영문으로 프린트된 꽤 두꺼운
메뉴얼을 빼더니 살피더군요. 안드로이드 메뉴얼이 아닌가 싶더군요. 이윽고, 한 개 구입. 그러면서 왈.
"3천개를 사면 얼마에 줄 수 있냐"
"얼마다"
"택도없다. 얼마면 된다"
그 사람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눴는데 이 제품 괜찮다고 하더군요.
4개월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나왔었는데 그 것보다 더 좋다고 말이죠.

그래서 굳혔습니다. 아, 이 사람은 지름신의 전령이구나. 그래 까짓. 지르자!
이렇게 쉽게 지른것에는 이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두 가지 IT기기때문이었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ebook에도 관심이 있었거든요. 최근에 인터파크에서 새로나온 이북 보면서 거의 지름질직전까지
갔었는데 이 거 보니까.화악 그 생각이 나더군요. 7인치. 딱 이북크기입니다. 이북은 6인치에서부터 10.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왔더군요. 그리고 전자앨범도 한때 관심을 가졌었는데 지름포스는 없었죠.
그런데 이 것을 보니 헉. 그 역할만 해도 후덜덜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서와 패키지를 보자고 했더니
이틀전에 제품이 나와서 아직 설명서와 포장박스가 안 나왔다고 쩝.
결국 이틀있다가 갔더니 나왔는데 설명서는 없고 포장박스만 있더군요.
포장박스에는 충전가 전원연결을 위한 어댑터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좀 약하게 보면 mid 성격이 차라리 마음 편한 듯 합니다.
태블릿 pc를 써보지를 않았으니 글쎄 아이패드나 다른 컴의 능력을 확인하질 못해서
지금 쓰고 있는 데탑하고 비교한다면 한참 능력이 딸리죠. 뭐 이 걸 가지고 그래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3D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만 아이패드는 되나?

사용기는 천천이 홀리겠습니다. 직접 찍은 구동사진을 올리려고 했더니 쩝. 카메라 전원이 -.-;;


참고로 cpu를 찾다가 본 안드로이드 pc 포스팅입니다.
http://dtalker.tistory.com/566?srchid=BR1http%3A%2F%2Fdtalker.tistory.com%2F566

관심있는 분은 국내쇼핑몰 페이지

* 한글 어플 설치했습니다. ㅎㅎ 구하면 얻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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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놈의 옴니아. 쩝.
너무 빨라도 이건 흠이라니까.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남 좋은 일 하고 말았다.
아니지. 누가 집어 갔으니 그 누구에게 흑심을 품게 만들었으니 ㅠㅠ
요즘 안드로이드에 훅 땡긴다. 물론 아이폰이 막강의 어플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구글도 구글이 소프트웨어또한 막강하지 않은가. 거기에 범 안드로이드 진영이
가세하면서 벌어지게 될 하드웨어들의 향연.
그리고 어플들또한 그에 못지 않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
뭐 당장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뭘 근거로? 걍!
이제 5월이면 HTC 디자이어부터 해서 대략 안드로이드폰의 대공략이 시작될텐데 흠...
여기서 어떤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그래서 일까?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말이다.

안드로이드. 안드로메다. 안드로이안. 참 컨셉도 잘 잡았다.
안드로이어 번역까지 해 준다니 요걸로 재미좀 보는 이들도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외계어 번역사이트도 있던 것 같던데 말이야.


/

지금 옴니아 약정기간 끝나기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난 이런거 써야 하는데 말이야. 흠..
그래도 안드로이드 mid로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스카이는 참 감각적이다. CF만으로 스카이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일관성있게 끌고 간다는 것이 기특하다고나 할까?
하긴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을가.

세상에 쉬운 건 없어. 원하는 만큼 얻고 싶다면 그 만큼 하면 된다. 어때 간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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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함을 생각할 때가 있다. 에휴...참 니들이 고생이 많다. 어떻게 나한테 와서 운명이겠거니 하고 최선을 다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

은행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길을 걷다가 전화를 받을 일이 생겼다. 폴더형 핸펀인데 한손으로 받다가 전화를 끊으면서
으례히 통화후 폴더를 한손으로 따악 접는데 손에서 미끄러져 그만 아스팔트에 떨어지는 거이 아닌가.
아뿔싸. 바로 그 때 절묘하게도 택시 두 대가 지나간다. 폴더는 접히지 않은 상태로 열려있다.V 식으로 말이다.
난 봤다. 그 폴더 힌지 가운데를 밟고 지나가는 것을 말이다. 플라스틱 커버와 분리된 본체가 반동으로 나빌레라.
그 때 뒤 따라오던 택시가 쓰윽 지나간다. 아... 안 밟혀야 할 텐데... 영화의 한 장면처럼 택시기사의 무표정한 표정이
쓰윽 지나간다. 다행히 밟히지는 않았다. 핸드폰을 주워 든다. 마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장난감을 주워든
아이의 심정이 이럴까? 휴.. 다시 사야 하는 걸까? 흠.. 안드로이드? 그 때 익숙한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어떻게 그 찰나에 그 생각들이며 기사들의 얼굴표정들이 다 보였는지 지금 생각하면 궁금하다.

힌지부분에 가까이 있는 커버는 깨지고 찌그러졌다.
밟아서 저렇게 될 수는 있겠다. 쉽지는 않을텐데,

결국 핸펀은 이렇게 완전히 닫히지는 않는다.
힌지부분을 밟고 지나가면서 아스팔트에 긁힌 자국이다.

만약 이렇게 엎어졌다면 동체분리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대한민국 핸펀의 우서성을 새삼 깨달은 날.

아침나절에 일어날때면 작은 소란이 일어난다. 핸폰시계소리가 들리고 일어나서 량이를 깨우고 난 거실 욕실로 간다. 칫솔을 물고
안방에 가보면 아직 자고 있는 량이의 이불을 걷는다. 일어나라고 짜증섞인 소리도 함께 얹어서 말이다. 그렇게 부랴부랴 콘푸레이크와
두유를 섞고 사과 한 조각을 베어문다. 같이 출근을 해야 하는데 요 몇일은 먼저 내려간다. 량이는 버스를 타고 난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기 때문에 정류장에선 헤어져야 한다. 오늘 아침도 그렇게 하다가 량이의 넷북을 챙기고 간식거리인 땅콩 챙기고 이 것 저 것을
쌕에 부여넣고 사무실에 와서 정리를 하다 보니 땅콩껍데기가 쌕안을 어지럽혔다. 베란다 유리창으로 가서 청소를 하다가 아뿔싸.
미처 빼지 못한 삼보 휴대용하드가 쑤욱 떨어진다. 사무실은 3층. 떨어지는 것을 속절없이 바라만 보면서 정지할때까지 지켜봐야만 했다.
휴...불행중 다행일까. 건물 안쪽에 누군가 내어놓은 책상위로 떨어졌다. 후다닥 내려가서 다시 집어들고 와서 하드 체크.

참. 너가 고생이 많다. 일전에도 떨어져서 필드테스트를 해 주더니 이 번에는 할 필요 없었는데...뭘 그렇게까지..ㅠㅠ

대한민국 기술 참 좋아졌다. 내구성에선 단연 톱인듯.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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