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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그림들이 그려진다.
종종 주인공이 마동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림이 잘 그려졌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마동탁(박성민-태왕사신기에서 사량역으로 나왔단다)이
완전히 주인공 자리를 꿰찬 것 같다. 박성민연기가 빛을 발하는 듯 하다.
너무 오바해서 어쩜 처음 보는 사람은 박성민이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으로 나온다. 2009 라는 타이틀이 괜히 2009 아니구나.

만화를 봤던 사람으로서 드라마를 보니 전체적인 프레임에 익숙하긴 한데
이거 처음 보는 사람은 상당한 속도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나 저나 여전히 현지는 참.. 만화속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다.

만화를 볼 때도 현지가 좋았는데 말이야.

흠... 살아 돌아온 오혜성. 휴.. 이거 참 깜깜하다.
다음 주는 어떻게 될까?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창밖에서 들어오는 영어 노래소리에
내다보니 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의 인솔아래 어딘가를 가고 있다.
소풍가나???

저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았으면 한다.
갈등없는 사회, 자신의 능력만큼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진정으로 통일된 한반도에서 살게 해야 한다.
친일파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세계 어디에서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9호선 당산역에 국내최장 에스컬레이터 6호선 버티고개 역보다 4m 더 긴 48m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에 국내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가 운행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 당산역에 길이 48m, 높이 24m의 초대형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건물 8층 높이로, 종전 최장 규모인 6호선 버티고개역 에스컬레이터 (길이 44m, 높이 22m)보다 4m가 길다고 시는 설명했다. 기존 2호선 역사(지상 위치)와 지하에 지어진 9호선 역사를 연결하는 이 에스컬레이터는 모두 6대가 설치됐으며, 땅을 뚫고 하늘로 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는 지난 22일 에스컬레이터에 최대 인원을 탑승시켜 안전성을 검증하는 승강기 부하테스트를 끝마치고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지하철 건설 기술과 제품 성능이 크게 향상돼 국내 최장 규모의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부하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시민들의 승강기 이용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측은 “300t 대형 크레인과 200여명의 전문인력이 동원된 난공사였다.”면서 “앞으로 노약자들이 편리하게 당산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9호선에 설치되는 에스컬레이터의 총 연장길이는 7600m로 남산 높이의 30배, 총 연장높이는 1050m로 남산의 4배에 달한다. 그 중에 눈에 띈 "땅을 뚫고 하늘로 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땅을 뚫고 하늘로 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 한 당산역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엄청난 S라인인가보다. 했는데 사진을 보니 그 것도 아니고...
"형상화"  형상화...

요즘 마음이 심란하니 평정심을 잃어서일까? 별 게 다 "풋 "

한.미.일 "北도발 단호대처..보상없다 

이 뉴스를 보고 안심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거기에다가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는
뉴스까지 곁다리로 들어왔으니 고마워 눈물흘리는 사람도 있겠다.

그래. 핵우산 뉴스가 나왔으니 이 걸로 애기하는게 낫겠다.
핵우산에 들어 있어서 안전하다?

북한이 남한에 핵을 쏜거야. 그럼 우리의 너무나도 고마운 천사표 미군이
북한에 핵을 쏴 주는 거지. 그게 핵우산이지. 어때. 너무 고맙지?
남북한 작살, 즉 한반도가 핵으로 작살이 난다는 말이지.

그런데 말야. 난 북한이 적어도 임영박씨 이전까지는 남한에 핵을 쏘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순진한가?)이 있었거든? 물론 나도 초딩때는 전대갈이
총칼들고 청와대로 들어간뒤 틈만나면 휴전선 동태가 심상찮다 뭐
이런 뉴스 나오면 라면사재기 하던 할머니 모습 보고 자랐어. 평화의댐으로
구라칠때도 성금을 냈고 말이지. 그런데 한 10년 전부터인가? 는
북한이 적어도 먼저 남한을 치지는 않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기더라고.
일단 첫번째는 남한이 북한보다 군사력에 있어서 월등하다는 자주국방의
자신감이 있었고 둘째는 설마 쳐들어오면 같이 망하자는 경우에나 들어올텐데
그럴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이야. 사실 핵폭탄이 아니라
미사일 몇 개만 서울에 떨어진다고 해도 서울이 아니라 한반도는 80년대로
돌아가는거 아니겠냐.

그런데 임영박씨 들어서부터 이거 불안한거야. 왜 우리나라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잖아. 싸우는 시어머니보다도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고, 김정일 입장에서
미국하고 맞장한 번 ? 뜨자고 하는데 갑자기 내 편인줄 혹은 적어도 방관자였던
남한이 떠억 끼어든 거야. 저 놈 나쁜놈 혼내줘야 한다고 미국한테 고자질하고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호들갑떠는 꼴이 말이야. 뭐 일본이야 으례 그랬으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지만 남한까지 이러면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할 수도 있겠지. 어짜피 ICBM이 미국 본토까지 도달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적어도 일본과 남한은 확실하잖아. 이와 무너지는거 너죽고 나살자고
덤벼들면 어쩌냐고, 핵우산이고 지랄이고 우리 집안 무너지고 난 다음에
저쪽 집안 무너트린다고 무슨 마음이 놓이겠냐고,...

그런데 이런, 뉴스가 한 방 터졌네. 한미일 공조로 절대 보상없다.
일본 전범세력들이야 북한이 무너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동안
남한이 안 도와주니 매번 미국에 띵깡 부렸는데 이거 웬걸. 남한이 손을 덥석
잡아주네. 허허.. 절대 보상 없다고 약속은 했겠다. 멱살 잡힌격이지.
미국입장에서도 어짜피 럼스펠드 비밀메모에서 나타났듯이
미국의 근본적인 대북정책은 김정일정권의 붕괴였으니 모처럼 맞은 기회지.
남한도 분명히 약속을 했으니 남북한 관계야. 설마 북한에서 무슨 쿠데타라도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정권교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도 있나?
차라리 미국심뽀대로 온두라스나 과테말라처럼 괴뢰정권이라도 생겼으면 하겠지만
중국이 있는데 그게 되겠냐고, 어쨌든 전쟁은 한반도에서 나는거 잖아.
한반도가 제2의 이라크가 되고 나면 그 전후복구는 누가 하냐고.
ㅎㅎ 미국과 일본 아니겠어. 아, 중국에도 떼주겠네. 어쩌면 북한의 자원을
넘겨준다거나 말이지. 가뜩이나 미국 경기도 안 좋은데 이 좋은 경기회복의
건수를 놓칠 수가 있냐고. 안 그래?

이거 완전히 횡재한 기분으로 지금 꿈나라 가고 있을거야.
이제 시나리오를 짜고 있겠지?
어짜피 남한은 코가 꿰었으니 시나리오만 잘 짜면 되겠고... 뭐 사실 시나리오가
있겠어? 북한과의 대화를 아예 안 하면 되는거지. 그 전에야 남한정부에서
하도 이런 저런 건(무기구매-참고로 한국은 미국의 3위고객-니 이해관계가
걸린 여러 협정이니 (어쩜 FTA도) -를 걸고 북한 건들지 마라고 했는데 말이야.

이제 그 귀찮은 노무현도 갔으니 김대중 혼자 남았지만 그거야 남한 정부가
알아서 지역감정으로 엎고 안되면 빨갱이로 몰아버리고 잘 해주니까 말이야.

오호 통재라~~~남한은 북미간의 치킨게임에 또다른 당사자로 한 발을 딛는구나.


미국의 한반도 침략 시나리오
http://ecow.tistory.com/254?srchid=BR1http%3A%2F%2Fecow.tistory.com%2F254

영화를 끝까지 봐야 한다.
그런데 말야. 이런 영화는 두 번 봐야 할 것 같다.
한 번 봤는데 무언가 발견을 못한 것 같다. 흠...
영화는 좋았는데 말이야.
난 이런 영화에 약하단 말이지. 쩝.

우리가 모르는 것들,
혹 알려고 하지 않는 것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방향을 제시하고 단지 그 길에 따라가기만을 하고
그렇게 인생은 가는 건가?
위대한 선각자들 조차 버림받은 것일까?
점 점 혼 란 스 러 운 세 상 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