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버님의 친구분이 인천에서 사무실을 운여하다가 정리를 하신다고 한다.
사무실에 괜찮은 삼성 중고 냉난방기가 있는데 그 것을 쓸 생각이 없냐는 것이다.
냉난방기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필요하지 않냐고 물으신다. 회사에는 이미 냉난방기가 있다.
그래도 말씀하신게 있어서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는 것이며 이것 저것 비용을 물어보니
인천에서 서울까지 1톤 트럭으로 나르는 비용이 15만원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설치에 대해서 물어보니 사다리차를 부르는데 15만원, 설치하는데 30만원이다.
총 60만원의 금액이 드는거다. 이 거 사는 가격아닌가 싶어 고사하려고 했으나 작은 아버님의 친구분의 호의때문인지,
아니면 도움을 주려고 하는 건지 제품이 튼튼하고 작동 잘된다고 하신다.
결국 가져오기로 했다.
거치대를 설치한다. 이 거치대는 기존 거치대를 이용한 것이다. 그 전에 쓰던 거치대가 있었는데 크기가 맞다.
그리고 송풍기를 내려보내는데 이게 아주 무겁다. 내가 볼 때는 이게 가장 힘이 드는 일이다.
정말 힘든 일이다. 이거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뭐 그래도 내가 알지를 못하니 믿는 수 밖에 없다.
내려 놓고 나서 냉온풍기를 자리 잡았다.
두꺼비집으로 직접 전원을 연결하기 위해서 전원을 내렸다.
이렇게 완료하고 나서 가격은 부가세 별도에 58만원이 나왔다. 이 분들도 이 것으로 돈을 벌고 한 때이니
뭐 좀 깎아보려고 시도했다가 그대로 주었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역쉬 기술이 좋아.
여하튼 올 겨울은 좀 따듯하게 보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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