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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국가, 하나된 대한민국을 거부 혹은 꺼려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세력은 어떨까?

뉴스를 보면 뉴스만 보지 않는다. 그 아래 댓글들을 보는 것도 민심의 상황이나

향방을 가늠할 수가 있어 거의 빼놓지 않고 본다. 물론 요즘은 댓글마저 세력화하는

국가기관마저 있으니 이마저 믿을 것도 못되지만 말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댓글을 보자.


다음의 댓글




네이버의 댓글


다음의 댓글은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고 네이버의성향은 보수라고 쓰고 꼴통이라고 읽는다 

적인 성향이 강하다. 순전히 개인적이지만 여기에 대하여 잠시 논해본다면,


우선 네이버측에선 안보를 내세우며 경제논리를 망각한다. 이미 대한민국의 경제는 중국을 빼고는
논할 수가 없다. 우리가 매일 대하는 밥상에서부터 삼성등 대기업이세계로 수출하는 전자제품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어쩌면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갈등사이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푸들이 되고자 했던 이명박정권의 까칠했던 한중관계가 이제야 밀월관계가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한민구 국방장관의 이번 MD발언과 이후 행보를 중국에서 예의주시할 것이다.
미국의 태평양 MD체계가 과연 북한만을 타겟으로 한 것일까? 중국과 러시아를 타겟으로
하기에 오히려 한국은 중국와 러시아로서의 국제적인 신뢰관계를 잃을 우려가 있다.

언제까지 자주성없이 미국에게 끌려다니기만 할 것인가. 이미 대한민국은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하는 최대 수입국중 하나이다. 2012년도에 중국이 한국의 무기수입을 넘어섰다는 
언론보도가 있는 것을 보면 세계무기시장에서 한국은 얼마나 큰 손인지 아찔 할 뿐이다. 
한국이 미국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이유는 이런 실리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에
주한미군 부담금같은 것을 언급하는 것조차 질린다. 자주국방을 외면한채 작전권이양마저 
연기해달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현상황에서 미군주도의 MD체계로 편입은 중국,러시아에 마저 

총구를 대겠다는 애기밖에 안 되는 건 뻔한 사실 아닌가.


한반도의 통일은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의 협력없이는 자주통일을 하기가 아려운 상황이다.

남한마저 미국의 눈치를 보고 미국은 제1우방국인 일본의 입김을 무시할 수가 없다.


근본적인 문제로 일본의 조선지배 인정 가쓰라-태프트조약, 2차대전후 전후처리 
과정에서 한반도 분단 및 독도관련하여 보여준 불투명한 조치, 동북아시아 질서구축 과정에서
미국은 일본과의 협력-동반자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한국은 
미국의 국익과 관련 이용하거나
버리는 대상으로 여겨온 측면이 강했다는 점에서 일본은 끝까지 보호하고
한국은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본은 지켜도 한국은 포기한다.-http://blog.ohmynews.com/kht0306/173732-


통일한국이후의 미군이 남아있는 문제도 여간 골치일게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서로가 

접경을 하는 군사대치상태는 피하고 싶을 테니 말이다. 비교적 중국은 자유로울 수가 있다. 

역사적으로도 한국과 중국은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여 왔기 때문에 현재의

한반도내에서의 한국은 중국에게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다만

통일되는 과정에서의 미국만큼의 입김은 지금처럼 녹녹치 않을 것은 자명해 보인다.
이미 한반도는 남북한의 문제를 넘어 남한은 미국의 견제와 간섭을 상당히 받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중국은 경제적인 면에서 북한이 급속히 경제식민지화 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지하자원을
채굴해가고 
있으며 미국이 대만을 이용하여 중국에 대하여 영향력을 잃지 않는 카드로
이용하듯이 
중국또한 북한을 이용하여 북한이 미국의 제1우방인 일본에 위협적인 군사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하여 어쩌면 아이들의 장난보듯이 흐뭇하게 볼 지도 모른다.


일본은 어떨까. 과거 역사에서 한국이 일본의 우위에 있던 시기가 훨씬 길다. 더구나 최근의

한국의 경제성장세와 일본기업들에 위협이 되는 한국기업들을 본다면 통일한국의

잠재력을 그들은 익히 알고 있으리라. 러시아역시 변방이지만 언젠가는 발전시켜야 할 지역이며

일본과의 영토분쟁지역이 있는 곳이며 북한,중국,일본과 접경을 하고 있기에 이 곳에서
군사적이나 정치적인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면 통일을 바랄 이유가 없다.


물론 국내적으로도 쉽지는 않다. 남한의 기존 기득권세력과 기존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수구세력들은 통일이후의 변화할 정치지형구도가 달갑지 않을 것이다. 현재로는 인구수로도

충분히 제1정치세력이 되는데 통일이 된다면 장담을 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더구나

북한인민들에게 수구꼴통세력으로 인지되는 지금 현재의 기득권들이 그 것을 모를리가

없으니 말이다. 물론 북한에도 그러한 세력들은 있다. 군부세력이 그럴 것이며 

3대세습을 해 온 김씨일가가 그럴 것이다.


주변 열강 4국과 남북 기득권들의 셈법속에서 한국이 자주통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쉽지는 않지만 또 어려울 것도 없다. 아주 간단하다. 남북한이 문호를 점차 개방하여
지난 수 십년간  
고착화되어온 이질감을 해소시켜 나가면 된다. 급작스런 흡수통일은
경계해야 한다. 
매 번 통일에 대한 거부감을 주기 위해 통일세등 경제위기를 들던
수세력- 꼴통세력들.그러고보니 애들도 통일을 싫어한다. -들이 통일비용은 
다가올 현실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익히 들어온 통일비용은 현실이 아니다.
단지 상상의 비용일 뿐이다. 서서히 문호를 개방하면 
그 것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가 된다.


통일은 후세를 위해서도 그리고 미래의 한반도를 위해서도 꼭 해야만 해야 할 지상과제이다.

그 것은 너와나가 없고 오늘과 내일이 없다. 한 발자국이라도 걸어가야 한다.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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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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