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카메라 md80s로 찍은 홍대근처
거래처에 갈 일이 있어서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md80s를 들고 갔다. 어딘지는 모르겠다.
젊음의 거리답게 미남미녀들도 많고 패셔니스타도 많군.
하지만 난 일 하러 가는 중.
몇 년만의 지인을 만나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었다. 어느새 그 사람은 과장에서 차장으로 진급했고
건물도 따로 독립해서 나아갔다. 도움? 또는 협조? 뭐 제휴관계를 모색하고자 만남을 약속했다.
손에 쥐고 나올만한 실제적인 소득은 없었지만 이렇게 누군가를 계속 만나야 하는 것이 숙명같다.
되든 안 되든 말이다. 그래서 또 다른 사유의 덩어리를 하나 가지고 나와서 생각의 파도를 넘나들며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가고 파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는, 그런 모습이라고나 할까?
지금 당장의 먹거리와 앞으로의 먹거리.
김대중 대통령이 그러셨지?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난 항상 그 말이 와 닿는다.
뭐 꼭 그 분이 말씀했다라기 보다도 이전부터 내 삵이 그러하지 않았나 싶어서 말이다.
도전을 하고 문제가 다가오면 다시 헤쳐나가고 말이다.
지금은 응전의 상황인가?
어쨌든 역사는 앞으로 나아가고 나이는 들어간다.
그래서 몇 가지를 정했지. 깔끔하게 말이야. 역시 사람은 고민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 같아.
그래서 한 가지 고민이 끝났던 것!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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