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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저 광경을 보면서 내려간다.
나의 꿈이 자라는 곳. 그리고 키워야 할 곳.
웃고 떠들고 화내고 고민하고 멍하니 바라보고 대화하는 곳.
어쩔 수 없는 곳.
새로운 방향을 키우는 곳.
내가 살아가는 곳.
언젠가 저기를 옮기게 된다면 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야겠지.

세상이 어렵다고 시간을 멍하니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최근 들어서 말이다.

결코 좋은 건 아닌데 말이다. 기운을 내야지. 정신 차리고 말이야.
항상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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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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