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쿨, 그래 그때 였었다.

 

Zam -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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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짬밥먹을때 이 노래가 나오는데 헐, 너무나 좋았던 노래.

임관이후 처음 자대배치 받고 식당에서 먹을때 나오던 노래다.

그냥 그 날 하루가 웬지 기분 좋을 것 같이 힘을 주던 노래다.

군대? 절대 나쁘지 않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누군 군생활을 흑역사로 말하곤 하지만 나에게는 황금기중 하나이다.

솔직히 먹여주고 재워주고 아무 걱정 없던 때,

뭐 내가 생각없어서 그렇다면 할 말 없지만 말이다. 그 때 좋아했던 노래. 난 멈추지 않는다.

제목부터 내 인생의 모토다. 나는 멈추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2집이 나왔다.
 

 

그런데 돌아보니 5명에서 2명으로 줄더니 급작스럽게 해체한거다. 흠... 나도 살기 바쁘니 잊었구나.

근데 왜 그랬지?

 

인생은 짧다.

​인생이 절찬리 상영중일때는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 인생에서 대부분의 경험은

삶의 한 번뿐인 경험들이다. 그러니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해 책을 읽기도 하고 과거의 이야기를

본다고 하지만 어디 그게 쉽게 될 일인가.

그래도 멈추고 싶지 않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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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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