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으로 이사 온 이후 운동을 하지 못했다. 하긴 게으름뿐만은 아니다. 정말로.
그래서 일단 저지르고 보자 해서 선택한 곳이 유니온 헬스클럽. 응암동 오거리에서 비교적 가깝다.
집에 가는 길에 있어서 퇴근하는 길에 들러 등록을 한 곳.
보통 일이 있어 빠지게 되면 어떤 곳은 1년에 2번, 어떤 곳은 4번이다. 전에 독립문에서 다니던 곳이
일 년에 4번. 한 달까지 연기를 해 준다. 하지만 당장 3개월 출장을 가야해서 이 곳 저 곳을 알아보는 중에
유니온헬스는 기한은 무한정으로(말은) 사유가 있다면 연기해 준다. 그 것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등록.
나름 시설은 갖춰져 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이 헬스기구중에 없는 것이 있다. 스탶퍼도 없고
또 뭐드라 앉은 상태에서 두 팔을 밀어내는 기기도 없다. 그래서 벤치프레스에 더 비중을 둔다.
아쉬운 것은 이 런닝머신 폭이 좁다. 잘못하면 헛디딜 수도 있다는 사실. 어쨌든 1년 회원권을 끊었으니
열심히 해 보고 이제 혼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 봐야지. 뭐 전에도 그런 심산이었지만 말이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운동을 하니 역시 이런 기분이다. 내 몸을 조각한다는 느낌? 아직 들어갈 배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운동을 하면 마음이 편하잖아.
*추가 2014.05,30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다. 1년에 2번 1개월이내인가? 다른 곳과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옮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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