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과 낚시를 갔다.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분.
호수는 이렇게 평화롭다. 그냥 그렇게 있을 뿐이다.
누가 와도, 오지 않아도.
그 곳에 이렇게 아버님을 졸라 낚싯대를 드리웠다.
내가 보기엔 큰 호수인데 이 곳에 고기가 상당하다. 주변에는 강태공들을 위해 식당들이 여러 곳이 있다.
사뭇 다른 느낌이다.
아버님. 다음에 또 낚시가요. 내 년 여름에 말이죠.
낚시의 맛을 조금 알 것 같다.
낚시는 혼자이든, 둘 이든, 또는 가족이든 그들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다.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썹 흉터치료 신촌 세브란스병원 (1) | 2021.06.19 |
---|---|
충남 천안을 투표했다. (0) | 2020.04.13 |
창덕궁 달빛기행 (0) | 2019.10.19 |
마포구 하늘공원 (0) | 2019.10.15 |
응암동에 맛집이 하나 있슴다. (0) | 2019.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