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원.

 

어릴때 북한에 사람들은 왜 갈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정말 그들은 북한이

지상낙원이라 생각하고 모든이들이 꿈꾸는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 것일까하고

잠시나마, 아주 잠시나마 생각을 했었다.

 

영화는 그렇다. 초등학생들도 아는 못사는 나라를 혹시 정말 잘 사는 나라로 생각하는 운동권 학생들.

 

그래서 영화는 불편하다. 사회갈등적인 요소보다는 운동권 학생들을 폄하하기에 급급하다.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알아가고 모순을 깨달아가는 경민

얼치기 운동권으로 묘사가 될 뿐.

 

작년 12월에 개봉을 했으니 아마도 26년이니 남영동이니 하는 영화가 나올때 반대진영에서도

나온 영화가 아마 이 것이 아닐까 싶다.

 

보다가 말았다. 

 

 

 

 


사실 평하진 않으련다. 아..추천. 일베충에게 강추!!! 니들 꼭 봐라. 니들 똥꼬를 살살 근지러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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