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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호프

이 상한 나라 2008. 8. 2. 23:45
네이버를 져버린 뒤로 다음 특히 아고라를 자주 간다.
뭐 촌철살인뭐 이런건 둘째치고 개념글에서부터 무개념 글까지 많이도
올라오지만 그래도 생생 살아 숨쉬는 글들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아고라를 보다가 알게된 MB호프
검색을 해보니 동영상이 있다.
작년 대선전에 찍은 동영상인데... ㅋㅋ 가관이다.
mb시장시절부터 좋아해서 mb열혈팬이 되었단다.
사장의 말이 가관이다.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사람이다.
인상을 볼 줄 아는데 호상이다.
하...

참. 세상이 웃기다.
서민들이 가장 많이 보는 신문이 좃선이고
저학력으로 갈수록 점유율이 높은 신문이 역시 좃선이다.

이럴때는 일인 일투표제라는 것이 쩝....

뭐 어쩔 것인가.
그렇게 밑바닥을 긇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위에서 배떵떵거리며 코파는 놈들도 있겠지.

역사가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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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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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복 후보를 찍고 왔다.
투표하고 와서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
뭐 그다지 자랑스러울 것은 없지만 말이다.

교육은 입시만을 위해서 획일화되어서는 안된다.
어린이에겐 꿈이 한 참 자랄 나이이며 가능성만이 존재하는 시기이다.
그 시기에 주입식교육으로 보다 우열을 가리며 치열한 경쟁을
부추겨서는 안된다고 본다.

뉴스를 보니 서초구와 종로구, 그리고 강남구가 투표율1위를 다툰다.
흠...
우리나라는 개혁성향이 없는 건가?
그다지 잘 난 나라도 아닌데,
바꿀 것도 많은데,
뭐가 그리 만족스러운지... 이 나라 사회를 걱정하고
바꾸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많은 거 같은데 뭘 바꿔.

항상 뽑히는 넘은 그 넘이 그넘인데 어느 천년에 바꿔질까.

어쨌든 난 할 일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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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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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에서 시쳇말로 죽는 소리만 들린다. IMF때도 이러지는 않았다는 소리도
들리지만 솔직한 말로 그런 소리는 전임정권때도 그 전임정권때도 끊임없이
들리던 소리였기에 엄살정도로 치부할 때도 있다.
지난 10년간 내가 하는 일엔 아무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라면 자기중심적일지도
모르겠다. 난 사람들이 어렵네 어렵네 비관적인 언론(뭐 조중동이지)보도에
노심초사 하고 있을때 대한민국호의 희망을 보았고 각종 펀드에 투자했었다.
한때는 7개정도의 펀드에 투자했던 적도 있다. 올 2월경 손절매를 하면서 중국과
인도,베트남에서 약 -10%의 손실을 보고 나올때까지 전반적으로는 40%정도의
수익을 보았다. 2월에 빠져나온건 임역박씨가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경제학을 잘 모른다. 그저 단순하게 생각할 뿐이다. 그런 문외한의 입장에서
우리가 미국에 수출할때 미국과 잘 지내서 수출이 잘 되고 못지내서 수출이
안되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철저한 자본주의와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자리잡은 미국시장은 가격이 싸든지, 품질이 좋든지 그 두가지 이유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뿐이며 거기에선 어떤 선택의 변수도 없다.
때문에 어떤 성격의 정권이 들어서든 대미 수출전선엔 큰 영향이 없다고 본다.
하지만 중국은 어떤가. 중국 시장자체가 자본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산주의도 아닌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과도기적인
상태이며 그 결과가 어느쪽으로 기울지는 모르겠으나 한가지 확실한건
중국정부든 중국인이든 중국과 친한 쪽이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미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최대의 교역국이 되었지만
한국 정부에서 보는 미국과 중국의 위치는 하늘과 땅차이라고 본다.
임영박씨는 친미를 넘어서 愛미주의자 아닌가.
그래서 그런지 임영박씨에 대한 중국의 평가는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다.
그의 방문은 미국에서 부시에 대한 오바스런 친밀한 분위기 연출과 더불어 일본을
방문한 이후에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의 입장에선 한국이란 나라에게 중국이
일본보다도 못한 나라인가.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그가 방문했을 당시의 중국언론에서 다뤄진 비중도 그렇지만 그가 일본과 중국에
편향된 일련의 행각들은 이미 미국못지 않은 대국으로서의 자존심을 갖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불편하게 보였을것이다.

경제는 확실성을 먹고 살며 정치인의 제1덕목은 신뢰가 아닌가 싶다.
그런점에서 지금까지 국민에게 보여준 임영박씨의 갈짓자행보, 당정의 엇박자에
대한민국 경제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재경부와 한국은행의 불협화음은
이미 국민과 시장에서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몇 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말을 한다면 너무 비관적인거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뭐 어쩌랴. 난 나의 주관이 있고 그 것이 확실해야 내가 살아가는 방법이
나오는데 말이다. 임영박씨가 믿음을 주기 위해선 지금 당장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강만수를 해임해야 할 것이며 교묘한 말바꾸기로 일관해온
여러 현안-대운하,민영화 등- 에 대해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상 정말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은 그의 집권기간 내내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의 발목을 붙잡는 것은 촛불집회가 아니라 그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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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냥

이 상한 나라 2008. 7. 3. 22:22
정부 유동성 줄여 물가잡기로.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빌리지는 않을테고 대기업이 종자돈이 있으니
기업인수합병할텐데 그러면 그 피해는 누가 당하나?
자영업자, 주택자금대출받은 서민들,
주택대줄받고자하는 신혼부부 뭐 이런 사람들이겠지.
에혀~ 임영박씨 솔직이 기대가 아닌 걱정만 했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뭐 그다지 자랑스럽지도 않지만  대한민국이
위기때는 좀 세지더라고.

대국민사과-소통-강경-자리를낮춘다고 사과-법적책임---정말 끊임이 없다.
임영박씨는 절대 물러설 생각이 없다.
암 암... 온갖 고난과 반대를 물리치고 이뤄낸 성과의 꿀맛을 잊을수가 없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이 다가오는 것은 점심식사할 때이다.
김치찌게,된장찌게,백반등은 4천원, 순대국 5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오천원, 그리고 육천원으로 올랐다.
상품판매를 위해 사은품을 끼워서 비용은 증가되었는데
들어오는 생활 필수품은 오른다. 앞으로 대한민국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 돈을 아껴야 하는 서민들은 더욱 아슬아슬한 하루를
보내야 겠지. 뭐 있는 사람은 까잇거 일테고 말이다.

촛불시위통에 광화문 일대 상인들이 못살겠단다.
난 광화문하고 상관없는데도 못살겠는데 촛불때문인가?

네이버 블로그를 대충 다 옮겼다. 네이버에서 정도 많이 듣고 참 네티앙이후로
자리잡은 포탈이었는데 아쉽지만 뭐 경쟁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
그래야 발전하는 것이니 말이야. 참, 미국 소고기 싸게 먹겠다고 하는 분들.
한우농가 망하면 미국에서 싸게 팔까? 80년대 초반 한국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시세의 몇 배를 주고 미국에서 쌀을 들여온 전례를 보면 그렇지 않을 거 같은데...

공약은 삼백만 일자리, 당선후는 삼십만, 그러더니 이십만으로 줄엇다.
그런데 왜 이리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지? 중국에 재주문을 넣었는데
중국으로 돈을 보내는 사람은 아주 이게 피곤하다.
학자금을 보내는 개인이 아닌 사업자는 달라를 보내야 한다.
중국돈 위안화를 보낼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세계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고평가가 되어 있는
달러를 중국으로 보내는데 이 것이 중국원화에 대해서 또 약세다.
결국 이중부담을 안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니 임영박씨에 원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을수가 있느냐는 말이다 제길슨,

이번 달 안에는 구해야 중국에 갈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래저래 복잡한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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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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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이른바 스페셜이니 특집극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하다. 시간이 아깝다고나 할까? 이런 생각은 트렌디드라마나 또는
보고 나서 그다지 남는 것이 없었다는 그런 과거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오지 않나 싶다. 살기 바빠서 그런지도 모르지.

그러던 어느날.
mbc에서 그다지 세련되지 않은 이름의 드라마 "스포트 라이트"를
한다고 들었다.
mbc하면 조금은 퇴색되었지만 아직도 드라마왕국이라는 타이틀이
회자될 정도로 제목에서부터 출연진등 모든 것들에 심혈을 기울이고
탁치는 기획으로 역쉬라는 소리를 듣는 곳인데 쌩뚱맞게 웬 스포트 라이트
사실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보니 이 제목만틈 이 드라마를 설명하는 단어도 없다.
기자가 뛰는 한꼭지의 뉴스 하나 하나가 스포트라이트 아닌가.
우리들이 가정 TV앞에서 편하게 정과 땀이 스며있는 뉴스하나 하나가
바로 그들에겐 스포트라이트이지 않을까.
 
그래. 기자들의 이야기였다.
기자들이 어떻게 취재하고 그 기자들이 한 꼭지의 뉴스를
보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는지, 고민을 하고 위험을 무릅쓰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난관을 거쳐가야 하는지 말이다.
그리고 그 것이 국민에게 알려지기도 하고 또 이런 저런 압력과 타협속에
묻혀지기도 하는 이야기들은 언론이 또한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기반성이기도 할 것이다.
언론의 힘을 음으로 양으로 이용해서 성장하고 사주의 입김이 국민의 이해보다
더 중요한 조중동의 입장에서는 더욱  못마땅한 드라마일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어느 신문에서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할 것인가.
방송국기자의 활약을 신문기자가 쓴다는 것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MBC가 이런 드라마를 기획했을때 그 정도 생각을 못했을가?
언론의 무관심과 그로 인하여 시청률의 판도에까지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상황을 말이다. 드라마에서처럼 오태석팀장과
국장의 현실이냐, 정의냐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을 모습이 그려지는 듯하다.

그래서 난 MBC를 좋아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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