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이는 개나 고양이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더군요.
대련에서 연애하러 만날때도 고양이를 어찌나 그리 잘 다루는지.. 옆에서 다루는 거 보면
꽤나 끈기가 필요할 듯.

까페에 고양이 동영상을 보더니 한 참을 보고 자지러집니다.
그러더니 흉내를 내는 군요. ㅋㅋ





나도 소문난 장난꾸러기였는데.. 량이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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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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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는 참 많은 전시회가 열린다. 내가 알지 못하던 또는 쉽게 접하지 못하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분으로
항상 설레이기만 하던 곳. 그래서 코엑스 멤버스 카드도 만들었었거든.
코엑스 전시관까지 가는 길엔 익숙치 않은 온갖 고급상점의 휘황찬란함에 살짝 주눅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다.


지금 일을 하기 전에 첫 발을 디딘 무역아카데미. 그 사람들 뭐 할까??

C홀에서 열린 국제관광전. 이 얼마만의 코엑스 방문인지 ㅎㅎ 한쪽에선 신상명세를 적고 있는 익숙한 광경.

그애 이 모습이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하나 없이 새로움에 들떠있는 모습에 나도 같이 동화되어 간다. 역시 무리속에서 있어야 한다. 묻혀 있어야 묻어라도 가지. ㅎㅎ

대한민국은 각지역에서도 여행부스를 만들었는데 아래 장면은 대전이다. 과학도시답게 호기심을 끌만한 과학기자재들이 올라와 있다.

헉! 여긴 뭐지? 전라남도. 아마 F1레이싱때문인가보다. 전남 어디긴 한대...윽. 모르겠다. 홍보 더 하셔야 할 듯.. 저 그래도 뉴스 많이 보는 편이걸랑요. ^^;;

괌부스에 엄청난 인파. 미스유니버스다. 2009년도.


내 눈에는 우리 와이프가 짱!

이렇게 보니 이쁘긴 하네. ㅎㅎ


뉴칼레도니아. 꽃남으로 인해 존재가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우리 와이프도 안다. 흠..떼돈 벌어서 가자. 쩝.

중국적인 특색이 전통문양으로 인해 느껴진다. 이런 전시회에 참여하는 부스를 보면 기업이나 국가들의 관심이나 정성을 부스를 통해서 들여다 볼 수가 있다. 2번째로 큰 부스. 첫번째는 일본.


상하이 엑스포 마스코트.


아프리카도 가자. 칼레도니아 거쳐서 말이야. ㅋㅋ


남아공도 갈까?


참 묘하게 생긴 야자열매. 머시냐 이게 행운을 준다고 해서 이 거 보는 사람은 다 만진다. 물론 나도.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철수한 부스도 좀 있고 그렇다.


에쿠아도르는 장식물들을 이렇게 판매도 한다. 한국말도 잘 한다. 웁스.


내가 볼땐 모르겠는데 량이가 볼때는 이쁜가 보다. 한참을 못 떠난다.


형제의 나라 터키. 줄이 쭈욱 서 있길래 나도 섰는데 알고보니 판매하는 것이다. 케밥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아이스크림을 담아서
줄때는 줄듯 안 둘듯 나름 재미를 곁들여서 주는데 어떤 아저씨. 그냥 가다가 돈 안줬다고 뭐라고 하니까 다시 아이스크림을 돌려준다. 그 것도 한 입메어문 것을 말이다. 흠..그래야 할까? 형제의 나라란 말이 무색하다. 아...내가 3천원 줄걸 그랬나?

불교의 나라 태국. 아... 시위만 아니었어도 태국을 가보는건데.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군.


인도네시아 팀이 공연. 전통공연을 한 참 봤다. 왜 끌린 건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그런 거 같아. 맛깔스런 멋은 없지만 좀 투박해도 들여다 보면 은근한 맛과 멋이 베어나오는 그런 된장국? 하긴 몇 백년 혹은 몇 천년이상의 그들의 생활이 묻어 있는 것들인데 그 것들을
한 순간에 이해하려거나 맛을 보겠다면 욕심인 것 같기도 하다. 오랜 시간 면면히 내려온 그들의 생활양식과 혼, 역사가 묻어있는 정체성의 정수들 아닐까. 우리나라의 그 것처럼 말이다.

한쪽의 니콘의 프로모션 차량에서 본 카메라. 휴..대강 천오백만원정도 구성. 쩝.

필리핀 부스다. ㅎㅎ 곧 간다. 마할키타 필리핀~


아주 자알 생긴 청년이 한 명 있다. 우~~ 잘 생겼네. ㅎㅎ 하긴 인물도 감안해서 한국으로 보냈겠지.

태국부스다. 닉쿤의 인기는 여전하군.

이란부스다. 페르시아. 위대한 나라중 한곳인데 말이야. 고대문명을 일구었던 저 나라. 역사를 뒤 흔들기도 했던 저 나라. 이란. 그러고 보니 참 가보고 싶은 곳이 많구나. 흠..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없군.

멋드러진 구경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


량이야. 오늘도 행복했지? 매일 매일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자.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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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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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 투표일이지. ㅎㅎ 마치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와 같은 마음이...좀 과장된거지만 살짝 그랬다우.
이 놈의 임영박 정권 혼좀 나봐라.
컴터좀 만지다가 수영장갈 준비 하고 나섰습니다. 투표장에 젊은이들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누구를 찍든 투표율이 높아야 위정자들이 국민을 두려워할 것이니 말이다.

고은 초등학교 뒷편. 여기서 투표를 한다. 집에서 10분 거리. 햇살은 따사롭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 것에 책임감도 느껴진다. ㅎㅎ 난 이제 아빠다. ㅋㅋ


나 어릴때도 아마 이 정도 운동장이었던 것 같은데 그 땐 왜 이리 커보였는지. 100미터 뛸래면 정말 큰 부담이었는데
지금 보니 또 좁다.

경기장 입구.

기표소 내부를 살짝 찍으려고 했더니 량이가 장난을 치며 지나간다. 큭!


학교가 좋아졌다. 나 어릴때와 비교해서. 하긴 격세지감이 따로 없겠지. 마루바닥에 양초 바르던 생각난다.

으례 신발장이 놓여있던 자리였는데.. 음..어디로 갔지? 그럼 학생들은 신발을 두고 다니나?

화장실. 중국에 가면 공용터미널 같은 곳의 공중화장실 딱 그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다. 샐깔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이고 말이야.

개별학습실이란다.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우~~ 좋은걸.

투표 인증샷!

량이가 보는 투표모습이 자못 궁금하다. 중국에서는 국민의 참정권? 그런거 말 할 수있을까? 그래도 국가는 잘 돌아가니 꼭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 투표도 그런 것일까? 나야 딴나라당을 죽어라 싫어하지만 말이야. 정답은 과연?

중국인의 경우도 물론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는 모습들도 보여지지만 일반국민의 경우는 자국의 체제를 옹호하고 또 무척 사랑한다는
것을 적지 않은 중국인들과의 대화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국가가 그들을 보호해주고 위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과연 그럴 수가
있을까. 물론 중국도 자본주의 발전속에 나타나는 여러 부퍠나 폐해들이 보여지지만 그 건 어느나라나 있는 것들이니 싸잡아
말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아마 중국인이 중국을 사랑하는 비율과 대한민국인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비율을 따진다면 과연 어디가
더 높을 지 솔직한 마음에 자신 할 수는 없을 거 같다.

투표를 끝내고 남은 휴식시간에 수영장으로 Go!

아~~ 나의 허리는 어디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도 건축중이 건물. 저 분들은 투표를 했을까? 아마도. 흠... 투표일엔 투표를 할 수 있게끔 배려를 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긴 저 분들도 돈을 벌어야 겠지. 일상에 급급하지 않는 사회는 언제 만들어질까.

동네 이야기


난 홍제동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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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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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가 임신을 해서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 같다.
량이가 좀 게으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흠..나도 그런데 쩝.
결국 량이 운동시키려고 하다 보니 수영까지 새벽반을 끊게 되고 나까지 덤태기루다가 잠못자고 새벽부터
물마시고 있다. 흠... 결혼해서 좋은 것도 있는데 안 좋은 것도 ... 아닌가?
뭐 건강해지는 거니 그렇게 말 할 수는 없겠군.
휴일이면 집에서 탱자탱자 하는 량이. 나도. ^^;;
움직여야지 해서 산책을 했다. 아.. 집에 빈 화분이 많은데 하나 들고 뒷산으로 올라갔다.
이뻐보이는 풀? 꽃을 넣어 오고자 말이다.
그런데 이거 불법인가? 쩝. 잘 모르겠네. 혹 불법이면 말씀해주세요. ^^;;
그래야 다음부터 하지 않죠. 흠흠.

홍제동은 참 좋은 동네다. 가까이 음식점, 술집, 이런 저런 상점들이 많고 마트도 몇 개가 있어
서로 경쟁을 해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시장도 가까이 있고 말이다.
홍제천은 또 어떤가 홍제천을 쭈욱 따라 가면 인공이지만 폭포를 지나 서대문구청이 있다.

사람은 어딜가서든 발 붙이는 곳에 정들게 마련이지만 이 곳은 특히 정이 쉽게 드는 것 같다.
예전 북아현동 살때에는 그다지 정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었으니 말이다.
어쩜 그 전 동네 주변에 돌아다니지를 못해서 그런 것도 있겠다. 자고로 사람은 자꾸 보고 만지고
대화하고 해야 정이드는 것 아닌가. 그 것이 꼭 인격체에 대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이런 정경이나 사물에도 매 한가지인 것 같다.



3번출구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 여기 피시방은 한 시간에 800원. 쪼~~아래에서 발견한 곳은 600원.
큭. 예전 백수시절 IMF날때 서울역 500원짜리 피시방에서 스타하던 생각난다. 지금은 얼마일까?

저기 불타는 소금구이는 항상 사람이 많다. 돼지 껍대기가 주메뉴인데 그 주변 식당은 그다지. 함 먹으러 가야 하는데 말이야.

소금구이가게를 지나는 길. 이 사진을 찍는데 상인 한 분이 소리하신다. "왜 서울 무형문화제를 찍어?" "네? 이게 무형문화제에요?"
궁금함에 물었더니 걸쭉한 대답이 돌아온다. "서울에서 이런 곳 봤어? 여기 밖에 없어" ㅋㅋ

이렇게 가게가 몇 개 있다. 장사가 될까 싶기도 하지만 내가 뭐 그 사정까지야 알 순 없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가게일까? 철거와중에 있는 건물이다. 맞아 맞아. 흠..그런데 한 쪽에선 이렇게 작물들이 한가로움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반파? 전파라고 해야 하나? 개발의 현장인가? 그 너머엔 얼마나 많은 눈물이 스며 있을지, 흡사 7,80년대의 달동네 밀어부치기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왜 그랬잖아. 전두환이 88올림픽때문에 성화지나는 길주변으로 다 길내고 개발 들어가고 서민들 쫓아내고 말이지. 결국 목소리 없는 사람들 그렇게 시간과 함께 어디론가 묻혀가고 그 개발 이익을 취한 목소리 높은 사람들이 아~ 그 시절좋았다 뭐 이딴 소리 지껄이는 거쥐. 목청높이 말이야.

아무래도 량이하고 머리를 깍아야 겠다 싶어서 다시 화분 들고 나왔다. 갑자기 레옹이 생각나는 거 있지. ㅎㅎ
그럼 량이는 마틸다?

북아현동에서 7,000원에 머리하다가 여기 오니까 만원. ㅠㅠ 여긴 왜 이런 건 비싸지? 써비스 요금 말이야. 하긴 도로에 나와 있는 미용실에 들어가서 이 정도도 감안하지 않은 나의 과오지. 쩝. 흠.. 다음엔 동네에서 깍아야겠다.

난 우상호 의원 팬이다. ㅎㅎ 그래도 한 명쯤 좋아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 그 거 내세울 만 한 거 아냐? 지금은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선한 인상이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거짓말 하지 못할 것 같은 정치인이라고나 할까? 우상호 의원님. 다음 선거엔 꼭 승리하세요. ^^
그 때도 한 표 찍겠습니다.

그렇게 5월은 지나갔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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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셀프 정모가 있어서 찾아간 곳.
이번 모임엔 국제결혼가정이 많이 나왔고 또 이번에 성혼한 가정도 나왔다. 성혼남은 3사람.
공교롭게도 모두 베트남 아가씨와 함께 결혼을 했다.
함께 의논을 나누고 마음이 맞아서 까페의 업체중 한 곳과 컨텍이 되었다.
그래서 같이 식사를 하고 기혼자로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과 함께 대화를 나눈 시간.

난 연애결혼을 해서일지도 모르겠다는 단서를 달아두자. 중개업체를 통해서 국제결혼을 한 커플중
파경을 맞은 이의 말을 들어보면 가끔 우려스러울 때가 있다.
그 것은 와이프를 한국에 들어와서 3개월정도 바깥에 내보내지 말고 심지어 인터넷, 채팅도 하지 말게
하라는 것이다. 시사프로에나 나왔던 마치 감금과 같은 생활을 보내게 하라는 것이다.
이유는 나쁜 생각을 들게 하고 다른 친구들의 남편과 비교대상이 되어서 성실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물론 당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긴 하지만 자신만의 경험으로 국제결혼 가정에 대하여
일반화를 시킨다고 하면 자기가 본 다른 파경부부들의 전례도 같다는 것이다. 그렇게까지 말하는바에야
생각을 바꾸기는 힘들고 그냥 안스러운 표정만 전해볼 뿐이다.

내 경험을 말해보련다.
우리 와이프는 입국한 다음주부터 한글학교를 보내기 시작했고 친구를 만나라고 독려했으며
인터넷을 하기 위한 넷북가 함께 국제전화를 위한 스카이프를 설치해 주었다.
그리고 지금 와이프는 임신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서로가 믿고 사랑을 한다면 그 것은 전제라기 보다는 결혼의 당위성이 아닐까.
혹 그 사람의 말이 어느정도 파경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될 지는 모르겠다고 양보한다 하더라도
입장을 바꿔서 내가 3개월동안 집안에 쳐박혀서 인터넷도 하지 못하고 전화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3개월을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무인도라면 모를까 말이다.

국제결혼한 커플이 있거나 와이프를 기다리는 성혼자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
사랑하시죠? 그럼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와이프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아주 쉽습니다.

대림동은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특히 조선족이 많고 이 곳에서 생업을 영위하고 있기도 하다. 12번 출구에서 내렸다.

12번출구로 나오면 왼쪽 방향의 골목. 중국어가 흔히 보이는 곳이다. 마치 중국의 한인타운이라고 해도 끄덕여질만한 곳.

꼬치구이가 있는 가게쪽길이다.


2층에 위치한 일심양꼬치. 단지 전철역에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한 곳이지만 음식은 먹을만했다. 중국음식답다고나 할까.

아담하다고나 할까? 일전에 커피숍이 아니었을까 하는 위치와 구조이다. 약 15명정도의 모임으로는 적당하다.
와이프. ㅎㅎ 뭘 본다고,

정모가 끝난후에 알딸딸한 기분에 아래를 내려다 본다. 대림역.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천생연분이다. ㅎㅎ
와이프 처음 만났을때 와이프가 한 애긴데...ㅋㅋ 그때부터 넌 콩깍지가 씐거야. 푸하하~~

국제결혼이나 국내결혼이나 본질은 똒같습니다. 사랑으로 감싸주고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죠.

*부부관계 망치는 10가지 언행

▲결코, 인내ㆍ용서하지 않는다.(불내ㆍ불용)

▲배우자의 언행에 일절 이해배려하지 않는다.(몰이해)

▲서로 칭찬을 멀리하며 맘대로 미워하고 저주한다.(칭찬 금지)

▲일체의 애정표현이나 선물을 금한다.(애정표현ㆍ선물 금지)

▲갖가지 폭력ㆍ욕설ㆍ바가지를 일삼는다.(폭력난무)

▲과감히 외도하되, 배우자 자녀가 무슨 짓을 하든 상관 않는다.(외도ㆍ무관심)

▲부부가 서로 딴 호주머니를 찬다.(따로통장)

▲배우자 앞에서 딴 남(여)자의 자랑을 늘어놓는다.(비교)

▲시(처)가에 대한 험담ㆍ모략ㆍ중상을 일삼는다.(험담ㆍ모략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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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이를 만나러 갔다. ㅎㅎ 우리 재량이.
12주째라. 얼마나 컸을까 기대 기대. 

엄마의 안에서 편안하게 노는 모습도 보인다. 발가락이 간지러운가? 발을 만지는 모습도 보이고 말이다.

코도 또렷해졌다. 흠 아빠 닮았나? 코가 오똑한게 ㅎㅎ 그럼 뉘 자식이라고. ㅎㅎ
의사의 말을 들어보니 정상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해주면 좋으련만 병원에 갖다와서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얻는 정보가 많다. 아..그 때 보여줬던 사진이 그 것을 뜻하는 구나 하고 말이다.
목아래 면? 뭐라고 하더라 그 것도 정상적이고, 두개 골도 잘 자라고 있다. 그래 그 것이 이 아빠엄마를 기쁘게 하는 것이란다.
무럭 무럭 자라서 이 세상의 빛을 볼 때는 건강한 모습이길 말이야.

우리 재량이는 어떤 모습으로 사회를 살아갈까?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사실 된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이렇게 잘 살아온 만큼
재량이도 잘 살아가리라고 이 아빠는 믿는다. 암~ 그럼 누구 아이인데. ^^

영장류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태내에서 지내는 인간. 자라나서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을 부모와 함께 지낸다고 한다. 대기만성이란 이런 것일 지도 모르지.
어제 보았던 김국진의 롤러코스터 인생을 재량이와 함께 보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계곡이 깊으며 봉우리도 높단다.
언제 어느 위치에 있던 자만할 필요도, 또 낙심할 필요도 없는 거지. 그 저 있는 그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마음 다부지게 먹고 뛸 수 있는 강한 심장이 준비되어 있으면 된단다. 아빠엄마가 항상 옆에 있으니 말이야.
이 아빠엄마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재량이와 함께 헤쳐나가야 겠다. ㅎㅎ 초보아빠엄마의 좌충우돌 육아기가 펼쳐지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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