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래는 현재다. 현재의 모습중 어떤 부분이 더 적나라해지고 확연해질 뿐.

과거는 현재고 현재는 미래다.

뭐 달라질 것 있겠는가.

미래의 지구모습. 지금도 그렇지 않나? 부를 갖춘 사람은 그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그들의 세상에서 산다. 그런 세상을 깨려는 이야기다.

그런 이야기또한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 너나 나나 그냥 그 거 보고 통쾌함 느끼고

또 우리들 세상에서 바쁘게 살아가는거지.


어릴때 같이 놀던 남자아이와 여장아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리고 개작살 나는 하층민들이 있는데 그들중 둘 이다.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부유층의 기반을 다져가는 인간들 나오고,


대항하는 이들이 있고

그런데 이런 류의 영화를 뭐 권선징악이라고 말할 수 있냐? 엄연한 현실인데 말이야.











다 봐라. 킬링타임으로도 그만이고 뭐 찡한게 있어도 그만이다.

괜찮은 영화다.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연기력도 시나리오가 발해야~
살인자
  • 감독 : 이기욱
  • 출연 : 마동석, 안도규 더보기
  • 연쇄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시골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주협(마동석).
    그의 살인본능을 잠재우게 한 유일한 존재인 아들에게 특.. 더보기


최근의 한국영화는 정말 주,조연이 따로 없을 정도로 조연급의 연기나 인기가 여느때와는 다른 생각이

들 정도로 조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또 그들만의 인기를 구축하고 있기도 하며

주연으로 나서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웬지 반가움이 든다. 무엇이든지 소수가 독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주연급 조연이 주연을 맡았다.

마동석. 그의 묵직한 몸에서 풍겨나오는 포스와 목소리. 그리고 연기는 mbc 드라마 히트에서는

묵직한 열혈형사로서의 기억이 떠오른다. 이웃사람에선 깡패역으로도 나왔지만 역설적으로

든든한 깡패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움 받지 않는 조연배우.

그런 모습이 마동석에게 느껴진다. 그런데 살인자에서의 주협과 그는 언밸런스하다고 할까?

아마도 그 것은 시나리오가 어거지로 맞춘듯한 작위적인 설정들이 그렇다.


서울에서 내려온 전학생.

소년과 전학오기전에 하천에서 마주쳤던 학생은 또 하천에서 우연히 보게 된.다다

서로 아픈 추억을 함께 가지고 있기에 소외속의 동질감을 갖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6년전의 사건남과의 조우. 급격히 전개되는 사건들.

매끄럽지 않은 시나리오탓일까? 마동석의 과도한 눈빛연기가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시나리오가 배우 잡는다. 

전반적으로 과도한 연기중에 압권은 아쉽지만 남학생. 어쩌면 감독은 선한 얼굴과 순수가 후천적인

요인과 사회적 편견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으나 마음에 닿지 않는다.

특히 남학생이 친구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친구의 아빠와 선생님과 대면하는 과정에선 그의 내면에 있는

충동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지만 빗나간 화살이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고 싶었던 살인자에 대한 연민도 없고 아이의 칼질에 대한 고민도 들지 않는다.

그저 일본영화의 한 장르를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만 들었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비추천..하고도 싶지 않다. 순진하게도 마동석을 좋아하기에.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의 추억 - 그래도 지구는 돈다?  (0) 2014.02.10
엘리시움  (0) 2014.02.02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수퍼맨] 너는 너일 뿐.  (0) 2013.07.14
울고 싶을 땐 울자  (0) 2013.07.05
파괴자들 Savages, 2012  (0) 2013.05.13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Kirk Alyn 1948-1950
George Reeves 1951-1957
Christopher Reeves 1978-1987
John Haymes Newton 1988-1989
Gerard Christopher 1989-1992
Dean Caín 1993-1997
Tom Welling 2001-2011
Brandon Routh 2006

Henry Cavill 2013


"수퍼맨,맨오브스틸,클락,초인물,초능력자"


선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띈다.

케빈코스트너가 클락의 아버지인 조나단 켄트로, 다이안 레인이 엄마인 마샤 켄트로 나온다.

늑대와 춤을 이후 보디가드,언터처블등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던 캐빈 코스트를 발견하고

오홋~ 케빈이 나오는구나. 하고 더 눈여겨 봤던 맨오브스틸. 클락이 이방인으로서 지구에

동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클락에게 부모가 보여줄 수 있는 사랑과 희생을

보여 주는 부모의 역할은 정서적으로 와 닿는다. 케빈코스트너와 함께 나온 다이안레인으로 인하여
영화는 차분하게 그리고 장중하게 그려준다. 그 감정선이 늦은 밤, 비 내리는 이런 날씨에 보기에
알맞은 서정적인 드라마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요즘 헐리우드 초인물들이 존재에 대한 고민, 방황,
그리고 조력자의 도움으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유행인지 수퍼맨도 그 포맷을 가져간다.
그래서일까.

어떤 일에도 클락의 능력을 숨기라고 하거나 허리케인장면등은 조금 과한 면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대로 봐주어도 될 것 같다.

부모의 아픔을 생각해 본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특기할 만한 점은 에이미 아담스라는 니콜키드만 비스끄리무리하게 생긴 이가 히로인을 맡은 건데

역대 수퍼맨의 히로인이 미모보다는 평범함속에 비범함을 추구한 건지 그러한 배역을 찾았다고

생각헤애히나. 어쩜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중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캐치미 이프유캔에서 레오의 상대역으로 나왔다는 여배우. 좀 약해.


영화는 수퍼맨 1 편의 포맷을 가져온 것처럼 클립톤행성에서 시작을 하지만 데일리 플래닛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과정으로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장거리 레이스를 뛰기 제작진의 포석일지

모르겠다. 솔직이 첫 편? 이라고 할 수 있는 맨오브스틸에서 이런 말을 한다면 수퍼맨의 팬들에게

돌 꽤나 날아오겠지만 과욕이다.

클락이 클립톤에서 날아와 이질적인 삶을 융화시키는 과정이 그이 능력을 발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 것이 동질성을 훼손시키고 그의 부모의 눈물겨운 보호가 클락의 개인적인

안위를 위해서라는 것. 드라마의 완성도를 떠나서 수퍼맨이라는 존재에 대한 회의를 만드는

과정으로 보인다. 크나큰 실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베트맨이나 스파이더맨 이전에

수퍼맨을 먼저 알았고 좋아했기에 말이다. 아이언맨이나 베트맨과는 좀 달랐으면 했는데 말이다.

수퍼맨 1탄에서의 간략한 분량이지만 충분히 지구인과는 다른 클립톤 출신의 수퍼맨이 지구에

동화되고 영웅화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이 된다.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확실한 건 캐빈코스트너와 다이안레인이 보여준 부성애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나 할까.

아. 또 하나 꼽을 수 있는 건 수퍼맨 수트의 변화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좀 촌스럽지 않았나? 지금은 베트맨 이상이잖아.


물론 러셀크로우 빼면 예의가 아니지만 러셀크로우는 논하지 말자. 누가 그를 평할 것인가.

마치 박근형이 어떻네, 성동일이 어떻네. 기자로서 병맛하는 놈도 있겠지만,



요즘 초인물들이 너무 드라마틱한 감을 꽤하는 것 같아 오히려 초인물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통쾌함을

버리는 것 같다. 뭐 감독의 뜻이겠지만 말이다.


난 추천하겠다.

당신이 케빈코스트너의 영화 한 편이상을 보았거나 다이안레인을 흠모했거나,


혹은 수퍼맨을 그려봤다면,



드라마로는 베트맨 이상으로 현실에 와 닿지만 초인물에선 스파이더맨의 이상 이하.

그래도 추천하고 싶다.


30대 이상은 강력 추천!

*그런데 왜 클립토나이트를 기대하는거야?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엘리시움  (0) 2014.02.02
살인자 - 참 좋은 배우인데 시나리오가,  (0) 2014.01.29
울고 싶을 땐 울자  (0) 2013.07.05
파괴자들 Savages, 2012  (0) 2013.05.13
1724 기방난동사건  (0) 2013.03.18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울고싶다면 "마지막선물"
왜 난 울고 싶을때가 있는거지? 나만 그런가?
무엇때문일까. 

뭘 해야 하는대 도대체 무얼 해야 할 지 모르갰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하고 싶은게 뭐야?
넌 누굴 보고 있느거야.

기른아빠와 낳은아빠.
뭐 낳은 정, 기른정이 엄마 애기만은 아니다.
아빠의 애기도 있다.

"여기 아카시아 다 어디갔냐. 야..진짜 많이 변했다."
"우리도 많이 변했어"

신현준,허준호,권오중
이 배우들 참 뭐라고 말하리. 너무나 대단한 배우들이다.
신현준은 뭐 연예가에서 소문난 의리파에 인간성 좋은 배우로 났으니 말이다.
그러니 당연히 여배우들한테도 인기가 좋지.

연기파 3인방의 매력을 느껴보라.
\
눈물을 잃지말자.
가끔 눈물나도록 가슴아파해 보자.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두 남자와 사랑을 나누는 오필리아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납치된 여자를

되찾기 위해 벌어지는 갱단과의 혈투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이다. 시놉이 그렇다 보니 영화자체가 

자극적이고 파괴적이다. 비현실적일 것 같은 셋의 사랑은 루즈함이 없이 돌아가는 빠른 전개덕에 

가능한 이야기일 것도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믿음을 갖게 한 건 올리버스톤이라는 감독때문이다. 적어도 실망을 하지는 않겠구나 하는 것과 어? 올리버 스톤이 이런 영화도 만드네. 라는 호기심.

영화는 부도덕한 경찰과 부도덕한 넘들과 여자, 그리고 부도덕한 사람들이 서로 속고 속이며 물고 물리는 범죄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듯이 완벽한 부도덕함도 없는 가보다.

각 배우들의 개성넘치는 연기. 부도덕한 사람들 그 자체다.

 

보스역 엘레나역을 맡은 셀마 하이엑의 연기를 보면서 별 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저런 보스가 딸에게 쩔쩔 못하다니 혀를 끌끌 차게도 한다. 연민이랄까? 뭐 그런 것.

 

성인이상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만이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心身FREE > 영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수퍼맨] 너는 너일 뿐.  (0) 2013.07.14
울고 싶을 땐 울자  (0) 2013.07.05
1724 기방난동사건  (0) 2013.03.18
진짜사나이 1996년 4월  (0) 2013.03.13
이소룡 전사를 찾아서.  (0) 2013.03.10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

이 영화를 보면서 한10분 봤을까? 역시 여균동! 찬사가 나온다. 그 찬사는 영화 상영 초반부에 보이는

무협영화를 차용한 듯한, 혹은 어떤 영화에선가 본듯한 영상들. 그 씬들이 꽤 잘 녹아들었다는 견해.

영화가 흡입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

 

각 배우들의 매력이 하나 하나 묻어나는 대사들과 연기력또한 발군이다. 역시 이정재. 김석훈등은 물론

김옥빈도 영화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김석훈은 연기변신하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주연급 조연인 이원종의 맛깔스럼이야 그렇다 쳐도 양념같은 조덕현. ㅋㅋ 정말 재미있다.

 

아니 이런 영화가 왜 히트를 못친거지? 정말 의아스러운 영화.

 

김석훈이 연기가 부족해? 그 것도 아니잖아. 아수라백작이 생각이 날 법한 만득역을 제대로 했잖아.

 

좀 아쉬움이 약간 있다면 두 사람의 로맨스에서 천둥의 절절함 보다 설지의 그 것함이 덜하다는 것인데 이 것은 시나리오로 탓을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하긴 시놉이 천둥과 설지 그리고 만득이의 3각축인데

내용에서 짝귀 물리치고 나와바리를 빼앗기고 도탄에 빠진 나와바리를 지켜내는 내용도 만만찮다 보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내용들이 기름기를

쫘악 빼내어서 자알 빠진 내용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여균동이 원래 영상신은 잘 잡았다. 미인때도 그랬고(난 취향이 독특한가 보다. 미인도 잘 봤으니니 말이다.) 엉덩이가 이쁜여자?맞나? 그 때도 그랬고 말이다. 

 

 

천둥이는 참..완전이 망가졌다가 다시 일어나드만.

 

 

여균동도 ㅎㅎ 잘 나왔고 말이다.

 

 

이런 영화를 찍어낼 수 있다는 것이 여균동의 힘이라는 건데.

알고보니 고 앙드레 김선생이 협찬? 뭐 그런 것을 했드만. 김석훈과 김옥빈이 이렇게 입었었지.

 

 

 

 

 

우리나라는 너무 창의력있는 이에게 빈약한 토양같다. 이런 영화 좀 히트치면 안 되냐?

뭐 하나 히트치면 그 배우로 밀고 가고 그런 컨셉의 영화만 양산이 되고 말이야. 하긴 뭐니뭐니 해도

대기업의 개봉관들이 히트를 시키느냐 마느냐겠지. 이 영화는 개봉관 몇 개 잡았나 모르겠다.

 

 

 

 

 

 

 

 

 

 

이 영화 추천한다.

20대부터 40대까지 고루고루 추천!

영화의 포인트는 이정재와 김석훈. 그리고 여균동을 봐라. ㅎㅎ

 


블로그 이미지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