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절, 그리고 지금의 경제위기.
뭐 이런 시기엔 아마도 이런 드라마가 제격인가 보다.
세속적인 이해관계와 진실한 관계속에서의 갈등.
결과는 바라는 대로이겠지?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잇는
그러한 정도가 유린되었던, 되고 있는 시기에 있어서
이런 것들이 더욱 눈길이 끌리는 지도 모른다.
미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영민이는 왜 그랬는지,
서영이는 왜 영민이를 사랑했는지,
현우는 언제까지 미수옆에 있어줄건지...
참..
하나 하나 캐릭터가 모두 눈길이 간다.
미수역을 맡은 이유리는 이 드라마로 알게 되었다.
참..눈물이 많은 여자구나. 눈이 참 이쁘구나.
사랑해 울지마를 보면 많은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를 볼 수 있다.
바로 그 모습인양. 이게 캐스팅의 승리일까?
가끔 지나가다 한영민은 참 복도 많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긴하다.
과거는 어쨌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랑의 시련을 앓고 있고
사실 머리에 털나고 지금까지 드라마를 본 적이라곤
손꼽아 본다. 아니 제대로 본 게 없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그런데 지수와 영민의 사랑은 왜 그리 걸리는 것들이 많은지.
사랑이란 그런 것일까? 하긴 사랑의 순조롭기만 하다면 그 사랑은
오래가지도 않겠지. 어쩌면 사랑의 숙명인지도 모르겠다.
앗! 중국 갖다 오니 결혼 허락을 했구나.
ㅎㅎ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현우는 정말 유학을 가려나???
처음과는 달리 저렇게 친구로서 여자옆에서 끝까지 기다린다는것.
아니 지켜줄 수? 뭐라고 해야 하나 옆에 있어 줄 수 있는 남자가
과연 있을까? 있을 수도 있겠지? 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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