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의 황내음이 그렇게 싫지많은 않았다.

성냥을 그을때 치익~ 하면서 타오르면서 나오는 황내음.
그렇게 싫지 많은 않았다.
붉은 황이 색깔이 변해가며 불이 피어오르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보다.
육각이었던가? 성냥곽속에 촘촘이 박혀있는 성냥을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방바닥에 흩뿌리기도 많이 했었다. 어디에나 가면 있던 성냥,
지금은 라이타가 그 자리를 대신했지만 가끔 색다르게 디자인된 성냥을
볼 때마다 하나씩 가지고 오는 건 아마도 그런 기억들이 있어서일까?

밥을 먹고 난후 성냥 하나를 빼어내 익숙한 듯 분지른 후 이빨을 쑤셔대는
어른들의 모습이 궁금해서 흉내를 내어보았지만 무뎌진 그 끄트머리로는
미스테리한 모습일뿐이었다. 스킬이 필요한가 보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보니 그 것도 없어졌구나.
그 때를 아십니까.
그 구수한 성우의 목소리. 이런 겨울엔 그런 목소리가 듣고잡다.

성냥개비로 퍼즐놀이도 참 방에서  재미있게 놀았던 것이고
이 걸로 마술도 했었는데 말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퍼즐이 몇 개 보인다.

우선 두뇌트레이닝으로 Go

여기 5개의 정사각형이 있다. 성냥개비 2개를 움직여서 4개의 정사각형을
만들려면? 겹쳐도 안되고 부러트려도 안된다. 깔끔하게!
정답은 나도 모름. 함 풀어보자자자자.

성냥개비는 예전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놀이 도구였다.   흥미로운 문제에 도전을 하여 보자.
1. 삼각형의 감소(1)	6. 삼각형의 감소(2)	11. 정사각형의 증가(1)
2. 정사각형의 감소(1)	7. 20개의 성냥개비	12. 정사각형의 증가(2)
3. 정사각형의 감소(2)	8. 크기의 3배	13. 정사각형의 증가(3)
4. 정사각형의 감소(3)	9. 정사각형 만들기	14. 정사각형의 증가(4)
5. 3cm2	10. 정사각형의 감소(4)	15. 사라진 정사각형(1)
16. 정사각형 만들기	21. 삼각형의 분할(2)
17. 정사각형의 감소(4)	22. 삼각형의 분할(3)
18. 정사각형의 감소(5)	23. 삼각형의 분할(4)
19. 사라진 정사각형(2)
20. 삼각형의 분할(1)

성냥으로 만든 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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