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에는 산책도 좋다

집주소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회사 주소는 종로구 행촌동
그리고 산책로는 뜨란채 아파트 뒷편이다.
토요일 퇴근후 클럽에서 열심히 땀을..앗, 클럽..헬쓰클럽 ^^;;
한 숨자거나 아니면 이렇게 산책을 한다.

집뒷편으로 올라가면 뜨란채아파트 뒤편으로 이렇게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다.

뜨란채가 만들어지면서 생긴 산책로이지만 주변아파트며 동네주민들에게 인기이다.

이렇게 나와서 수다도 떨고 아이들도 나와서 운동을 한다.

꽃을 찍다 보니... 이게 무슨 곤충인고...

포접이라고 하나? 생산활동에 열심이다.

산책로가 굽이굽이 모양새도 다채롭기 그지없다. 헬쓰클럽에서 단조롭게 런닝머신을 뛰는 것보다 이렇게 산림욕도 겸해서 산책하는 것은 무엇보다 마음이 편하다.

고개들어 위를 봐도 이렇게 울창하다.

아래를 봐도 이렇게 울창하고,

보도블록조차도 단조롭게 깔지 않고 다양한 석재를 이용해서 꾸민것이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인다.

산책로가 끝날 무렵에 있는 테니스코트. 가끔 테니스 치고 싶은 생각도 든다.
난 저런 것이 잘 어울리는데 말이야. 뛰는 것 말야.

성수동 뚝섬근처에 살면서 한강이 있다는 것이 참 고마웠는데 지금은 이 산책로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고맙다. 아... 그래서 심시티에서 공원을 짓지 않으면 주민들의 소요가 일어나는 구나. ㅋㅋ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이런 곳이 있는 주변의 빌라나 단독주택에서 좀 편하게 살고 싶다. 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