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오후 2시쯤에도 사람들이 많다. 뭐 항상 그런건 아니다만,

이 것도 만들어진 편견인지 모르겠다. 중국은 무조건 사람들이 많다는,...


와이파이 내시경업체를 가면서 물어물어 갔는데 지하철이 다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골스러운 풍경이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오징어구이. 옆에는 감자구이도 있다.

짜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그런 오징어구이. 중국은 음식 종류도 많은 외지인들이(국내의 다른 지방이나 국적을 달리하는 사람들) 많이 들어오니 새로운 음식이 들어오고 또 만들어진다.

중국사람들이 풍요?로워지면서 세계의 먹거리 지형도가 바뀌는 형국인데 중국사람들이 못먹은 한이

있는 것인지 도처에 먹거리 풍년이다.


이런 먹거리들을 지나치는 것도 처음에는 수월하지가 않지만 조금 지나면 그냥 지나친다.

호텔에서 본 모습. 항상 이 모습을 본다. 밤중에 혼자 있다보면 말이다.

별 다를 것도 없는데 같은 모습일 수는 없잖아. 사람들은 움직이고 차들도 움직이니 말이다.

또 어제 보았던 사람이 오늘 지나간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야.


심천역쪽이다.

멀리 꾸오마오역 부근이다.


화창베이에서 사온 물건들을 쌓아놨다. 한 때는 이렇게 쌓아놨다. 귀국하기 전에 물류회사에 이 걸 넘기고 귀국한다. 이렇게 하나 하나 쌓이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일을 하는구나 했는데 말이야.


난 워커홀릭이란 생각이 든다. 워커홀릭이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어떤 사람들이지?


말 그대로 일중독자나 업무중독자들을 일컫는다. 미국의 경제학자 W. 오츠는 그의 저서 <워커홀릭>에서 현대 산업사회에서 자신의 모든 가치기준을 일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종을 울리면서 이러한 업무제일주의는 단순히 성격적인 성향이 아니라 일종의 병이라고 규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워커홀릭 [workaholic]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헉~ 이거 병이네. 모든 가치기준을 일에 둔다? 흠...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좀 생각해 봐야겠다. 그런데 그 것을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는 사람인데 말이야.

너무 단순하게 분류한 듯 하다. 그래도 나름 즐거움도 찾는데 말이야.

그래도 난 현재가 좋고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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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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