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발음으론 동문이고 중국식으론 똥먼이다. 동먼시장은 패셔아이템이 많은 곳으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심천의 명동과도 같은 곳이다. 이 곳에는 중국의 수 많은 먹거리들을 맛 볼 수 있는
음식거리가 도처에 있고 다양한 놀거리들이 있다. 또한 패션아이템뿐만 아니라 이러한 소상품들도
볼 수가 있다.
그 동먼에 작은 공원에는 간단한 놀이기구들이 있어 연인들끼리 즐겨 찾기도 한다.
그리고 그 뒷편으로 이렇게 아담한 호수가 있는 작은 공원이 있다.
우리나라의 오리보트와 같은 작은 배들도 탈 수가 있고 가게에서 음료를 사와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한 바퀴를 도는데는 약 10분정도. 그리고 이렇게 탁구를 치는 시민들도 볼 수가 있다. 저 뒷편에서는
당구를 치는 젊은이들이 보인다. 중국에서 당구는 어딜가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레저스포츠다.
돌아오는 길에 동먼시장의 이동식 파출소앞에 이쓴 현상수배. 그런데 왜 눈을 가려놨는지 모르겠다.
보통 중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용의자 수준인가?
시장에는 우리나라의 다이소처러 10위안샵이 많은데 잠깐 들러서 보니 이러게 담배파이프들도 있다.
이게 다 10위안(1.800원)이다.
동먼시장 거리를 걷다 보니 개를 가지고나와 파는 사람들도 볼 수가 있었는데 한 마리에 300위안에서
500위안 수준.
동먼에서 숙소가 있는 런민난루로 향하는 길에 있는 육교. 밤에는 이렇게 등을 켜서 화려하다.
심천에 온다면 필수코스. 동먼은 꼭 가봐야 한다. 살거리도,먹거리도 많다.
사람구경도 하고 말이다
'또가고싶다 > 중국 열 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래처가는 길 (0) | 2015.02.27 |
---|---|
중국 직원과의 마지막 만찬 (0) | 2015.02.27 |
이번 방문 중국음식 (0) | 2015.01.17 |
이스타 항공 중국을 날아오르다 (0) | 2015.01.14 |
오랫만에 방문한 중산 (0) | 2015.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