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 로후에는 차시장이 두 곳이 있다. 글쎄 뭐 내가 소개하는 로후지역외에 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돌아다닌 곳들 중에서 차시장은 두 군데만을 보았다. 그런데 그 곳들이 딱 로후에 있다.

로후 런민난루 중국은행 안쪽에 한 곳이 있는 것은 진즉에 알았는데 여기에 찍힌 사진은 이 번에

알게 되었다.


로후 샹그릴라 호텔편에서 런민난루쪽이아닌 다른 길편에 위치해 있다.

독특하게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2층에서 4층까지 있다고 들었다. 이건 내가 물어본거다.

뭐 중국은행 뒷편하고 별반 다를 거 없다.

다기류부터 별 별 종류가 다 있다.










한 번 휙~~ 중국차 인기가 지나갔지만 조만간 다시 오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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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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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방문시 사 왔던 차기?와 함께 사온 차를 우려보았다. 중국사람들에게 차는 일반음료수와 같다.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먹는 것이 어쩌면 서민들에겐 수퍼에서 판매되는 생수보다

저렴하기에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거래처를 가보면 고가의 차를 대접하는 것이 그들의

문화다 보니 차를 하루에도 수 십잔 마시는 듯 하다.

 

월마트에서 사온 차를 간단하게 우려먹는 그릇, 컵? 뭐 그런 것이다. 장거리 기차를 타면 이 것보다

몇 배는 큰 보온병을 가지고 타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기차에는 찻물을 위한 온수가 각 량별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차를 쉽게 마실 수가 있다.

 이 망을 통해서 찻물을 나오고 찻잎은 막히는 구조이다.

 찻잎을 너무 많이 넣어서 한 번 타먹을때 좀 썼다.

 말려서 조그만 찻잎이 이렇게 높아 퍼지면서 잎의 모양을 갖춰간다는 것이 신기하다. 장식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난다.

 바로 이 찻잎이다.

요즘 식이요법을 통한 체질개선내지는 다이어트르 위해 점심을 굶는 나름 간헐적 단식을 시행하고 있다. 하루를 굶어보는 시도도 해 보았지만 나에겐 맞지 않는 것 같아 점심을 굶고 스포츠센타에서

운동으로 땀을 빼고 집에가서 식사를 하는 1일 1식을 하고 있다. 아침은 시골에서 보내주신 미숫가루를

타먹는데 1일 2식이라고도 할 수 있겟지만 일주일 정도 지내보니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간헐적단식이나 단식등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에 맞는 것이고

그 것은 자신이 먼저 알지 않을까. 어떤 것이든 무리하게 진행해서 좋을 것은 없는 것 같다.

점심부터 퇴근후 운동전까지 이렇게 차를 마시면 가끔 배가 고파오는데 그 때 웃으면서 생각한다.

"살아있네. ㅎㅎ"

 

중국다기중국 다기는 크기가 작고 손잡이가 없는 것이 많다. 조금씩 우려서 자주 먹는다.

차를 일상에서 음용하는 습관은 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오래되었고 종류도 많다. 녹차(綠茶)·홍차(紅茶)·우룽차·좐차[磚茶]·화샹차[花香茶] 등이 풍부하게 재배 생산되고 있다.

전차[煎茶:조리다]·충차[沖茶:和하다]·파오차[泡茶:거품나다]·옌차[淹茶:우리다]·모차[抹茶:가루차]·쭤유차[醋油茶]·나이차[奶茶:우유를 타다] 등의 방법으로 마시고, 찻잔에 직접 찻잎을 넣고 열탕을 부어 뚜껑을 덮은 후 얼마 동안 두었다 마시는 것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차 [中國茶]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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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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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men에 출장갔을때 사온 차. 공항에는 차를 판매하는 곳이 여러군데 쭈욱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 산 거다. 차주전자도 함께 말이다. 그런데 공항에서는 사지 않는게 좋다. 동네 큰수퍼에 가면 훨씬 저렴하다. 30~50%정도 말이다. 나는 저 다기를 80원에 샀는데 수퍼에선 40원도 안된다. 쩝. 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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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곱게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안에 찻잎이 있다. 그 것 하나를 작은 차주전자에 넣어 시음해 보았는데 쩝. 쓰다. 내 생각에 한 2리터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흠... 차 농축액을 마신 기분이다. 그 걸 또 모르고 한동안 그렇게 마셨다는 것. 아... 이 무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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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를 넣고 따듯한 물을 넣으면 2~3분이 지나서 찻잎이 퍼지면서 물이 우러나온다. 사실 차 맛을 잘 모른다. 나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차를 가까이 해야 할텐데 아직까지도 짬이 없는 속을 탓해야 하나??? 사실 오늘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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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원추형홀안에 쇠구슬이 구멍을 막고 있어 찻물이 우러나는동안 아래도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물이 어느정도 우러났다 싶으면 저 구슬을 밀어내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린다. 이제 마시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어제 뉴스에서 대한민국에선 와인이 열풍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차가 유행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차맛에 반해 온 독일인이 손꼽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차는 맛이 좋다고한다. 일본은 보기가 좋고 중국은 향이 좋기로 유명하다는데 나도 차를 마시며 좀 다스려볼까나? 마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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