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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이런 사람은 누구의 멘토이든 되지 않을까?
뭐 꼭 멘토라고 해서 대단한 사람일 필요는 없잖아. 하~ 참 평소에 조혜련씨 열심히 사는 모습을
좋아했지만 이 정도까지 삶이 열정으로 충만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여성 개그우먼이기는 하지만 어느 누군들 대중앞에서 망가지고 싶을까.
그녀는 프로다. 그래서 대중이 좋아한다면 만족한다는 그녀. 솔직이 이쁜 얼굴은 아니라면서 당당한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그녀는 태보다이어트 비디오를 촬영했고 일븐에서도 잘 나가는 연예인이며 유명 감독의 작품에 주연으로
당당히 출연을 했다. 그리고 책을 출간했으며 지금은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무엇에 홀린듯 거침없이 도전해 가는 것은 아마도 열정이 다름아닐 것이다. 비교적 부유하게 자라지 못한 어린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쉼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고담함이 그녀를 담금질 시켰는지도 모른다.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무작정 통역사와 찾아간 유명 프로덕션의 면접에서 일본어를 못한다고 퇴짜를 맞자
이후 6개월간 온 집안에 일본어를 도배하다시피 하고 손가락에도 일본어를 쓸 정도로 몰입한다. 그리고 6개월뒤 찾아가
합격하게 된다. 물론 그 후에도 쉬운 생활은 아니었지만 그 녀는 일어섰다. 위풍당당 조혜련.
  

진솔하달까? 약 50분가량에 담긴 그녀의 모습에서 참 아름다운 여성이구나. 대단하다. 조혜련씨도 했는데 더 노력해야 겠구나.
부러울 것 없는 한국의 위치를 져버리고 다시 시작한 일본 생활.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도전기들. 난 참 쉽게 사는구나.
이 건 아무것도 아니잖아. 하.. 뭐 꼭 대단한 업적을 내세워야 하나. 그런 위인들은 위인전에 넘기고 조혜련씨만큼만 살아도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조혜련씨. 멋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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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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