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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부터인가 시장에 동시통역기라는 게 6,70만원대에 팔리고 있었다.
아니 말 그대로의 동시통역기라면 6,70만원이 문제인가 싶어 상품을
보니 이런, 어학관련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PDA 아닌가.
유통업체에서 PDA업체를 통해서 구매를 하고 어학관련프로그램을
PDA에 맞게 포팅시켜 부가가치를 뻥튀기한 것이다.내가 보기엔 말이다.
그 기기가 홍보하는 동시 통역이란 것이 이렇다.
만약 내가 식당에서 메뉴를 시키고자 한다면 그 PDA에는 어학회화중에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그 중에서 다시 일상회화-식당 이렇게 디렉토리식으로
선택한 다음에 그 중에서 식당주문이나 계산등을 찾아서 그 걸 들려주거나
내가 말하거나 또는 보여주는 식이다.
이게 동시통역기란다. 풋! 그런데 이 상품이 시장에서 꽤나 팔렸다.
국제결혼하는 사람에게 팔리는 듯 싶었다. 국제결혼이라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이는 비용에 편리성이 부각되어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그 것의 효용성을 논한 글을 보지를 못했다. 내가 선택해서
말할 때는 그렇다 쳐도 들은 것은 또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긴 뭐 그 것마저 원어민에게 보여주면서 그 중에서 선택한다면 모르겠지만
여간 답답한 노릇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그 것은 동시통역이 아니고
말을 해도 순차통역이다. 동시통역은 마치 대통령이 어느 나라를 방문했을때
옆에서 통역사가 거의 실시간으로 말을 해 주는 것이 동시통역이고 그 기계처럼
내가 할 말을 골라서 선택하고 들려준다면 순차통역인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느 세미나에 갔을때 동시통역기를 보게 되었다.
아래는 그 사진이며 그 때 네이버에 올렸던 블로그다.

---아래---

 


이 게 그 동시통역기입니다. 보쉬면 독일의 유명한 제조회사인대 통역기도 만드는군요.
뭐 그리 만드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내요. 통역기 원리가 간단하거든요.
우선 동시통역사가 있습니다. 제가 갔다온 세미나에선 일본인이 연사로 나왔습니다.
일본인이 말을 하면 동시에 통역사가 한국말로 번역을 하고 그 것은
이 통역기(수신기)를 통해서 들리는 것이죠.
동시통역기가 바로 통역을 해 주는 것은 아니랍니다.
UN회의 같은 경우를 보면 세계각국이 통역기(엄결히 말하면 수신기죠)를 듣고 있으면
저 뒤에선 각나라의 통역사들이 연단의 연사말을 바로 동시에 통역해서 들려주는
모습을 상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젠 뭐 봄이내요. 아흐...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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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또 이상한 상품을 보게 된다. 바로 깜박이라는 것인데
단어만 공부하는 것인데 단어를 쉽게 아주 빠르게 외우게 해준다는 ㄳ.
그런데 가격이 무려 30만원대.
어떤 효과가 있길래 mc스퀘어 가격을 능가하는 것일까?
어쨌든 간에 mc스퀘어는 과학적인 근거자료라도 있지만-제조사에서
홍보하는 근거말이다.- 이 것은 상품 홍보자료 어디에도 어떤 것도 없다.
그저 광고일 뿐이다.
 
다음까페 어학기나라에서 깜박이에 대한글
 
확실한 건  나 어릴때 20년 전에도 이 책한권만 떼면 영어공부 끝이다라는
류에서 부터 한권으로 완성하는 영문법류등 마치 그 것이 최고인양 외치는
책들이 있었고 관련 상품도 있었다.  한 10여년전에는 영어공부하지 말라는 책까지
나왔었다. 이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마치 그 것만 가지고 있으면 고민이
확 없어질 것 같은 어학기나 전자사전 또는 책들이 말이다.어학을 따지고 보면
수십년? 공부해왔지만 ㅎㅎ 어학은 꾸준한게 최고다.
조금씩 하더라도 꾸준하게 하면 말이다. 왕도는 없다.
하긴 "영어공부에 왕도는 있다"라는 책도 나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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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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