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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다가 다음까지 연결되고 다음에 보니 다음 블로그가 보인다.

아직은 들어갈 수가 있다.

다음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었다. 참 지지리도 ...

태그를 보니 홍보도 하고 뭐 개인 글도 썼었나 보다.

티스토리 글이 2,600개가 넘고 다음글이 600개가 넘으니 젠장.

지금 네이버 블로그 글이 약 1,000개인데 이 거 합치면 3,600개.

네이버 블로그 폭파전까지의 글을 생각하면 아흐...

 

돌아보니 딱히 그렇게 집착하는 성격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평소 내가 알던 나와는 다른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돌아보니 학교도 많이 돌아다닌 것 같고 당연히 살던 곳도 많다.

딱히 고향이라고 전라도 화순을 내세우곤 하지만 기억도 뜨문뜨문한 곳이다.

그러다 보니 친구관계도 빈약하다.

 

이제서야 정착? 뭐 그럴 나이가 되어서인지 이렇게 짱박고 보니

지난 일들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15년도에 마지막 글이다.

 

 

이렇게 밤늦게 술 한잔 마시다 보면 감상에 젖어든다.

뭔 생각이 그리 많은지,

별 것 아닌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더 남성호르몬도 감소하고...뭐 그런 이유인가?

꼭 그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난 어릴 때부터 눈물이 많았거든. 젠장.

 

돌고 돌아 결국 네이버로 돌아왔다. 헐... 참 먼 길이다.

 

정착에 익숙해져야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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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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