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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들. 3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길었다. 매너리즘이라고나 할까.

무기력해지기까지 하는 긴 시간. 데드라인이 있어야 했는데 데드라인을 만들지 못했다. 그냥 평작수준.


내가 삼성LG도 아니고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냐.

유통? 화장품 팔아? 아니면 요즘 우유가 인기 있다는데 그 거 팔아? 말이 쉽지.

어디다가 갖다 푸냐고. 사면 뭘하냐고.


중국에서의 제품을 구매대행을 하고 한국의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하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지난 3개월.

타오바오,바이두,알리바바등에서 상품을 찾아 그 것을 올린다. 국내에는 이미 수 많은 구매대행업체들이

있다. 이 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한 구매대행업체도 있지만 중국에서 현지의

상품을 확보한 이후 국내 정식수입업체처럼 디자인을 하고 그렇게 해서 마치 국내에 있는 상품인 것처럼

홍보를 하고 있고 구매자 입장에서 가장 걱정하는 배송이라는 부분에서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뭐든지 쉽게 되는 것은 없다. 지금 쓴 이 글조차도 막상 하려고 하면 쉽게 될 것도 아닌 일이다.


답답한 마음에 홍수린을 다녀왔다. 심천 홍수린은 심천 근교에 있는 휴양지로 산책로가 잘 다듬어진

휴양지이다. 멀리 심천과 홍콩을 함께 볼 수도 있고 심천과 홍콩을 연결하는 서부대교도 보인다.

다행이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어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약 10여분 걸어야 하는데

그 과정도 심심하지는 않다. 약간 더운듯한 날씨라면 노점에서 판매하는 야자수나 음료수 하나 들고

걸어도 좋은 그런 길이다.


중국이란 땅을 처음 밟을 때부터 생각한 건데 참 중국은 광장이 많고 그 광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원래 독재자나 독재국가, 비문명적인 국가일 수록 광장을 싫어하지 않는가.

몽구루브 군락이 져 있고 그래서 갯벌이 길게 늘어져 있다.










그 곳에는 망둥어도 게도 돌아다니며 아이들은 펫병을 이용해서 그 것을 잡는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생각해 보는 중국여정, 그리고 한국에서의 할 일들.

또 내일을 위해 머리를 싸매보아야 할 일들이다. 뭐 일하는 것이 스트레스는 아니니 그 얼마나 다행인지,

뭐 그렇다고 일중독자? 절대 아니다. ㅎㅎ

다만 나의 일을 사랑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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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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