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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다시 보이는 영화
하긴 권상우 이런 저런 말 많았지만
사실 나는 뭐 그닥 느끼지를 못했기에
그렇게 말할 자격도 없겠지만 말이다.
하긴 TV나 영화도 잘 보지 않으니 말이다.

사랑할 준비를 하고 있는자. 이거 봐라.



우수에 찬 모습과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린다.
연기력 논란도 이 영화에선 없을 것 같고 말이야.

근데 넌 누구냐. 저 눈봐라. 우~~ 가슴저려오지 않냐.

이런 사랑이 있을까?
왜 세상엔 이리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이 있는지,
보지도 못하고 스러져 가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을 지 모르겠다.

시간이 멈춰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을까?

꼭 저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상황은 언제나 나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넌 뭐냐, 너가 뭔데 날 마음대로 해"

"나도 살고 싶어, 행복하게
 근데 그 건 꿈이야. 슬픈 꿈.
 그런거 이제 안 해."

철규와 은원이 전하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이 영화를 보면서 언젠가의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서로를 위해 한 일방적인 행동이 더욱 그 것을 아는 3자로 하여금
안타깝게 했던 시리즈물이었다.

권상우와 이보영.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선입관이었는데 말이야.

영화 자알~~봤다.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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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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