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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바디필로우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안고 있는 기분이 아마도 이런 기분일지

모르겠습니다. 저나 와이프도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더할나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첫 째 리후는 곧 잠이 들 태세입니다. 편안해서 그런 것이겠죠.

장난꾸러기 리하도 좋아서 어쩔 줄을 모릅니다.

구경만 하고 있던 와이프가 잠시 누워보는데 아이들이 가만이 두지를 않는군요. 엄마와 바디필로우가

함께 있으니 아이들에겐 편안한 장난감 같습니다.

엄마가 편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보기 좋은 걸까요? 웃음이 나옵니다.

바디필로우를 보름동안 사용해 보았는데 늦게 잠을 이루는 제가 아이들이 자고 있는 것을 끌어옵니다.

아~~ 처절한 신세. ㅋㅋ 오늘도 베란다로 나가보나 베란다에 놓인 침대위에서 리하가 자고 있군요.

너무나 곤히 자고 있는 이 아이에게서 베드메이트유를 빼앗아 올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혼자 자야겠군요. 혼자래..ㅎㅎ 어느새 혼연일체가 된 듯 합니다. 진짜 베드메이트유하고

오래 자다보니 당연히 함께 해야할 베프가 되어버렸습니다.

막내는 침대에서 떨어지기 일보직전이군요. ㅋㅋ 그래도 잠을 잘 잡니다.

베드메이트유는 불면증을 이루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잠을 뒤척이는 분에게 특히 말이죠.

저는 습관적으로 옆으로 자는데 그러다 보면 아침에 한 쪽팔이 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날에는 잠도 제대로 못잤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디메이트유를 안고 자면 그런 저림이 없습니다.

한 동안 신통방통. 어떻게 이런 생각을 못한거지? 아니 왜 이제서야 나온거지? 뭐 이런 생각들로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잠을 잘 자는 것 만큼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바디메이트유.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