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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런 SF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좋아하는 편이다.
AB형이 기질인지는 몰라도 어릴적부터 별따라다니기 좋아하는 소년. ㅎㅎ
어쨌거나 중국에서 나온 SF영화. 이건 어떤 영화일까. 다운 받아놓고
한참만에야 봤다. 보는 내내. 기분 흐뭇해지는 영화. 가끔 터지는 폭소.
그리고 영화내내 가식적인 요소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에 자연스럽게 영화에 빠져들
수 있었다. 그러다나 놀램. 오잉. 이 영화는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만든 영화잖아.
홍콩이 SF영화를 많이 만들었는데 SF기술이 역쉬....
물론 로봇으로 변신해서는 그래픽적인 모습이 보였지만 그 외에서는 의외였다.
왜 이병헌이 나온 그 SF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만든 그 영화도 그래픽느낌이 드는데 중국산?이라고 해서 더 욕먹을 것 까지는 없잖은가.
심형래가 만들면 기술의 축적을 위한 준비이고 중국에서 만들면 얕잡아 볼 일인가?
뭐 그래봐야 한국에서 얕잡고 중국에서는 중국대로 얕잡고 해봐야 서로 뭐 좋은 일이
있다고 말이다. 이건 영화를 보고 영화평을 몇 자 적어볼라고 다음을 들어갔더니
보이는 비하적인 글들이 보여서 찝찝함이 남은 상태였다.
아마도 이런 평의 시작은 유치하기 그지없는 포스터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으... 포스터를 차라리 아래것이었다면 훨신 새콤하게 시작했을텐데 말이다.
 
이 대목까지 오기전까지 한 번은 빵 터질걸?

처음 놀란 장면. 이 정도도 만든단 말이지. 하긴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10년전만 해도 촉산같은 영화는 당시의 기술로선 획기적이었다. 그 때 우리나라보단 나았단 애기.

중국 영화 많이 좋아졌다. 상상력도 그렇고 말이다. 왼쪽이 로봇이다.

ㅎㅎ 이 쯤에서 두 번은 또 빵 터진다.


배우들의 연기도 부담없이 볼 수 있었고 말이야. 이 장면은 좀 찌릿하드만.
근데 삼각관계라는 설정에서 갈등의 봉합이라는 계기가 좀 멋적었음.
그래도 추천하고 싶다. 여친하고 함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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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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