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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도우미 서비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 구청 보건소에서 신청을 했다. 신청시 차등 지원금액이 있는데
난 92,000원을 본인 부담으로 2주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등은 소득수준에 의거하고 그 소득수준은
매월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보험료로 산정을 한다.

  • 사업목적
  • 출산가정에 산모ㆍ신생아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
    • 서비스 대상
    •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산모
    • 가구원 수 2인 3인 4인 5인 6인 7인 8인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천원) 1,246 1,823 2,077 2,296 2,515 2,734 2,953
    • *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대상자 선정.
    • 단, 배기량 2,500cc 이상이고 평가액 3,000만원 이상인 차량 소유 가구 제외

    •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전국가구평균소득 50% 판정기준
    • 가구원 수 소득기준
      선정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원)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 혼합(직장+지역)
      2인 1,246천원 35,295 22,689 35,809
      3인 1,823천원 51,745 48,132 153,264
      4인 2,077천원 58,801 60,141 59,280
      5인 2,296천원 65,199 70,562 65,996
      6인 2,515천원 71,661 79,941 72,572
      7인 2,734천원 77,637 88,530 78,615
      8인 2,953천원 83,302 96,590 84,348
    • 서비스 내용
    • 산모의 영양관리(산모 식사), 유방관리, 산후체조, 좌욕, 산모·신생아관련 세탁물 관리
    • 방청소, 신생아 돌보기 보조, 신생아 건강관리 및 기본 예방접종 안내, 감염 예방·관리, 산후조리 관련 산모의 요청사항, 산모에 대한 정신적 안정 및 정서적 지지 등
    • 이용시간 : 월~금요일(09:00~17:00), 토요일(09:00~13:00)
    • 서비스 가격(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
    • 대상자의 소득 및 서비스 시간(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
    • 서비스유형 제공시간 서비스가격 본인부담금
      전국가구 평균소득 40%이하 전국가구 평균소득 40%초과~50%이하
      단태아 2주(12일) 642천원 46천원 92천원
      쌍생아 3주(18일) 1,180천원
      삼태아 이상
      중증장애인 산모
      4주(24일) 1,747천원
    • 본인부담금 납부 기한 및 방법
    • 서비스 이용 이틀 전(공휴일 제외)까지 결정통지서 및 바우처 카드에 명시된 지정 계좌 본인부담금 입금
    • 카드에 명시된 계좌에 무통장 송금, 인터넷ㆍ폰뱅킹ㆍATM, CMS 등을 통해 이체(예금주 : 서비스 대상자명)

    http://socialservice.or.kr/ptl.MainPage.doj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40일전에 해야 하는데 결국 그 것을 몰라서 부랴 부랴 신청을 하고 5일, 오늘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날이다. 신청한 곳은 "전국여성가사사업단 우렁각시" 길기도 하다.

    그런데 회사 와서 어땠는지를 물어보니 좋았다고는 하는데 들어보니 생각보단 서비스가 그럭저럭인 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른 곳은 서비스도 참 많다. 무료로 주는 것도 있는데다가 뭐 그 것은 빼더라도 서비스가 남다르다. 흠... 심지어 퇴근시간까지 다르다. 6시에 퇴근하는 후기를 봤는데 우린 5시에 퇴근한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정부지원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정부에서도 금액을 줄였을테고 그래서 서비스도 줄어든 것이겠지. 만약 가사도우미 서비스에 가는 금액은 똑같다고 한다면 이는 정부에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보다 정확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해 봐야 할 것 같다.

    산모도우미 서비스 비용이 비싸다.
    우리나라도 필리핀 도우미처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성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외국인력 수입을 왜 주저하는지 모르겠다. 어짜피 조선족 산모도우미도 있는데 비싼 비용내고 이용하고 있는데 말이다.
    맞벌이를 해야 하는 가정들의 경우 산모도우미나 베이비시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얼마전의 보육원 파업(결국은 취소되었지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젊은 부모가 가슴을 졸였던가. 타이완처럼 우리나라도 필리핀 도우미 수입을 전향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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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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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센터에 가서 신고를 하는데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안 떼어 준거다. 윽.
    다시 병원에 가서 떼어 왔는데 이런, 이젠 엄마 이름이 틀리다. 짱와 장. 쩝.
    병원으로 다시 가서 수정본으로 떼어 오고 신고를 했다.
    그리고 출생지원금. 20만원. -.-;
    흠.. 아이 많이 낳으라고 할 수 있을까? 뭐 바랄 것도 못되겠지만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에 가정에 적지 않은 돈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지금까지 들어왔던 돈과 앞으로도 들어갈 돈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 외의 지원을 확인해 봤는데 나에겐 해당사항이 없다.
    차상위계층까지는 지원이 된다고 한다.

    부유세만 거둬도 66조가 생긴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부유세를 반대할까?
    일반 서민들이 반대하나?
    국회의원들에게 들어가는 돈 1년에 1조. 온 국민에게 2만원씩 줘도 남을 돈.
    흠. 국민들의 이런 시름을 알긴 할까?

    대한민국은 이미 복지국가 단계로 들어서야 하는 것 아닌가? 무슨 아이 낳는 것 걱정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가 복지국가이고 정부가 말하는 선진국인가.
    GDP 몇 만달러 그래서 선진국이다.
    그 돈 다 어디 간거야? 어디 갔어?
    그런 선진국이라면 개나 줘버려.

    대한민국은 복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다.

    리하야. 대한민국을 바꿔라. 세상을 바꿔라. 아빠도 바꿔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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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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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째 리후를 낳을 때만 해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기에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를
    구하고자 했지만 그에 대한 정보라는 것이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것들이고 경험에 대한 것들도
    주관적인 것이라 취사선택도 쉬운 것이 아니었다.

    지금 둘 째인 리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예정일이 이틀지난 상태에서 다시 돌아보면
    첫 째와는 달리 참 쉽게 지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다. 리후때는 매 달 병원을 찾아갔지만
    리하는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았다. 첫 째때와의 다른 안정때문이었을까?
    매 달 가면서 초음파검사를 했지만 둘 째는 특정 검사를 할 때만 다녀왔다. 이를테면 기형아검사를
    할 때와 같은 경우말이다.

    그리고 별로 인용하고 싶지 않은 젖선일보에서 사설을 통해 출산비용 1,000만원을 언급하며
    예비산모를 자극하는 기사를 써 냈는데 그 내용이 웃기다.

    아래는 젓선의 그 문제적 사설이다.

    요즘 젊은 부부가 아이 낳는 데 드는 비용이 1000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출산 전 초음파 등 검사비용만 150만원쯤 들고 분만비 100만~200만원, 산후조리원 비용 250만~350만원, 유모차·배냇저고리 등 출산용품 구입비 200만원을 합치면 700만~900만원이 된다. 여기에 분유·기저귀 같은 필수 소모품까지 더하면 출산 전후로 800만~10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그런데다가 괜찮다 싶은 유모차나 아기 침대는 100만~150만원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도시 근로자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401만원이다. 아기 하나 낳는 데만 두 달 반의 소득을 꼬박 바쳐야 하는 형편이라면 겁이 나서라도 아이 낳기를 기피하게 된다.

    문제는 기업들이 내 아이를 고급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심리를 이용해 가격 거품이 심한 고가품(高價品) 마케팅에 열중하는 점이다. 어떤 분유 회사는 보통 제품은 800g에 2만7800원인데 뉴질랜드에서 방목한 산양의 원유를 섞었다는 프리미엄 제품은 5만4900원이나 받는다. 백화점에선 외제 고급 브랜드의 유모차만 진열해 놓은 경우가 많다. 행정당국이 프리미엄 분유 등 고가 유아용품이 과연 가격이 비싼 만큼의 효능을 갖고 있는지 조사해 산모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출산율 높이기에 성공한 프랑스에선 아이가 태어나면 855유로(약 125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임신 4개월부터는 산모 약값이 전액 무료이고 초음파 검진비도 많아야 30%만 내면 된다. 산후엔 '사주팜(sage-femme·현명한 여자라는 뜻)'이란 조산(助産) 전문가가 5번 집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를 돌봐주고, 아기는 집 근처 보건소에서 1주일에 한 번씩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번에
    프랑스 수준의 출산 복지를 도입하는 건 어렵겠지만 정부가 과도한 출산비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찾아봐야 한다. 초음파 검진만 해도 일반 검진은 10만원쯤 하지만 요즘 산부인과에선 동영상초음파·입체초음파·정밀초음파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가 등장해 2배 남짓 비용을 받는다. 보건당국이 이런 프리미엄 진료는 어떤 경우에 필요한 것인지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기만 해도 괜한 불안 때문에 산모들이 과잉 진료를 받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출산전 초음파등 검사비용만 150만원이 든단다. 고운맘카드를 이용하면 비용 10만원도 안 들고 검사를 할 수가 있다. 이 점에서는 각 병원마다 다른게 좀 웃길 수도 있다. 첫 째를 낳을때나 둘 째를 낳을때나
    고운맘카드를 사용했지만 표준화되지 않은 검사비용인지 병원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첫 째는 홍제동의 봄산부인과를 이용했는데 당시 고운맘카드는 하루 4만원을 사용할 수가 있어서
    나머지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카드를 이용해서 처리를 했다. 그런데 기억나는 것이 검사를 하면 대부분이 10만원에 근접하거나 초과를 해서 비용부담이 적지 않게 들었다. 그런데 둘 째를 낳을때는 다르다.
    고운맘카드를 우선 하루 8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한데다가 대조동에 있는 은혜산부인과에서 검사비용은
    대부분이 8만원 안 쪽으로 들어 돈이 거의 들지가 않았다. 엊그제도 다녀왔는데 초음파검사와 또 다른 항목의 검사를 했는데 4만원도 채 나오지 않았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예비산모분들은
    알아주셨으면 하고 비용이 8만원이상이 나오는 곳이라면 다른 곳을 이용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리후와는 달리 둘째는 한국에서 낳을 예정이라 분만비용이나 산후조리원 비용을 알 수가 없지만
    젓선이 말하는 프랑스의 산모도우미도 현재 지원이 된다. 산모도우미를 신청을 했고 보름간 약 4만 8천원정도의 금액으로 이용을 할 수가 있다. 이는 전국민에게 지원되는 금액이고 의료보험료와 가족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이 된다. 내 경우는 4인가족 기준으로 적용된 금액으로 최대지원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들이댈 예가 없어서 아기침대나 유모차를 말하며 100만원에서 150만원을 말하는 젓선이 한심할 뿐이다. 아기침대 필요한 이도 있을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가게 같은 곳을 이용하면 5만원내외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물론 제품이 있어야 말이지만 말이다. 중고를 이용하거나 또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면
    될텐데 꼭 고가의 제품을 일반화시키는 근거로 이용하는 작태가 웃길 뿐이다. 유모차도 중고를 구매해서 6만원에 이용했으며 또 한 대는 친구에게서 얻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젓선은 과장과 억지로 오히려 산모의 부담감을 키울게 아니라 보다 현명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글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공연한 설레발이질 하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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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제천은 시골의 개천을 드나든다. 홍제역이 있고 그 곳에서 걸어서 7분이면 집이 나오고 다시 7분을 걸어가면 홍제천이 나온다.  홍제오거리엔 자전거주차장이 있고 도 차를 주차할수 있는 고용 주차장이 있다. 오늘 같이 햇살이 너울대는 날엔 량이,리후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나간다. 리후는 타고 말이다. 보광동에 살땐 한강이 있었다.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버스를 타고 갈 때 볼 수 있었다. 이태원동, 심도림동, 오류동, 궁동엔 개천이 없었다. 이젠 청개천이 있으려나?
    개천을 가까이 지낸적이 있다면 그 곳이 좋다. 오늘같은 날은 불광천을 걸으며 리후의 곳등을 흐르는
    콧물을 닦아주기도 하며 얼굴을 덮고 있는 옷가지를 정리해주며 볕을 쬐라고 한다.


    그런데 왜 이리 황토색이지??? 바닥에 뭐가 깔린건지...부유물질때문일까???


    모처럼의 햇살이라 그런지 많은 이들이 나왔다. 불광천이다.


    오리가 꽤나 있다.


    개 중에는 집오리도 있었는데 아니 집오리가 왜 여기까지 나왔지? 누가 애완용으로 오리를 키우나?


    그런데 하필이면 왜 미키와 미니인가. 둘리도 좋고 뽀로로도 있지 않은가. 탁상행정일까? 밀실야합일까?


    아이폰용 광각렌즈를 델 스트릭에 맞추려니 삑사리가 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그림이 나온다.


    이건 아이폰용 어안렌즈. 하긴 꼭 아이폰이 아니어도 이렇게 사용할 수야 있기는 있다.


    나와서 발길 닿는 대로 어림짐작 돌아기는 길에 먹자골목이 있고 시장이 있다.


    감자국. 감자탕이 아닌 감자국이다. 언제 이 곳에서 식사를 한 번 해야 겠다.


    몇 몇 상품을 보더니 이마트보다 싸다고 한다. 그러겠지. 이마트가 미끼상품만 싸지 오히려 재래시장보다도 비싸다고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지 않았던가.


    앗. 손세차장이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데를 두고.
    중형차는 21,000원에 실내청소까지 같이 해준다. 다음엔 여기서 세차를 하고 후기를 올려보리라.


    역시 사람은 돌아다녀야 한다. 멜깁슨 아포칼립소 라는 영화처럼 뛰고 또 뛰지는 못할망정 돌아다녀야 한다. 가던 곳만 간다는 것도 얼마나 심심할 것인가.
    날이 춥다고 방안에만 쳐 박혀서 컴퓨터 하는 것도 얼마나 따분한 일인가. 아이는 아이대로 아이패드만
    보고 있고 말이다. 이런 곳에 나와 조금은 찬 바람 맞으면서 이런 세상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강아지들의 움직임도 보고 뛰어가는 사람들도 보고 자기에게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의 정도 느껴보는 것이 말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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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은평구에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할 무렵 짱이와 리후. 이렇게 3식구가 살기에는 너무 크더군요. 집이 커서 좋은 것보단 안 좋은 것이... 짱이가 집에 가는 혼자라도 있으면 너무나 허전하고 겨울에는
    정말 허전하다 못해 을씨년 스럽습니다. 그리고 난방비도 적지 않게 들고요. 그래서 지금은 작은 방으로 옮겼습니다.

    방 내 놓습니다. 전세이구요. 5층중 5층.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이렇게 게이트맨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홍제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근처로는 뒤산이 바로 뒤에 있고 홍제천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홍제역 주변으로 마트들도 있지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의 등과 환풍기등 뭐 이런 건데 지은지 한 6년 정도 된 집입니다.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지요.


    거실은 참 넓습니다. 왼쪽에 TV를 놓고 반대편에 소파를 놨었습니다.


    거실 안쪽에서 본 안방쪽입니다. 오른쪽으로 작은 방이 있고 가운데 왼쪽은 화장실과 작은방, 그리고 안방입니다.


    안방의 등입니다.


    안방에는 다용도실이 있습니다.


    다용도실 유리창을 열고 본 장면입니다.


    안방 화장실.


    작은방 다용도실입니다. 이 곳에 세탁기를 놓습니다.


    작은방 다용도실 유리창을 열고 본 장면.


    또 다른 작은방이고 이 곳으로 햇볕이 잘 들더군요.

    관심있는 분은 017-239-4889 (집주인 전화번호)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홍제동 방 나갔냐고 물어보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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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후를 만난지 어디 보자...제작년11월이니... 15개월째군. 정말 많이 컸다. 가끔 똘망똘망 돌아다니며
    방안을 어지럽히는 리후를 보자면 눈만 말똥말똥 뜨던 작년이 생각이 난다. 혹이라도 자다가 아무도 없으면 응애 하고 울음을 터트리는 건, 뭐 지금도 그렇다. 이젠 컸다고 곧잘 TV다이도 올라선다.
    책상의자를 응차 응차 하고 올라가서 디딤돌 삼아 책상으로 올라간다.
    무섭지도 않을까? 흠..나를 닮은건가. 쩝. -.-;;


    시골에 내려갔다가 평택항에 들러서 바다를 잠시 보았다. 겨울이라 을씨년 스럽다.


    와이프가 둘째로 인해 배가 남산만해져서 거동하기 불편할만한대도 말이 없다. 건강해서 고맙다.
    몸이 무거워서 스파를 좋아해서 이번엔 리솜스파로 다녀왔다. 근처에 도착해서 먹은 곱창전골.


    와이프가 크리스마스라고 이렇게 케익을 준비했다. 가끔 티격태격 되기도 하지만 참 속깊은 여자다.


    다음날 인천 소래포구로 고고씽. 처음 가 보는 곳이라 어색하기도 하지만 ...뻘밭인가?


    잠버릇이 심한 리후. 어쩜 그리 나를 닮았는지. ㅋㅋ


    중국에서 바리깡을 사왔더니 기필코 내 머리를 잘라준다고..우씽.


    ㅎㅎ 맞니?


    밥을 참 좋아한다. 이 것도 얼마나 고마운지. 밥 안먹고 칭얼대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는데 리후는 울다가도 밥풀데기 넣어주면 씽긋 웃는다. 물론 다시 울지만,


    와이프가 인터넷을 뒤지더니 인천을 키즈랜드가 좋다고 가자고 들쑤셔대서 간 곳이다.


    이런 젠장. 별것도 없구만...투덜 투덜. 아마 와이프는 아주 큰 곳을 상상했는지도 모른다. 나도 그랬으니 말이다.



    그래도 리후는 잘 놀았다. 그럼 된거쥐.


    지하철타다가 봤다. 흠.. 저기나 가 볼까??? 대한민국은 참 가 볼데도 많다.


    천안본가라고 천안에서는 알아주는 장어구이집이다.


    며느리와 시아버님, 그리고 시어머님, 손주. ㅎㅎ 일 가족이 이렇게 모였다.


    두 판을 시켰는데 이름이 나서인가? 고기는 지글 지글 육즙이 쫀득 쫀득하니 맛이 있다. 우..금방 먹을 거 같았는데..역시 장어도 가끔 조금씩 먹어야 맛있다. 금방 물린다.


    집으로 오다가 안성휴게소에 들렀더니 스팀세차 하는 곳이 있다. 얼쑤! 바로 이거야.
    서울에선 손세차 찾기가 어렵다. 세차라  흠흠... 기계세차하면 기스난다고 해서 버티다가 직접 손걸래질을 했는데 겨울이라 쉽지가 않았는데 말이야. 중형은 2만 5천원, 내부세차 5천원해서 3만원에 쫑.


    이 날은 볕이 들었다. 그래서 바깥에서 여유있게 햇살을 즐길 수 있었다.


    수원에 들러 친한 형을 만났다. 아이를 참 좋아한다. 하긴 그럴 나이지. ㅎㅎ


    형도 빨리 장가가서 애기 낳아라. 내가 삼촌노릇 톡톡히 하마.


    리후야 열심히 크고 건강하게만?( ㅎㅎ 뭐든지 잘해다오)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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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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