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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마닐라 어메이징쇼를 봤습니다. 사연이 있는 쇼입니다.
쇼란 보여주는 쇼도 있지만 그녀?들의 이야기도 있지요.
공개된 곳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팔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미완의 여인이기에 꿈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공연에서 보여지는 화려함과 달리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과 사진을 찍을때는 약간의 안스러움도 묻어나더군요.
이건 보시면 공감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대기중에 한 컷.

나도 질쏘냐. 한 컷!
사진을 찍고 나서 페소로 40페소를 주다가 그 것마저 없어 1000원 한국돈을 주기도 했습니다.
쑈는 화려합니다. 아주 화려하다곤 할 수 없지만 이국에서 보는 새로운 문화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한국인의 관람비용입니다. 미화 40불. 관광객들은 미화 40불을 내고 봅니다. 물론 우리 둘이 갔을때도 처음에 40불. 필리핀돈으로 한 명에 1500페소를 요청하더군요. 결국 둘이 3000페소. 전 인터넷으로 본 것도 있고 해서 계속 항의했죠. 그리고 언젠가는 국적을
물으리라는 생각을 깔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국인 관객들이 한 50명정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량이와 둘이서 중국말로 지껄이고 했더니
국적을 묻더군요. 중국인이냐?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1500페소 내라면서 한국인인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전구다마 반짝! 아~! 한국인 관객들을 데리고 오는 여행사 가이드의 돈이 또 이렇게 들어가는구나. 결국 관객이 비싼 돈 내고 그 것을 보고 일종의 커미션이 그 차액에 들어가 있던 것입니다. 바로 옆에 중국인 관객들이 한 30여명 있었는데 참 내심 불쾌하더군요. 마닐라에서 일부 필리피노에게만 봉이 되는 줄 알았더니 한국인에게도 봉이 되는구나.

가이드는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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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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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량이는 오전에 바클라란 시장에서 산 옷들을 입어보고 난리가 났군요.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침대에 40페소를 놔두었습니다. 1달러 정도의 돈이지만
누군가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면서 무언가를 마친다는 것은 상쾌한 일입니다.
스타게이트를 나오 바클라란을 가기 위해   LRT 가 있는 페드로힐 스트리트로 가다가
트라이시클을 30페소에 타고 페드로힐역까지 기분좋게 왔는데 알고보니
지갑을 체크아웃한 방에 놔두고 왔더군요. 다시 50페소에 왕복하기로 하고
트라이시클을 탔는데 이 운전수가 영어를 못하더군요. 쩝.
속은 타고 날씨는 찌고 땀이 정말 쏟아지더군요.
우여곡절끝에 왔는데 운전수도 만감이 교차하겠지요. 쎄븐일레븐에서 물을 사서 주었습니다.
중간에 량이에게 낸건지 혼자 짜증릉 낸건지 어쨌든 그도 마음이 편치 않았겠지요.
부리나케 올라와서 데스크에 말을 했더니 방호수와 이름이 적힌 봉투를 건네주더군요.
우.... 감동 이빠이! 담당스탭에세 20페소를 주었습니다.
사실 지갑에 들어있는 돈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돈이지만 마닐라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고비 ,또는 고마움의 표시로 조금씩 주는 돈이 적지 않더군요.
앞에서도 적었듯이 한국사람 혹은 외국인을 봉보듯이 보는 일부 필리피노들에게
느껴지는 부담감도 앞서 자기 직분에 충실한 사람들을 보면 필리핀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오늘 밤은 홍콩에 도착을 해서 다시 심천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ㅎㅎ 역시 초행길. 길이 어떨지 긴가 민가 하군요.

필리핀에서 잘 했듯이,

스타게이트 데스크옆에 컴퓨터가 있습니다. 조금 구식이긴 하지만 말이죠.
어제도 조금 썼느데 알고보니 30분에 20페소랍니다. 그래도 싸긴하죠.
마침 아가씨 스탶에게 말을 했죠. 마닐라에 있는 스타게이트 팬숀을 추천하는 포스팅을
하고 있다니 고맙다면서 비용을 말하는군요.
난 몰랐다. 쩝. 여기 좋은 내용 쓰는데 써비스 해줘라. 했더니 ㅎㅎ 흔쾌히 해 주는군요. ^^
이제 곧 공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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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인가? 5년전인가.
그 때의 마닐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싱글이어서의 때문일까?
지금은 결혼하였기 때문에 설레임의 차이인가?
마닐라 베이에 길게 늘어선 야외식당들도 철거되고 말라테 파크 진입로의 분수도 나오지 않고
물은 말라 있다.

이슬람식 식사를 또 해보는군요. ㅎㅎ

수빅에서 돌아올때는 고난의 연속이라고나 할까?
수빅 인터내서널 호텔에서 걸어서 수빅 메인게이트까지 가다가 졸리비에서 점심식사.
메인게이트를 건너 지프니를 타고 버스를 타면서 부터 드디어 경험의 시작이다.
분명 한국인이 빅토리라이너에 들어가면 파사이 하고 부르는 이가 있다. 그 때 대답을 하면
차를 손짓하면서 짐을 들어주고 표를 끊으라고 한다. 그렇게 표를 끊고 올라가면 손을 내민다.
50페소 달라고 말이다. 인상 찌뿌리며 20페소 주었더니 50페소 달라고 한다. 그래서 난 원치 않았는데
당신이 짐싫고 왜 돈달라고 하냐고 했더니 타갈로그어로 뭐라고 지껄인다.
주변 필리피노의 웃음이 더 얄밉다. 그래서 한국말로 지껄여줬다.

약 4시간 반을 달렸다. 올때와 달리 시간이 걸린 이유는 많은 정거장을 거치면서 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차가 직행이 있고 완행이 있는 것 같다. 이 거 꼭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시간 반을 손해 본다. 내렸더니 택시 잡아주려는 이는 왜 그리 많은지, 경찰도 믿을 건 못된다.
택시 잡아주면서 커미션?먹는 것을 업으로 하는 이들이 줄잡아 10여명이 줄지어 서 있다.
말라테파크까지 750페소 달란다. 결국 내가 직접 택시를 잡아 탔고 미터기 요청을 하고 150페소 정도에 왔다.
결국 이 들을 떼어내고 터미널을 나와 바로 옆 10미터 칼텍스 주유소에서 잡았다.

어메이징 쇼를 보기 위해 시간이 늦은 것 같아 택시를 타려고 했더니 100페소 아니면 안간단다.
미터기 꺽자고 했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제 갈길 간다. 이런 모멸차긴.
결국 100페소를 내고 도착했더니 엉뚱한 곳에 내려준다. 어느 인터넷블로그에서 주소까지 친절하게
나와서 믿고 갔더니 엉뚱한 곳이다. 이런...ㅠㅠ 블로그에 당하긴 처음일세.
결국 한참을 물어 지프니를 타고 약 5분정도 더 달려서 도착을 했다.
이번엔 관람료 문제. 2700페소를 부른다. 내가 알기론 1500페소인데 말이다.
중국인에겐 1500페소, 한국인은 2700페소이다. 결국 투어가이드의 농간으로 인해
한국인은 비싸게 비용이 책정되어 있다. 이건 다음 어메이징쇼 포스팅에서 말하겠다.

이전에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왜 이러지? 마닐라가 너무 빡빡해졋다.
새벽 2시가 넘어가는군요. 쓸 글은 정말 많은데 피곤하군요.
내일은 아침부터 바클라란 시장 갔다가 홍콩으로 가야 하니  남은 포스팅은 정리르 해야 할 듯 합니다.
심천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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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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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은 초행길입니다. 량이와 함께 나서는 초행길이죠.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지요. ㅎㅎ 왜냐면 영어 안 쓴지도 꽤나 오래되었고
더군다나 수빅은 초행길인데다가 게으름 탓에, 핑계를 대자면 일이 많다 보니 정보를 얻을 시간이
충분치 않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핑계다. 컥.
어떻게 보면 이 것도 개인적인 성향탓이 있는 것 같습니다.
될대로 되라? 어떻게든 되겠지? 어떤 상황이든 모면할 길은 있다?
니힐리즘도 아니고 무책임도 아니고 그렇다고 운명론자도 아닙니다.
그냥 내 하고 싶은대로 갖다 부칩니다. ㅎㅎ

우선 택시를 타고 파사이의 빅토리라이너 터미널까지 갑니다. 이게 300페소들었군요. 이제 처음에 지프니를 타고 갈 요량으로
가다가 같이 앉아 있는 필리피노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내렸는데 그 친구도 내려서 택시 잡아주고
비용까지 정해주고 해서 250페소에 가게되었습니다. 필리핀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느 나라나 그렇듯이.
그런데 택시에 내릴때 차 막혔다면서 50페소를 더 요구하길래 걍 줘버렸습니다. 차도 많이 막혔거든요.



드디어 빅토리 라이너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음, 저 초등학교때 고속버스회사별로 터미널이 따로 있었는데 그런 방식인 듯 합니다. 통합이 되지 않고 회사별로 터미널이 있습니다. 수빅을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 라이너를 타야 하고 그러기위해서는 빅토리 라이너 터미널로 가야 하는 것이죠.



차 출발시간 기다리는 동안 잠깐 돌아다녀봤습니다. 육교에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업에 종사를 하고 있더군요. ^^ 당연히 아주 좋은 품질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파는 사람이 있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주변에 터미널이 꽤 많더군요.


그 곳에서 산 샌들. 얼마 줬드라...가격은 썩 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필리핀 산이라는 말에 혹해서 ^^



수빅까지는 200페소군요.


남자 안내원이 있어서 이렇게 표를 걷고 체크하고 중간에 한 번 쉬는데 거기서도 안내원 역할을 합니다.


시골의 광경은 어딜 가나 넉넉한 듯.


2시간 정도 달려서 쉬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이게 기름으로 삶았는지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수빅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시 여기서 지프니 7페소 를 타고 약 5분정도 갑니다.


메인게이트에 내려서 걸어가는 거죠. 이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수빅만입니다.


여기서 택시를 탔는데 40페소. 에궁. 알고보니 여기서 예약한 수빅인터내셔널까지는 걸어서 3분입니다. -.-;;


빅토리아 라이너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걸리더군요.
올롱가포에 도착을 해서 다시 지프니를 타고 약 5분. 둘이서 14페소인가? 낸 것 같군요.
그리고 게이트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수빅이 만이란 건 알겠는데 섬인건가요?
섬을 막아서 만이 된건가? 건너서 택시를 탔는데 40페소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알게 된 필리핀사람 필리피노라고 하죠. 좋은 사람 만나서 덕분에
택시까지 잡아주고 수빅 인터내서널에 왔습니다.
그리고 예약증을 내고 2층에 방을 얻었죠. 그런데 처음 얻은 방에 량이가 욕실을 점검하더니
물이 안 고인다고 해서 데스크에 전화를 해서 수리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결국 방을 바꾸었습니다. 우리 량이 정말 꼼꼼합니다.
ㅎㅎ 이게 매력이라니깐요.

수빅인터내셔널 예약은 한국에서는 안되었습니다.
인터파크에서 시도를 했는데 그 땐 방이 없다고 나왔는데 마닐라에 도착해서
투어 에이전시에서 예약을 하니 방이 있더군요.
이게 말은 짧아도 움직인 거리를 생각하면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같은 행로에 있는 4군데의 에이전시를
돌았는데 팔천페소정도에서 결국 오천페소 정도로 맞추었습니다. ㅎㅎ 이만페소까지 부르는 데도 있었는데
그 곳은 일찍 보이코트를 했지요. 알고 보니 수빅인터내서널도 두 곳이 있더군요.
한곳은 대략 6층, 또 다른 한곳은 3층인데 3층짜리가 더 좋아보입니다.
개별 냉방이고 풀장이 있더군요. 그리고 와이프와 묵은 곳에서는 대략 3분 거리?
어제 도착을 했는데 오늘 풀장에 갔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ㅎㅎ  둘이서 아주 풀장을 샀지요.

그런데 수빅에 꼭 예약을 하고 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해안가 주위로 꽈악 차 있는 곳에 리조트형 호텔이 많이 있는데 그 곳에 가면 1900페소 정도부터 해서
비싼 것은 약 6000 페소. ㅎㅎ 눈 돌아갑니다. 하지만 정말 휘황 찬란합니다.
이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쩝. 인터넷은 좀 부실합니다.
아니 부실 한 것은 아니죠. 호텔에서는 돈을 내야 하니, 수빅인터내셔널은 한 시간에 100페소,
24시간은 500페소입니다. 로그아웃 정확히 하셔야 시간이 save됩니다.

오늘은 량이와 아침에 부리나케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량이 이런거 잘 챙깁니다. ㅎㅎ- 
택시를 잡고 -이것도 780페소 부르는 걸 370페소로  깍고- 오션 어드벤처로 출발했습니다.
한 30분? 가는 중에 기사가 그러더군요. 하루종일 너만 기다릴테니 2000페소 하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굳이, ㅎㅎ 그래서 오션어드벤처에서 구경 잘 하고
나와서 셔틀버스-이거 타면 메인게이트까지 갑니다.-타고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40페소에 수빅인터내셔널로 왔는데 이제 눈이 좀 트이고 정신 바짝 든상태에서 보니
쩝. 5분 거리입니다. 이런.... 흠... ㅠㅠ 유일한 실패구나.

가까운 졸리비에서 식사하고 나와서 비치를 돌아보니 너무나 아름답군요.
비치보다도 환경이. ^^;;
요건 다시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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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날씨가 참 따사롭군요. 룰루랄라~

짠! 네. 어느새 축지법을 썼는지 공항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케세이 퍼시픽이 홍콩비행기란 것도, 또 내부시설이 참 고급스럽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내요. ㅎㅎ 맨 조그만 비행기만 타고다녀서 그런가? ^^;;

여기서 채널도 여러개가 있더군요. 우와~~ 좋아좋아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큭!

홍콩에 도착을 해서 2시간 반뒤에 있는 필리핀행을 타기 위해 필리핀 비행기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홍콩공항 참고 지도-그런데 사실 이 거 없어도 가면 다 안내되어 있습니다. 당연하겠죠?

인천공항이 세계최곤줄 알았는데 홍콩공항도 만만치 않다군요.


비상사태.이 멀쩡해 보이던 샌달이...샌달이...

밑바닥이 쏭 하고 떨어져 나갔습니다. 헉..우째 이런 일이... 쩝. 이 상태로 마닐라까지 왔습니다. 아흐..쪽팔려.

ㅎㅎ 어제 마닐라에 도착해서 말라테 파크에 내려섰습니다.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삐끼들의 무차별 포화공세를 무관심신공으로 뚫고 나와
오래전에 왔던 말라테 팬숀을 찾다가 스타게이트 펜션에 왔습니다.
스타게이트는 4.5년전에 묵었던 곳인데 말라테팬숀은 유명여행지에도 나왔을 정도로
꽤나유명세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많이 묵는 곳입니다.
웃긴 것은 공용샤워장이 있는데 남녀구별이 없다는 것. 흠... 나름 질서는 있습니다.
ㅎㅎ
와이프와 왔기에 시설좋은 스타게이트로 가서 하루 1288페소. 이틀 계산하고
바깥으로 나와서 맥주 한잔 하고 들어와서 잠을 청하니 새벽 2시넘어섰군요.


이 곳에는 분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항상 휴식을 취하곤 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말라버렸군요. 그래서 사람도 없습니다.

말라테파크 주변에서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이 한국인 상점 이름이 지마켓입니다. G MARKET. 이렇게 홍보행사도 하는군요. 충북당진. 흠... 이걸 어떻게 봐야 하나. 하긴 필리핀이 쌀 부족국가중 한 곳이니 말이죠. 제작년인가? 전세계적으로 쌀값이 치 솟았을때 필리핀에서 난리가 났었죠. 그래서 식사도 한 공기가 아닌 반공기를 주문하기도 했고 말이죠. 세계 2위의 쌀 수출대국이던 이 나라가 세계최대의 수입국중 한 곳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스타게이트 올라가는 길입니다.


여기가 말라테펜숀 옆에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돈 많이 벌었더군요. 옆의 술집을 인수해서 그 곳으로 확장 이전을 했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래전 필리핀 친구를 찾아갔는데 그 친구는 마비니 스트리트라는 꽤 이름있는
유흥가거리에서 시알리스,비아그라, 로렉스등 명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세일즈맨 입니다. ㅎㅎ
물론 본인은 부인하지만 짝퉁입니다. 나중에 친해져서 말하니 이실직고 하며 삶의 궤적을
토로하는데 참... 고난의 행군이더군요. 쩝.
이번에 그 친구를 찾아서 같이 식사나 할까 하고 찾았더니 다른 동료가 말하길,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ㅠㅠ
필리핀에서도 소수자인 무슬림인데 필리핀에서 무슬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오히려 게이로 살아가는 것보다 힘들다고 하더군요. 온통 카톨릭이라 무슬림은 독립을 주장할 정도로
취업이나 모든 면에서 불리합니다.
가까운 투어에이전시에서 수빅에서 가장 큰 수빅인터내셔널 호텔 2박을 부킹했는데
이 과정이 또 나름 보물찾기입니다. 뱅뱅 투어에이전시를 돌면서 가격과 등급을 확인하며
체크를 거듭한 끝에 경비가 8050페소에서 5400페소로 줄었습니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보다는 등급은 낮고 그만큼 저렴합니다만
방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같은 등급은 오히려 인터파크 호텔예약이 저렴합니다.
역시 이와같은 사실을 깨닫는데에도 약 한 시간의 뙤약볕아래를 시계추마냥
돌아다닌 끝에, 역시 가치있는 것은 산고의 고통을 필요로 합니다. 크....

오늘 밤은 마사지좀 받고 내일은 버스를 타고 다시 약 4시간 흠.. 저녁에 도착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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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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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어메이징 쇼(Amazing Show)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시, 필리핀 문화센터 (CCP) 내 마닐라 필름센터에서 어메이징 필리핀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메이징 필리핀 쇼는 필리핀 최초 버라이어티 게이 쇼로써 필리핀 현지 각방송사의 프로듀서 및 음악, 쇼 제작자들과 전 세계에서 가장 춤과 노래에 재능이 풍부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96명의 필리핀 게이 댄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재 어메이징 필리핀 쇼는 하루 2회(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 공연이 진행 중이며 개관 이후 지금 까지 30여 차례 필리핀 대중 매체 및 신문 지상에 소개 되었음은 물론이고, 한국의 케이블 방송 에서 도 수차례 소개된바 있으며 2002년 말 에는 삼성 야구단의 단체 관람을 비롯하여 윤도현, 신성우 등 의 많은 연예인과 방송 쇼 제작진들이 폐사 제작 쇼 관람 후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현재 어메이징 필리핀 쇼는 필리핀 관광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관광객 등 대부분이 어메이징 필리핀 쇼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따가이따이 TAGAY TAY

마닐라 남쪽 56km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따알(TAAL) 화산은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관광 명소이다. 필리핀 마닐라 투어에서 따가이따이 화산을 마닐라의 명소로 꼽는 이유는 이 화산 구조의 독특함 때문일 것이다.

따가이따이 화산은 따가이따이 화산호인 따알호수에 또다시 화산이 폭발해서 화산을 형성한 이중화산의 구조를 띠고 있다. 따라서 호수와 화산이 빚어내는 신비한 파노라마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희귀한 화산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투어 중간에 승마나 트래킹과 같은 액티비티도 추천할 만 하다. 이곳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가족단위 피크닉 족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포유류가 말(Horse)이기 때문이다.

이외에 따가이따이는 그 지역적 특색을 한껏 살린 여러 골프장들이 준비되어 있다. 유명한 하일랜드와 미들랜드는 각각 18홀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분위기에서 고원 골프의 절정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최근의 웰빙 열풍에 맞춰 준비된 nurture tropical spa & cafe는 유기농을 준비된 건강식과 함께 다양한 spa massage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숙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이에 발 빠른 여행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화산 속에 알을 품은 듯한 이중화산을 감상하고 말과의 교감을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느낀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따가따이 가는길
 

1. 버스를 이용할 경우
파사이의 BLTB에서 버스를 타고, 나수그부(Nasugbu)까지 이동 (1시간30분~2시간), 따가이따기 공원(전망대) 근처에 하차. 만약 말을 타고, 화산을 등산하려면, 일단 택시를 타고, 호수쪽으로 이동하여 호객꾼과 흥정

2. 렌터카(택시) 이용 시
출발 전 렌터카 회사에 직접 예약을 하거나 그냥 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를 이용. 대략 1700~2000페소 정도 소요/단 고속도로 통행료 제외

 
 
 
팍상한 폭포 Pagsanjan Falls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는 신비로운 도시다. 도심번화가에 열대밀림이 공존 하고 있는 수도. 내노라하는 외제차 (벤츠, BMW)와 인력거(트라이시클)가 같은 도로 위를 달린다. 볼 것 많고 느낄 것 많은 마닐라.

이 도시에서 반드시 봐야 할 곳은 팍상한 폭포(Pagsanjan Fall). 마닐라 시내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팍상한 폭포는 세계 7대 절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낙차가 100m에 이르는 팍상한 폭포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이지만 폭포가 있는 강 상류까지 가는 길도 절경을 선사한다.

팍상한까지의 여행은 스릴 넘친다. '방카'라는 길쭉한 카누를 타고 급류를 1시간가량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출발 전에 방카의 선장은 "온몸이 물에 젖고 배가 뒤집힐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말 그대로 팍상한까지의 방카 여행은 난코스다. 배 바닥은 무시로 돌에 긁힌다. 노를 저을 수 없을 정도로 돌부리가 심하게 튀어나온 부분에서는 배를 끌면서 간다. 두 명의 승객을 태운 채 마른 체형의 앞뒤로 한 명씩 배치돼 있는 가이드의 손발이 척척 맞는다.

절벽 중간중간에 크게 뜷린 포자국들을 보면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킬링필드>가 왜 이곳에서 촬영이 이뤄졌는지 알 수 있다. 아직도 팍상한 폭포 주위에는 영화 스태프들이 사용하던 건물과 숙소가 남아 있다고 한다.  

팍상한 폭포에 도착하면 거대한 폭포. 물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폭포 앞 쪽에는 뗏목이 있다. 이 뗏목을 타고 폭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갑자기 폭포가 뿜어내는 한기 때문에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잠시 후 뗏목 위에서는 수분을 강타한 폭포수와 물의 장막 덕에 머리 속이 온통 굉음 속에 잠긴다.
잠깐 동안의 몽롱함 후에는 왠지 모를 개운함과 함께 팍상한의 절경을 감상하며 급류를 타고 내려온다.  
팍상한 폭포에서 나와 마닐라 시내로 돌아오는 길, 일명 부코파이 (BUKO PIE)라 불리는 코코넛 파이를 반드시 맛보자. 이열치열이라 했던가. 더운 필리핀 날씨에 맛보는 부코파이의 달콤하고 부드러움은 입안을 데는 뜨거움을 완전히 잊게 해준다.
돌아오는 길 조금은 붐비는 도로 위에서 벌건 석양 안에 벌거벗은 아이들의 뛰는 모습을 보는 것도 팍상한 감상 포인트다. 다시 한번.. 마닐라는 신비롭다.

 
 팍상한 폭포 가는 길
 

1. 대중 교통수단
마닐라 파사이의 BLTB에서 버스를 타고, 산타 크로스라는 곳에 내려서(대략2시간~2시간30분), 다시 지프니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팍상한이 나온다. 버스비는 편도기준으로 80페소 정도. 지프니값은 대략 10페소 정도.

2. 렌터카(택시) 이용 시
출발 전 렌터카 회사에 직접 예약을 하거나 그냥 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를 이용 대략 1700~2000페소 정도 소요/단 고속도로 통행료 제외

 
 
  랜드마크 Landmark
 
마닐라 최대의 서민적 백화점이라고 할까? 마카티 거리를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필리핀 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용품 보다는 필리핀스러움 의류, 화장품 등 수많은 종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형슈퍼마켓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구입이 가능하다.

주소 : Makati Ave., Ayala Center, Makati, Manila
오픈 : 10:00 ~ 20:30
 
 
히든 밸리 Hidden Valley

마닐라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루손섬 남쪽 라구나군에 위치하고 있다. 산림도시인 깔라완시 근처 마킬링 국립공원의 일부인 이 곳은 1913년 로하스에 의해서 발견이 되어 일반에게 공개가 되었다. 잘 보존된 원시림이 대부분인 10헥타의 넗은 부지 위 해발 300m의 지점에 위치한 곳이다. 예전에 이곳은 화산의 분화구였으며 침강작용으로 인하여 생성된 원시 그대로의 계곡을 따라 코코아 나무와 코코넛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이곳에는 폭포와 천연 온천 그리고 광천수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서 일상의 피곤으로부터 탈피하고 픈 여행자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정으로부터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를 맞을 경우 삶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5-6개의 서로 다른 지층의 단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서 따뜻한 여러 개의 온천수와 소다풀이 있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어른 열 사람이 팔을 뻗어도 두르지 못할 만큼의 거대한 거목들이 즐비하며, 오솔길로 이어진 삼림 욕장 등은 편안한 휴식과 자연의 원시림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더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히든벨리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원시적으로 생성된 야외 온천장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일반 수영장 크기의 온천장이 원시 정글 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여기 온천에서 수영을 즐기다 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히든벨리 가는 길
 

1. 렌터카(택시) 이용 시
출발 전 렌터카 회사에 직접 예약을 하거나 그냥 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를 이용
대략 1700~2000페소 정도 소요/단 고속도로 통행료 제외

2. 버스 이용 시
EDSA역에서 내려, LRT라인을 뒤로 보고 길을 건너 20분 정도 걸으면 TOYOTA라는 광고판이 있는 건물 근처에 BLTB버스 정류장에서 히든밸리 가는 버스 이용. 알라미노스에 내려, 트라이시클로 조금 가면 히든밸리로 갈 수 있다. 버스요금 : 70페소 트라이시클:70페소

 
 
 
빌라 에스쿠데로 Villa Escudero

라구나주의 산파블로시 외곽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서 마닐라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면적 25 헥타의 광활한 대지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1872년 설립된 대단위의 코코넛 농장으로서 1980년에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된 곳이다. 그 이후로 이 곳은 1800년대 필리핀의 전통 문화와 생활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명성을 얻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은 우선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스텝들에 의하여 제공되는 시원한 열대과일 음료와 함께 환상적인 전망을 제공하는 산과 도열해 있는 듯한 야자수, 울창한 숲에서 좋은 인상이 비롯된다.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손님들은 개인 박물관의 여러 곳을 감상할 수 있는데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동양의 도자기, 의복들, 필리핀의 원시생활과 관련된 도구들의 표본, 동전, 지폐, 전통가구 등등의 흥미롭고 진귀한 세계 각국의 풍물들이 모여있으며 특히 종교 예술품과 관련된 보물들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역대 필리핀 대통령들의 사진과 옷들도 전시가 되어 있다. 박물관을 방문한 후 “카라바오”라 불리우는 물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 필리핀 아가씨들의 노래를 들으며 가는 약10분 동안의 물소마차 여행은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근처의 천연풀장과 긴 호수가 있는 코코넛 파빌리온에서 하차하여 수영을 즐기거나 대나무 뗏목을 타거나 낚시를 즐긴다. 점심은 라바신 폭포(Labasin Waterfalls) 앞 20센티미터 깊이의 흐르는 물 위에 놓인 식탁에 마련된다. 폭포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필리핀 전통음식은 관광객들의 좋은 추억거리이다. 오후에는 코코넛열매를 수확하는 시범을 관람하고 마을도 견학한다. 호숫가에 대나무와 야자수로 지붕을 올린 별장식 숙박시설이 있다. 금,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민속공연을 하므로 가능한 ,토,일요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예약이 필수적으로 요청되며 사전 여행사나 전화를 통하여 직접 예약을 하여야 한다.

 
 빌라 에스쿠데로 가는 길
 

마닐라에서 90킬로미터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략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1.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여 방문할 경우
마닐라에서는 South Luzon Express Way (SLEX) 50 A 출구에서 빠져 나온다 (Lucena exit) Sto. Tomas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 남쪽을 보고 운행하여 Alaminos 와 San Pablo를 지나고 Quezon지역을 표시하는 아치를 지나면 바로 왼쪽으로 빌라 에스쿠데로 입구가 보인다.
(1일 차량 렌탈비용 : 승용차의 경우 대략 1700페소 안팎/단 고속도로 통행료 별도)

2. 대중교통수단
몇몇 버스회사들이 빌라 에스쿠데로 입구를 경유하는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회사 - Tritran, JAC Liner, Philtranco, South Star/차량 회사별로 터미널이 차이가 있어 숙소에서 가까운 지역의 터미널 이용) / 버스 비용은 대략 80~100페소

 
 
코레히도 Corregidor Island

마닐라만 서쪽 48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며 바탄 반도(Bataan Peninsula)의 남단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길이 5.6킬로미터, 최대 폭 2.4킬로미터의 암반석 화산섬으로 마닐라 만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전략적 가치가 상당히 큰 섬으로 여겨져 왔다. 스페인 식민시대 말엽 미군함대와 스페인군대의 격전지였고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침략에 맞서 용맹을 떨친 필리핀인과 미군의 용맹과 영웅담이 깃든 요새이기도 하다. 1941년 일본군에 침략당하기 전까지 바탄 반도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태평양 전쟁기념관, 전몰자 묘지, 대포 같은 전쟁유적지가 남아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맥아더 장군은 일본군의 기습으로 인하여 필리핀에 배치된 공군력의 태반을 상실하고 더 락(바위) 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코레히도섬의 요새로 도망가서 항전하다가 결국 루스벨트 대통령 지시로 어뢰정을 타고 호주로 "난 반드시 돌아온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갔으며 그 뒤, 그는 "나 돌아왔다!"라는 말을 하면서 정말로 돌아왔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숙박은 고급수준의 시설을 갖춘 코레히도 호텔(Corregidor Hotel & Resort)에서 해결한다. 마닐라-코레히도 구간을 정기 운항하는 선 크루즈(Sun Cruises)는 150인승의 호버페리로 마닐라 선착장은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 옆에 있다.

 
 코레히도 가는 길
 

마닐라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 옆 선착장에서 150인승 선 크루즈를 탑승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2회 운항하며 오전 8시에 출발하나 1시간 미리 승선을 시작한다.

 
 
 
푼따발루아르테 Punta Baluarte

깔라타간(Calatagan)과 바탕가스의 연안 끝에 위치하고 있다. 마닐라에서 2시간 정도 가면 푼타)Punta)에 도착한다. 해안도로와 남부 순환도로를 타고 타가이타이시의 코모나로 빠져 나가면 된다. 따가이따이로부터 리안(Lisan) 고장과 나숙부(Nasugbu) 중앙을 통과하여 좌회전하여 깔라타간까지 내려오면 된다. 따뜻한 기후 조건과 기원전 원시인이 거주한 역사의 반도 CALATAGAN은 자연신의 축복을 받은 곳으로 포근한 안식처이며 원시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 이기도 하다. 104개의 넓직한 리조트와 방갈로 그리고 편의시설, 92개의 완벽한 냉방시설,전통 생활스타일의 집 모양을 재현하여 필리핀에서 나는 니빠(Nipa ? 야자잎)로 지은 방갈로가 있다.
수영장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만들어져 있으며 바닷물 수영장과 민물수영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2개의 테니스장이 있으며 깔라타간 골프장은 로버트 트렌스 존스에 의해 설계 되어진 18홀을 갖추고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수중 스포츠는 스쿠버다이빙과 수상스키,윈드서핑이 가능하며 4-11세의 어린이들은 CHILDRENS VILAGE 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방목장에서 잘 훈련된 말을 빌려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준비되어 있다.

 
 
피나투보 화산 Mount Pinatubo

피나투보는 필리핀 내에서 활동 중인 22개의 활화산 중의 하나로서 마닐라 북쪽 9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1991년 6월 약 500여 년 만에 수백 만 톤의 용암을 분출하였고 이의 영향으로 인하여 산의 높이가 300미터 가량 줄어든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높이는 1,745미터).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수많은 농경지가 사라지고 약 4만호의 가옥이 무너져 약 25만 명이 집을 잃고 900여명의 목숨을 앗아 간 재해였으며 그 중에서도 엥겔레스 지역이 가장 피해가 컸다고 한다. 전에는 미 공군기지가 주둔해 있었으나 화산의 폭발을 피해 철수하였으나 지금은 피나투보 화산 관광과, 나이트클럽이나 디스코테크, 바 등이 즐비한 밤의 마을로 번성하고 있다. 정상의 분화구는 강우의 영향으로 현재 호수가 되어있으며 6월부터 10월간의 우기 동안에는 안전문제로 등산이 금지되어 있기도 하다.

자연의 힘을 직접 체험 하는 피나투보 트래킹(Mt. Pinatubo Tracking) 피나투보 화산의 언저리를 약 8Km정도 트래킹하는 코스인데, 관광성에서 소개하는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분화 흔적이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 자연의 위력을 새삼 실감 할 수 있다.

피나투보 화산을 드라이브 4륜구동차 하이킹 투어(4WD Tour) 4륜구동차를 타고 엥겔레스 마을을 출발하여 피나투보 화산을 오르는 스릴 만점의 투어, 도중에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엥겔레스의 클라스턴 호텔에서 주선해 준다는데 전문 가이드가 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절경 피나투보 화산 비행(The Flight around Mt. Pinatubo Tracking) 피나투보 화산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지 않고는 피나투보 화산을 봤다고 할 수는 없다. 요금은 30분 단위로 계산하는데 500p. 1시간이면 충분하다.

 
 피나투보 화산 가는 길
 

1.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닐라의 키아포에 있는 필리핀 래빗 버스터미널에서 엥겔레스(Angeles)행 버스이용(약 2시간 30분소요 100페소/편도) 마닐라의 스와그만(Swagman) 호텔에서 엥겔레스의 스와그만 나라 호텔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는데, 하루에 3~4편. 소요시간은 약 2시간. 국내선 경비행기 이용 시 약 30분 소요 (1일 1편/700페소/편도)


개 요

해발 1,520m 높이에 위치한 바기오 해발 1,500m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여름에는 과농서 일부가 더위를 피해 이곳으로 몰려 와서 '여름의 수도'라고도 불리우는 고원피서지로 Baguio는 북부 Luzon island의 중심 거점이며 Cordillera(Benguet, Ifugao, Mountain, Abra,Kaling-Apayao province의 총칭)의 중심지기도하다. 단과대를 포함, 6개의 대학이 있다.

거리상으로는 마닐라 북쪽 210km지점이며 1년내내 시원하고 경치가 아름답 다. 번헴공원(Burnham Park)과 라이트공원(Wright Park)등 많은 명승지가 있으며, 필리핀의 웨스트 포인트 인 필리핀사관학교(Philippine Military Academy)가 있다.

바기오 시의 인구는 3월에서 6월사이 12만명가량 의 인구에서 국내와 외국 관광객들이 저지대의 여름 폭염을 피하여 시원한 지역을 찾는 대이동으로 약 50 만 가량으로 증가한다. 필리핀의 여름 수도는 콜딜레라 중앙 산지 중 벵궷에 위치해 있다. 바기오는 평균 18C의 선선한 온도를 유지한다. 다른 지방사람들은 바기오를 카팍웨이라 부른다.

역 사

스페인 인들은 금, 은, 구 리를 찾기 위해 산지로 이동했다. 1892년 스페인 당국은 바기오의 신원한 기후, 풍족한 상수 공급, 식용작 물재배, 야생 환경을 발견하여 바기오를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말 전용 도로를 설치했다.

1896년 필리핀 독립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는데 이 때 호시탐탐 태평양지역에서 세력확장을 노리던 미국과 스페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 1898년 미국은 필리핀 전역을 점령하게 되었고 당시 총독 윌리엄 하워드 타프트와 수뇌부는 해발고도 1500미터의 서늘한 고산지대에 바기오 건설을 제안하게 된다. 워싱턴 DC의 설계사 다니엘 번함(Daniel Burnham)을 데려와 이 도시의 여타지역을 설계하게 했는데 그것들 중 하나가 지금도 이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번함 공원이다. 오늘날 바기오는 필리핀의 여름수도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도시가 되었다.

1899년 이발로의 지방관인 마테오 카리뇨가 라 트리니다드에 위치한 스페인 기관을 습격했다. 차후에 에밀 리오 아귀날도는 카리뇨를 바기오의 지도자로 지명하였으며 바기오 주둔 군의 지도자로 선출했다. 결국 미 국 군인들이 바기오의 필리피노 군인들을 몰아내고 최초 지방 시민정부를 벵궷에 창설했다. 바기오에는 미국 지배 초기에 당시 20여가구가 살고 있었다. 1903년 미국인들에 의해 구성되어있는 필리핀 위원회가 바기오 를 필리핀의 여름 수도로 이용하였다.

위원회는 L. 케논에게 바기오로의 통행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맡겼 다. 당시 건설되었던 도로는 케논의 이름을 따서 호명되었다. 다니엘 번함은 바기오시의 도시게획을 구상, 그의 계획에 따라 현재의 바기오시가 건설되었다. 1909년, 바기오는 조그만 선교사 마을이었으며 기업체들 에 의해 채굴작업이 실시되던 도시였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바기오는 그간의 발전을 뒤로한 채 폐허가 되고 말았으나 전후, 바기오의 재건축이 정부의 지원과 바기오 시민의 힘으로 빠르게 실시되었다.

1990년에는 대규모 지진이 필리핀 전지역을 강타했다. 바기오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바기오 하얏트 호텔도 이 때 붕괴되었다. 수많은 가옥들도 파괴되어 피난민들이 번함공원 옆에 있는 축구장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였고, 바기오와 마닐라를 연결하는 주요도로들도 끊어져 생필품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으며 도시기능이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아직도 바기오에는 몇 개의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고층건물이 별로 없다.


바기오 최대의 고민거리, 물부족

바기오는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다.대부분의 가정에서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에도 두번정도 헹구는 것이 보통이다.그러기에 생수회사들이 타지역에 비해 많이 입점해 있다. 먹는 물은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항상 물은 생수를 사 먹어야 하고 음식점에서 주는 물과 음료수는 가능한한 피하는 것이 좋다. 비록 물은 이상이 없다손치더라도 항상 얼음을 넣어주기 마련인데 바로 이 얼음이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기오에서 배탈 나면 고생을 많이하게 된다.한국에서 가져온 설사약이 있다면 모르지만.

날 씨

연평균 기온 20도로 한국의 서늘한 가을날씨와 비슷하다. 밤에는 기온이 약간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반팔을 입으면 추운 편이다. 바기오의 날씨는 인간의 마음을 더없이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워낙 높은 탓에 시도때도 없이 소나기가 내객? 예측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나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 현지인들은 비가 오면 잠시 가까운 건물 처마 밑으로 피했다가 그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생업에 복귀한다.

매년 6월말부터 8월까지 우기가 계속된다. 아열대 스콜이라 부르는 필리핀의 비는 내리는 양과 정도는 한국의 장마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엄청난 량을 퍼붓는다. 스콜이 심할 경우 3-5일 계속 될 때도 있는데 이때는 외출을 삼가고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우기중에는 빨래를 말릴 수 없기 때문에 전기장판은 필수품이다. 바기오를 갈 때는 한국에 많은 물먹는 하마를 가져가면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바기오에 있다 보면 필리핀이 적도 근방의 아열대지방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서늘한 날씨로 인해 바기오를 방문하는 이는 한번 놀라고 12월 무렵의 추운 밤기온으로 인해 두번 놀란다. 12월에서 2월 사이에 이불을 안 덥고 자면 감기에 걸릴 정도로 춥다.

바기오에 있는 동안 열대지방의 무더운 날씨가 그리워진다면 지프니를 타고 아신온천으로 가면 된다.대략 한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바기오가 위치한 거대한 산맥의 아랫부분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갑자기 엄청 더워진다. 전형적인 필리핀 날씨를 접하게 된다.


번함 공원


바기오 육군 사관학교


마인즈 뷰(mines view)


아신( Asin) 온천


관광지 및 가는 방법

마닐라에서 바기오로의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가용, 버스 또는 비행기로 여행할 수 있다. 필리핀 항공 기를 이용한다면 45분, 버스를 탄다면 5시간, 자가용을 타고 간다면 4시간, 그리고 우기철이 경우 이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는 긴 여정의 여행이다.

육로를 이용한 여행 자들에게는 팜팡가, 탈락, 팡가시난지역의 삶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산시의 절벽을 따라 나 있는 케논도 로의 지그재그 여행을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바기오는 그 지 역의 시원한 기후와 함께 다양한 매 력들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다.

- 번함공원과 호수

다니엘 번함의 이름을 따서 호명된 번함 공원은 일년내내 담겨 있어도 썩지 않는 호수와 시민들이 모여 운동할 수 있는 운동장과 소풍장소가 있으며 가벼운 산책로와 몇개의 노천 식당과 관광상품을 파는 상점들과 노점들이 있습니다. 벵궷의 수도인 라 트리니다드는 세션 도로에서 몇 키로 떨어 진 곳에 위치해 있다.

- 필리핀의 웨스트 포인트라 불리는 필리핀 최고의 사관학교.

PMA(The Philippines Military Academy)는 캠프 죤 헤이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보는 바기오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벤치에 앉아 시원스레 탁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애기나누는 젊은 아베크도 쉽사리 눈에 띈다 .

필리핀 최고의 사관학교로 현역 장차관 및 고위 간부들중 이 곳 출신들이 많다.

- 마인즈 뷰(mines view)

벵궷 지역의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
일제시대 때 금을 캐던 광산지가 몰려 있는 곳이었기에 마인즈 뷰(mines view)라고 명명되었으며 이 곳 전망대에 오르면 눈앞에 아름다운 산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공원 주위에는 많은 선물 거게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바기오가 구름위의 도시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그러나 마인즈 뷰 공원 전망대의 탁 트인 전망을 보면 바기오라는 도시가 새롭게 다가온다.

- 세션 도로
바기오의 중심도로로 이용된다. 세션의 양편에는 유명한 레 스토랑들, 은행, 의류점, 식료품 점과 골동품 점들이 늘어서 있다. 백여 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바기오 대성 당과 대 성당 정원에서 바기오 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 곁에 있는 성 루이스 미션 센터에서는 식기류 에서부터 정신구까지를 은으로 만들어서 판매한다.

- 시장
세션도로의 끝에 위치한다. 미로처럼 이루어져있는 시장에선 야채, 딸기, 딸기잼, 빗자루, 바구니, 골동품, 이고롯 수공품, 목공예품들을 판 매한다. 재래시장에 지천으로 깔린 열대과일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제일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바나나인데 이중 제일 작은 원숭이 바나나가 당도가 아주 뛰어나다. 바나나를 튀긴 바나나큐도 있고 삔야라 부르는 파인애플, 맹고등 다양한 과일들을 맛볼 수있다. 차오킹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잡곡과 계절과일을 아이스크림과 섞어 만드는 할로할로가 있는데 맛이 아주 좋다. 한국의 팥빙수보다 더 맛있다고보면 된다. 바기오 시내 정중앙을 관통하는 세션로드 중간쯤에 돈 헬리꼬스라는 피자가게가 있는데 피자외에 이탈리아 음식, 멕시코 음식 등등 메뉴가 아주 다양하고 맛 또한 탁월하다.

- 기타
지역수도에서는 고대의 미라들이 유리상자에 담겨져 전시되고 있다. EASTER 학교에서 는 담요와 스커트 만드는 법을 선보인다. 라 트리니다드를 떠나기 전에 원하는 사람들은 255개의 층계를 올 라가 로울데스 그로토에서 촛불을 키며 기도를 할 수 있다. 더 많은 볼거리들이 레오날드 삼림지역 주변에 서 기다린다.

- 니노이 아키노 공원
바기오 꽃들을 전시하며 산족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선보인다.

- 장인공원(Wright Park)
승마가 가능하며 필리핀 대통령의 여름 주거지인 맨션까지 전나무 길을 따라 걸어 볼 수도 있다.

- 선한목자 수녀원
과자, 땅콩, 브리틀, 블루베리 잼과 다른 먹거리들을 판매한다.

- 죤 하이 캠프
과거 미국이 사용하던 기지로 현재는 관광국에서 관리하며 여러가지 휴양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캠프 죤 헤이도 처음에는 미군의 휴양소로 지어졌다. 바비큐가 가능한 야영장이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18홀 규모의 멤버 전용 골프장이 있다.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도 있고 거대한 원시림을 배경으로 한 이곳은 가족 피크닉지로 인기가 높다.

- 크리스탈 동굴
동굴의 여러 곳에 매달려 있는 아름다운 크리스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바기오의 볼거리들을 모두 관람 한 후에는 전나무 숲에서 싸늘한 밤 공기와 안개 속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재미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묘미 중 하나이다.


세션로드에 위치한 맥도날드


라오칸 공항 ( Loakan airport )


교 통

- 항공편


마닐라에서 바기오의 로아칸 공항(Loakan Airport)까지 항공편이 있다. 소요시간은 약 50분. 공항에서는 시 내로 가는 지프니를 이용하면 된다. 인천을 출발해 마닐라에 도착을 하면 국제선 터미널 근처에 국내선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입출국 정보' 참고).
아시안 스피릿(Asian Spirit)이 주4회, '월수금일' 운항되며. 요금은 대략 1500페소.
참고:
국내선: 아시안 스프릿 홈페이지(http://www.asianspirit.com)
바기오 대리점: 네바다 스케워에 위치.074- 443-9833.

- 육상교통

버스는 EDSA거리에 있는 Victory Liner의 남쪽 버스터미날에서 에어컨 디션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요금은 P280, 소요시간은 8시간정도다. 버스는 일본산 중고 버스로 앞뒤 좌석 간격이 필리핀 사람들의 체형을 고려해 조립한 것이기에 보통의 한국 남자를 기준했을 때는 좌석이 좁아 많이 불편하다. 자리는 좌석제이다. 실제로는 서울 부산간의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도중에 정차역이 너무 많고 노면상태가 안 좋아서 시간이 더 걸린다.

필리핀 항공을 타고 오면 도착시간이 자정이 다 되기 때문에 파사이에서는 바기오행 버스가 끊긴다. 쿠바오에서는 버스가 있지만 공항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처음으로 바기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타고 와서 파사이로 가기를 권한다. 그리고 반드시 공항에서 빅토리 라인이 있는 파사이까지는 공항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짐이 많은 경우에는 데스크에서 밴택시를 타면된다. 마닐라를 출발하여 바기오 근처에 가까이 오면 도로가 거대한 산을 감아돌기 시작하는데 느낌이 묘하다.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산 중간 정도에 다다르면 움직이는 구름층을 간혹 볼 수 있는데 풍경이 장관이다.

마닐라, 바기오간을 왕복하는 에어컨 버스도 있다. 에어컨 버스를 탈 때는 가방에서 미리 두툼한 점퍼를 꺼내 놓는 것이 좋다. 차안이 아무리 추워도 필리핀 특성상 에어컨을 절대 끄지 않기 때문이다. 파식강 건너 리잘(Rizal)거리에 있는 Philippine Rabbit버스 터미 날에서도 수시로 버스가 운 행 되고 있다. 바기오까지는 마닐라에서 새벽 6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 되고 있으며, 저녁 6시, 7시, 11시 30분에도 버스가 있다. 바기오에서는 마닐라까지 2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음 식

바기오의 메인도로인 세션거리(Session Rd)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들이 있다. 당와 (Dangwa)버스터미날에 있는 레스토랑은 값도 싸고 맛도 있다. 숙박 가장 저렴한 숙소는 이스터거리(Easter Rd)에 있는 Mary's Pension House로 시내 외곽의 이스터스쿨 옆에 있다. 필리핀 라빗 정류장 근처에 있는 Bagiop Gardem Omm은 여러개의 방 들을 가지고 있으며 부근에 비슷한 숙소들이 여러게 있다. 라칸둘라 거리 (Lakandula st)에 있는 Travellers' Lodge에도 방이 있다.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로 같은 거리에 비슷한 숙소들이 여러 개 있다

메인 수빅 SUBIC
호텔이 걱정이다. 이런,
빈방이 없다. 우짜냐.



준비물:설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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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y

아나키스트이기보단코스모폴리탄리영희선생이그러더라추구하는건국가가아니라고진실이라고말이야그울림을가슴깊이가지고있는데그게참참쉽진않아진실을위해넌무엇을할수가있냐진실이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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